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소식들

Cardinals/Prospects 2014. 3. 18. 17:44 |


1. 스탭들은 Carson Kelly의 포수 적응에 꽤나 만족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계속해서 포수로 밀어붙일 예정이라네요.

2. Stephen Piscotty는 스캠에 들어서며 2가지 목표를 세웠는데 하나는 RF 수비에 좀 더 적응하는 것, 둘째는 이미 빅리그에 자리잡은 하이레벨 투수들을 상대해보며 많은 것을 배우는 것이었다 합니다. 현 시점에선 둘 다 기대 이상으로 수월히 진행되고 있지요.

3. Tommy Pham이 마이너 비공식 연습경기가 시작된 이래로 꾸준히 맹타를 휘두르고 있습니다. 그래봐야 고작 3경기서 XBH 포함 2안타 이상씩 친 것 뿐입니다만, 뭐, 초여름 시즌아웃 된 선수가 복귀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는 걸 나쁘게 볼 이유는 없으니까요. 이미 AAA 외야진은 RF Taveras, CF Grichuk, LF Piscotty로 거진 확정된 상황인데, 백업 2자리를 두고 Pham, O'Neill, Butler, Swauger 등의 경쟁이 치열할 것 같습니다.

4. Nick Petree는 오프시즌 동안 하체근력 강화에 특별히 힘썻다고 합니다. 입단 후 조금 오른 구속을 꾸준히 유지시킬 목적이었고, 구속에 상관없이 예전처럼 계속 훌륭한 location을 유지하고자 노력할 것이라 하네요.

5. Mo는 Audry Perez의 framing과 game calling에 만족한다 이야기했습니다. 타격이 눈뜨고 못봐줄 수준이라는건 자기도 아는데,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 보겠다네요, 헐.

6. Mo는 Kelly와 CMART의 선발경쟁에 대해 앞으로의 결과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 이야기 했지만, ROSIE-CMART-SIEG가 3이닝을 책임지며 97-100mph을 뻥뻥 뿌려대는 걸 지켜보는건 익사이팅할 것이라 이야기하며 간접적으로 Kelly에게 힘을(?) 실어줬습니다.

7. Mo는 breakout spring을 보내고 있는 선수로 주저없이 Piscotty를 꼽았습니다. 공이 아주 쭉쭉 뻗어나가는게 마음에 든다네요. 뿐만 아니라 피지컬 면에서도 확실히 더 좋아졌고, 바로 위에서 언급한 외야 적응에 대해서도 정말 잘 적응하고 있다 말했으며, 자기 발전에 열정적인 면도 언급하는 등 극찬을 늘어놓았습니다. 그젠가, 3경기 연속 다이빙캐치를 성공시키며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줘서 MM이 외야로 전환한지 얼마 안되는 놈이 제법이라 칭찬 날려준 바 있죠. 파죽지세입니다.

8. Mo는 이어서 Grichuk과 Wong도 올 봄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는 젊은 친구들로 꼽았습니다.

9. Taveras에 대한 Mo의 입장은 이미 여러 언론에서 다뤄진바 있는데요. Mo는 추가로 위 Piscotty 등과 비교하는 질문에 대해, Taveras는 작년 스캠서 이미 보여줄 만큼 보여줬다면서, 중요한건 경기에 뛸 수 있느냐 없느냐지 Piscotty처럼 꼭 캠프에서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줄 필요는 애초부터 없었다 말했습니다. 역시 언론에 언급되지 않았던, 의식적으로 몸을 사리던 부분에 대해선 큰 부상에서 돌아와 여러모로 주저하고 무서워하는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점이라며 편을 들어주었네요.

10. Mo는 Diaz가 Springfield에서 뛰게 되지 않겠냐는 질문에 이번엔 직접적으로 아마 그럴 것 같다 답변했습니다. 열흘 정도 더 지켜본 뒤 확실히 결정하겠다네요.

11. Lance Jefferies 기억하시는 분들 계시죠? 로컬출신의 2011년 드랩 10라운더로, 2라운더 Tilson, 3라운더 McElroy와 함께 아주 좋은 운동신경을 갖춘 고졸 외야수 트로이카로 주목받던 녀석입니다. 2011-12 2년간 기대에 못미치고 작년엔 아예 75타석 출장에 그쳤는데(정확히 7월 24일부터 출장기록 없음), 부상이 아니라 팀 동료를 때려서 restricted list에 올랐던 것이 그 이유였다 합니다. 여러분, 툴가이는 안됩니다, 안되요.

12. small labrum tear로 재활중이던(당시 시점에서 수술은 권유되지 않았습니다) 마이너 불펜투수 Jacob Booden이 조만간 가벼운 캐치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13. 한때 잠시나마 sleeper로 애기가 좀 나오던 도미니칸 외야수 Amauris Capellan과 장신 LHP Ben Freeman이 방출되었습니다. 45만불의, 나름 큰 돈을 받고 입단한 Capellan은 야수로서 가능성이 안보여 지난시즌 투수전향을 시도했는데 그마저도 팔꿈치 통증으로 한차례 등판도 치루지 못한채 무미된 바 있습니다. Freeman은 뼈밖에 없는 체질이라 벌크업 좀 빡씨게 하면 구속도 늘고 여러모로 스텝 업 하지 않을까 기대를 좀 모았는데, 벌크업도 제대로 안되고 구속도 최고 90-91mph에 그치다 설상가상 부상으로 갤갤거리더니만 결국 방출이네요.

14. 모두가 잊고 있던 Max Foody도 스캠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90-91mph의 공을 던지고 있고 건강해 보인다네요.

15. 이미 jdzinn님이 언급해주신 것 같은데, 스캠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는 Xavier Scruggs가 대학시절 포지션인 3루와 더해서 외야까지 소화하길 원한다고 합니다. 아직 실전에 투입되진 않고 있는데 연습시엔 3루/외야 모두 공을 받고 있다 전해집니다.

16. 마지막으로 Goold chat에서 어디 구속 오른 마이너리거 없냐 물었더니 계속 원정경기 따라다녀 back field 경기들 체크를 못해봤다며 돌아가서 확인해보겠다더군요. 만약 오른 선수가 있고, Goold가 이 건을 잊지 않았다는, 두 조건이 성립된다면 주말 즈음 짧게 언급되겠지요. 구속 말고 빅리그 캠프에서 가장 성장한 선수 중 하나로 Rondon을 꼽았습니다. Jorge Rondon이요.


조만간 Memphis Redbirds Roster Prediction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이미 상당부분 언오피셜하게 밝혀진지라 다들 어느정도 예상하고 계시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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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ip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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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jdzinn 2014.03.18 19:0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피스카티 뽑을 때 우리 드랩방 난리였는데요. 저는 작년 내내 기회 되면 팔아버리자고 했구요ㅋ 임마 플레잉타임만 보장되면 4WAR 급으로 터진다에 만원 겁니다. 크렉 이후 가장 확신이 드는 타자 유망주입니다.

    -스웨거티 소식은 없나요? 회복만 잘 됐으면 로스터 경쟁 해볼 만했는데 두고두고 아쉽네요. 이 지경이 되고 보니 후커 생각도 나네요. 에이스 간 모양이더군요. 언능 블레어나 키워야 될텐데 왜 계속 선발에서 밍기적거리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따비노 시즌2 찍으려고 그러나.

    -팜이 건강만 유지한다면 경쟁력 있다고 봅니다. 보져스 유리몸에 복사기는 올해까지고, 그리척이나 타베라스는 가짜 중견수니까요.

  2. BlogIcon craig 2014.03.18 20:21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하...울팀 툴가이들은 왜 다 이런답니까...
    하긴 성격좋은 툴가이면 우리 순번에 오지도 않겠지만 ㅠ

  3. skip 2014.03.18 22:14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항상 100원, 500원과 1000원 드립만 남무했는데 10000원을 보니 뭔가 신선(?)하군요, 하하. 안그래도 위에 적진 않았지만 내부인사들 중에서도 Piscotty가 올시즌 안에 팀에 기여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 이들이 늘었다 하더라구요. 스캠서 공수에서 활약하는걸 봤으면 뭐 당연한 반응이죠. Swagerty는 3월 중 공을 던지긴 할꺼라는 말이 있었는데 그게 전부였습니다. 이놈은 일단 기록지에 이름 보이기 전까진 신경끄는게 저희 정신건강에 이로울듯.

    Luhnow era 이후 툴가이들은 성격이 좋건 나쁘건, 덩치가 크건 작건, 흑인이건 백인이건, 좌타건 우타건 뭐 따질거 없이 그냥 죄다 망했지요. 잘 모르겠습니다, 언젠가 터지는 놈이 한놈쯤 나오겠지만, 조만간은 아닐 것 같아요.

  4. skip 2014.03.18 23:26 Address Modify/Delete Reply

    Holliday: Piscotty and Grichuk have both really impressed me this Spring.

    Holliday:Both Jay and Bourjos have played well. It's been fun to watch Peter just run around with the speed and explosiveness he shows.

    Holliday on Kolten Wong: The last week he's hit the ball really, really hard, and he's made some good plays on defense.

    Piscotty/Grichuk은 진짜 팀 내외부 할꺼 없이 전부 하악하악이네요. OT가 제정신만 차려준다면 미친수준의 외야진을 꾸려볼 수 있을 것 같아요.

  5. billytk 2014.03.18 23:5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 글 보고 스캠 성적 봤는데 콜튼 웡이 팀내 OPS 1위네요 -_-;;;
    며칠 안타 못치고 까였던게 엊그제였는데 언제 저렇게;;;;;

    • BlogIcon jdzinn 2014.03.19 11: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10타수 무안타로 시작했다가 이후 23타수 13안타 2홈런 3더블 1트리플 짓거리를 해놔서요-_-

      During team stretching one day, according to multiple reports including that of Stan McNeal of Fox Sports Midwest, Wong suddenly did a backflip from a standing position. When it appeared some of his teammates had missed it, he did it again. It was a turning point for the young man, not because he was showing his athletic ability, but because he had relaxed enough to do so.

      이것이 모두 뜬금 백플립의 효과ㄷㄷ

  6. zola 2014.03.19 10: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하... 유망주들이 어떻게 이렇게 외야에 그것도 상위 마이너에만 편중된 건지...ㅠㅠ
    기본적으로 맷홀, 보저스, 크렉이 있는데 상위 마이너에만 타베라스, 피스코티, 그리척, 오닐, 램지, 팜 등등... 유망주는 정체 없이 제때제때 올려서 쓰는 것도 중요한데 말입니다.

    • skip 2014.03.19 11:20 Address Modify/Delete

      솔직히 ramsey나 pham, o'neill 정도 클래스는 사실 왠만한 팀 팜엔 다 있다 봐야 하고, 맷잉여 나이나 craig과 ot의 유리몸 기질 등 고려하면 뭐 알아서 적자생존 구조로 자리 만들어 지겠죠. 아무리 제가 물고 빨고 하는 얘들이라지만 유망주는 이 무대에서 제대로 증명하기 전 까진 그냥 유망주일뿐이니...

  7. BlogIcon jdzinn 2014.03.19 11:0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Jon Heyman@JonHeymanCBS

    tigers r in to win so makes sense to go for drew or owings/gregorius. barring that tho 1 scout suggest kozma or pastornicky

    코... 코......ㅋㅋ

    • lecter 2014.03.19 11:48 Address Modify/Delete

      가치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30위권 유망주 하나 받고 팔면 Mo는 정말 신입니다 신 ㅋㅋ

    • yuhars 2014.03.19 17:51 Address Modify/Delete

      저도 이글이 부상입은거 보고 왠지 디트가 코사마 노리는거 아냐 하는 생각을 속으로 했는데 스카웃을 하긴 하는군요. ㅋㅋ 타격이야 이글이나 코사마나 식물인건 마찬가지고 수비는 이글이 더 좋지만 코사마도 나쁘진 않으니 디트 입장에선 적은 댓가를 주고 물어갈수 있는 최고의 선택지중 하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

  8. skip 2014.03.19 11:1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 연이어 뻗어가는 젊은 투수들을 지켜보며 뭔가 압박감이라도 느낀걸까요. 오늘부로 dr. george paletta와 관계를 끊었습니다. 이제 작년에 계약한 mercy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걸 담당하게 된다네요. mercy 소속 8명의 의사들이 빅리그 팀과 마이너 팀들까지 고루 살피게 됩니다. 지켜봐야겠지만 적어도 더 나빠질 일은 없을테니 득이되면 득이되지 실이 될 일은 없겠지요.

    • BlogIcon jdzinn 2014.03.19 11:3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오옷 드디어 한니발이 퇴출됐군요! 스폰서쉽과 관련된 무브라는 것 같은데 어쨌든 반가운 소식입니다.

    • zola 2014.03.19 13:17 Address Modify/Delete

      인간백정 팔레타와의 마지막인가요. 메디컬볼로서의 진정한 큰 발걸음입니다...ㅎㅎ

    • BlogIcon FreeRedbird 2014.03.19 14:3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이런 뉴스가 있었군요.. 이제 Weinberg/Paletta의 시대가 완전히 종말을 고했네요. ㅎㅎ 2년전인가 한직으로 보내버렸던 Weinberg는 아직도 Jupiter에서 근무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근데 Paletta도 TJS에 한해서만은 나름 권위자이긴 했습니다. 요즘 젊은 투수들이 TJS를 두 번씩 받는 걸 보면 권위자에게 수술 받아도 크게 나을 것도 없는 것 같지만요.

    • lecter 2014.03.19 16:06 Address Modify/Delete

      Andrews 박사가 첫번째 TJS 할 때 실밥 한 두개 일부러 뺐다는 개드립이 (...)

    • yuhars 2014.03.19 17:50 Address Modify/Delete

      드디어 카즈도 메디컬볼을 하는건가요? ㅋㅋㅋ

    • BlogIcon skip55 2014.03.19 20:3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좀 찾아보니

      orthopedic surgeon Michael J. Milne
      orthopedic surgeon David King
      orthopedic surgeon Timothy Farley
      orthopedic surgeon Jason Browdy
      physician(lead internist) Jason Hand
      physician Brian Mahaffey
      independent concussion specialist Brandon Larkin
      injury and performance specialist Clayton Skaggs

      첫번째 언급된 분이 knee, shoulder and sports medicine 전문가인것 같고, 마지막에 언급된 분이 Central Institute for Human Performance라는 재활센터 소장이라네요. concussion 전문가도 있고, 모르긴 몰라도 구색이 좀 갖춰진 것 같습니다. 트레이닝 팀만 좀 더 발전시키면 암만 못해도 부상, 좀 줄지 않을련지.

  9. doovy 2014.03.20 04:25 Address Modify/Delete Reply

    STL TODAY에 Jaime Garcia가 이런 식으로 인터뷰를 해놨군요.

    “What I have to learn now is that fine line where you can go out and compete and the point where you can’t,” he says. “It’s not about feeling 100 percent. It’s not about feeling great. That’s not the case. It never will be. It’s a matter of finding something that allows you to compete.”

    "2010년에도 잘 던졌지만 그건 내가 100% 건강해서가 아니고 걍 좀 던질만 해서 그런거였다, 커리어 내내 Injury-Free 였던 적은 한번도 없고 (NEVER) 지금도 나는 100%가 아닌 그냥 던질만 한 수준으로 회복되기를 바란다. 문제는 늘 팔꿈치였다..."

    Jaime는 재작년 포스트시즌에서도 그랬지만 왜 이런 소리를 지금와서 하는걸까요. 장기계약 맺어놓고 구단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의도적으로 숨기는 부분이 있었던 게 계속 드러나는 것 같아 참 실망스럽네요.

    • H 2014.03.20 09:06 Address Modify/Delete

      언플 하려면 좀 잘하지 너무 솔직한 것도 문제네요.. 뭐 전 대부분의 선수들이 다 비슷한 마인드로 한탕 벌어서 놀고 먹자 하면서 야구하고 있을 거라 생각하는 사람이라.. 그리 실망스럽지는 않습니다

  10. H 2014.03.20 09: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쩌다보니 새벽까지 깨어 있어서 씨맛 선발경기를 봤는데요.. 선발 자리를 안 줄 수가 없겠더군요. 비록 Twins 상대였지만;; 경쟁자(특히 페라리...ㅠ)들에 비해서 밀리는 구석이 하나도 없는데 단순히 경기력을 우선한다면 당연히 선발 한 자리는 보장되어야 되겠더군요

    마지막에 존에 우겨넣다가 런앤히트에 제대로 걸려서 1실점 하기는 했지만 삼진도 뭐 그럭저럭 잡고 있고 볼넷 이슈도 없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