제가 아직 드랩 리뷰 준비를 다 못했습니다, 최대한 빨리, 그리고 다양한 자료로 다음 휴식일까지 1-10라운드 리뷰부터 올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드랩리뷰 대신 팜 리포트로 대신 합니다.


AAA Memphis Redbirds


1. Stepen Piscotty의 스윙 교정은 팀 내에서 생각보다 리스크가 큰 것으로 여겨졌다고 합니다. 애시당초 겨울에 접어들 당시 팀은 Piscotty에게 메커닉을 교정하란 오더 자체를 내린 적이 없으며, 본인이 살아 남기 위해서, 또 한발 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과감히 밀어붙인 일이라고 하네요. 스윙 교정 과정에 겹쳐 AAA 2년차에 접어들어 직구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인다는 자료가 퍼진지라 투수들이 직구 승부를 피하고 변화구 구사 비율을 크게 높여 여러모로 타이밍 잡기가 더 힘들었다고 합니다. 내부에서는 여전히 과정은 순조롭고, 심적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실패에 집착하지 않고 하루하루 씩씩하게 임하는 Piscotty의 성숙한 모습에 다시 한번 만족했다는 소식도. 


1루수로 뛰는건 어떠냐는 질문에 대해선 웃어 넘겼습니다. 물론 대학시절 1루로 뛰어본건 사실이지만 수년 전 일이라며 애매하게 답했구요. 간간히 CF 알바도 뛰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선 손해볼거 없지 않냐며 확실히 긍정적으로 대답했네요. 외야가 좋은가 봅니다. 추가로 Piscotty 외야 수비는 한층 더 적응이 되면서 현재 평균 이상 수준을 넘어 꽤나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 Tim Cooney는 빅리그서 괴랄하게 얻어터진 뒤 fastball command의 중요성을 실감했다고 합니다. 팀은 Cooney가 내려간 뒤 fastball 구사 비율을 높이고, fastball command에도 각별히 신경쓰라 따로 오더를 내려줬고, Cooney는 즉시 two-seam 구사비율을 높였다네요. GB%가 올라가긴 커녕 오히려 계속 내려가는 중이라 갸우뚱 하긴 합니다만. 그리고 자기 입으로 뭐가 fastball 이외에 가장 자신있는 공이냐는 질문에 드디어 답을 했습니다. curve라고 대답했구요. 올해는 changeup에 대한 감이 특히 좋아서 우타 상대 pop up이나 gb 끌어내는데 유용하게 써먹고 있다 밝혔습니다. 거시기했던 빅리그 데뷔전에 대해선 다소 지나치게 긴장했었다고, 언젠가부터 빅리그 그라운드에 서서 던지는게 자기 꿈이었는데 막상 그 마운드에 서 보니 정신이 없었다네요.


3. Marco Gonzales는 이달 말부터 피칭을 재개할 예정입니다만,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에 로테이션 또는 불펜에 합류할 일은 없을거랍니다.


4. Tui가 6월 들어 현재까지 2.57 ERA, 2.63 FIP, 3.86 BB/9, 10.29 K/9에 홈런 한방 허용하지 않으며 순항하고 있습니다. 빅리그서 오더 받아온 cutter도 꾸준히 연습하고 있다는군요.



AA Springfield Cardinals


1. Patrick Wisdom이 명색이 1라운더 출신이 해도해도 너무 못해서 2주간 귀양을 다녀왔다는 소식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5.18부로 복귀했는데, 초반 별반 달라진 것 같지 않은 모습으로 끝났구나, 싶더니만 최근들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는군요. 5월 18 복귀 이후 6월 20일까지 도합 274/330/462, 7.8 BB%, 22.4 K%, 119 wRC+로 꽤 괜찮습니다. 본인은 지난 수년간 그저 마음만, 욕심만 너무 컷다면서 EST 내려가 1:1 교습으로 메커닉을 뜯어 고친것도 도움이 많이 됬지만, 그곳에서 많은 대화를 통해 마음을 좀 비운 것이 큰거 같다며 반등의 원인으로 심리적인 요인을 가장 먼저 꼽았습니다.


2. BP에 Colin Young이라는 친구가 새로 들어왔는데, 13드랩 40라운더 Artie Reyes에 대해 꽤 좋은 말을 남겼습니다.


"polished mechanic (compact repetable delivery), attacking hitters, smart, gamd adjustment is fantastic, like a 10-year veteran 등등. low 90s fastball과 쓸만한 changeup, 그리고 slider를 구사하구요. 간간히 스피드건에 95mph까지 찍힌다고 합니다만 간간히+해먼즈 레이더건 조합이면 구속 부분에선 그리 큰 기대는 안하는게 좋아보입니다. 여하튼 40라운드 끝픽으로 잡은 투수가 2년만에 AA에 올라와 좋은 모습 보이는건 절대로 나쁜일이 아니죠. 불펜감으로 살짝 봐두시길. 작년부터 Reyes를 지켜봐왔던 Billardello 감독은 fastball command가 보다 좋아져 좀 더 낮게낮게 제구가 가능해졌고 changeup도 확실한 the pitch로 발돋움 했다며 칭찬했습니다.


3. AA팀  마무리 투수이자 역시 12년 드랩 출신인 Kyle Barraclough는 97mph 까지 찍어대는 강력한 직구를 구사합니다만, BB/9이 PB에선 5점대, SP에선 무려 7점대에 육박합니다. 본인도 자기가 쓸데없이 주자 출루시키는걸로 유명하다는 걸 안다며, 그 무엇보다 볼넷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네요. 뭘 어찌하고 있다는 건지 모르겠지만 결과는 계속 똑같습니다. 


4. 볼티모어에서 주워온 포수 Mike Ohlman의 페이스가 무섭습니다. 가장 기대가 컸던 Diaz와 Tilson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어제까지 313/385/476, 10.6 BB%, 19.7 K%, 24% LD를 찍고 있습니다. Home/Road split도 차이가 전혀 없어 해먼즈 빨도 아니거든요. 도루 39번의 시도 중 고작 8번을 잡아내 21 CS%로 썩 좋지 않습니다만, 상당히 공격적인 투수 리드는 Springfield 투수들에게 괜찮은 평을 받고 있더군요. 이 팀의 포수 사용 메뉴얼 보면 과연 포수로 롱런할 수 있을 것인가 상당한 의구심이 듭니다만, 어쨋든 주워온 친구가 이리 잘 '쳐주니' 그저 고마울 뿐입니다. 사실 키가 6-5라 딱히 우리 팀 사정을 제하고서라도 포수 포지션에 오래 머물 수 있을 것 같지도 않구요.


5. Anthony Garcia는 51경기서 244/387/436, 6 HR, 4 SB, 15.4 BB%, 12.8 K%, .254 BABIP, 22.8 LD%를 기록중이네요. 뭔가 답지 않은데, BB%와 LD%가 대폭 늘었고, 작년부터 줄어들던 K%는 3년 전 QC서 깔짝 주목받던 때에 비해 2배 가까이 줄었습니다. 쉬프트에 여전히 고생중인지라 밀어치는 법 하나만 Mabry 선생님께 잘 배우면 의외로 전개가 새롭게 될 지도 모르겠어요. 쭉 보니 IFB%가 17%에 육박하군요?



A+ Palm Beach Cardinals


1. 리플로 남겼지만 BP의 Jeff Moore가 Luke Weaver에 대해 좋은 평을 남겼습니다. 첫 이닝서 92-93, 최고 95mph의 fastball. 공격적인 면모와 함께 양 사이드 활용도 좋았다고. Moore는 Weaver의 fastball/changeup 모두 above averge pitches with plus pontetial이라 적었고, curve도 좀 더 빠르고 강하게 던질 땐 괜찮았다고 끄적였네요. 


2. Rob Kaminsky는 100% 투수에만 집중하게 된 것에 전혀 불만은 없지만, UNC 진학상담시 UNC쪽에서 야수를 완전히 포기하기 싫어하는 Kaminsky를 위해 투수로 뛰지 않을 때는 OF로 뛸 수 있다는 특별조항을 내걸었었다고 합니다. 타격에 재능이 있는지 어떤진 모르겠습니다만 투수가 웨이노나 마곤이처럼 빠따질 좀 하면 전혀 나쁠건 없지요. 거의 60%에 육박하는 GB%를 단순히 two-seam 구사 높인걸로 해석할 순 없겠지만, 여튼 Kaminsky는 의도적으로 two-seam 구사 비율을 끌어 올렸습니다. 직구 구속이 왔다갔다 하는 Kaminsky 입장에선 좋은 선택이죠. 한편, 시즌 초반 부진? 제구 난조는 release point가 살짝 떨어져 있던 메커닉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3. Alex Reyes의 지난 등판을 보러 간 진짜 야덕 Kiley Mcdaniel이,


"Cardinals High-A RHP Alex Reyes' 1st inning FB velos: one 95, two 96, four 97, seven 98, one 99, three 100 and 101. Reyes is done after five innings. Sat 96-100 and hit 101 three times, only three fastballs below 96." 요런 트윗을 남겼습니다. 이제 정말 명실상부 괴물이네요. Dodgers가 깜짝 카드로 내세우는 De Leon과 함께 마이너 통합 K/9 챔피언을 두고 치열히 경합(?) 중입니다. 


더해서 Niemann 코치는 가끔씩 strike zone에서 벗어나며 위기를 자초하지만 훌륭히 come back 하는 모습을 높이 평가했고, 불펜피칭 때 보여주는 curve는 경기때 보여주는 그것 보다 훨씬 낫다며, 경기가 진행되면서 감정적으로 흥분되고 하는지라 overthrow 하는 경향을 고치면 불펜 모습 그대로 나올 수 있을거라 덧붙였습니다. 이는 정확히 CMART도 마이너에서 겪던 일이었죠. 


4. Trey Nielsen에 대한 기사만 안나오네요.

5. Carson Kelly는 천지가 개벽하지 않는 한 1할타자에서 벗어날 길이 없어 보입니다, 다시 한번 올 드랩 고졸 타자들에 대한 우려가 큽니다.



A Peoria Chiefs


1. 1루수 Justin Ringo가 방출되었고, Magneuris Sierra가 JC로 내려갔습니다. Sierra는 역시 Big O급 재능은 아닌가 봅니다, 그래도 수비 하나는 괜찮았습니다.


2. Jack Flaherty가 지난 6월 18일 마지막 등판서 5.2 IP, 6 H, 1 ER, 1/5 BB/K로 괜찮게 던졌습니다. 부상복귀 후 점수는 주지 않지만 제구나 여타 경기운영면에서 조금 들쑥날쑥한 모습이었는데 처음으로 1 BB 경기를 가져왔네요. 구속은 꾸준히 91-93mph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은 안나왔지만 얼추 max 94mph 정도 찍었겠죠?


3. 2루수 Darren Seferina가 손가락 부상으로 DL에서 5월 23일 복귀 한 뒤, 현재까지 22경기서 337/408/535, 11.1 BB%, 16.2 K%를 기록 중입니다. 오늘 경기서 3루타 2개까지 날렸으니 비율은 더욱 상승하겠지요. Diekroeger와 함께 이 팀서 유이하게 단단히 자기 몫을 하고 있는 야수인데, 툴이 없는 전자와 달리 94년생이란 어린 나이에 좀 투박하지만 스피드도 있고 수비도 안정적인지라 그나마 '유일'하게 봐줄만한 선수로 자리매김 중입니다. 2014 드랩 5라운더구요, Wong과 체격조건이 거의 흡사합니다.



A- State College Spikes


엊그제 개막을 해서 뭐 딱히 적을 말이 없습니다. 로스터나 한번 보시죠.


SP: Ian McKinney(13드랩 5라운더 고졸 좌완으로 아주 전형적인 IQ피쳐입니다), Jorge Rodriguez(불펜투구시 high 90s까지 나오지만 메커닉 문제로 경기에선 최소 80mph대 후반까지 구속이 뚝 떨어지는 미완의 대기입니다), Dailyn Martinez, Juan Perez, Jacob Evans(올 드랩 6라운더입니다)에 아직 알 수 없는 1명 정도 더 더해집니다.


RP: Jerry Then(EST 에서도 94-95mph 찍으면서 계속 기대를 이어가고 있는 불펜 유망주), Nicholas Frey, Kender Villegas, Tyler Bray, Landon Beck, Pedro Echemendia에 역시 1-2명 정도 더해집니다. 공식 홈페이지 로스터가 아직 제대로 업데이트가 안 되었어요.

C: Brian O'Keefe(14 드랩 7라운더로, 14년 모든 대학리그 통틀어 최고의 포수들 중 하나로 꼽혔으며 EST서도 최고의 타자 중 하나였던 만큼 프런트의 기대가 꽤 큽니다), Jesse Jenner(올 드랩 7라운더 포수입니다)


IF: Casey Grayson(1B), Danny Martin(2B, 올 드랩 24라운더), Leobaldo Pina(SS, 10년 CMART, 12년 Reyes가 국제시장 최대어였다면 11년은 Pina 였습니다, 계약금은 두 투수들의 반도 안되었지만), Ronnierd Garcia(3B), R.J. Dennard(1B), Elier Rodriguez(1B, 13드랩서 뽑은 몇몇 덩어리 중 하나로 원래 포수였습니다만 썩 수비면에서 성장을 못하며 1루수로 전향했습니다)


OF: Thomas Spitz(올 드랩 32라운더입니다), Michael Pritchard(작년 UDFA로 GCL서 톱타자로 맹활약 했습니다, 감독이 콕 찝어 시즌 전 인터뷰서 언급하는거 보면 나름 기대치가 있는 듯 합니다), Cole Lankford, Jhohan Acevedo, Kenny Peoples-Walls(아직은 살아 있습니다),



Extended Spring Training 


1. 이름은 모르겠고 Geronimo라는 17살, 6-3/200짜리 우완투수와, Tejada라는 20살, 6-4/200짜리 역시 우완투수와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둘 다 도미니카 출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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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ip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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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kip55 2015.06.22 11:2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AAA선 Piscotty가 9호 홈런을, Wilson이 7호 홈런을 쏴 올렸습니다. Piscotty는 이걸로 작년 홈런 갯수와 타이를 이뤘으며, 정확히 2배 빠른 페이스입니다. Wilson 역시 32경기서 7개의 홈런으로 페이스가 만만치 않네요. Pham은 4안타에 2도루를 적립했습니다.

    AA선 마법사 Jimmy Reed가 7 IP, 8 H, 2 ER, 1/5 BB/K로 호투했습니다만 타선의 침묵으로 묻혔습니다. 1루수로 출전한 Wisdom이 솔리런을 추가했네요.

    A+는 올스타 브레이크고, A레벨선 위에도 적었지만 Seferina가 3루타 2개 포함 3안타로 날았습니다. 언제나처럼 유이하게 밥값하는 Diekroeger가 2루타 하나 적립했고, 다른 타자들은 뭐 별거 없습니다. 봐도봐도 정말 끔찍하군요.

  2. H 2015.06.22 12:28 Address Modify/Delete Reply

    Ohlman 자네 1루수 미트 껴볼 생각 없는가?

  3. yuhars 2015.06.22 13:0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좋은 정리 감사합니다. 요즘 팜은 참 재미가 없네요. 그나마 투수들이 볼만하긴 한데 다 고만고만한 느낌입니다. 플레허티도 기대보단 못하구요. 타자놈들은... 그나마 피스코티가 바뀐 타격 메커니즘에 적응하고 있다는걸 보여준다는게 다행이네요. 빨리 낮은 레벨이 개막했으면 좋겠습니다.ㅎㅎ

    팜을 보면 이번에 포텐 있다는 넘들에게 올인한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칸츠 시절 파워 포텐이랑 타자유망주들을 등한시 하고 고만고만한 애들만 뽑았더니 지금 팜에 포텐 있는 타자 유망주들은 씨가 말랐죠. 터져봤자 .280 .340 .420 정도하면 다인 애들만 꾸준히 채웠으니까요. 물론 올해 드랩이 성공적일거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한번쯤은 이렇게라도 도박을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캡 브라운을 아직도 꼬시고 있다고 하던데... 덴튼이랑 베이더 계약하고 금액이 남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_-; 덴튼 계약 못하면 브라운은 당연히 계약 못하는건데 덴튼이랑 사전 교감이 있었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제가 봤을땐 두명다 놓칠것 같은데 뭔 자신감인지 모르겠습니다. ㅋ

  4. lecter 2015.06.22 13:28 Address Modify/Delete Reply

    Artie가 스탯을 예쁘게 찍고 있어서 지켜보고는 있고 여기까지 잘 하고 있는게 장하지만, 결국은 40라운더가 어디선가 벽에 부딪힐 거라고 생각하고 큰 기대를 안하고 있습니다 ㅋㅋ

    켈리야...

  5. BlogIcon jdzinn 2015.06.22 14:0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근데 Piscotty가 저리 해도 막상 Mabry가 손대면 도루묵 아닌가요. Heyward BB% 반토막에 레똑딱이 .250 치는 걸 보면서 뭔가 얕볼 인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만약 Heyward가 남게 되면 결국 1루부터 자리가 날 텐데 지가 웃어넘겨봤자..ㅋㅋ

    Cooney는 제가 본 투수 중 데뷔전에서 최고로 멘탈이 나간 놈이긴 했습니다. 근데 멘탈 나갔다고 구속이 85마일로 떨어지는 건 아니라서...

    저는 올해 Tilson이 마음에 듭니다. 수비, 도루, BB/K 이렇게 세 개만 보는데 적어도 뒤에 두 개는 확실히 좋아져서요. 몇 경기 몰아쳐서 타율만 다시 .300 언저리에 갖다 놨으면 합니다.

    Jeff Moore가 Kaminsky 리포트해놓은 것 보니까 좀 그렇더군요. 역시나 메카닉 덜컹거리고, 구속 와리가리하는 패스트볼은 no downward plane에 커브마저 뎁스가 부족하다고 하니... 걍 스탯이나 영상만 봐도 피쳐빌리티에 기대서 던진다는 생각이 들구요. 나날이 기대치가 떨어지는지라 트레이드칩으로 써도 좋다고 봅니다.

    AA까지 순항했던 고병을 생각하면 Kelly는 이제 그냥 로또로 전락한 듯합니다. Sierra, Sosa는 SC도 아니고 JC 시작이라니 이 또한 실망이구요. 말씀하신대로 Seferina 하나밖에 없네요. 아, 그리고 Artie 보면 이걸 Morales가 했어야 된다는 느낌적 느낌이..ㅋㅋ

    • BlogIcon skip55 2015.06.22 17:1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저도 쭉 궁금했던 부분인데, Cooney의 구속에 대한 부분은 제가 구글신을 뭐 어떻게 이용해 뒤져봐도 제대로된 소스를 찾을수가 없더군요. 사람이 극도로 긴장을 하면 그럴수도 있는건가, 뭐 이래 생각까지 해봤습니다만, 아무래도 9월에 올라와서 짧게라도 던지는걸 다시 함 봐야 확실한 각이 나올 것 같습니다. 설마 안 올리진 않겠지요.

      Tilson은 BB%, K%, LB%, SB 모두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긴 한데, 올라오면서 고타율을 유지할 수 있을지 여부는 조금 회의적이에요, 바빕신 의존도가 너무 심한지라. 하이마이너서 50-55% GB면 여 오면 60%에 육박해지지 않으련지. 물론 92년 12월 생인지라 좀 더 진득히 두고봐도 되겠습니다만. 역시 더 두고봐야겠지만 AA 입성 후 부터 좌상바 기질이 보이는 것 역시나 조금 우려되는 면입니다.

      Moore가 떨어진 release point 끌어올리기 전에 보러 간건지 후에 보러 간건지 잘 모르겠네요, 리포트는 봤는데 날짜가 기억이 안나서리. Weaver를 좋게보고 추남을 호평했는데 음, 저는 일단 거의 legit인 Reyes 제외하면 전부 AA 올라와서 다시보자는 스탠스로 팔짱끼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표본이 얼마 안된다지만 GB 60%는 그저 변화무쌍 머리+단순한 똥직구로 기록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지 싶은데 말이죠. 여러모로 Niemann이나 Larocque 영감 말과 상극이군요 ㅋ

      Wick도 투수하는데 Kelly도 그냥 더 늦기 전에 투... 음... 아... 아닙니다 -_-

    • BlogIcon jdzinn 2015.06.22 17:4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Tilson은 내야안타 비율이 떨어지면 딱 Bourjos 짝이긴 하죠. 어차피 노파워인데 BP에서 주구장창 번트 연습만 시키면 안 될까요?ㅋㅋ 좌상바 기질 보이는 건 오히려 긍정적인 듯합니다. 플래툰이 한계인 녀석들은 스플릿이 극단적일수록 오히려 생산력이 좋다고 봐서요.

      Kelly는 SP 올라가서도 못하면 진짜 농담 아니라 투수 전향 고려해봐야...-_- 좋은 투수가 되려면 포수 정도는 한 번 해봐야죠ㅋㅋ

  6. BlogIcon jdzinn 2015.06.22 14:1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번외로 푸잉여 최근 두 개의 홈런은 진짜 전성기 생각나게 하더군요. 하나는 저탄도 라인드라이브, 하나는 몸통 회전으로 쳐부수기. 참 인물은 인물입니다.

    • styles 2015.06.22 14:34 Address Modify/Delete

      푸잉여 진짜 아는 엔젤스 팬 한명이 먹튀라고 죽어라고 까던데 6월부터 살아나는군요 ㅋㅋㅋㅋㅋ

      진짜 까면 살아나는건가 싶기도 하네요 헤이워드도 그렇고

      근데 코는 왜?

    • BlogIcon FreeRedbird 2015.06.22 15:1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푸잉여는 원래 역대급 탤런트였으니 그냥 regression to the mean을 시전하고 있을 뿐입니다. 우리식 표현으론 UTU 내지 잘놈잘 이라고 하죠. 반면에 코사마는 애초에 메이저리그급 재능을 가지고 있지 않으니 하루종일, 밤새도록, 일주일 내내 깐다고 해도 아무 것도 생기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저를 한 달 내내, 일 년 내내 욕한다고 해도 제가 100미터를 10초에 뛸 수는 없는 거랑 마찬가지죠. 욕이 사람을 자라게 하지는 않습니다. 뭐, 수명이 일 년쯤 늘어날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 lecter 2015.06.22 15:17 Address Modify/Delete

      그 탤런트가 계약 이후 10년을 주욱 말아먹으면 그건 또 얼마나 슬픈 일이겠습니까 ㅋㅋ 전 2~3년 정도는 전성기 수준은 아니더라도 훌륭한 타자로 활약해주기를 바랐고 그렇게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일단 올해는 참 잘하네요 ㅎㅎ

    • styles 2015.06.22 15:56 Address Modify/Delete

      하긴 생각해보니 그렇긴 하네요. 그런의미로 이제는 좋은말만 하겠습니다

    • yuhars 2015.06.22 17:24 Address Modify/Delete

      푸빙푸인것 같긴 한데 선구안이 이정도로 망가졌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미기에게 따라잡힌다는 야그도 있었는데 앞으로 잘해서 그런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 lecter 2015.06.22 19:24 Address Modify/Delete

      미기도 정말 좋은 선수고 저한테 잘못한 게 하나도 없는데, 미기가 푸잉여 뛰어넘는 모습은 죽어도 보기 싫은 거 보면, 그놈의 추억이란 게 참 대단한 모양입니다 ㅋㅋ

    • BlogIcon pannit 2015.06.23 01:29 Address Modify/Delete

      미기도 결국 노쇠화가 올테니... 따라잡기가 쉽지는 않을거 같네요. 참 그러고보면 우리가 약물시대에 너무 적응되었나봅니다..

  7. lecter 2015.06.22 16: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PD에 헤이워드 관련 기사가 올라왔는데, 중간 부분에 코미디가 있네요.

    Matheny had high praise, seconded by Heyward, for hitting coaches John Mabry and Bill Mueller.

    “Those two guys really get the art of hitting,” said Matheny. “There’s a lot of (coaches) who have a pretty good idea of mechanical hitting. But these guys get people.

    아마 매부리코도 종신일 듯 -_-;

    • BlogIcon craig 2015.06.22 17:06 Address Modify/Delete

      생각해보니 뮬러 이양반은 기대 제대로 하게 만들더니 지금 뭐하나요 -_-

    • yuhars 2015.06.22 17:24 Address Modify/Delete

      MM이랑 메부리코랑 절친이라고 하더군요. 이런걸 보면 역시나 인맥 야구는 안되는겁니다. -_-;

    • BlogIcon jdzinn 2015.06.22 17:4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종신은 정해진 수순이고 단지 팬들이 받아들일 수 있느냐 없느냐만 남아 있는 거 아니었나요? 우린 그저 덧없이 몸부림치는 미물이라능..ㅋㅋㅋ

    • H 2015.06.22 18:25 Address Modify/Delete

      아오 진짜 저것들을 욕 한 바가지 하고 싶지만 내가 참는다....

    • BlogIcon FreeRedbird 2015.06.22 18:3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쿨럭... art of hitting 이라니... -_-;; science of hitting이라고 주장하지는 않는 걸 다행이라고 해야 할 지... 쩝...

  8. BlogIcon pannit 2015.06.23 01:31 Address Modify/Delete Reply

    피스코티가 1루수만 볼수있다면 정말 좋을텐데 말이죠. 뭐 지금도 충분합니다만 ㅎㅎ

  9. BlogIcon jdzinn 2015.06.23 04:2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GCL이 개막했는데 5개의 에러를 범하면서 14대 1로 깨졌네요. Plummer는 3타수 무안타로 프로 데뷔. Farinaro가 막판에 1이닝 던졌습니다. 얘는 도대체 왜 GCL에 있으며, 왜 릴리버 나온 걸까요? EST에서 어지간히 개판이었거나 폼이 완전치 않다는 얘기인데 애당초 그 돈 주고 왜 뽑았는지 정말 알 수가 없습니다. 암튼 이 새벽에 일 마치고 자려다가 상콤한 박스스코어를 봤네요-_-

  10. BlogIcon skip55 2015.06.23 06:5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Sources: #Nats have expressed interest in #DBacks middle infield depth; #DBacks have Owings, Hill, Ahmed, Pennington.

    냄새 잘 맞는 워싱턴 대머리가 호구냄새가 나자 바로 반응을 보이는군요.

    La Russa: "Touki has a future, but it's not an immediate future like we need."

    immediate future에 잘 맞는 선수로는 Tyler Lyons, Tim Cooney, Marco Gonzales, Jacob Wilson, Tommy Pham, Tui 등등 잔뜩 있슴죠... Reed가 마이너로 내려갔던데 껴 안으면서 뭐라도 좀 데려왔음 싶네요.

  11. styles 2015.06.23 12:37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러고보니 이번시즌 제가 유망주 밀었떤 애들도 다 망했고 시즌 예상도 왠만한거 다 틀렸군요 하아

  12. BlogIcon gicaesar 2015.06.23 13:4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원조잉여는 요즘 아주 날아다니네요. 애써 잊고 살았지만 그래도 결코 잊을 수 없는 선수인데, 이렇게 살아나니 흐뭇하고 그렇습니다ㅎ

    • lecter 2015.06.23 14:01 Address Modify/Delete

      타격폼은 여기 있을 때와 또 달라졌지만, 타구 날아가는 건 전성기 모습이네요. 기쁩니다 ㅎㅎ

    • BlogIcon styles 2015.06.23 14:27 Address Modify/Delete

      정확히 렉터님 댓글이 만번째 댓글이군요 축하드립니다

    • BlogIcon FreeRedbird 2015.06.23 14:5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앗 댓글 개수도 알 수 있나요? 블로그 주인장도 잘 모르는 기능을.. ㅎㅎ 여튼 렉터님 축하드립니다. ㅋ

    • BlogIcon gicaesar 2015.06.23 15:05 Address Modify/Delete

      그럼 제가 9999번째 리플을 단건가요. 9홀스도 9브롱도 대머리인데...안돼;;
      렉터님 축하드려요 ㅎ

    • lecter 2015.06.23 15:07 Address Modify/Delete

      모바일로 여기 접속해서 댓글 탭을 클릭하면 댓글 개수가 나오긴 하는데, 뭔가 이상하네요. 여기 500개짜리 게임 스레드가 20개는 족히 넘지 않겠습니까? 댓글 1만개는 택도 없이 부족하고 오히려 10만개 쪽에 더 가까울 것 같은데요 ㅋㅋ

    • styles 2015.06.23 15:47 Address Modify/Delete

      모바일에서 최신 댓글 1만개 뜨길래 ㅋㅋㅋㅋㅋ

      이 블로그 댓글 수 다합침 7만개 정도 될지두요.

    • BlogIcon FreeRedbird 2015.06.23 16:4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관리자 메뉴에 들어가보니 댓글 수가 있더군요. 현재 87614 입니다. ^^
      10만 번째 댓글에는 뭔가 상품이라도 드려야 할 것 같은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