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t Jocketty's Farm System & Draft(3): 1997 Season

(B-Ref 1997 시즌 페이지)


1997년에도 프런트의 주요 인사들은 그대로 남아 있었다. 96 시즌에 팀 성적도 좋았고, 팜 시스템 쪽도 그다지 문제가 없었으니 특별히 바꿀 이유도 없었을 것이다. 이 무렵부터 John Mozeliak의 이름이 Assistant Director of Scouting으로 보이기 시작한다.


1997 년의 산하 마이너리그 팀은 모두 7개로, A Adv. 레벨에서 변화가 있었다. FSL의 St. Petersburg와 결별하고 대신 CAR의 Prince William Cannons와 계약을 맺은 것이다. Carolina League에도 산하 팀이 있었다는 것은 나도 이 글을 쓰면서 처음 알았다. Virginia 소재의 팀이라니 좀 쌩뚱맞은 느낌인데, 뭐 State College같이 더 북쪽에도 affiliation을 두곤 하니까... 유사시 콜업할 수 있는 AAA나 AA 팀은 가까운 곳에 두는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싱글A 레벨은 솔직히 어디에 있어도 별 차이가 없을 듯하다. 참고로 Prince William Cannons는 현재 Potomac Nationals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Nats 산하에 있다.


AAA :  Louisville Redbirds (American Association)

AA : Arkansas Travelers (Texas League)

A+ : Prince William Cannons (Carolina League)

A : Peoria Chiefs (Midwest League)

A- : New Jersey Cardinals (NY-Penn League)

R : Johnson City Cardinals (Appy League), DSL Cardinals(DSL)




1996-1997 오프시즌의 BA Cardinals TOP 10 리스트는 아래와 같았다.

(괄호 안은 전미 TOP 100 리스트 순위)


1. Dmitri Young, 1b (29)

2. Matt Morris, rhp (25)

3. Eli Marrero, c (37)

4. Braden Looper, rhp (32)

5. Manny Aybar, rhp (68)

6. Brent Butler, ss

7. Eric Ludwick, rhp

8. Jason Woolf, ss

9. Blake Stein, rhp

10. Luis Ordaz, ss


BA Organization Talent Ranking: 9위


이 드래프트도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Marty Maier가 지휘하였다. 다음 글에서 다시 이야기하겠지만, Maier는 이 시즌 후 다른 구단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팀 TOP 10 순위와 전체 TOP 100 순위 간에 약간의 불일치가 발생하는 모습이 보인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팀내 1위인 Young보다 2위인 Morris가 전체 순위에서는 앞서 있고, 3, 4위도 마찬가지이다. TOP 100에 5명이나 들어가 있고 40위 안에 4명이나 있는데도 팜 랭킹이 9위밖에 안되는 것도 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고... 이 시즌 랭킹은 뭔가 엉성해 보인다.


어쨌거나... 폭망의 길로 가는 듯하던 Dmitri Young이 96년 22세의 나이로 AA에서 .333/.378/.534 라는 훌륭한 성적을 거두며 다시 A급 유망주로 평가받게 되었다. Young은 이미 96시즌 말미에 콜업되어 빅리그 맛을 본 상태였고, 97년에는 준 주전으로 자리잡게 된다. 그러나 그가 유망주 시절의 잠재력을 빅리그에서 폭발시키는 것은 이후 Reds로 트레이드 된 뒤의 일이다.


Morris도 첫 풀 시즌을 AA에서 보내며 3.88 ERA, 2.6 BB/9, 6.5 K/9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고, 이미 메이저에 자리잡은 Alan Benes와 함께 차세대 영건으로 더욱 자리를 굳히고 있었다. 여기에 그동안 안터지는 툴가이였던 Eli Marrero까지 AA에서 .270/.336/.484, 19홈런으로 마침내 폭발하여, Cards는 매우 인상적인 유망주 트리오를 보유한 팀이 되었다.


여기에 전년도 전체 3순위 지명자였던 Looper가 또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96년에 정규 게임을 뛴 기록은 없지만, 워낙 높은 평가를 받던 대졸 신인이었으니 이정도 순위는 당연해 보인다. Looper는 97 시즌을 A+ 레벨의 Prince William에서 시작했는데, 12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4.48 ERA, 8.1 K/9, 3.5 BB/9를 기록하고는 AA로 승격되었다. 여기에서 흥미로운 결정이 있었는데, 구단이 90마일대 중후반의 패스트볼을 보유한 Looper를 클로저로 키우기로 한 것이다. 이렇게 해서 Arkansas에서는 릴리버로만 뛰었고, 비록 ERA가 5.91로 치솟긴 했으나 여전히 8.4 K/9를 기록하여 좋은 구위를 보였다. 요즘 같으면 전체 3순위 픽을 반 년 만에 클로저로 전환시키는 바보같은 결정은 내리지 않겠지만, 당시만 해도 클로저가 엄청나게 고평가를 받던 시절이었다.


5위의 Manny Aybar는 도미니카 출신의 유망주였는데, 96년 AA Arkansas에서 선발로 뛰며 3.05 ERA, 6.2 K/9, 2.5 BB/9의 준수한 성적을 올리고 전국구 유망주가 되었다. Young, Morris, Marrero, Aybar가 모두 같이 뛰었던 96년 Arkansas는 요즘같으면 정말 유망주 매니아들을 열광시켰을 팀이다. 이후 Aybar는 6위의 Butler와 함께 Darryl Kile 트레이드로 이적한다. 그리고 몇 년이 더 지난 뒤, 2006년 시즌 전에 Aybar는 KBO의 LG 트윈스와 계약하였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Eric Ludwick은 Jocketty의 망작 트레이드였던 Bernard Gilkey 딜 때 넘어온 유망주인데, 이후 9위의 Blake Stain과 함께 Big Mac 트레이드 때 다시 이적하여 그것으로 이름을 남기게 된다. -_-


전체적으로 투/타 균형이 잘 맞아 있고, 야수들도 Young을 빼고는 모두 유격수여서 팜의 상태가 매우 좋아 보인다. 이런 팜이 9위밖에 안되다니 정말 믿을 수가 없다.



1997 Cardinals 드래프트 정리 - The Baseball Cube, Baseball-Reference


첫 5픽. <라운드(전체 픽 순위). 이름, 포지션>


1(20). Adam Kennedy, ss

2(72). Rick Ankiel, lhp

3(104). Patrick Coogan, rhp

4(134). Xavier Nady, ss  (계약실패)

5(164). Jason Navarro, rhp


전년도 드래프트의 실패를 만회할 생각이었는지, 아니면 새 오너쉽이 전년도 플옵 진출에 고무된 것인지 모르겠으나, 이 드래프트에서는 과감한 지명을 통해 적극적으로 돈을 쓰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Signability에 대한 의문으로 1라운드에서 아무도 지명하지 않은 Ankiel을 2라운드에서 과감하게 지명한 데 이어, 4라운드에는 다시 고졸 유격수 대어 Xavier Nady를 지명한 것이다. 그러나, Kennedy와 $650K에 계약하고 Ankiel에 무려 $2.5M의 계약금을 주고 난 Cards는 Nady까지 잡을 여력이 없었고, 결국 Nady는 계약을 하지 않고 University of California에 진학하는 쪽을 택했다.



이후의 주요 픽.


8. Jason Karnuth, rhp

9. Seth Etherton, rhp  (계약 실패)

15. Jason Michaels, of  (계약 실패)

44. Willie Eyre, rhp  (계약 실패)


이후에는 사실 그다지 인상적인 픽이 없었다. Etherton, Michaels, Eyre 등 계약에 실패한 픽들은 이후 다른 구단에 입단하여 메이저리그에 도달하였다. Karnuth는 불펜에서 뛰다가 2002년 Jeff Fassero와 트레이드 되었다.



97년 드래프트는 Troy Glaus, Lance Berkman, Vernon Wells, Michael Cuddyer, Jayson Werth, Chase Utley, Michael Young, Chone Figgins 등을 배출하였는데, Cards도 Kennedy와 Ankiel을 건졌으니 나쁘지 않은 드래프트였다고 본다. 결과적으로 Ankiel은 기대만큼의 활약을 해 주지는 못한 셈이지만, 이것만큼은 차마 뭐라고 할 수가 없을 것 같다.



이 드래프트의 스타들. Adam Kennedy와 Rick Ankiel.



이미 댓글로 소식을 전해 주셨지만, Rick Ankiel이 마침내 은퇴를 선언했다고 한다. 이제는 부담감 없이 즐거운 인생을 살길 바란다...


TO BE CONTINUED...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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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icaesar 2014.03.07 13:3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저도 역사 전공해서 그걸 업으로 삼고 살지만, 과거의 사료들, 자료들 뒤져서 정리하는 것 참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고 귀찮은 작업인데,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해주시는 것 보면 주인장님, Doovy님 모두 대단하시다는 생각만 듭니다.^^

    • BlogIcon FreeRedbird 2014.03.07 19:0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역사 전공이시군요! 뭔가 멋져 보입니다. ㅋㅋ

    • gicaesar 2014.03.07 21:03 Address Modify/Delete

      멋지긴요;; 한문자료 만날 보면서도 쩔쩔 맬 무능한 연구자일 따름입니다 ㅎ

    • skip 2014.03.08 01:11 Address Modify/Delete

      저도 초등학교때까지 공룡 뼈다귀 파러다니는 고고학자가 꿈이었지요. 나중에 지나고보니 저정도 어린시절엔 공룡 뼈다귀 까진 아니더라도 과거를 디비보고 싶어했던 친구들이 꽤 있더군요.

      이후에 신기하게도 고등학교때나, 대학때나 늘 사학은 꽤나 재미있는, 몇안되는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학문 중 하나였는데... 역사 전공하시고 거기에 연구까지 하신다니, 멋있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ㅋ

    • 히로옹 2014.03.08 01:55 Address Modify/Delete

      저두 학부는 역사를 전공했었는데, 배고프고 힘든 길 같아서 지금은 전공과 전혀 관련없는 일을 하고 있네요. gicaesar님 멋진 학자가 되시길 응원합니다 ^^

  2. billytk 2014.03.07 16: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매니 아이바에서 눈길이 고정되네요 ㅋㅋㅋㅋㅋㅋ
    LG트윈스의 그 선수 맞죠?

  3. yuhars 2014.03.07 17:1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때 팜이 참 좋았네요. 5명이나 탑100에 들어갔고 4명은 탑50안에 들었다니 참 대단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팜랭킹 9위라는건 BA의 카즈팜 저평가는 저때부터 시작되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ㅋㅋㅋ

  4. skip 2014.03.07 19:45 Address Modify/Delete Reply

    4명이 top 100에 들었고 말씀대로 나머지 녀석들도 퀄리티는 모르지만 RHP/SS로 쭉 깔려 있는데 9위라니 살짝 황당하군요. 찾아보니 이상하게 97년만 하나같이 K/9이 뚝 떨어진 것도 뭔가 흥미롭고, 역시 하나같이 꺽다리 투수들인 것도 재미있어요. Matty Mo가 6-5, Looper 6-4, Stein 6-7, Ludwick 6-5. 도미니카 녀석은 6-1인데 뭐 어쨋든 ㅎ

  5. skip 2014.03.07 20:0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다른 이야기지만, 오늘 MM이 살짝 언급한 것 처럼 계약금 1000불 받고 입단한 녀석이, 살아보겠다고 평생 한번 한 뛰어본 2루 수비 훈련 시작한 녀석이, 베테랑들 지켜보며 뭐라도 하나 더 배워보겠다고 아침 일찍부터 흘끔거리다 저녀석 저거 괜히 지나치게 일찍 나와 멀뚱거리는데 괜히 눈도장 찍으려는 속셈(?) 아니냐 괜한 의심아닌 의심(?)사던 절박했던 녀석이, 4년만에 50M 이상 보장받는 계약 따낸다 생각하니 살짝 뭉클하더군요. 제가 워낙 이런 스토리를 좋아하긴 하지만, 당사자는 정말 감회가 새로울 것 같아요.

  6. CyWaino 2014.03.07 22:35 Address Modify/Delete Reply

    Lineup at NYM (3/7): Jay, cf; Wong, 2b; Holliday, dh; Peralta, ss; Descalso, 3b; Moore, 1b; Grichuk, lf; Taveras, rf; Cruz, c; Martinez, rhp

    타베라스 스프링트레이닝 경기 선발 우악수 출장합니다

  7. skip 2014.03.08 01:19 Address Modify/Delete Reply

    “If we’re looking at the possibility of having (Neshek) on our club, you’d be very hand-tied if you had a lefty like Choate who can only face lefties and a righty who can only face righties,” Matheny said. “It doesn’t work. You’d end up killing the rest of the bullpen. You’d end up using three guys in one inning.”

    Neshek이 한자리 꿰차겠거니 싶엇는데 MM이 LOOGY와 ROOGY, 둘 다 불펜에 앉히는 일은 없다고 얘기하네요. 결국 좌투 영감이 우타까지 처리를 해 주던가, Neshek이 좌투까지 처리해주던가 해야 된단 건데, 흠, 불펜 2자리는 백업 1자리와 더불어 스캠 막판까지 경쟁이 치열할 것 같습니다.

    • doovy 2014.03.08 01:31 Address Modify/Delete

      저는 Neshek 형 영입을 상당히 지지했던지라 아쉽긴 하지만, MM이 저렇게까지 강하게 말을 했다면 뭐 사실상 Choate 영감이 자리 잡겠네요. 일단 계약 규모에서 너무 큰 차이가 나죠. Neshek은 지난 2년간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3할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습니다.

    • FreeRedbird 2014.03.08 09:33 Address Modify/Delete

      MM과 TLR의 매니징 스타일의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주네요. TLR 같으면 스페셜리스트가 많은 것을 반겼을텐데요.

  8. lecter 2014.03.08 11:3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늘 드디어 웡이 터졌습니다. 3안타 치고 도루하고 득점하고 2루타도 하나 치고...잘했네요. 타베라스도 데뷔해서 첫 타석에서 2루타 날렸고, 멧돼지도 홈런 하나. 맷홀 페이스가 무서울 정도로 빠른데 오늘도 3안타입니다.

    • skip 2014.03.08 14:31 Address Modify/Delete

      오른발을 좀 더 발리 지면에 고정시키는 수정을 가한게 타이밍 잡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더군요, 기록도 기록이지만 어짜피 1년 밀어줄 심산이니 이것저것 세세한 부분 고치고 자신있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스캠서 마인드 컨트롤 잘 하길 빕니다.

      돼지도 오늘 좌완에게 깨끗한 안타 뽑아내고, 무지막지한 홈런 한방 쏴 올렸네요. BP에서도 밀어서 홈런타구 여럿 만들어 냈다던데, 밀어칠 줄 알고 좌투수 상대로 조금 더 선전할 수 있다면 이놈 올해 일 낼수도 있겠어요. 설레발은 금물입니다만.

    • BlogIcon jdzinn 2014.03.08 15:4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사실 2루타는 바람이 도와줬고 세 번째 안타도 실책성이긴 했는데요. 어쨌든 셋 다 잘 맞은 타구였으니 슬슬 감 잡는 모양입니다. 물론 설레발은 금물입니다만 돼지도 지금까진 아주 좋습니다. 의도적으로 공도 더 보려고 하고 간결하게 스윙하네요.

  9. BlogIcon jdzinn 2014.03.08 17:0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늘 알렉스 레예스와 투이도 등판했더군요. 레예스는 제트기류 때문에 홈런 두 방 맞긴 했는데 공은 아주 좋아보였습니다. 투이는 뭔가 송유석스런 폼으로 미드90 쉽게 찍긴 하던데 딱히 인상적이진 않았구요.

  10. BlogIcon jdzinn 2014.03.09 01:5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보배 계약이 성사됐네요.

    1M + 1.5M signing bonus
    3.5M
    6.25M
    9.75M
    13.5M
    14.5M + 18.5M club option or 2M buyout

    사이닝보너스와 바이아웃 포함 6년 52M이 보장되고, 옵션이 실행될 경우 7년 68.5M까지 올라가는군요. 임마도 은근 운동능력으로 더블 양산하는 스타일이라 5년차부턴 다소 리스크가 따르겠습니다. 쨌든 전성기만 쏙 빼먹는 계약이라 윈-윈 가능성이 높네요.

  11. gicaesar 2014.03.09 09: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제 갑자기 약속이 생겨서 드랩에 참여하지 못했는데...오토놈이 괴랄한 로스터를 만들어 놓았군요. 허허...올 시즌 밑바닥은 제가 깔겠습니다 ㅎ

  12. BlogIcon jdzinn 2014.03.10 03:4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오늘 켈리는 정말 재수 옴붙었네요. 시범경기인데도 짜증날 정도인데 정규 시즌에 이런 게임 보면 암 걸릴 듯-_- 근데 뭐 연마했다는 보조구질이나 투구 패턴은 변한 게 없습니다. 결국엔 5선발 낙찰될 가능성이 높지만 현재까지만 봐선 씨맛이 낫네요. 똑같이 고속 싱커를 주무기로 하는데 씨맛이 훨씬 쉽게 맞춰 잡습니다.

    새삼 느끼는 거지만 디디, 코, 슈가, 고대병기 같은 애들로 벤치 꾸리는 건 정말 못할 짓입니다. 수준이 너무 떨어져요. 특히 고대병기 타격은 재앙 그 자체인데 암만 포수 수비 페티쉬인 팀이지만 레알 참참못입니다. 넘쳐나는 외야 자원들 중 레귤러 안 되는 애들은 벤치로 써야겠어요. 의외로 스크럭스가 볼도 잘 고르고 괜찮습니다. 위기나 피터슨 같은 애들보다 훨 나을 듯.

    곤잘레스는 포어암 스트레인으로 마이너 내려갔더군요. 전에도 적었지만 딜리버리가 하이메랑 비슷한 구석이 있고, 변화구 던질 때 디딤발 무너지는 것 때문에 팔과 어깨에 무리가 갈 폼입니다. 관련 정보 찾을 때마다 점점 실망스러웠는데 던지는 거 보고 마음이 급격히 식었습니다-_-

    올해 메이니스 버스트 예상 중인데 시범경기 구위가 소프트볼 수준이네요. 걍 4월에 마이너 가더라도 놀랍지 않겠어요. 전 우리 우완 불펜이 대단히 리스키하다고 보는지라 여전히 보강 원합니다.

    • doovy 2014.03.10 04:38 Address Modify/Delete

      Maness는 Brad Thompson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보는지라 언제 버스트해도 놀랍지 않죠. 저는 올 해 Siegrist가 좌우 가리지 않는 7th-inning guy 로 성장해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라 Bourjos같은 Skill-set의 선수가 햄스트링 때문에 몸을 사리기 시작하면 정말 곤란한데...걱정이네요. 오랜만에 좀 사람구실하는 벤치를 보나 싶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