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doovy


지루한 오프시즌이 막을 내리고, 감질나던 스프링 캠프도 끝나고, 바야흐로 야구 시즌이 돌아왔다. 무엇보다도, 큰 부상이나 전력손실 없이 (건강해도 열외로 치던 Jaime는 연례 행사라고 치자) 스프링캠프를 마감한 것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어도 될 듯 하다. 


작년 시즌 개막전 쓰레드 포스팅에 "아마 이변이 없는 한 2015년 개막전은 홈에서 할 가능성이 높다" 고 했었는데, 굉장히 민망하게 되었다. 설마 설마 했는데 (구단 역사상 최초로) 이례적인4년 연속 원정 개막전을 치르게 되었다 (종전 1987-1989 3년 연속.) .  2012년 Marlins Park 개장 경기에 전년도 우승팀 자격으로 초청받은 것은 영광스러웠지만, 그 후에도 무려 3시즌이나 D-Backs, Reds, 이젠 Cubs네 잔치까지 먼저 불려가서 뛰어야하니 억울한 면이 있다. Cardinals의 홈 개막전은 4월 13일 Brewers전이다.

 

지난 11년간 Cardinals 개막전 성적 - 5승 6패

 

2005년 - at Astros, 7-3 승리                (Chris Carpenter vs Roy Oswalt)


2006년 - at Phillies, 13-5 승리          (Chris Carpenter vs Jon Lieber)


2007년 - vs Mets, 1-6 패배                   (Chris Carpenter vs Tom Glavine)


2008년 - vs Rockies, 1-2 패배             (Kyle Lohse vs Kip Wells)

 

2009년 - vs Pirates, 4-6 패배              (Adam Wainwright vs Paul Maholm)


2010년 - at Reds, 7-3 승리                     (Chris Carpenter vs Aaron Harang)


2011년 - vs Padres, 3-5 패배                  (Chris Carpenter vs Tim Stauffer)


2012년 - at Marlins, 4-1 승리               (Kyle Lohse vs Josh Johnson)


2013년 - at D-Backs, 2-6 패배              (Adam Wainwright vs Ian Kennedy)


2014년 - at Reds, 1-0 승리                     (Adam Wainwright vs Johnny Cueto)


2015년 - at Cubs, ????????                     (Adam Wainwright vs Jon Lester) 

 


 



Series Preview: St. Louis Cardinals at  Chicago Cubs 
 성적 (2014년)

        Cardinals       90 72패  (NL Central 1위) Run Differential +16
             Cubs      73 89패  (NL Central 5위, GB 17.0) Run Differential -93

 

※ 2014년 상대전적 10승 9패 Cardinals 우위 (Run Differential +7 Cardinals 우위)

※ 시범경기 성적 Cardinals 13승 11패, Cubs 15승 16패 1무


Cubs는 소위 "우주의 기운"을 받고 있다. 여태껏 잘 수집해놓은 야수 유망주들을 전력으로 흡수해서 큰 무대에 나오는 첫 시즌인데다가, Joe Maddon을 사령탑에 앉히고 오프시즌에 Jon Lester까지 지른 탓에 현재 Chicago는 "This is the year" 바이브로 충만하다.  그 뿐인가. 이번 경기는 ESPN의 독점 Sunday Night Baseball 경기이며, 타팀들보다 하루 먼저 열리는 공식 "개막전"이기에 경기에 쏠린 관심이 지대하다. 


ESPN은 이미 3월 초부터 노골적으로 Cubs 마켓을 겨냥한 Sunday Night Baseball 광고를 때리기 시작했으며, 이에 맞물려 Cardinals-Cubs간의 라이벌리가 다시 언급되고 있고, 심지어 Kris Bryant가 Iowa로 강등된다는 너무도 당연한 뉴스가 쓸데없이 전국을 강타하기도 했다. 새로 양팀의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 (Lester, Heyward), 양팀 전력의 열쇠를 쥐고 있는 신인들 (Soler, Wong), 유니폼을 바꿔 입은 선수들 (Motte, Villanuerva), 2년전 월드시리즈에서 맞붙었던 양팀 에이스의 리매치 등 이슈거리가 많다. 


Cardinals는 지난 시즌 Cubs와 19경기를 치르며 득실차 +7, 10승 9패를 거두는데 그쳤다. 작년에 Cardinals가 정규시즌 90승팀, Cubs가 73승 팀이었음을 감안하면 정말 어지간히 피터지게 싸운 편이다. 올 시즌 Cubs의 전력은 상당히 두터워졌으며, 스프링캠프에서 봤듯이 활화산같은 공격력을 가동할 수 있다. (팀홈런 48개, 30개팀중 2위) 가장 예상하기 힘든 경기는 우리에게 저승사자와도 같은 Jake Arrieta를 만나는 2차전인데, Lynn이 Arrieta만큼 버텨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필자는 개막전 승리 이후 7,8일 경기를 모두 패배하는 1승 2패 시나리오를 예상해본다. 

 

Probable Starters (2014년 성적)
(
미국시간)


4/5                   Adam Wainwright  (20-9, 2.38 ERA)  vs     Jon Lester  (16-11, 2.46 ERA) 

4/6                                            ---------Off-day----------

4/7                    Lance Lynn  (15-10, 2.74 ERA)      vs     Jake Arrieta  (10-5, 2.53 ERA) 

4/8                   John Lackey (14-10, 3.82 ERA)      vs     Jason Hammel (10-11, 3.47 ERA)



관전 포인트 #1 - Lester at his best yet? 

  • Lester는 스프링캠프 마지막 등판 (3/16 Padres전) 에서 3.1IP 7H 6ER으로 크게 두들겨 맞았고, 데드암 증상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온 뒤 다음 등판을 걸렀다. 그로부터 열흘이 지난 26일, Lester는 마이너리그 경기에 등판해 54구를 던졌는데데드암 증상은 호전되었으나 아직 커터의 투구감각이 돌아오지 않아 흡족해하지 않았다. 또한 4월 1일 두번째 마이너리그 등판에서는 84구를 던지며 더욱 페이스를 끌어올렸으나 여전히 투구감각과 커맨드는 원하는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고 한다. Lester가 스프링캠프에서 이렇게 컨디션 난조를 보인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지난 2년간 Lester는 스프링캠프에서 9경기 36IP ERA 0.73의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 바 있다.  

  • Lester의 컨디션은 100%라고 보기가 힘들며, 쌀쌀한 날씨까지 고려하면 최상의 경우에도 투구수 80~85개선에서 교체될 가능성이 크다. Lester가 투구 리듬을 찾고 본인 페이스대로 경기를 끌어가기 전에 초반부터 공격적인 어프로치를 해보는 것이 어떨지. Cardinals 타자들의 Lester 상대 전적을 보면 Heyward 와 Holliday가 강했고, (Heyward 9타수 4안타 1홈런), Yadi와 MCarp은 상당히 약했다 (Yadi 9타수 1안타, MCarp 7타수 1안타.)

  • 이번 개막전 등판은 Lester 본인에게 커리어 통산 253번째 등판이지만, Wrigley에서는 고작 2번째 등판이다. 반면 숱하게 Wrigley를 겪어본 Wainwright는 Wrigley에서만 94이닝을 소화했으며, 통산 8승 1패를 기록중이다. 예상치못한 복부 부상으로 늦게 발동을 걸긴 했지만, 그래도 스프링캠프 마지막 등판에서 6.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으며, 시범경기 치고는 상당히 많은 93구를 던지며 마지막 튠업을 끝냈다. 개막전 등판만 이번이 개인 통산 5번째인 투수이다. 고기도 먹어본 X가 잘 먹는다고, Lester 에게 결코 지지 않을 거라 믿는다. 

  • 아직 완전한 Form을 갖추지 못한 Lester를 초반에 성공적으로 공략한다면 4회 이전에 충분히 끌어내릴 수 있다고 본다. Lester를 절대 얕봐서가 아니라, 지금 그만큼 이 경기는 Lester에게 악재가 많은 편이다. 어차피 자주 봐야하는 사이가 되었으니 안 좋은 기억을 심어주자. 

관전 포인트 #2 - Cubs backstop & bullpen
  • Cubs가 Montero를 영입하고 또 David Ross도 데려왔을 때 주전포수 Wellington Castillo는 자리를 잃은 것으로 모두들 생각했으나, 현재 Cubs 25인 로스터에는 이 선수들이 모두 들어있다. 더 놀라운 것은 Maddon 감독이 포수 3명을 모두 엔트리에 끼워달라고 부탁 / 요구를 했다는 것인데... Maddon이 하는 일이니까 필자의 좁은 소견으로는 알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언뜻 잘 이해가 안되는 일이다. 일단 Lester의 전담포수로 모셔온 David Ross의 선발 출장을 예상할 수 있으며, Lester가 경기에서 나온 이후에는 매치업에따라 우타자 Castillo나 좌타자 Montero를 후반에 Offensive replacement로 사용하지 않을까 싶다.  다만 주전포수 Miguel Montero의 Wainwright 상대전적이 상당히 준수한데 (.291/.368/.471), 과연 Maddon이 이를 무시하고 철저히 Lester를 위해 식물포수 Ross를 투입할 것인지도 궁금하다.

  • 패대기 슬라이더로 경기를 통째로 패대기치며 상대팀 팬들을 흥분시켰던 Carlos Marmol과 그가 이끄는 컵스의 불펜...은 옛 얘기가 되었다. Hector Rondon이 그다지 대단한 클로저는 아니지만 Marmol보다는 훨씬 안정적이며, 이외의 투수들을 봐도 Cubs 불펜은 생각보다 훌륭하다. Jason Motte은 트랙 레코드와 경험이 풍부하며, Neil Ramirez의 작년 시즌에 50경기에서 피안타율 .184를 기록한 투수이다. Pedro Strop과 Phil Coke는 나란히 시범경기에서 광분하며 본인들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Strop 시범경기 8IP 1ER 3BB 15K, Coke 9경기 7.2IP 0ER) 이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할 Maddon을 생각하면 불펜싸움은 부담스럽다. 

관전 포인트 #3 - 저승사자 Jake Arrieta

  • Cubs 투수코치  Chris Bosio가 망가진 Arrieta의 커맨드를 살려 팀내 최고의 투수로 만들었을 때 가장 피해를 많이 본 것은 Cardinals였다. Arrieta가 작년에 Cardinals 상대로 등판한 4경기에서 22.1이닝을 소화하며 기록한 성적이 무려 .183/.272/.207. (삼진 28개)  92명의 타자를 상대하는 동안 달랑 2개의 장타만 허용했다. 고향 연고팀을 상대로 유난히 얄짤없이 특유의 Slider/Cutter 하이브리드 구질을 뿌리는 Arrieta를 상대로 MCarp는 11타수 무안타, Holliday는 12타수 무안타, Jay는 6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그나마 Matt Adams 가 성적이 좋긴 했는데 (11타수 5안타 1더블) , Adams 한 명으로 어떻게 될 일이 아니다. 과정이 어찌되든 Arrieta 경기를 잡을 수 있다면 이 시리즈는 우리 것이다. 

관전 포인트 #4 - 몸 안풀린 John Lackey

  • Lackey는 Lester와 반대로 스프링캠프에서 영 몸이 풀리지 않는 슬로 스타터이며, 스프링캠프에서 늘 난타를 당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피칭 리듬을 찾는데 오래걸리는 편이라 특히 시즌 초반에 부진한 편인데, 커리어 통산 4월 ERA가 4.65에 이르며 (5월부터 4.03 --> 3.62 --> 3.55로 꾸준히 내려가는 패턴이다) 4월달 볼삼비율도 제일 안좋다 (97BB / 195SO)올 시즌은 그래도 평년에 비해 스프링캠프에서 괜찮은 스타트를 끊었으나 (3경기 14.1IP ERA 3.77), 탈삼진이 6개에 불과하다는 것은 우려가 되는 부분이다. 만 36세 시즌을 시작한 Lackey에게 과연 어떤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지. 워낙 싸움닭같은 투지와 훌륭한 프레임을 지닌 투수라 큰 걱정을 하지는 않으나, 오슬오슬 쌀쌀할 4월초 Cubs 원정만큼은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3차전은 Lackey에게 넉넉한 득점지원을 해주지않으면 어려울 경기로 본다.

  • 1차전을 하고 하루를 쉬게 되는데, 그 날부터 시카고 지역에 꾸준히 비가 온다. 우천 예보가 연속으로 있어서 체감온도가 상당히 낮고 쌀쌀하고 축축한 경기가 될 듯 싶다. 이렇게 뭔가 경기 외적인 변수가 터질 경우엔 감독 역량이 많이 반영이 되는데, 그런 면에서 Maddon은 Matheny에게 너무 벅찬 상대이다. 


Player to Watch


Jason Heyward

 

정확히 5년 전인 2010년 4월 5일, 당시 만 20.3세에 불과하던 Heyward는 7번타자 우익수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1회 첫 타석에 상대 투수로부터 쓰리런 홈런을 치며 2안타 4타점으로 화려한 데뷔전을 마쳤다. 당시 상대팀은 Cubs, 상대투수는 Cubs의 에이스 Carlos Zambrano였다. 5년이 지난 지금 Heyward는 조금 다른 의미의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지만, 상대팀은 여전히 똑같고 본인의 포지션도 똑같다. 다만 사람들의 기대치가 달라져있을 뿐이다.


2015년 4월 5일에 딱 저렇게만 해주면 오죽 좋으련만. Heyward가 잘하면 몸값이 천문학적으로 솟구칠테지만, 그건 그 때 가서 걱정하고, 일단은 팀의 Run-Producer로 자리를 잡는게 우선이다. 풋볼 선수급의 타고난 프레임과 출중한 운동신경, 스타성까지 겸비한 선수인데 이게 성적으로 직결이 되지 않으면 답답함은 두배가 될 것이다. 그리고 Heyward를 땡겨 뽑은 리그가 여러 개 있는 터라...  (Heyward at Wrigley: 16경기 4홈런 12타점 .340/.419/.660)

 

Jordan Walden


스프링 캠프에서 Cards 불펜은 눈부셨다 (불펜 ERA 3.16, 30개팀중 2위). Seth Maness, Matt Belisle은 던지는 이닝마다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불안한 듯 보였던 Rosie도 마지막 6차례의 등판에서 6이닝 0BB 1H만을 허용하며 스프링캠프를 9경기 9IP 11K 5피안타 3실점으로 마감했다. 


근데 이 불펜은 유동성이 없다.CMart가 선발진으로 옮겨가고, Neshek이 이적한 상황에서 8th Inning guy 자리는 Walden이 아니면 딱히 메꿀 사람이 없다. Choate의 쓰임새는 굉장히 제한적이며, Villanueva는 멀티이닝이 아니면 쉽게 나올 투수가 아니다. Maness와 Belisle 둘다 현재 보직은 잘 소화할 수 있을지 몰라도 High Leverage 상황에서 꾸준히 릴리버로 쓰기엔 불안한 투수들이다. 올 시즌 불펜진의 흥망은 Walden이 쥐고 있다. Walden이 무너지면 팀 투수진 전반적인 이동이 불가피하다. (스프링캠프 성적 9IP 6ER 5BB 12SO)


Miscellaneous

  • 스프링캠프 타격 7위에 빛나는 (.408) 4할타자 Pete Kozma는 이로써 3년 연속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이쯤되면 그냥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수비 하나가 확실하니까 그래도 밥은 먹고 산다.

  • (그럴 일은 없겠지만) 만약을 위해 Carlos Martinez가 개막전에 불펜 대기를 한다고 Matheny가 밝혔다. Martinez의 예상 등판일은 4월 11일 Reds전이다.

  • 개막을 앞두고 마지막 로스터 이동으로 1) Tommy Pham이 DL에 올라가고, 2) Ty Kelly와 Marco Gonzales가 Memphis로 내려갔으며, 3) Piscotty, Moore, Hatley, Harris가 AAA로 배정되었으며, 4) Gary Brown이 Memphis에 합류했다.

UPDATE


경기 시간을 대략 3시간 정도 앞둔 현재 양팀 개막전 라인업이 발표되었다.  Maddon답게 Cubs 이적 후 첫 경기부터 Lester를 8번에 배치한 것이 눈에 띈다. Cardinals는 좌완 Lester를 상대로 5명의 왼손타자를 라인업에 배치했다. 예상대로 상대 선발 포수는 David Ross이다.


CARDINALS

1. Matt Carpenter, 3B

2. Jason Heyward, RF

3. Matt Holliday, LF

4. Jhonny Peralta, SS

5. Matt Adams, 1B

6. Yadier Molina, C

7. Kolten Wong, 2B

8. Jon Jay, CF

9. Adam Wainwright, P

CUBS

1. Dexter Fowler, CF

2. Jorge Soler, RF

3. Anthony Rizzo, 1B

4. Starlin Castro, SS

5. Chris Coghlan, LF

6. David Ross, C

7. Mike Olt, 3B

8. Jon Lester, P

9. Tommy La Stella, 2B


드디어 시즌이 시작한다. Go Cards!

 

by doo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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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jidani 2015.04.06 12:5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첫경기 깔끔하네요. 수고하셨습니다.

  3. BlogIcon skip55 2015.04.06 12:5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 조만간 포스팅 하겠지만 Flaherty와 Sierra가 Peoria로 직행하나 봅니다. Mercado도 명단에 있네요, 호...

    • BlogIcon jdzinn 2015.04.06 15:4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메르카도 마이너 캠프에서 꽤 하는 것 같더니 출세했네요. 하긴 숏시즌에서 빌빌거려봤자 소사 앞에 밀린 똥차 신세라 올리는 게 맞는 듯합니다ㅋㅋ

    • yuhars 2015.04.06 21:37 Address Modify/Delete

      플레허티는 당연한 선택이고 시에라는 기대감이 큰가 보네요. OT랑 비슷한 속도로 승격 시킬려고 하는것 같은데 과연 적응을 해낼런지 궁금합니다.

  4. H 2015.04.06 13:4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두고 볼 것도 없이 Heyward는 계약을... 롸잇나우

  5. styles 2015.04.07 00: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양키가 지난 겨울에도 헤이워드를 노렸고 이번에 퐈로 나오면 무조건 지를꺼라고 하네요 .

    오늘 경기 보니까 타격도 타격이지만 이 거북이 팀에 주루가 맘에 들어서 꼭 잡았으면 하는데

    돈은 우리도 하이메 빠지는거랑 초트 빠지는거 플러스 알파 함 왠만큼 지를수 있을거 같은데

    가능할라나요.

    • BlogIcon jdzinn 2015.04.07 01:3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총알은 충분한데 총액을 맞춰줄 의사가 있는지가 관건이겠죠. 구단 특성상 큰맘 먹고 부들부들 떨면서 질러봐야 150M이 한계일 텐데요. 차라리 AAV 높이더라도 계약 기간 줄이면 어떨까 싶습니다. 카즈는 리스크 관리하고, 헤이워드는 FA 대박 한 번 더 노릴 수 있으니 윈윈일 듯하네요.

    • yuhars 2015.04.07 09:54 Address Modify/Delete

      양키즈가 무조건 노린다는 보장은 없지만 정황상 노릴 확률이 높긴 하죠. 오프시즌에도 시몬스랑 헤이워드를 노렸으나 실패했다고도 하고 카즈처럼 젊은 코어가 필요한 구단이기도 하니까요. 거기에다가 양키즈는 FA시장에서 비딩워로는 선수가 양키즈를 부담스러워 하지 않는이상 절대 지지 않는 팀이기도 하구요. 결국 답은 시즌중 연장 계약이고 만약 연장계약을 한다면 카즈 역사상 최대액을 줄거라고 봅니다. 만약 헤이워드가 FA로 나가서 양키즈의 관심이 뜨는 순간 카즈가 헤이워드를 다시 불러올 방법은 거의 없다고 봐야하겠죠.

    • skip 2015.04.07 10:12 Address Modify/Delete

      양키스가 무조건 노린다는건 궁금해서 여기저기 다 들쑤셔봤는데 없는거 보면 애초에 소스가 없거나 이상한 쪽이지 싶은데, 뭐, yuhars님 말씀대로 노릴 확률이 적지 않죠. FA 나가게 된다면 그때부턴 그냥 운에 맡기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음, 중계권 계약이 진행중인걸로 아는데 어지간하면 올해 결판이 나겠지요. 18년부턴가 적용될테고. 마침 18년부터 볼파크 빌리지 흑자전환도 시작(예상)되고 하니, 얼추 3년 정도만 낮게 가다 18년부터 쭉 올리는 식으로 계약하면 뭐 어마무시한 계약이라도 못 줄 여력은 없다고 봅니다. 아니 막말로 지금 당장도 200M 못 줄 여력은 아니구요.

      하지만 역시 이 팀 프런트가 그럴 의사가 있느냐가 최대 관건이 되겠네요.

  6. skip 2015.04.07 10:19 Address Modify/Delete Reply

    포셀로가 4/82 인가 받아가는군요. 88년생에 작년 개안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는데, 흠, 뭐 보스턴 특유의 부자구단의 특권인 기간 줄이고 연봉 늘려주는 형태인지라 AAV가 뻥튀기 되긴 했지만, 두어번 생각 다시 해봐도 이정도 받아갈 투수는 아닌거 같은데요.

    여하튼 투수 몸값도 정말 장난 아니군요 허허...

  7. yuhars 2015.04.07 10: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포셀로가 4년 82.5M에 연장계약을 했군요. 린이랑 비교해도 나이 말고는 나은게 없는 선수인데도 연평균 20M을 받아가다니 시장이 미쳐도 단단히 미치긴 했습니다. 이걸 보면 포셀로보다 헤이워드가 더 어리고 훨씬 더 가치있는 선수라서 포셀로 처럼 4년 계약을 한다고 하면 연평균 30M은 퍼줘야 할것 같아요. 전 헤이워드가 카즈랑 연장을 한다고 하더라도 무조건 200M+ 계약은 나온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결국 프론트의 의지가 중요할거라고 봅니다. 그래도 돈이 없는 팀은 아니니까 잡을려고 마음을 먹는다면 최선을 다해보긴 할것 같습니다.

  8. skip 2015.04.07 11:4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마침 오늘 챗 보고 있는데 2015 BBWAA VP Goold 형님께서 시원하게 포인트 짚어주네요~

    There is NO VALIDITY whatsoever to the claim that the Cardinals cannot afford to sign Heyward. If they want him, they can afford him. Now, they may choose not to pay the salary necessary, but that's an unwillingness to spend not an inability to spend. Big difference. The Cardinals have the revenue, they have the payroll flexibility, and they have more money coming on the horizon from a new TV deal. The budget is there to add a core player (or two), and chairman Bill DeWitt Jr. has not hid that fact. Mozeliak has said the team has "payroll muscle" now, and it has not yet flexed it. So, whoever is claiming that the Cardinals CANNOT spend the money necessary to sign a Heyward-like player needs to read and pay attention to the coverage and rethink their argument. It should be framed around the argument whether the Cardinals will or won't spend the money. They absolutely can.

  9. doovy 2015.04.08 04:4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려한대로 2차전이 우천취소되었습니다. 지금 Wrigley 경기장 상태도 공사중이라 어수선하고, 굳이 강행할 이유가 없죠. Cubs랑은 자주 만날테니 언젠가 더블헤더를 한번 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로써 이 시리즈는 Lynn v. Arrieta와의 쇼다운으로 끝나게 돼겠네요. 스플릿 느낌이 쎄하지만 Heyward가 아리에타 타도의 선봉에 선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봅니다. Lackey 경기가 뒤로 미뤄진 건 잘된 일 같습니다.

  10. skip 2015.04.08 07:0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연기되었군요, 간만에 오래 좀 볼 수 있나 했더니만 허허.

    마이너 로스터는 내일이나 모레 최종 발표될 예정이고, 현재 26-27명으로 구성된 예비 로스터만 줄줄이 발표된 상황입니다. 오늘 내일 사이 열댓명 재배치, 방출 등등이 있겠지만, 성급하게 당장 흥미로운 것들만 살짝 꼽아 보면,

    Jacob Wilson -> AA
    Andrew Morales -> AA
    Adam Ehrlich -> AA (?)

    Trey Nielsen -> A+ (!)
    Rowan Wick -> A+ (!)
    Chris Perry -> A+ (?)

    이정도 되네요. 다시 한번, 로스터가 이대로 발표될지 어떨지는 아직 모릅니다. Wick을 진짜 A+에 올리는건가요. 아울러 AA 개막전 선발은 Petree, A는 Flaherty, Gomber, Poncedeleon 순으로 등판 확정됬습니다. AAA와 A+는 아직 발표하지 않고 있는데 뭐 Gonzo와 Reyes or Kaminsky 뻔하겠지요.

    • yuhars 2015.04.08 10:10 Address Modify/Delete

      윅도 생각보다 빠르게 올라가네요. ㄷㄷ

  11. styles 2015.04.08 10:3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응이 아니라 앤드류 모랄레스 저렇게 빨리 올리나요? 기대한다는 드립 하긴 했지만

    그냥 분 휘팅 정도로 봤는데.

    • BlogIcon jdzinn 2015.04.08 18: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모랄레스는 보수적으로 배치해도 A+에서 시작해 금방 AA 올라갔을 겁니다. 상위 레벨, 특히 빅리그에서 기여할 만한 업사이드가 있느냐가 문제지 로우레벨에선 별로 보여줄 게 없는 타입이죠. 좀 가혹한 말일지 모르지만 거의 공장에서 찍어낸 듯한 AAAA 플레이어의 전형이 아닌가 싶습니다.

  12. skip 2015.04.09 06:31 Address Modify/Delete Reply

    Arrieta에겐 답이 없네요 답이...

    • BlogIcon Styles 2015.04.09 08:21 Address Modify/Delete

      헐 딱 예상대로 졌군요
      그래도 박빙서 꾸역꾸역 역전할수도 있다는 기대했는데 ㅠㅠ

  13. styles 2015.04.09 09:5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랜스린 오늘경기 영상보니 삼진 잡을때 결정구가 커터인가요? 80마일 중반대에 각도 예리한 공인데 멋진듯.

  14. yuhars 2015.04.09 10:2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박스스코어를 보니 카즈는 3안타 때리고 무득점, 컵스는 2안타 때리고 2득점...-_-; 두 팀다 빈타에 허덕였는데 컵스의 집중력이 더 좋았군요. 그런데 두 경기 밖에 안됬지만 이놈의 타선은 시범경기부터 지금까지 계속 삽질만 하고 있네요. 작년이야 결국 실패했지만 OT만 올라오면 뭔가 되겠지라는 황금 송아지라도 있었지 올해는 그런것도 없으니 결국 있는넘들이 잘해줘야 되는데 걱정됩니다.

    • doovy 2015.04.09 23:36 Address Modify/Delete

      Cubs 득점 상황 보시면 가관입니다. Rizzo한테 몸쪽으로 공 찔러넣다가 손목이 살짝 빠져서 HBP 한건 그렇다 치는, Rizzo가 1루 베이스에 찰싹 붙어있는데 굳이 거기다가 견제구 던지다가 공이 빠졌죠 (Adams가 잡아줘도 된다고 봅니다만).... Castro 안타 나왔을때도 Rizzo가 그렇게까지 빠른게 아닌 걸 생각하면 홈에서 승부가 가능했는데 MCarp가 전혀 릴레이를 할 준비가 안되있었고 외야수가 소녀잉여였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실점을 하나...싶더군요. 그 전까지는 Lynn이 더 잘던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15. H 2015.04.09 19:06 Address Modify/Delete Reply

    Arrieta가 딱히 카즈에만 강하고 그런 게 아니라 그냥 강력한 투수라서...애초에 기대도 안했던 게임이고 조금 더 양민스러운(?) 투수상대로 빠따 돌리는 걸 봐야겠죠

  16. skip 2015.04.10 08: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Luke Weaver, is opening season on DL at high-A.

    흠... 아픈데 뭐라 하는거 좀 아니긴 하지만 여러모로 참 마음에 안드는군요.

    Kantz가 뽑을 때부터 "지난 몇년(이래봐야 12,13년 밖에 더 있나요)과는 달리, 어? 얘(Wacha, Gonzo)가 왜 여기까지 내려왔지? 하며 뽑은게 아니라 딱 이 순위에 맞는 선수 뽑은거지만, 그렇다고 Weaver가 걔들보다 안좋은 선수는 절대 아님" 이런 말장난 칠때 알아봤어야 하는건가요. 제가 이제 한 3년 팜을 팔로잉 하고 있는데 3번의 드래프트 통틀어 스캠서 그 어떤 언론이건 기사 하나 안나온 1라운더는 Weaver가 처음입니다, 쩝.

  17. lecter 2015.04.10 08: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야구가 개막을 했는데 왜 이렇게 띄엄띄엄 하는 겁니까...

  18. skip 2015.04.10 09:29 Address Modify/Delete Reply

    opening night of Florida State League update. #STLCards top prospect Alex Reyes' first pitch of night was clocked 100 mph

    In 4th Alex Reyes fastball clocked 101 mph by at least one scout

    이런것도 있군요. Reyes는 4 2/3 IP, 3 H, 4 R, 4 ER. 3 BB, 10 K를 찍고 강판됬습니다. 5회 들어 흔들리며 전형적인 Reyes 스타일 스탯 찍긴 했는데, 뭐 그래도 6월 쯤 되면 AA 안착하지 않을까, 싶어요.

    아, PB 라인업은,

    CJ McElory (CF) - Juan Herrera (SS) - Luke Voit (1B) - Rowan Wick (RF) - Carson Kelly (C) - Bruce Caldwell (3B) - Mason Katz (2B) - Ronald Castillo (LF) - Brett Wiley (DH) 이렇습니다. Wick이 스캠에서 굉장히 좋은 모습 보인걸로 추측해볼 수 있겠고, Kelly가 Caldwell, Katz 앞에 놓인 것도 흥미롭네요. 팀의 기대가 여전히 큰듯.

    Peoria는 Flaherty 선발에,

    Sierra (CF) - Mercado (SS) - Diekroeger(3B) - Nick Thompson (DH) - Colin Radack (RF) - Bean (C) - Alex Deleon (1B) - Blake Drake (LF) - Darren Seferina (2B) 이렇습니다. Sierra는 스카우트들이 무슨 카곤에 카노에 꿈같은 말들 하던데, 더 지켜봐야겠지만 역시 1번 스타일로 프로젝션하는게 현실적이겠지요, 당장은.

  19. skip 2015.04.10 11:07 Address Modify/Delete Reply

    Memphis는 Gonzo가 Bryant 상대하러 출격했지만, 6 IP 8 H, 4 ER, 0/6 BB/K 기록중입니다. 8안타 중에서 정타는 반 정도 된다는거 봐선 바빕신의 가호가 살짝 안따라준 하루였던 듯. 실제로 8안타 모두 단타였습니다. 86개 던져서 61개 Strike 였으니 상당히 공격적이었구요.

    Anna(SS) - Kelly(LF?) - Piscotty(RF) - Moore(3B) - Scruggs (1B) - Garcia (2B) - Stanley (C) - Ortega (CF) 구요.

    켈리는 MM이 공언한대로 막 굴리는군요. 첫 타석 3구 삼진이었지만 이후 6구까지 본 뒤 LD 안타, 다음타석 초구 LD 안타, 그 다음타석 8구, 풀카운트까지 끈 뒤 플라이 아웃. 참 흥미로운 캐릭터에요.

  20. BlogIcon skip55 2015.04.10 11: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Flaherty가 3회까지 던지고 부상으로 아웃됬네요. 안그래도 Springfield랑 Peoria 둘 다 날씨 엄청 구질구질하다던데... 별 일 아니길 바랍니다. 3 IP, 2 H, 1 ER, 3/3 BB/K.

    • yuhars 2015.04.10 13:56 Address Modify/Delete

      플레허티는 첫경기는 늘 별로네요. 그런데 부상이라니... 플레허티가 그나마 올해 볼만한 애중 한명인데 큰 부상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21. mizzou 2015.04.10 11: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올시즌에도 토요일 아침의 저주가 발동하려나요?ㅎㅎ 주말밖에 영상으로 못보는데 작년엔 토요일에 너무 괴로워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