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에 줄이 쫙 그어진 녀석들은 대학가거나 대학에 1년 더 머물리고 결정한 녀석들이며, 퍼렇게 된 녀석들은 아직 거취가 불분명한 녀석들입니다. 뻘건 녀석들은 하위라운더지만 한번 쳐다볼만한 녀석들이구요. 빨강파랑 섞인 녀석들은 쓸만한데 계약안한 놈들.


1-10라운더 리뷰도 거의 완성되어서 다음주, 만약 올릴 타이밍이 여의치 않으면 다음 오프데이에 올릴 생각입니다.




11round, 1B Justin Bellinger (L/L)

St. Sebastian’s High School

1995/08/18

6-6/236


큼지막한 체구의 고졸 1루수입니다. 기록이야 뭐 5할에 가까운 타율에, 약즈마냥 만루에서 고의사구 골라 나가는 등, 그런 수준이구요. 12살때 400피트짜리 홈런을 때렸을 정도로 체구에 걸맞는 파워가 일품입니다. Kantrovitz는 사인만 한다면 raw power는 마이너 최고로 평가받을거라 콕찝어 얘기 하기까지. 무엇보다 몇몇 분들에겐 친숙하실 State College 감독 Oliver Marmol이 2년간 Bellinger의 personal hitting instructor(Schumaker, Holliday 등과 빅맥의 관계처럼)였단 특이한 이력이 있는데요. 덕분에 세세한 정보들까지 쉽게 손에 넣었을 겁니다.


하지만 얼마전에 소식 전해드린 것 처럼 Duke가기로 결정("the Cardinals made an offer but it was not enough to pass on an education") 했죠. 쫑입니다.




12round, LHP Jordan DeLorenzo (L/L)

University of West Florida

1992/09/08

6-1/205


Division II 소속 팀의 에이스로, 87 이닝간 78K, 20BB, 0.93 ERA를 기록했습니다. 30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하는 등, 명실상부 Division II 통틀어 최고의 투수 중 하나였더군요.


딱봐도 부드러운 투구폼을 바탕으로, 마곤이와 비슷한 fastball 구속/구위에 curve, changeup을 던집니다. 마곤이처럼 위력적인 the shot은 없고, curve가 고교때부터 쓸만했다던데 작년 여름부터 열심히 slider를 갈고 닦아 본인은 이제 slider가 자기 최고 secondary pitch라더군요?


버지니아 지역 Division I 선수들 주축으로 구성된 2013 Valley League서 58.2 이닝, 64K, 9BB, 1.68 ERA로 아주 잘 던졌고, 곧바로 Cape Cod League 초청받아 좀 던졌습니다. 여기선 6 이닝 6K, 2BB, 무실점. 좀 더 나은 타자들을 상대하면 어떠려나, 자기 능력에 약간 불안함이 있었는데 여름 Division I 타자들 요리하면서 자신감을 가진게 이번시즌 보다 공격적으로 나서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말도 덧붙이더군요. 여기저기 코치들 말 좀 들어보니 이게 이번시즌 breakout에 좀 큰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다른거 뭐 있나 보면, 우리 팀이 참 좋아하는 초딩때부터 선수 출신, 또는 야구를 잘 아는 아버지에게 잘 관리되어온 투수에요. 덕분에 15살때 까지 오로지 fastball만 던졌고, 고딩때도 아버지의 개입(?) 하에 이닝제한을 걸고 던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투구폼도 그렇고 제가 다 뒤져본건 아닙니다만 medical history는 꽤 깨끗할 듯.


조금은 식상하고 뻔한, 그런 좌완선발입니다. Luhnow 때부터, 이런 체구의, 이런 스타일의 좌완선발감을 5-15 라운드 사이에서 둘셋씩 꼭 뽑고 있지요.




13round, RHP Matt Pearce (R/R)

Polk State College

1994/02/24

6-3/205


Juco 출신으로 82.2 이닝간 73K, 8BB, 2.61 ERA를 기록했습니다. 완투도 4번이나 했네요.


이친구는 진짜 정보가 전무합니다. Johnson City 6선발 중 하나로 자리잡았는데, 이쪽 소스에서 말 나오는거 찾아 조만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4round, C Chris Shaw (R/R)

Midland College

1994/04/25

6-0/165


일단 이것부터. 14-16픽 지명자들은 아직 계약을 안했습니다. 그렇다고 위 Bellinger나 다른 선수들처럼 거취를 결정했단 뉴스도 나오지 않고 있는터라 이 3명의 선수가 팀에 합류 할지 어떨지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Shaw 역시 Juco인 Midland College 출신으로, 지난시즌 포수와 1루수를 오가며 클린업히터로 맹활약, 팀이 JC 월드시리즈 챔피언 트로피를 거머쥐는데 1등 공신이었으며, 올해도 57경기서 384/471/707, 14 HR 라는 만화나 게임에서 나올법한 성적을 찍었습니다.


무엇보다 배트 스피드가 인상적이라 하구요. 지난시즌 타의로 1루 겸직한 이유가 자기보다 수비 잘하는 선수 포수 시키고 공격력 극대화를 위해서였다 하니, 추측컨데 수비보단 공격쪽에서 높이 평가받는 스타일로 파악됩니다. 쭉 이런 스타일은 입단 후 포수로 오래 머무르지 않았죠. 덤으로 팀메이트로서의 역할도 높이 평가받고 있네요.




15round, RHP Matt Ditman (R/R)

Rice University

1992/08/13

6-1/205


Rice 대학 입학 첫 시즌엔 그냥 흔하디 흔한 불펜 캐쳐 였는데 1년 후 투수로 전환, 패전처리로 18 이닝을 던지며 감을 잡았고, 주니어 시즌인 올해 예상보다 빠르게 포텐을 터트려 주전 마무리로 자리매김한, 신데렐라 스토리의 주인공입니다. 68.2 이닝간 77K, 12BB, 1.83 ERA를 기록했구요. 6.4:1의 BB/K는 Kyle Freeland에 이어 Division I 소속 투수들 중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네요.


90-92mph대의 fastball을 던지는데 구속은 돋보이지 않지만 movement가 괜찮아 쓸만하단 평이구요. 다른 무엇보다 curve가 legit plus급이라고 칭찬이 자자합니다. 마운드에 선지 2년 된 선수가 낙차큰 위력적인 curve를 던진다니. 아직 마운드 위에서 던지기 시작한지 얼마 안된지라 fastball 구속 1-2mph 더 올라올 가능성 역시 충분하구요. 모두가 Motte처럼 되는건 아니라지만, 강한 어깨를 가진 포수 출신 투수들 대부분 93-4mph 정돈 어렵지 않게 찍으니까요. 우리 팜에서도 David Carpenter, Jason Motte, Robert Stock, Zack Loraine 등등... BB/K에서 보시듯, 제구도 훌륭합니다. 특히 집요하고 정교한 low zone 공략이 일품이라네요. 애초에 투수가 되었어야 할 녀석이었나 봅니다.


Rice가 College World Series에 나가서 협상이 지연되는 줄 알았는데, 진즉 떨어지고도 아직 계약 소식이 없는거 보면 4학년 돌아갈 마음이 있는건가 싶기도 한데요. 데드라인까지 더 지켜봐야 겠습니다. 어짜피 불펜투수라 맥시멈인 10만 쥐어주면 어지간하면 사인하지 싶은데요.


이런 스토리 있고 나이에 상관없이 나름의 발전 가능성이 남은 선수들, 전 참 좋아합니다. 2년 구력에 low 90s fastball +에 plus curve, good command면 괜찮은 프로필이죠.




16round, SS Tristan Hildebrandt (R/R)

Esperanza High School

1996/05/27

5-9/170


고딩답게 말해봐야 터무니없을 만화같은 성적입니다. 외소한 덩치에 어울리는 짧은 스윙과 공격적인 어프로치, 화려하진 않지만 좋은 footwork과 넓은 수비범위, 부드러운 손놀림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비를 갖췄구요. 한마디로 특출난 툴 없이 뭐든 기본 이상 해주는 그런 선수랄까요. 60야드 6.9초대의 스피드라 타고난 준족도 아닙니다. 원래 고딩들은 덩어리들 주축으로 뽑는데 가끔 이런 얘들도 뽑곤 하죠, 작년 5라운더 좌완 McKinney 같은.


소속팀 마무리투수로도 종종 등판했고, 정확히 알 순 없지만 투수로 롱런하긴 택도 없는 수준에서 지난해 구속이 확 뛰었다더군요. 뭐 얼추 현재는 빅리그 유격수 평균 정도 arm strength이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대학 진학하지 않겠나 싶었는데, 드랩 후 짧은 인터뷰 내용보면 바로 프로로 뛰어들 의향도 꽤 있어 보입니다. 재미없는 픽.




17round, RHP Dustin Beggs (R/R)

Georgia Perimeter College

1993/06/14

6-3/180


Juco 출신으로 예전 KBO에서 자주 보던, 선발과 마무리를 오가는 방식으로 무려 103.1이닝을 소화하며 125K, 13BB, 1.65 ERA를 기록했습니다. 125K는 리그 1위 기록. 미국 아마추어도 이렇게 투수를 막 굴리는 경우가 있군요.


그런데 뭐, 6월 중순 일찌감치 계약 안하고 켄터키 대학 편입할 것이라 공표했구요. 본인 입으로 Cards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도 드래프트 1-2주 전 한 스카우트 전화 받고서야 알았다고 털어놓았으니 뭐 그냥 5월 중순 쯤 수차례 전체 scout들 회동하면서 얘 어디서 나왔지? 괜찮은데? 하며 사전 의견조율 없이 쿡 찔러본 케이스인 것 같습니다.




18round, OF Blake Drake (R/R)

Concordia University

1993/07/11

6-1/175


고교 졸업 당시 Division I, II 소속 학교들서 오퍼를 못 받아 울며 겨자먹기로 NAIA 소속 대학에 진학한 Drake는 49경기서 320/394/460에 21SB(24번 시도)를 기록했습니다. 전형적인 리드오프 히터로, 강한 어깨와 다이나믹한 수비력도 호평이구요. 작년 49경기서 11/17, 올해 55경기서 17/23의 BB/K를 기록했고 OBP의 상당부분을 HBP로 충당(?)했으니 꽤나 공격적인 타입이라 생각됩니다.


작년 여름 Divison I 선수들 위주로 구성된 West Coast League에서 뛰었는데요. 여기서 50경기 출장, 291/339/414에 홈런 3개, 도루 20개를 기록하면서 그저 NAIA 레벨의 허접은 아님을 증명했습니다. 실제로 이 리그는 나무빠따 써서 리그 방어율이 3점대 후반에 머무는 꽤 투수친화적 리그인지라 그리 형편없는 성적이 아닙니다, 확인해보니 저 위 성적보다 좋은 활약한 타자 그리 많진 않더군요.


타격폼이 비디오 두개가 각기 달라서 뭐라 적어야 할지 좀 곤혹스러운데, 하나는 별로 특별할 거 없지만 다른 하난 좀 독특하네요, 이런 타격폼 쓰는 선수들 몇 있는데, 그 왜 배트 세우고 손목을 머리까지 치켜 들어 배트 슬금슬금 돌리는 폼 있잖습니까? 이거는 적어놨다가 나중에 비디오 등 확보가 되면 그 즈음 포스팅에 언급토록 하겠습니다.


Johnson City 주전 외야수로 뛰고 있으며, 똑딱이 치고 스윙이 좀 길어 프로적응에 애먹지 않을려나 싶었는데 초반 기세가 아주 좋습니다.




19round, OF Dominic Thompson-Williams(L/L)

Iowa Western College

1995/04/21

6-0/180


또 Juco 출신이군요. 4할이 넘는 타율에 20도루를 기록했습니다. DTW는 고교시절 Iowa 주 통틀어 가장 잘나가는 high school football/baseball player 중 하나였으며, 당시엔 투수도 했었는데 arm strength에 대한 평이 꽤 좋았다네요. 스피드를 비롯해 전체적인 운동신경이 꽤 괜찮은 녀석인것 같습니다. 작년 고딩 Kaminsky가 94년생이고 이놈아가 95년생이니 사실상 고딩픽이나 다름없네요.


19라운드, 이쯤에서 건드려볼 덩어리로는 훌륭합니다. 그런데 과연 이정도 덩어리가 이 선에서 계약을 할련지? 10만불에 만족할까요?




20round, OF Collin Radack (R/R)

Hendrix College

1992/03/30

6-3/205


Division III서 이런저런 상을 휩쓴 준족입니다. 이번시즌 43경기서 401/471/549, 3HR, 34SB(37번 시도), 17/11 BB/K를 기록했구요. 통산 BB-IBB와 HBP가 같을 정도로 엄청나게 공격적인 스타일인것 같습니다. 이게 리드오프 발발이에게 그리 좋은 특성은 아닌데 말이죠. 대신 타격폼은 이쁘더군요, 받쳐놓고 때리는데 능하다 표현하면 되려나요? 든든한 상체만 보면 gap power 좀 더 뽑아낼 수 있을 것 같은데 이쪽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외에 지난해 Alaskan Summer League서 맹활약 하며 스카우트들의 눈을 사로잡은 이력이 있더군요. Midwest를 주관하는 Dirk Kinney와 Mike Roberts, 두 Area Scout가 공동으로 관찰하던 녀석이라 합니다.


이쯤되면 대학생들 중 여름에 나무 빠따들고 그럭저럭 치는 놈은 전원 리스트에 적어두고 우선적으로 관리하는게 분명한듯.


State College로 배정되었습니다.




21round, 1B Casey Grayson (L/L)

University of Houston

1991/08/24

6-1/215


2012시즌 통째로 날린 심각한 햄 스트링 부상, 2013시즌 중반 ACL 부상으로 고생하며 Mcarp처럼 대학을 5년이나 다닌 시니어입니다. 마지막 시즌 팀의 주포로 65경기서 320/440/469, 6개의 홈런과 52BB/28K라는 아주 인상적인 BB/K를 기록했네요. 시즌 막판 27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갈 만큼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루수로서 수비도 준수하다는 평입니다.


루키레벨 Johnson City에 배정받아 주전 1루수이자 클린업 히터로 출장 중이에요.




22round, RHP Derek Casey (R/R)

Hanover High School

1996/02/15

6-2/190


고졸 우완투수로, 평균 90mph대 초반, 최고 95-96mph의 fastball과 간간히 번뜩이는 curve, 갈길 먼 changeup을 구사합니다. 나이에 비해 제구는 괜찮은 편이구요. 팀이 투수를 뽑을 때 최고덕목으로 생각하는 운동신경도 돋보인다 알려졌습니다. 


이친구는 별로 알 필요가 없는게, 일전에 지역신문인 Richmond Times-Dispatch에서 이미 Cubs의 3-4라운드에 계약금 90만불로 퉁치잔 오퍼를 거절했다 밝혔던 만큼, 대학진학 가능성 100% 입니다. Dobzanski와의 사인으로 확인도장 찍었네요.




23round, 3B Joe Gillette (R/R)

Scotts Valley High School

1995/12/15

6-1/190


역시 고딩야수로 훌륭한 운동능력과 제법 근육질의 몸, plus arm, raw power와 speed 모두 평균이상의 포텐을 가진 5-tool 덩어리입니다.


마찬가지로 줄 돈이 없어서...




24round, 2B Casey Turgeon (L/R)

University of Florida

1992/09/28

5-10/160


플로리다 대학 주전 2루수이자 리드오프 히터로 62경기서 255/360/350, 4HR, 4SB를 기록했습니다. 썩 매력적인 스탯이 아닌데 타율과 출루율의 큰 갭을 설명해줄 34BB, 16K에 그나마 눈이 가네요. 비록 타율은 낮지만 컴팩트한 스윙은 나름 돋보인다는데요. 자주 뛰진 않으나 작고 빠른 체구에 걸맞게 스피드도 평균 이상은 간다 합니다. 이런 체구의 미들 인필더들에게 흔히 볼 수 있는 intangible한 면모들 역시 두말하면 잔소리.


작달막한 체격에 어울리게 배트를 짧게 잡고 Tilson마냥 히팅 포인트도 앞쪽에 쏠려 있는지라 복사가 많을 수 밖에 없는 타입이구요. 흥미롭게도 이런저런 정보를 찾다보니 조금만 더 벌크업 해서 비거리를 늘린다면 기대 이상으로 발전할 지 모른다, 보이는 스탯보단 괜찮은 선수다 따위 말이 제법 있습니다. 스카우트들 눈엔 뭐가 보인걸까요? 덕분에 상위 라운더 감은 아니라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떨어진 건 조금 의외라는데, 본인은 큰 욕심없는지 4학년 돌아가지 않고 그냥 계약했네요.


고교졸업 당시 Mets로부터 22라운드 지명받은 이력이 있습니다.


역시 Johnson City로 배정되었고 주전 2루수로 출장 중, 여기까지 소개한 선수들 중 초반 페이스 가장 좋네요.




25round, RHP Landon Beck(R/R)

Anderson University

1992/12/09

6-3/215


Division II 소속 대학 주니어로, 72.2 이닝간 90K, 24BB, 5.20 ERA를 기록했습니다. 신입생때 선발/불펜 오가며 먼지나게 털리고, 2학년때 불펜으로 고정, 마무리투수로 나름 쏠쏠(32 이닝, 34K, 16BB, 3.09 ERA)한 성적을 거둔 뒤, 다시 3학년 들어 선발로 복귀했는데요.


일단 11.17의 K/9은 리그 전체 1위에, 높은 BB/9로 2년간 고생하던 것 감안하면 2.99 BB/9는 분명 긍정적인 사인입니다. 그런데 피안타율이나 방어율은 또 상당히 높아요. 정보가 없어서 이게 어디서 기인한건지 해석이 불가능한데, 72.2이닝간 완투 5번, 홈런 8방 허용, 폭투 11개, 또 Anderson 대학이 소속 리그에서 가장 약한 팀 중 하나로 분류되는 것 정도 감안할 수 있을 듯. 제구도 여전히 오락가락 하지 않나 싶고, Lynn 마냥 꾸역꾸역 쳐 맞으면서 이닝 쳐 먹은 경우도 꽤 될 듯 싶고, 동료들의 덕도 썩 못보지 않았을까 싶고요.


어떤 폼으로 뭘 던지고 구속은 얼마나 나오는지 암만 찾아봐도 없네요. 저 위에 Matt Pearce와 함께 앞으로 살펴보겠습니다.


Johnson City 6선발 중 하나로 합류했습니다.




26round, RHP Tyler Bray(R/R)

University of Louisiana-Monroe

1991/10/03

6-5/200


큰 키에 깡마른 우완투수, 자동적으로 정통파를 떠올리시겠지만 아닙니다. 사이드암이에요, 그것도 불펜. 깡마르고 장대같은 놈이 사이드로 던지는거 보면 영 어정쩡해서 살짝 웃 깁니다. 시니어 시즌 33경기서 67 이닝 69K, 20BB, 3.36 ERA를 기록했구요. 홈런을 하나도 허용안한 것과 HBP가 무려 14개나 되는 것이 흥미로운데, 공이 무겁고 과감한 인사이드 승부를 즐겨 한다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세이브와 승 나란히 팀내 1위를 차지한 아주 훌륭한 노예였네요.


fastball 구속은 지난시즌 86-88mph, 올해 91-93mph로 기록되었는데, 아무래도 벌크업(작년에 비해 25lbs 증량, 그렇다면 이전엔 6-5에 175lbs였단 겁니다) 덕을 톡톡히 본 것 같구요. 나쁘지 않은 slider로 콤보를 이룹니다.


남부 지역 담당으로 Seth Maness와 Mike Mayers를 스카우팅한 Nick Brannon이 관찰하던 선수라 하구요. Brannon과 스카우팅 팀은 투수로서 좋은 신체조건과 야구에 대한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전해집니다. 아버지가 마이너리거 출신이고 동생이 작년 드랩 Dbacks 6라운더로 야구 집안이란 것도 플러스가 되었을 테구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스카우팅 팀은 어릴 때 부터 기본기 잘 교육받은 투수들이 딜리버리부터 여타 몸관리 까지 잘되어 있다고 대놓고 쪽쪽 물고 빨죠.


State College 불펜으로 배정되었습니다. 이런 투수들은 low minor는 대부분 휩쓰는데, AA 올라와서부터가 문제죠. 이친군 어떨련지, 그나마 여태 망한 동류들보단 구속이 좀 나오는 편이긴 한데요...




27round, C Cole Lankford (L/R)

Texas A&M University

1992/09/03

6-0/185


신입생때 Wacha와 잠깐 호흡 맞춰본 경험이 있는 Texas A&M 출신 포수 겸 1루수입니다. 올시즌 61경기서 319/344/422, 5 HR를 기록하고 팀 MVP를 차지했더군요. 지난시즌 352/384/514에 비해 여러모로 악화되었는데 MVP라, 리그가 허접한건지 팀 타자들이 어디처럼 식물인건지. 2013 Cape Cod League 37경기를 소화했지만 245/259/309, 무홈런 2/19 BB/K로 크게 삽질했습니다. 이때는 포수가 아닌 확실한 1B였네요. 대학에서도 주로 1루로 뛰었습니다.


영 애매한데... 뭔가 눈으로 보고 뽑았겠죠?


Johnson City로 배정되었는데 흥미롭게도 뽑긴 포수로 뽑아놓고, 대학 주 포지션인 1루도 아닌 3루수로 출전 중입니다.


여러가지로 ?인 선수.




28round, RHP Tyler Dunnington (R/R)

Colorado Mesa University

1992/02/25

6-2/195


대학 시니어 불펜 투수로, Division II 소속 대학을 챔피언쉽 시리즈로 이끌었습니다. 아니 이끌었다 하긴 좀 그렇군요, 12경기 14.1 이닝 24K, 11BB, 5.60 ERA면. fastball-slider 레퍼토리에 slider를 결정구로 쓴다 알려졌습니다. 구속이 어느정도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다른 시니어들과 다르게 실력이 안되서인지, 자리가 없어서인지 GCL로 배정받았습니다.




29round, RHP Bryan Dobzanski (R/R)

Delsea Regional High School

1995/08/31

6-4/220


모두가 대학을 가는줄만 알았고, 본인도 루이빌 대학 진학에 95% 기울었다 얘기했던 터라 제가 이 리포트를 작성하면서 가장 먼저 지워버린 선수였습니다만, 팀이 Bellinger와 위 22,23라운더 대신 오퍼할 수 있는 최대 금액 70만불을 오퍼하며 마음을 돌린 투수입니다. 예, 이번 드랩은 투수몰빵인 셈이죠. 기록은 46 이닝 68K 10BB, 0.91 ERA로, 아무래도 레슬링과 병행하다 보니 많이 던지진 않았어요. 심지어 풀타임 선발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투수로서 아주 좋은 사이즈에 두말하면 입 아플 훌륭한 운동신경, 평균 90mph대 초반, 최고 94mph의 sinking action 따라주는 fastball과 짧은 구력에 비해 상당히 괜찮은 command, 갈길 멀지만 역시 짧은 구력 탓이라 어느정도 익스큐즈 해줄 수 있는 secondary pitch들을 던집니다. 분명 키워볼만한 원석임은 분명해요. 특히 scout들은 좀 더 던지다 보면 구속 하나는 확실히 늘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합니다. Cards가 뽑은 걸 보고 과감히 Rosenthal과 비교하는 이도 있더군요.


헌데 딜리버리는 그리 깨끗하지 않습니다. arm action이 썩. 뭐랄까, 던지는 팔을 뒤로 너무 과격하게 젖혀 길게 끌고나오는데, 언젠가 팔꿈치 한번 아작날꺼 같아요. 탄탄한 몸과 레슬링을 바탕으로 밸런스는 참 잡혔습니다만, Leveque와 Davis, Niemann같은 투수코치들 손 좀 타야될 것 같습니다.


딴소리지만 레슬링에 대단히 두각을 보였습니다, 2년 연속 무패 행진에, 역시 2년 연속 220파운드급 주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더군요. 적당한 성깔과 배짱만 뒷받침 해준다면 벤치 클리어링시 엄청난 힘이 되지 않을까 싶...


플로리다서 8월 말까지 머물게 될 것이라 본인 입으로 얘기했으니 100% 확률로 GCL 배치될 겁니다.




30round, RHP Josh Wirsu (R/R)

Georgia Southern University

1993/09/04

6-0/190


2014 시즌 96이닝 92K, 37BB, 2.44 ERA를 기록한 대학 주니어입니다. Rockies의 3라운더 Sam Howard에 이어 소속팀 2선발로 뛰었으며, sinking action 괜찮은 low 90s fastball과 slider를 주무기로 구사합니다. BB/9 좋은 편이 아닙니다만, 결국 pitchability로 먹고사는 투수라는데, 뭐 Glavine 같은 건가요.


암만 봐도 적당히 로우 마이너에서 선발로 뛰다 어느 시점에서든 필연적으로 불펜 전향해야 조금이라도 오래 붙어 있을 프로필인데, Johnson City 6선발 중 하나로 일단 배치는 받았습니다.




31round, 3B Julian Barzilli (R/R)

Whittier College

1990/11/16

6-0/185


캘리포니아 토박이인 이 친구는 Division III 소속 학교서 40경기 387/497/845, 17 HR, 52 RBI라는 아주 터무니없는 스탯을 찍으며 리그를 씹어먹었습니다. Division III, 별 의미가 있겠습니까만.


소속학교 코치는 Barzilli가 리그 최고의 타자였고, 3루 수비도 plus 수준에 훌륭한 팀 리더 였다 극찬하더군요.


GCL 배정받았습니다.




32round, RHP Anthony Herron, Jr. (R/R)

Affton High School

1996/02/29

6-2/195


여기도 다시 한번. 32-35픽 지명된 선수들은 아직 사인하지 않았습니다.


Herron은 로컬 고딩투수입니다. 탄탄한 상하체에 타고난 운동신경, 군더더기 없이 싱크가 잘 맞는 딜리버리도 훌륭하구요. 누가 가르쳐줬는지 참 깔끔해요. fastball 구속은 88-91mph로 아직 자기 그릇만큼 안나오지만 얼마든지 상승할 여지가 있으며, 뭣보다 꽤 묵직하게 박혀 들어갑니다. 고딩치고 특이하게 splitter를 main offspeed pitch로 구사하며 curve와 slider 던질 줄 안다는데요. 후자 둘은 영 별로지만(꼭 구별하자면 curve가 더 낫고, 더 자주 던진다고 합니다) 주무기인 살짝 떨어지는 splitter는 많은 swing&miss를 이끌어낸다는군요.


프로필이 꽤나 땡기긴 하지만 아주 높은 확률로 계약 안 하겠지요.




33round, RHP Dominic Moreno (R/R)

Texas Tech University

1993/03/12

5-11/190


2014 시즌 22경기 중 8경기 선발/14경기 불펜 등판, 66 이닝 56K, 24BB, 3.14 ERA를 기록했습니다. 레퍼토리가 sinker/slider 둘이 전부(뭐 curve니 뭐니 던질 줄은 아나봅니다만)라 해도 과언이 아닌 투수입니다. sinker 구속은 87-88mph, 최고 90mph까지 찍히구요. 역시 sinkerballer답게 first pitch strike 집중하며 공격적인 승부를 즐기는 스타일. command는 소속팀 코치 입에서 제구 잘 들어가는 날은 아주 좋은 투수네 어쩌네 하는거 보니 그냥 그런듯 싶습니다.


30라운드 넘어가면서 뽑는 투수들이 대부분 이렇죠 뭐.




34round, SS George Iskenderian (R/R)

Indian River State College

1994/02/28

6-1/190


간만에 JC출신 등장이네요. Kaminsky와 동향 출신 유격수입니다. 373/407/453, 10/18 BB/K를 기록. 원래 University of South Carolina에 full scholarship 받고 들어갔는데 출장시간 문제인지 뭣 때문인지 1년만 다니고 JC로 옮겼습니다. 당시 괜찮은 운동신경과 꽤나 빠른 발, 그리고 뱃 스피드가 강점으로 꼽혔다는데, 어울리지 않게 스윙이 너무 커서 부진했다는 말이 있더군요. JC가서 얼마나 고쳐졌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JC출신이 아직까지 계약 안하고 있는 걸 보니 재수하는 쪽으로 기운 것 같습니다만.




35round, RHP Michael Bono (R/R)

Buchanan High School

1996/11/03

6-1/177


역동적으로 내리꽃는 투구폼이 참 맘에드는 고졸투수입니다만 사인 안한다고 합니다.


어짜피 볼 일 없는 놈을...




36round, RHP Cody Schumacher (R/R)

Missouri State University

1990/12/01

6-1/190


가까운 미주리 주립대 출신입니다. 77 이닝 66K, 26BB, 2.45 ERA. 2013시즌 5경기 등판 후 labrum 부상으로 시즌아웃, 덕분에 1년 쉬어서 이친구도 5년 다닌 셈인지라 나이가 많죠. 로딩이 길어서 어깨에 무리가 갈 수 밖에 없더군요.


뒤져봐도 뭘 던지는지, labrum 수술 이후 구속이나 구위가 어느정도인지 나오질 않습니다만, 최소한 시즌 막판 120개 가까이 던지고 다음경기 무리없이 소화하고, 하는거 보면 일단 건강하긴 한 것 같습니다.


State College 선발진에 합류했네요.




37round, OF Chase Raffield (L/R)

Georgia State Unversity

1991/08/27

6-0/185


조지아 주립대 시니어로, 56경기서 .356의 타율에 .650의 장타율, 1.099의 OPS, 그리고 14개의 홈런을 뽑아낸 슬러거입니다. 전체 NCAA를 통틀어 홈런 7위, 타점 11위. 27/29의 BB/K도 훌륭합니다.


역시 나이가 많은데, 2010년 수비연습 도중 무릎 인대 대부분이 끊어지는 아주 심각한 무릎 부상으로 2년을 날리고 2012년 역시 11경기 뛰고 무릎 부상이 재발해 나머지 시즌 다 날렸습니다. 거진 3년을 재활에 매진한 셈이죠. 올해 유독 부상으로 몇달이 아니라 수년 고생한 대학 시니어들을 많이 뽑는 '느낌'이에요.


부상 때문인지 원래 그런건지 명확하지 않지만 그닥 tool은 돋보이지 않는다는데, 아무래도 얘는 분석팀이 민 픽이 아닌가 싶습니다. 


역시 State College 외야진에 합류 했습니다.




38round, LHP Sasha Kuebel (R/L)

University of Iowa

1992/07/02

6-1/200


아이오와 대학 주니어로, 17경기(15경기 선발), 89 1/3 이닝, 61K, 19BB, 4.53 ERA를 기록했습니다. St. Louis 태생에 고등학교까지 쭉 살았던 로컬 출신이구요. 고교 졸업 당시 2011 드래프트 31라운드서 A's의 지명을 받았으나 거절하고 대학을 택했죠. 입학 하자마자 2번의 완투를 펼치며 그 해 Louisville Slugger Freshman All-America team에 선정되는 등, 주가를 크게 끌어올리나 싶었지만 이후 2년간 아쉽게도 줄창 부진한 모습만 보여주며 끝자락까지 내려오고 말았네요.


upper 80s, 가끔 90mph 찍히는 two seam과 curve를 주무기로 changeup, cutter도 구사합니다. 시즌 중반 delivery 교정과 curve, cutter 구사비율을 늘린 뒤 크게 좋아진 모습을 보였는데, 아무래도 이 때 모습이 BIG 10 학교들 살펴보는 Scout인 Charles Peterson(작년 Malik Collymore를 스카우팅한)의 눈에 띈 모양이에요. 지명하고 Peterson과 Kantorvitz의 입에선 pitch ability, competitiveness, keeping hiters off-balance, throwing strikes같은 말이 튀어나왔는데, 감 오실 겁니다. 


더불어 대단히 좋은 팀메이트이자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고 합니다. 가장 좋아하던 Cardinal Player도 David Eckstein이었다네요. 


...


GCL 배정받았습니다.




39round, 2B Kyle Ruchim (R/R)

Northwestern University

1992/08/11

5-10/180


Northwestern 출신 시니어. 바로 위에서 언급한 Charles Peterson이 오랫동안 주목하고 있던 선수로, 주니어 시즌 .365의 타율에 리그 2루타 1위 타이틀을 따내며 All-Big Ten Team에 선정되며 주가를 끌어올렸지만 운 없게도 가장 중요한 이번 시즌, 첫 2경기 뛰고 고질적인 어깨 부상이 터져 수술대 위로 올랐습니다. 그리고 시즌아웃. 


아직 사인 안했고, 룰 상 본인이 원한다면 2015 시즌 뛸 수 있을텐데, 지명 후 인터뷰에서 "This is the best franchise in baseball and to be able to join that is such a privilege. I couldn’t pass that up" 라 말하는거 보면 계약하는 쪽으로 기울었지 않나 싶어요.


2루가 주 포지션이고 팀도 사인한다면 2루로 뛰게 할 예정이나, SS와 OF, 그리고 살짝 마무리 투수까지 소화한 적 있습니다. 투수로서 기록이나 fastball에 대한 평이 나쁘지 않은 거 보니 최소한 야수로서 arm strength는 합격점 이상일듯.


팀에 합류한다면 가장 만나보고 싶은 플레이어로 MCarp를 꼽았습니다. 얼추 비슷한 스타일이긴 해요, 얼추.




40round, RHP Davis Ward (R/R)

Ouachita Baptist University

1992/02/23

6-0/196


Divison II 소속 대학 시니어로 마지막 시즌을 110 2/3 이닝, 87K, 16BB, 2.60 ERA로 훌륭히 마무리한 우완투수입니다. Ward를 눈여겨 본 Area Scout Dick Kinney씨는 Ward의 제구와 cutter를 높이 평가했고, 분석팀 역시 이녀석의 구질 가리지 않고 존에 정확히 넣을 줄 아는 능력을 눈여겨 봤다더군요. 이런 스타일이 다 그렇듯 fastball velocity는 잘나와야 90-91mph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Kantrovtiz는 Ward의 트렉 레코드와 GB 양산력, 그리고 다시 한번 제구력을 꼽으며 단순히 upper 80s guy로 치부해선 안된다 밝혔지요. 자, 이쯤 되면 어떤 투수인지 감이 와도 확실히 오시리라.


Ward 본인은 드래프트 이후 인터뷰에서 fastball에 더해 cutter와 chnageup을 구사하며, 총 6가지 각기 다른 구질을 던질 수 있다고 밝혔는데, 어떤 상황에서도 어떤 구질이든 맘먹은 대로 던질 수 있다면서 그 무엇보다 제구에 자신감을 펼쳐 보였습니다.


GCL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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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ip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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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yuhars 2014.06.30 13:0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리하기 힘드셨을텐데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이미 물건너 간넘이지만 개인적으로 파워 히터를 좋아하기 때문에 벨린저가 아깝긴 아깝네요. 윅이라도 안 터졌으면 올해 드랩에 많이 실망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윅이랑 올해 드랩이랑 관계는 없지만요. ㅋㅋ

    도브잔스키는 제가 봤을땐 어깨에 무리가 가는 폼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뭐 구력이 짧다고 하니 투구폼이야 알아서 고치겠지요. 확실히 구속이랑 프레임은 훌륭하니 만큼 제구가 어느정도 안정되느냐가 가장 중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뭐 11라운드 이후의 픽 치고는 나름 기대해볼만한 픽인듯 보입니다.

    확실히 11라운드 이후로는 딱히 눈에 뛰는 녀석이 없긴 하네요. 차라리 작년처럼 바티스타 같은 어린이라도 뽑으면 어느정도 관심을 가질텐데 일단은 도브잔스키만 간간히 채크하고 나머지는 알아서 자라길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ㅎㅎ

  2. lecter 2014.06.30 21: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엄청난 정리네요. 현지에서 이렇게 한 명도 빼지 않고 정리한 건 없는 거 같은데요 ㅎㅎ 확실히 벨린저가 아쉬운데요. 벨린저가 좋거나 돕잔스키가 싫다기보다는, 드래프트 전체의 균형이 너무 투수 쪽으로 쏠려 있어서요.

  3. ricardo 2014.06.30 23:5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 친구들이 무럭무럭 자라나야 할텐데...

  4. craig 2014.07.01 01:02 Address Modify/Delete Reply

    흠 차라리 벨린저한테 돈을 더주고 잡지...아쉽네요 너무 투수만 잡는거 같아서...저런 거포는 보기 힘든데...

  5. BlogIcon jdzinn 2014.07.01 01:1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첫날부터 위버, 로살레스 같은 놈들 또 뽑길래 관심이 급 식어서 skip님 포스팅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읽어보고 좀 뽐이 오는 놈들은 비디오 찾아봐야겠다 싶었는데 이건 뭐...-_- 여러 번 반복되는 '좋은 팀메이트' 부분은 이젠 정말 식상하기까지 합니다. 그나마 Herron이란 놈이 땡기는데 계약 가능성은 별로 없나보네요.

  6. lecter 2014.07.01 09: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타베라스가 다시 올라왔습니다. 아무도 부상당하지 않은 시점에서 올렸다는 건, Mo는 최소한 크렉 타석의 반이라도 타베라스가 차지했으면 하는 의도일 텐데요...아마 우리 돌감독은 그럴 의향이 없는 거 같습니다 -_-;

  7. H 2014.07.01 09:2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 Herron이란 친구는 Dan Haren 느낌이 나네요...

  8. skip 2014.07.01 12:00 Address Modify/Delete Reply

    Pham이 간만에 홈런 쳤네요, Grichuk 슬럼프에 빠지고 Taveras도 없어서 AAA 타선 분위기 축 쳐질듯 한데 이놈아가 좀 이끌어줄련지. Ramsey가 부상 없었으면 올라왔을텐데 짜증 좀 나겠습니다.

    요새 PB에선 Tilson이랑 Caldwell 페이스가 참 좋더군요. Petree도 계속 잘던지던데 손가락에 물집 잡혀서 DL 갔습니다. 그 밑에 Kaminsky는 오늘도 7이닝 무실점 0/7 BB/K로 막으면서 호투를 이어 최근 10경기 2점 이상 실점이 없어요. GB%도 생각보다 굉장히 높고, 최근 3경기 연속 무볼넷. 흥미롭습니다. 5라운더 Seferina는 비자 문제 꼬여서 여태 출장못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어제부터 나오더군요.

    위에 정체를 모르겠다던 Lankford는 오늘은 LF로 나왔습니다...

    • yuhars 2014.07.01 12:19 Address Modify/Delete

      AAA는 초반에는 그리척이랑 타베라스에 눌려서 딱히 성적이 빛나지 않던 피스코티가 성적을 끌어올리더군요. 그리척과는 달리 워낙 컨텍이 잘되는 선수인지라 아마 메이저 올리면 크렉보다 잘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ㅋ

      카민스키는 진짜 1인치만 더 컷어도 BA나 칼리스나 BP나 물고 빨아줄텐데 그점이 아쉽습니다만 그래도 94년생이 A레벨을 초토화 시키고 있다는게 굉장히 고무적이네요. 요즘은 제구도 잡히고 안타도 거의 안맞더군요. 이제 A레벨에선 더이상 보여줄게 없는것 같은데 슬슬 A+레벨로 올려도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BlogIcon jdzinn 2014.07.01 12:5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카민스키는 사이즈도 사이즈지만 얼굴 때문에 안 빨릴 듯합니다. 못생겨도 너무 못생겼어요ㅋㅋ

      올해는 빅리그 노잼, 드랩 노잼, 풀시즌 마이너도 노잼인데 그나마 숏시즌, 루키레벨이 재밌네요. 윅부터 시작해서 GCL 꼬마애들도 썩 괜찮습니다.

  9. BlogIcon jdzinn 2014.07.01 16:3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르나우 해킹 문서 보는데 우리의 공정거래 방침과 정반대라 신선하네요ㅋㅋ

    • yuhars 2014.07.01 17:55 Address Modify/Delete

      중간에 빌리빈이 뜬금 나와서 사기꾼 포스 내는게 웃기더군요. ㅋㅋ 암튼 루나우는 매물 있으면 어떻게든 크게 불러놓고 시작하는 스타일 같습니다. 만약 바바신이 있었으면 어마어마하게 뜯겼을지도 모르겠더군요. ㅋㅋㅋㅋ

    • craig 2014.07.01 18:00 Address Modify/Delete

      스탠튼을 코자트와 드쉴즈로 퉁치려는 패기에 지렸습니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