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주인장.


NLCS Recap


Game 1: Cardinals 3, Dodgers 2

Game 2: Cardinals 1, Dodgers 0

Game 3: Dodgers 3, Cardinals 0

Game 4: Cardinals 4, Dodgers 2

Game 5: Dodgers 6, Cardinals 4

Game 6: Cardinals 9, Dodgers 0


국내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등에 업은 Dodgers와의 대결은 우리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안겨 주었다. 개인적으로 여지껏 야구를 보면서 이렇게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는 플옵 시리즈는 처음이었다. 어쨌든 바다 건너에서의 공놀이는 국내에서의 욕설과 저주, 폭언과 상관없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었고, 결국 시리즈를 이겨 월드시리즈에 진출할 수 있었다. 특히 Cards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 류현진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7차전 등판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6차전에서 Kershaw를 털어서 시리즈를 끝낸 것은 다행이었다고 본다.


용호상박의 두 팀이 대결한 이 시리즈는 결국 게임플랜과 집중력이 승부를 갈랐다고 보는데, 특히 6차전에서 Matt Carpenter가 Kershaw를 상대로 무한 커트를 시전한 끝에 11구째의 낮은 슬라이더를 통타하여 2루타를 날린 장면이 백미였다. 이 타석을 보면서 "이런 경기는 절대로 질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결국 이 이닝에서 Kershaw를 상대로 무려 4점을 득점하여 사실상 승패가 갈렸다. 이날 평생 먹을 욕을 한국에서 다 먹은 불쌍한 주심을 위해 한 마디 하자면, 3회 Matt Adams 타석에서의 그 애매한 공들은 모두 실제로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난 볼이었다. (이 BrooksBaseball의 pitch F/X 데이터를 보면 4구째와 6구째는 모두 볼임을 알 수 있다) 단지 볼을 볼이라고 판정했을 뿐인데 그렇게 욕을 하고, 더 나아가 경기 패배를 순전히 심판 탓으로 돌리는 일부 팬들의 태도는 이해하기 어렵다.


경기 외적으로는 마치 old school vs new school 처럼 이미지가 형성되어, Cards가 고리타분한 꼰대 집단으로 매도되기도 했는데, 이런 모습은 지난 2011년 NLCS를 떠올리게 했다. 그때도 Brewers 선수들이 시리즈가 시작되기도 전에 신나게 입을 털었고, 필드에서는 별 시덥잖은 beast mode를 들고 나와서 설쳤다. 결과도 그때와 똑같이 4승 2패 승리이다. 마지막 6차전에서 타선이 폭발하며 압승한 것까지 똑같다. (2011년 6차전 12-6 승) 오히려 진지하게 조용히 게임에 임했던 2012년 Giants에게 NLCS에서 패해서 월드시리즈 진출이 좌절되었음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World Series

St. Louis Cardinals  97승 65패(NL Central 1위) Run Diff. +187

Boston Red Sox  97승 65패(AL East 1위) Run Diff. +197


21세기 들어 네 번째의 정상 도전이다. 2004년에는 실패했고 2006년과 2011년에는 우승을 차지했는데, 이번 상대는 바로 그 2004년에 우리를 스윕했던 Red Sox이다. 솔직히 그때는 너무 허무하게 무너지지 않았는가? 당시 한참 취업준비를 하던 주인장은 1차전이 있던 날 토익(-_-)을 봤는데, 집에 와서 TV를 켰다가 7-9로 지고 있는 스코어를 보고 황당해 했던 기억이 난다. 이 경기는 9-9 동점을 만드는 데까지는 성공했지만 결국 Bellhorn에게 투런홈런을 맞고 9-11로 졌다. 그리고 다시는 기회를 잡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밀려서 스윕당하고 말았다... 그때의 설욕을 되갚아 줄 기회가 온 것이다. 


한편, 이 두 팀의 대결은 양 리그 최고승률, 최고득실차 팀의 대결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AL 최고승률 팀과 NL 최고승률 팀이 월드시리즈에서 만난 것은 지난 1999년의 Yankees - Braves 시리즈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Pitching Matchup

Game 1: Adam Wainwright at Jon Lester

Game 2: Michael Wacha at John Lackey

Game 3: Joe Kelly vs Clay Buchholz

Game 4: Lance Lynn vs Jake Peavy

Game 5: Adam Wainwright vs Jon Lester (if necessary)

Game 6: Michael Wacha at John Lackey (if necessary)

Game 7: Joe Kelly at Clay Buchholz (if necessary)


선발투수는 양 팀 모두 아직 1, 2차전만 발표된 상태이다. Mo가 Miller를 로테이션에 넣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했고, Lynn은 여전히 그다지 미덥지 못하므로, 아마 Kelly가 3차전에 나올 것이다. Red Sox 쪽은 Buchholz의 구속 저하와 부진 때문에 고민인 모양인데, 그렇다고 해서 ALCS 4차전에서 3이닝 7실점으로 극도의 부진을 보였던 Peavy와 순서를 바꿀 것 같지는 않다.



Game 1

Fenway Park, 10/23 20:07 ET (10/24 9:07 KST)


Probable Starters

Adam Wainwright(R) 241.2 IP, 8.16 K/9, 1.30 BB/9, 49.1 GB%, 2.94 ERA, 2.55 FIP, 2.80 xFIP, 6.2 fWAR

Jon Lester(L) 213.1 IP, 7.47 K/9, 2.83 BB/9, 45.0 GB%, 3.75 ERA, 3.59 FIP, 3.90 xFIP, 4.3 fWAR


NLCS가 6차전에서 끝난 덕분에, Waino를 1차전 선발로 낼 수 있게 되었다. 두말할 나위 없이 월드시리즈의 원정 1차전에 낼 수 있는 최고의 카드이다.


Lester는 패스트볼 외에도 커터,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골고루 섞어 던지는 투수이다. Cards가 전반적으로 좌완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기는 했으나, NLCS에서 보았듯이 위력적인 체인지업을 많이 던지는 류현진보다는 패스트볼 - 슬라이더 위주로 승부하는 Kershaw가 더 상대할만 했었기 때문에, 체인지업의 비중이 적고 패스트볼과 브레이킹 볼을 많이 던지는 Lester는 충분히 해볼 만한 상대라고 본다.



Probable Lineup & Bench in Game 1


Slash Stat은 AVG/OBP/SLG를 나타낸다.

검은색은 정규시즌, 빨간색은 포스트시즌에서의 타격 성적이다.


Cardinals

Lineup

Carpenter 2B    .318/.392/.481, 147 wRC+   .167/.250/.262

Beltran RF        .296/.339/.491, 132 wRC+   .256/.383/.538

Holliday LF       .300/.389/.490, 148 wRC+   .244/.261/.444

Craig DH          .315/.373/.457, 135 wRC+   없음

Molina C         .319/.359/.477, 134 wRC+   .256/.356/.359

Adams 1B        .284/.335/.503, 136 wRC+   .268/.333/.390

Freese 3B        .262/.340/.381, 106 wRC+   .189/.250/.297

Jay CF            .276/.351/.370, 104 wRC+   .206/.282/.206

Kozma SS        .217/.275/.273, 50 wRC+    .200/.333/.240


Bench: Tony Cruz(C), Kolten Wong(2B), Daniel Descalso(2B/3B/SS), Shane Robinson(OF)

Bullpen: Trevor Rosenthal, Edward Mujica, Kevin Siegrist(L), Randy Choate(L), Seth Maness, John Axford, Carlos Martinez, Shelby Miller


원정경기에서는 Craig이 DH로 기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것은 엄청난 업그레이드인데, 만약 Craig이 안나올 경우 Holliday를 DH로 옮기고 Sugar를 선발 출장시키는 정도가 고작이기 때문이다. 다만 40일 넘게 실전을 뛰지 않은 Craig이 어떤 모습을 보일 지가 문제인데, Craig의 컨디션은 시리즈 내내 가장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상대 선발이 좌완이니 CF 자리에는 Sugar가 대신 기용될 가능성도 있으나, 일단은 1차전이니 Jay를 예상해 본다. 다만, Jay가 계속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면, 3차전쯤부터는 아예 Sugar가 붙박이 선발 출장을 하게 될 것이다. 후리세는 DD로 바꿔도 솔직히 거기서 거기여서... 3루는 그냥 답이 없는 것 같다. 유격수는 코사마를 계속 기용하여 수비라도 강화하는 쪽이 나을 듯.


안그래도 허접한 벤치에서 Chambers를 빼면서 더욱 벤치가 약해졌다. Wong을 남기고 Chambers를 뺐다는 것은 여차하면 보배를 코너 외야로 옮길 의사가 있다는 의미로 생각된다. 홈에서의 게임 시에는 Adams가 1루에 선발 출장하고 Craig은 벤치에서 대타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이지만, 더블스위치 등을 통해 일부라도 글러브를 끼고 필드에 나갈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 선발 보험용인 Miller는 그렇다 치더라도, 거의 쓰지 않는 Mujica를 빼고 Chambers를 벤치에 두는 쪽이 낫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Red Sox

Lineup

Ellsbury CF       .298/.355/.426, 113 wRC+   .400/.467/.525

Victorino RF      .294/.351/.451, 119 wRC+    .237/.341/.342

Pedroia 2B        .301/.371/.415, 115 wRC+   .256/.311/.308

Ortiz DH            .309/.395/.564, 152 wRC+   .200/.349/.486

Napoli 1B          .259/.360/.482, 129 wRC+   .242/.342/.515

Gomez LF         .247/.344/.426, 109 wRC+   .200/.259/.280

Drew SS           .253/.333/.423, 109 wRC+   .086/.111/.143 

Bogaerts 3B      .250/.320/.364, 86 wRC+     .500/.727/1.000

Ross C             .216/.298/.382, 86 wRC+    .333/.400/.556


Bench: Jarrod Saltalamacchia(C), Daniel Nava(LF/RF), Mike Carp(1B/LF), Quinton Berry(OF), Will Middlebrooks(3B)

Bullpen: Koji Uehara, Junichi Tazawa, Craig Breslow(L), Ryan Dempster, Felix Doubront(L), Franklin Morales(L), Brandon Workman


Red Sox는 ALDS때부터 계속 투수 11명, 야수 14명의 로스터를 가져가고 있다. 주전포수는 원래 Salty인데, 플옵 들어서 Lester가 등판하는 날에는 Ross가 선발 출장하고 있으므로 이번에도 Ross의 1차전 선발 출장을 예상해 본다. 2차전부터는 다시 Salty가 복귀할 것이고, 이에 따라 타선이 더욱 견고해질 것이다. LF 자리에 공수 모두 더 우수한 Nava 대신 Gomez가 자꾸 선발 출장하는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어쨌든 우리에게는 좋은 일이다. 한편, 플옵 초반에는 Middlebrooks가 3루에 선발 출장하다가 ALCS 후반부터 Bogaerts로 바뀌었는데, Bogaerts가 슬슬 각성을 시작하는 것 같아서 우려된다. 11타석에서 볼넷을 5개나 골라낼 정도로 투수들을 괴롭히고 있는데, 아주 성가신 상대가 될 것이다. 전체적으로 상대 투수의 투구수를 빼먹는 데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타자들이 다수 포진해 있으며, 스피드와 파워가 적절하게 조화되어 있는 까다로운 타선이다. 수비력이 우수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변수는 Busch Stadium에서 열리는 3-5차전이다. Red Sox의 화력이 DH와 1루에 집중되어 있으므로, Ortiz와 Napoli 중 한 명은 벤치로 가게 되어 타선이 상당히 약화될 것이다. 올해 1년 내내 한 번도 홈플레이트 뒤에 앉은 적이 없는 Napoli를 포수로 쓰는 것은 무리라고 본다.


Carp와 Middlebrooks는 언제든 홈런을 날릴 수 있는 장타력을 보유하고 있는 위협적인 대타이며, Berry는 매우 뛰어난 대주자이다. 스타팅 멤버들의 수비력이 LF 빼곤 모두 우수하기 때문에 대수비는 별로 필요가 없다. 벤치의 depth에서는 Red Sox가 확실히 한 수 위이다.


올 시즌 중반부터 클로저로 맹활약을 해 온 Uehara는 12.2 K/9, 1.61 FIP, 2.08 xFIP의 엄청난 성적을 기록했으며, 그의 3.3 fWAR은 불펜투수 중 1위이다. 셋업을 맡고 있는 Tazawa와 Breslow도 매우 좋은 릴리버들이다. 다만 나머지 투수들은 대체로 볼질이 많고 기복이 있는 투수들로, 안정감이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이들을 끌어낼 수 있느냐가 또 중요한 포인트일 것 같은데, 상대가 선발 - Breslow - Tazawa - Uehara로만 이어던지게 만들면 점수를 많이 내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선발을 최대한 빨리 내리고 볼질이 많은 투수들이 6-7회에 나올 수밖에 없도록 만들어야 할 것이다.



종합해 보면, 투수진은 선발과 불펜 모두 Cardinals의 우위라고 생각되나, 야수쪽은 타석에서의 성적이 애매한 가운데 주루와 수비에서는 좀 많이 떨어지는 느낌이며, 벤치의 depth까지 고려하면 Red Sox쪽이 더 좋은 것 같다. 진부한 표현을 빌리자면, 창과 방패의 대결인 셈이다.



Team Statistics



스탯은 Fangraphs를 참고하였으며, 순위는 MLB 30팀 중에서의 순위이다.


팀 스탯을 보면 역시 투수력이 우수한 Cards와 공격력이 우수한 Red Sox가 명확하게 대조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좀 더 자세히 보면, Cards의 타선이 컨택에 중점을 두고 있는 반면, Red Sox는 출루와 장타에 좀 더 무게가 실려 있다. 투수쪽도 상당히 다른 면모를 보이는데, Red Sox 투수진이 삼진을 더 잘 잡는 반면에, Cards의 투수들은 볼넷을 적게 주고 그라운드볼을 유도하는 쪽으로 더 특화되어 있다.



Prediction: Cardinals in 6


Cards in 6 이나 Red Sox in 7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팬심을 담아 이쪽으로 예상해 본다. Fenway 원정 7차전에 Kelly나 Lynn이 나와서 이기기는 쉽지 않을 것이므로, 어떻게든 Wacha가 나오는 6차전에서 끝내야 할 것이다. 첫 원정 두 경기에서 1승 1패를 거두고, 홈 어드밴티지에다 상대 중심타선이 한 명 빠지는 3-5차전에서 2승 1패를 한 뒤, 다시 적지로 가서 6차전에서 Wacha의 호투를 등에 업고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것이 현실성 있는 최상의 시나리오가 아닐까?


정말 기대되는 시리즈이다. 04 NLCS, 06 NLCS, 11 WS의 뒤를 잇는 최고의 명승부가 될 것이다.


Go Cardinals...!!!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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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gicaesar 2013.10.24 12:1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우 그래도 똥파워 홈런으로 영패는 면했네요. 그나마 다행인가요.

  3. gicaesar 2013.10.24 12: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제와 안타 쳐봐야...

  4. BlogIcon jdzinn 2013.10.24 12:2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후리세 타석은 참 다이나믹하네요ㅋㅋㅋ

  5. lecter 2013.10.24 12: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까 만루에서 이렇게 치지 그랬냐...

  6. lecter 2013.10.24 12:2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애덤스가 뎀스터 공 넘겨주면 더 바랄 게 없겠는데...

  7. lecter 2013.10.24 12:2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끝났네요. 안타수는 7-8로 비슷한데, 점수는 1-8이라니...

  8. gicaesar 2013.10.24 12:27 Address Modify/Delete Reply

    퇘지 삼진으로 경기 끝이군요. 레스터 공도 좋았고 인내심 있게 기다린 상대 타자들도 강했지만, 코가 말기 시작해서 후리세가 후루룩 들이킨 게임이었군요. 보신 분들 모두 너무너무 욕보셨습니다.

  9. BlogIcon jdzinn 2013.10.24 12: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하필 마무리까지 삼진으로 최악의 경기가 끝납니다.
    와카도 와카지만 내일은 랙키를 털어서 이기는 경기 하길 바랍니다. AL이 홈어드 갖고 있는 시리즈, 그것도 펜웨이에서 점수 못 뽑으면 경기 할 필요도 없겠죠. ]

    그리고 Q1님껜 진심으로 애도의 마음을...ㅠ

    • Q1 2013.10.24 14:07 Address Modify/Delete

      어제 19도까지 올라갔던 날씨가 하필 오늘부터 (경기 할 땐) 10도 이하로 곤두박질 쳐서, 초반 웨이노 몸 덜 풀리는 거랑 수비 에러가 (좀 뻗뻗한 편인 프리즈가 걱정이었지, 코즈마는 요 몇주 잘 해서 믿었더니, 발등을...) 좀 걱정이다 싶었는데... 결국 경기가 그렇게 됐네요.

      사실 직관하면 전 수비 포메이션을 좀 신경써서 보는 편인데요..(TV 중계에선 투수-타자 위주라..)
      1회랑 2회에 주자 1루에 두고 우타자인데도 2루수가 수비위치를 도루 커버 때문에 2루 쪽으로 잡아야 될텐데 정상 위치에 서 있는거 2번 봤는데 그 두번이 페드로이아랑 2회에 로스(제대로 기억하는거 맞나요?) 안타 되길래 운도 안 따라 준다 싶었네요. 타구 방향에 대한 뭔가 데이타가 있어서 그렇게 선 건지, 맷 카펜터도 정줄 놓은건지, 단순히 1-2루간 수비 범위 늘리려 한건지... 매써니든 카펜터든 머릿속을 좀 들여다 보고 싶은 순간이었네요.
      정석대로 안 하다가 잡힐 뻔 한 거 2개가 센터로 빠지니 짜증이 나더군요.
      뭐, 그 이후에 발느린 오티즈 코즈마가 병살 잡았으면, 1회 끝나고 웨이노가 정신 빨리 차리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핵폭탄급 에러를...

  10. josep 2013.10.24 12:2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보시느라 다들 수고하셨습니다..ㅠㅠ 휴 지치네요 발암야구...

  11. BlogIcon encounter 2013.10.24 12:4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문 닫고 떠난 차에 발길질은 한 번 했군요ㅎ염치 없지만 루키에게 무거운 짐을 지우게 되었습니다.

  12. BlogIcon FreeRedbird 2013.10.24 12:4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래도 영패는 면했군요. 이런 경기 보시느라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일은 happy flight 할 수 있어야 할텐데요...

  13. billytk 2013.10.24 12: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개인적으로 오늘은 분석에서 완패당했다고 봅니다.
    웨이노의 높은 패스트볼이 전혀 안먹혔어요 -_-

  14. 법력의코사마 2013.10.24 13:0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벨트란 음성이라네여 다행입니다

  15. 출항 2013.10.24 13:1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내일 잘하길 바랄 뿐입니다.-_-

  16. Q1 2013.10.24 14:1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늘 아쉬운 건, 상대 승리조를 못 불러냈단 건데요... 지더라도 낼 경기를 위해 전략적 포인트를 좀 땄어야 하지 않나 싶은데 말이죠.

    와카 vs 홈 랙키면, 오늘처럼 누가 수비에서 핵폭탄 터뜨리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3,4점 이내 투수전으로 봐야될텐데...
    디트 시리즈도 결국 패럴이 승리조 과부하로 모랄레스 냈다가 6차전 내줄뻔 했는데, 상대가 스스로 이런 악수를 두게하려면, 지더라도 상대 괴롭히면서 졌어야 되는데, 그 점이 아쉽네요.

  17. H 2013.10.24 15:27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래도 내일 이 최악의 분위기에서 올리는 선발이 Michael "the lionheart" Wacha인 게 유일한 위안이네요

  18. yuhars 2013.10.24 19:2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벨형이 아프면 맷 잉여랑 야디 크렉 돼지가 잘해주면 극복할수 있지만... 후리세랑 코사마가 니갱망 시전하는건 답이 없네요. -_-; 보스턴 분석팀의 능력이 장난이 아니라고 하던데 와카도 그 분석팀에게 걸려서 탈탈 털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듭니다.

  19. BlogIcon skip 2013.10.24 23:01 Address Modify/Delete Reply

    From JoeStrauss: There was an intense discussion between the Cardinal front office and Joe Torre/MLB people after the game.

    For clarification, the meeting after the game was between Joe Torre and other MLB officials.

    https://twitter.com/TylerMelling/status/393213271412862976/photo/1

    이유가 무엇인지는 아직 보도가 되지 않고 있는데, 우리팀 마이너에 있는 TylerMelling이 Lester의 글러브에 바세린이 묻어 있는 사진을 찍어 올렸고, 이 때문이 아닌가, 하는 추측들이 돌고 있습니다. 아직 진위여부가 확실하지 않고 언론도 조용하니 뭐 이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르겠지만, 06년의 송진 게이트에 이어 바세린 게이트가 열릴수도 있겠군요.

    • BlogIcon skip 2013.10.25 00:40 Address Modify/Delete

      Statement from MLB's Pat Courtney on alleged Lester foreign substance: "We cannot draw any conclusions from this video. There were no complaints from the (STL) and the umpires never detected anything indicating a foreign substance throughout the game."

      뭐 바세린이건 뭐건 어짜피 질 경기였지만 추가 동영상에 나온 모자 짚는 손가락도 그렇고 좀 이상하긴 하던데 그냥 넘기는군요. 제대로 보기나 했을련지.

    • Q1 2013.10.25 07:08 Address Modify/Delete

      아까 낮에 대충 제목만 훑었는데 모는 이슈가 아니라는 식이고 보스턴닷컴에선 어쨌든 레스터가 우리에이스다 엔드오브스토리 이러고 기사 쓰고 있고... 저번 초여름 벅홀츠 팔 바세린 사건도 있고... 좀 팽팽해야 더 시끄럽게 굴겠고만 초반에 자멸한 측면이 너무커서 그냥 넘어갈 듯 합니다. 2006년 처럼 심리전 펼치기에도 우리감독 선수단이 더 어리고 경험 없고 해서 오히려 우리가 더 말릴 거 같기도 하고요. 걍 경기 외적인거 떠나서 경기에 집중해서 선수들이 우리다운 경기(득실차조작단?)해 줬음 하네요

  20. waino 2013.10.25 00: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하이라이트 지금 봤는데 1회 병살잡았으면 몰랐겠네요
    코즈마 수비땜에 쓰는건데 참 ㅠ
    2회 웨이니 수비도 아쉽고.....

  21. Q1 2013.10.25 07: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승리기원. 퇴근해서 경기 시작전까지 2011 WS 1차전 카펜터 투구 감상 다시 하고 있습니다. 주말에 켈리 등판 전에는 2006 레예스 1차전 투구나 다시 봐볼까 하고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