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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kman의 영입으로 타선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으므로, 이번에야말로 다들 건강하기만 하다면 훌륭한 성적을 기대할 수 있겠다 싶었으나, 이번에는 스프링캠프가 시작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에이스 Adam Wainwright가 TJ 수술을 받게 되었다. 덕분에 기대치가 좀 낮아진 채로 시즌 개막을 맞이하게 되었다.

Opening Day Roster
Starters - Chris Carpenter, Kyle Lohse, Jaime Garcia, Jake Westbrook, Kyle McClellan
Relievers - Ryan Franklin, Jason Motte, Mitchell Boggs, Trever Miller, Brian Tallet, Bryan Augenstein, Miguel Batista
Catchers - Yadier Molina, Gerald Laird
Infielders - Albert Pujols, Skip Schumaker, Ryan Theriot, David Freese, Daniel Descalso, Tyler Greene
Outfielders - Matt Holliday, Lance Berkman, Colby Rasmus, Allen Craig, Jon Jay

15 Day DL - Nick Punto
60 Day DL - Adam Wainwright

수술을 받은 Wainwright 외에도 Punto가 DL에서 시즌을 맞이했는데, 덕분에 Descalso가 25인 로스터에 포함되었다. Descalso는 이후 한 번도 AAA로 내려가지 않고 플레이오프까지 계속 메이저리그 벤치 자리를 지키게 된다.
투수 쪽은 Salas와 Sanchez를 모두 AAA에 보내고 Batista를 포함시킨 것이 참 아쉬운 부분이다. 노인정 같은 이 불펜은 끊임없이 불을 지르며 이겼어야 할 경기들을 박빙의 승부로 만들거나 아예 지도록 만들었다.

Opening Day Lineup (3/31, vs Padres)
Ryan Theriot SS
Colby Rasmus CF
Albert Pujols 1B
Matt Holliday LF
Lance Berkman RF
David Freese 3B
Yadier Molina C
Chris Carpenter P

이 경기는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3-5로 패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여러가지 면에서 2011 시즌의 전개를 암시하는 경기였던 것 같다.
- Carpenter가 7이닝 2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다.
- Pujols가 세 번이나 병살타를 쳤다.
- Franklin이 동점 홈런을 맞고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 연장 11회에서 Theriot의 에러로 잡을 수 있는 주자를 잡지 못해 실점을 허용하고 결국 졌다.


시즌 중 무브
2011/04/13  Future Consideration을 대가로 Royals에서 Victor Marte를 받는 트레이드 단행

2011/04/18 FA Eric Duncan과 마이너 계약

2011/05/16  Yankees에서 DFA 된 Jess Todd를 Waiver Wire에서 픽업

2011/07/05  FA Ron Mahay, Blaine Boyer와 마이너 계약


2011/07/13  Jaime Garcia와 연장 계약, 4년/27.5M+옵션(11.5M for 2016, 12M for 2017) (A-)
Garcia의 계약은 연봉조정 기간 3년과 FA 첫 해까지 커버하는 계약이고, 여기에 다시 2개의 옵션이 달려 있는데, 그냥 매년 연봉 조정 대상으로 1년씩 계약을 했다면 이보다 적은 돈을 주기는 매우 힘들어 보이는 데다가(심지어 중간에 TJS를 또 받더라도 연봉 조정의 일반적인 인상률을 고려할 때 총액에 별 차이가 없을 것이다), FA 첫 해도 9.5M로 상당히 싸게 잡고 있어서, 이것은 상당히 좋은 계약이라고 생각된다.
다만, 투수에게는 항상 타자보다 많은 리스크가 따라다니고, 게다가 Garcia는 TJS를 이미 한 번 받은 데다가 부상 위험이 높은 투구 모션을 가지고 있어서, 이 계약의 미래를 완전히 낙관할 수는 없다. 건강하기만 한다면 이 딜은 무조건 팀에게 유리한 딜이지만, 아니 심지어 TJS로 1년 쉬어도 제대로 복귀만 하면 밑지지 않는 좋은 딜이지만, 그 이상 망가질 가능성도 존재하는 것이다. 결국 A-로 그레이드를 약간 내렸다.

2011/07/27  Colby Rasmus, Brian Tallet, Trever Miller, P.J. Walters를 Blue Jays에 보내고 Edwin Jackson, Octavio Dotel, Marc Rzepczynski, Corey Patterson을 받는 트레이드 단행 (A)
이 딜은 오프시즌의 Berkman 딜과 함께 월드시리즈 우승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무브이다. 이 딜은 이미 그 당시에 분석했듯이 상당히 공정한 트레이드였는데, Cardinals는 예상한 그대로의 효과를 보았고(기대보다 약간 못 미친 Jackson 대신 Dotel과 Rzep이 더 벌어 주었음), 결국 월드시리즈에 올라가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우리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으므로, 이제 Colby가 거기서 AL MVP가 되건 뭐가 되건 별로 상관없다. 옥의 티라면 Patterson을 데려와서 남은 기간 동안 리드오프 내지 대타로 출장하며 6 wRC+라는 어이없는 성적을 기록하게 한 것이었는데, 짧은 기간 동안 Thurston 급 스트레스를 안겨주었기에, A+ 대신 A를 주었다.

2011/07/31  Alex Castallanos를 Dodgers에 내주고 Rafael Furcal을 받는 트레이드 단행 (A)
Mo는 플레이오프에 가기 위한 마지막 숙제를 해결했는데, Ryan Theriot를 유격수 자리에서 몰아낸 것이다. 이것은 7월 31일이 될 때까지 기다릴 것이 아니라 훨씬 일찍 해결했어야 하는 문제였다. 어쨌거나.. Furcal은 공수에서 모두 업그레이드였고, Theriot도 2루에서 그럭저럭 봐줄 만한 수비를 보여주면서, 내야진이 급속히 안정되었다. Rasmus 트레이드만큼 주목받지는 않았으나, 역시 매우 중요했던 무브였다.

2011/08/12  FA Arthur Rhoads와 계약, 최저연봉(잔여연봉은 Rangers에서 부담)  (B)

Arthur Rhoads는 한때 꽤 좋은 릴리버였으나, 2011 시즌에는 41세의 나이로 Rangers 불펜에서 방화를 일삼다가 방출되었다. 당시 Cards는 Rasmus 트레이드 이후 불펜에 좌완이 Rzep 한 명 뿐이었는데, TLR이 좌완 릴리버가 두 명 있어야 한다고 항상 노래를 불렀으므로 Mo는 나가서 누군가를 구해오는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팀 합류 후 Rhoads의 성적은 그다지 좋다고 할 수는 없는 수준이었고, 결국 -0.3 fWAR을 기록했다. 이는 시즌 중반에 웨이버 클레임으로 Yankees에 넘어간 Raul Valdes보다도 못한 성적이다. 그러나, Cards가 기적적으로 플레이오프에 올라가면서, Rhoads는 Howard, Fielder 등 좌완 슬러거들을 처리하는 LOOGY로 훌륭한 활약을 하였는데, 10타자를 상대로 3K 1BB를 기록하며 단 한 개도 안타를 허용하지 않았다.


2011/09/12  Chris Carpenter와 연장 계약, 2년/21M (B-)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한 막판 stretch drive가 한창이던 때에, Mozeliak은 Carp와 2년 21M의 연장계약을 발표한다. Wainwright의 복귀가 아직은 불투명하던 당시 상황에서 팀의 에이스를 잡은 것은 필요한 무브라고 생각되나, 걸어다니는 부상 폭탄인 Carpenter와의 연장계약은 아무래도 다른 선수의 연장계약과는 리스크의 차원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2년 21M의 비교적 저렴한 계약은 이러한 리스크와 Carp의 홈팀 디스카운트가 어우러진 결과물로 보이는데... 2년 뒤의 최종 결말까지 아름답고 훈훈하면 참 좋겠지만.. 벌써 Carp가 목 디스크와 신경 관련 문제로 시즌 초반을 DL에서 보내게 되어서, 이 딜은 평점이 내려가고 있는 중이다. 이대로 3개월 넘게 결장하게 된다면 C+까지도 내릴 수 있을 듯. 여기는 연봉을 "작년 시즌 고과에 대한 보상"으로 여기는 크보가 아니란 말이다...

2011/09/22  Lance Berkman과 연장 계약, 1년/12M (B)
작년 Berkman 계약은 A+이었는데, 연봉이 12M으로 4M 올랐고, Berkman이 한 살 더 먹어서 36세가 되었으므로, 이 계약은 이제 B 이다. Berkman은 지금 Cards 25인 로스터에서 가장 호감이 가는 선수임이 확실하지만, 작년과 동일한 수준의 활약을 기대하는 것은 다소 무리이다. 계약 당시에는 Craig에게 기회를 줘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했지만, Pujols가 오렌지 카운티로 가 버리면서 이 딜은 꼭 필요한 딜로 바뀌었다.


이 시즌은 2010 시즌 중에 보여 주었던 퇴물선수들의 지속적 영입과 달리, Mozeliak이 적재적소에 필요한 보강을 하여 결국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 특히 2011년 9월부터 10월까지의 두 달은 아주 아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시즌 종료 후 Mozeliak은 Executive of the Year 상을 받았는데, 그럴 만한 자격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F와 D가 난무하던 2010 시즌 성적표와 비교해 보시기 바란다.

이제 이 시리즈도 2011-2012 오프시즌 하나만을 남겨두고 있다. 과연 시즌 개막 전에 이 시리즈를 마무리할 수 있을지... ^^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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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H 2012.03.25 13: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Colby 얘기가 나와서 시범경기 얼마나 하고 있나 봤더니.. 194/302/250의 아름다운 스탯을 찍고 있군요. 6 BB/ 9 SO, GO/AO 0.50 등을 봤을 때는 타석에서 삽질을 심하게 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은데..

    Rule 5 때 대체 왜 Komatsu를 데려왔냐고 한 말은 취소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전체적으로 업그레이드 된 Skip이랄까...그런 느낌을 주네요. 뭔가 열심히 뛰는 것 같고, 발도 빠르고 은근 2루타도 좀 있고..

  3. yuhars 2012.03.25 17:3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매드슨은 얼마전에 어깨인가 좀 문제가 있다는 말이 있더니 바로 TJS로 가버렸네요. 갠적으로 매드슨 계약이 올해 최고의 오프시즌 계약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바로 최악의 계약이 되어버렸습니다. 레즈의 보또 있을때 올인해서 쇼부보자는 정책도 시즌 들어가기 전부터 삐걱 거리기 시작하네요. 뭐 카즈에게는 좋은 일이지만 저희도 카프가 아프니... 거의 도찐개찐인것 같습니다.ㅎㅎ 저는 카프가 적어도 3달은 쉴거라고 예상하고 있는데... 왠지 시즌아웃만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서서히 들기도 합니다.;;;;

    퍼칼에 대해선 9월이랑 플옵 내도록 욕한 기억밖에 없는데... 지금에 와서 보니 아주 좋은 트레이드 였네요. ㅎㅎ 갠적으로 퍼칼은 130경기정도만 나와준다면 돈 값은 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리드오프로 기용한다면 여전히 속터지는 모습을 많이 보여줄것 같네요.;;; 아무리봐도 퍼칼은 하위타선에 두는게 적당한것 같은데... 리드오프에 고정시킬만한 적당한 선수가 없으니 이것도 참 딜레마이긴 합니다. ㅡ,.ㅡ

    마이너 유망주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가 콜비 덕분이라서 애정이 많이 가는 녀석이었는데, 트레이드를 통해서라도 우승에 큰 기여를 했으니 역시 애정을 쏟은 보람이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ㅎㅎ 물론 이제는 콜비도 우리팀이 아니라서 앞으로 잘하든 말든 크게 관심을 가지진 않을것 같지만요. ㅎㅎㅎ

  4. BlogIcon skip 2012.03.25 19:01 Address Modify/Delete Reply

    1년 단발 계약이라 보험도 못 들었다는데 진짜 그냥 돈을 허공에 날린 셈이네요. Raz 트레이드도 당시엔 AA 천재네 뭐네 이건 누가봐도 Jays 승리네 말 많았는데...

    역시 과정이 뭐 어쩌건 간에 무조건 결과가 좋아야 -_-ㅋ

  5. BlogIcon skip 2012.03.25 19: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Raz는 한달 전인가 인터뷰 읽어봤었는데 진짜 멘탈이 완전 구려요. 젊은 야구선수가 뭐 어떤 선수가 되겠단 패기를 가지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지 이건 뭐 꿈도 목표도 없고 걍 야구 즐기다보면 알아서 잘 풀릴거임, 이런 마인드.

    Skip처럼 재능 없이 노력만으로 때우는 선수들의 한계도 명확하지만, 재능이 무슨 Miggy급도 아닌데 이렇게 흐리멍텅하게 구는 선수들도 한계가 명확할 수 밖에 없죠. 뭔가 큰 자극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얘는 자기 자신의 벽을 절대 못 넘을꺼 같아요.

    Anderson이 잘 치고 있고 엉성하지만 예전보단 포수 실력도 좀 늘었지 싶은데, 투수들은 Cruz를 더 선호한다 하더라구요. Yadi에게 15M 안길만큼 포수 수비에 대해 껌뻑 죽는 팀이니 Cruz가 백업자리 꿰찰 것 같습니다. Mcarp를 넣었으면 좋겠는데 분위기는 Cora가 내야 백업 남은 한자리 가져가는 것 같구요. 불펜은 어찌될지 잘 모르겠네요. Matheny나 PD 기자들 등 기타 소스들 전부 Boggs나 떠들어대지 Salas/Sanchez에 대해선 뭐라 말을 안하니 원...

    아 ㅋ Matheny가 Greene이 플로리다의 강한 바람 때문에 최소 홈런 4개는 손해봤다 그러더라구요. 전 스캠 딱 한경기 밖에 안봐서 잘 모르겠는데, 스캠 좀 지켜보신 분들 동의하시나요? 이 뭐 내야의 Chris Young이라도 되어 주는건가 ㅋ

  6. BlogIcon jdzinn 2012.03.25 22:1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타석에선 Anderson이 Cruz보다 명백히 낫더군요. 대타요원으로 쓰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스윙이나 어프로치가 안정적입니다. 근데 주전으로 마스크 쓴 경기를 보니 수비가 좀 헬이에요. 게임 콜링 그딴 건 없고 청룡기에서나 나올법한 PB 2개를 적립하더라는...; 개인적으로는 Anderson을 밀고 있지만 수비 되는 우타자의 이점으로 Cruz가 로스터에 들 것 같습니다.

    Greene은 관심 깊게 모니터링 중인데 호무랑 발언은 뻘소립니다만 캐릭터 만큼은 정말 재밌습니다. 열심히 플레이 하고 대단히 애슬릿 하긴 한데 애가 좀 흐리멍텅 해요. 혼자 사고치고 수습하고 활약했다 뻘짓하느라 아주 바쁩니다. 몇 경기 보시면 TLR이 왜 그렇게 싫어했나 단박에 아실 겁니다ㅋ

    올해 빌 제임스 프로젝션이 271PA .250 .321 .391 7HR 16SB인데 저도 비슷하게 봅니다. 타석수 늘려서 450~500PA에 10HR +25SB, 수비는 살짝 평균 이하. 도루 센스가 발군이라 풀타임 주면 40SB도 찍을 듯.

  7. BlogIcon jdzinn 2012.03.25 22: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 그리고 아무도 관심 없는 Mark Hamilton 말인데요. 이 친구 스윙이랑 플디는 원래 좋았습니다만 이번 스캠에서 보니 타격 기술이 수준급입니다. 당겨치고 밀어치고 브레이이킹 볼에는 하체로 받치면서 한 템포 죽여치는데 좀 띠용~ 하더군요.

    타석 내용이나 타구질은 참 좋은데 없는 기회에 운도 너무 안 따라서 좀 안타깝습니다. 오늘도 9회에 동점 클러치 더블 작렬시켰는데 기록이 에러... -_-

    • H 2012.03.26 00:40 Address Modify/Delete

      Hamilton이야 아무리 잘 돼봐야 좌타 대타밖에 더 하겠습니까;; 벅만신님이 드러누우신다면 모를까 ㄷㄷ 트레이드 베잇으로 쓰기에도 고만고만한 좌타 1루/DH의 가치라고 해봐야 별 것 없고..

      작년 결승 내야안타 치긴 했었군요 기억을 더듬어보면.. 하지만 Rolen의 엄청난 수비가 더 기억에 남는 장면이 되어서 묻혀버린 ㅎㅎ

  8. BlogIcon skip 2012.03.26 02:59 Address Modify/Delete Reply

    paper 쓰다쓰다 보니 벌써 3시 다되가는데... 방금 alex cora와 koyie hill이 방출되었네요. derrick goold나 b.j rains, brian feldman 등 기자들은 다 멀티성이나 베테랑 리더쉽 등으로 한 자리 꿰찰 줄 알았는데 쇼킹하다 얘기하고 있구요. 요 몇일간 위 기자들에게 분위기가 Cora 쪽으로 기울었단 말 많이 들었는데 이렇게 방출당하니 ??합니다 ㅋ

    아무튼 Mcarp가 꿈을 이루게 될 것 같습니다. Mabry가 여러모로 마이너 주전에서 빅리그 벤치로 자리잡는 법에 대해 신인들 적응하게 도와주고 있다 하니 뭐 Skip하나면 족할 '리더쉽'역할로 Cora까지 쓰는 거 보다야 뭐라도 도움이 될 Mcarp가 백번 나을듯. 그나저나 이렇게 주전 라인업은 노땅들이 가득하고 벤치에는 코흘리개들이 가득하게 되었군요.

    백업 5자리, Cruz, Descalso, Mcarp, Craig, Komatsu로 시즌 시작할 것 같습니다. Skip이 돌아오면 Mcarp나 Komatsu 중 한놈은 빠지겠구요.

  9. BlogIcon skip 2012.03.26 03:00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리고 Mcarp는 2B로 쓸 생각이 아예 없다 하니 3B/1B/OF 일텐데, 이렇다면 Greene의 2B 주전과 Descalso의 SS/2B 백업이 거의 굳어졌다 봐도 되겠네요. 거 참 원래 SS였던 놈이 2B 주전하게 되고, 원래 2B였던 놈은 대학때도 몇번 안 뛰어봤다던 SS 백업 롤을 수행하게 되다니, 요지경입니다.

  10. lecter 2012.03.26 09:0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더불어서 Sanchez도 마이너로 내려갔습니다. 불펜도 마지막 한 자리는 Linebrink가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11. BlogIcon FreeRedbird 2012.03.26 10:4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Alex Cora의 방출은 작년에 새로 체결된 CBA가 원인인 듯 합니다. 전년도 시즌 마지막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있었고, 메이저리그 경력이 만 6년 이상인 선수에 대해서는, 해당 팀의 개막전 5일 전까지 release 여부를 결정하지 않고 데리고 있으면 $100K의 retention bonus를 지급하게 되어 있더군요. 아마도 25인 로스터 진입 여부가 불투명한 베테랑들에게 빨리 다른 일자리를 알아볼 수 있게 하려는 조항 같습니다. Cora가 마이너행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야 굳이 시간을 더 끌어서 $100K를 낭비할 이유도 없죠.

    Coyie Hill은 MLB 경력이 6년이 안되어서 해당 사항이 없지만, 뭐 더 이상 굳이 데리고 있을 이유가 없겠지요.

  12. yuhars 2012.03.26 23:2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본문을 다시보니... 뭔가 빠졌다 싶었는데 덩치큰 흑형의 계약이 빠졌네요. ㅎㅎ 시즌말에 공짜로 주워와서 TLR이 노예 부려먹듯 잘 써먹었으니 개인적으로는 B+까지도 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플옵에서도 하워드 킬러 역활도 쏠쏠하게 해주기도 했으니까요.

  13. BlogIcon jdzinn 2012.03.28 00: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옆동네에 익숙한 친구들이 있더군요.

    Joe Mather (Cubs) 44AB .432 .468 .818 3HR 3SB
    손목 부상으로 훅 갔던 추억의 조이밤이 스캠에서 날라댕기고 있습니다. 컨택, 플디는 딸리지만 파워와 운동능력은 상당했지요. 한 자리 챙길 것 같습니다.

    Daryl Jones (Reds) 30AB .267 .290 .267 1SB 12SO
    5툴이랬다가 차례로 컨택 망, 어깨 망, 파워 망 테크 타더니 발목 부상 이후로 스피드까지 잃었죠. 그래도 자케티 빽이라고 타석 많이 잡쉈네요. 우리랑 상관 없지만 저는 Aaron Hicks도 망할 것 같습니다.

  14. BlogIcon jdzinn 2012.03.28 12:1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Cody Stanley가 쥬스 먹다 체해서 50경기 결장한다는군요-_-

    • yuhars 2012.03.28 17:08 Address Modify/Delete

      스텐리는 페덱스 문제가 없었나 보군요.-_-;;; 스텐리가 50경기 아웃 됨으로서 카즈 포수 유망주들은 씨가 말랐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네요. 올해 픽이 많다고 하지만 드랩에서 뽑을만한 눈에 띄는 포수 유망주도 없던데... 드랩으로도 포수 유망주 난은 해결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혹시 트라한이 카즈 픽까지 떨어져 주면 좋겠는데 그건 당일 가봐야 아는거니... 암튼 갠적으로 약간 기대하고 있던 넘인데 아쉽게 되었습니다.

    • BlogIcon jdzinn 2012.03.28 18:1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근데 야디 연장에 Cruz/ Anderson까지 경합 중이라 별로 급할 건 없지 싶네요. 픽 많다고 괜히 포지션 보고 뽑지 말고 그냥 남아있는 애들 중 최고로 뽑았으면 합니다.

  15. BlogIcon skip 2012.03.28 14:16 Address Modify/Delete Reply

    Joey Bombs... 거 시즌 막바지에 8홈런인가 때려대면서 파워 하나는 진퉁이구나 싶었는데, 막 2루수 글러브도 가지고 다니면서 시키는건 다 할테니 마이너로 내려보내지만 마십쇼, 이런 인터뷰도 한 적 있었고, 반갑네요.

    Daryl Jones는 1SB를 1BB로 보고 뭐 저런색히를 30타석이나 두고보고 있나 생각했네요, 하긴 1SB나 1BB나. Tommy Pham이 DJ tools의 절차를 밟으면 안될텐데...

    Donovan Solano도 말린스 25인 로스터에 들어갈 수 있다더군요. 쇼킹합니다 ㅋ

    Jay의 중견수 수비가 좀 늘었다네요. 특히 타구판단이나, 양 사이드 외야수들 커버 플레이가 빠르고 능숙해 졌다나, 쭉 3할 언저리 타격에 10홈런, 10도루, 중상 이상의 수비에 지금처럼 좌우 별 차이없는 모습 보여준다면 의외로 롱런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Whitey Herzog spoke recently about Carpenter impressing him more than about any other young player in camp because of those two items — playing four positions and hitting with power rather than spraying the ball as he did often last season.

    "We've liked everything we've seen," Cardinals manager Mike Matheny said. "I think he looks different. I think many people have said it's going to be hard for him to have a better spring than he had last year, but I think he's had a better spring. Last year, we saw a guy spray the ball the opposite way. This year, we're seeing a guy drive the ball and spray it. And I think he's playing better defense this year.

    뭐 요런 말도... 진짜 제 2의 John Mabry 탄생인가...아니 Mabry보다 더 잘 할듯...

  16. BlogIcon skip 2012.03.28 14: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http://stlouis.cardinals.mlb.com/news/article.jsp?ymd=20120327&content_id=27657948&vkey=news_stl&c_id=stl

    공식 발표는 아니지만 Jenifer Langosch가 예상하는 유망주들 시즌 시작 포인트에요. 랭킹을 mayo껄 가져다 써서 좀 ... 한데, 뭐 암튼.

    AAA : Shelby Miller, Matt Adams, Zack Cox, Maikel Cleto, Joe Kelly(?)

    AA : Oscar Taveras(!), Kolten Wong(!), Trevor Rosenthal(!), John Gast, Michael Blazak(...), Scott Gorgen(...)

    A+ : Carlos Martinez, Seth Blair, Justin Wright

    A : Tyrell Jenkins, Robert Stock

    그밖에, Charlie Tilson은 Extended ST, Serrano는 Rookie 리그 예상하고 있네요.

    Taveras, Wong, Rosenthal 전부 A+ 건너뛰고 AA 간다라... 어느 시점부터 꽤나 공격적으로 승격시키는 것 같네요 ㅋ

    • lecter 2012.03.28 14:35 Address Modify/Delete

      Goldstein이 타베라스와 웡의 AA 푸쉬를 상당히 좋아하더군요. 특히 웡은 아주아주 polished하다고.

      저라면 웡은 AA로 푸쉬하겠지만, 타베라스와 로젠털은 A+, 켈리는 AA에 시작시키겠습니다. 젠킨스 풀타임도 좀 빠른 거 같구요...

    • yuhars 2012.03.28 17:03 Address Modify/Delete

      로젠탈은 연습경기 피칭보니 바로 AA가도 될것 같아서 크게 놀랍지 않습니다만, 타베라스는 마이너에서 좀 더 놔두면서 스킬을 배우게 하는게 좋을것 같은데... 바로 AA라니 타베라스에 대한 푸쉬가 ㅎㄷㄷㄷ 하네요. 물론 웡 같은 선수야 마이너에서 더 발전 시킬만한게 적으니 AA가 좋은 선택으로 보이지만요. 그런데 캘리는 왜 AAA인지... 선발 시험 그만두고 바로 불펜으로 써먹을려고 그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 BlogIcon jdzinn 2012.03.28 18: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Taveras가 '텍사스리그 + 해먼스필드'에 흥분해서 선풍기 돌릴까 걱정되긴 합니다만 셋 다 적절한 푸쉬 같습니다. 특히 Rosenthal은 올해 상위 마이너 적절히 조져주면 내년 개막 로스터의 강력한 후보가 될 것 같아요. 올해 Miller가 좀 고전할 모양새라 로지가 먼저 자리잡을 가능성도 있지 싶습니다. 여차하면 얘는 불펜에서 시작시켜도 되니까요.

      FRB에서 arzu가 C-Mart 가치가 떨어질 수도 있다고 하던데 제 생각도 같습니다. Kelly는 해먼스에서 줘터졌던 건데 올려봤자 PCL이니 뭐가 크게 다를까 싶습니다만...

      아 그리고 Marte 구위가 꽤 좋더군요. Reifer 구위가 망삘이고 Cleto는 총체적 망삘이라 Sanchez 다음 순번 정도 노려볼 만 하겠습니다.

  17. lecter 2012.03.28 23:4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매쓰니가 크렉을 개막전 로스터에 안 넣겠다고 했습니다. 15DL 한번 갔다오면 되겠고, 최상의 몸상태로 돌아오는게 좋으니 잘했네요.

  18. BlogIcon jdzinn 2012.03.29 23:5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예상대로 Linebrink가 한 자리 꿰찼습니다.

    DD/ M.Carp/ Cruz/ Komatsu/ Sugar
    Motte/ Salas/ Boggs/ K.Mac/ Linebrink/ Romero/ Rzep

    이렇게 확정인 듯. Craig은 소급 적용하면 4/10 부터 출장 할 수 있다네요. Sugar는 입맛만 다시다 내려가겠습니다.

    마이너에선 Greg Garcia가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데 어째 MIF 뎁스가 급격히 좋아진 느낌입니다? Jackson, Wong, Garcia, Rodriguez, 그리고 깨알같은 코사마?-_-

  19. lecter 2012.03.30 16: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Brendan Ryan 골때리네요 ㅋㅋ

    http://seattle.mariners.mlb.com/news/article.jsp?ymd=20120329&content_id=27719986&notebook_id=27720130&vkey=notebook_sea&c_id=sea

    도쿄에 가서 여자친구한테 프로포즈를 했는데, 자기 자신이 반지를 가져오는 걸 믿을 수 없어서 킹펠에게 맡겼닫고 ㅋㅋ

  20. BlogIcon skip 2012.03.30 17:0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작년에 Ryan Jackson이 스캠에서 맹활약하더니 시즌 들어와서도 기복이 심했지만 쏠쏠히 해주며 주목받기 시작했죠. Greg Garcia가 비슷한 길을 걸을려나요 ㅋ Tommy Pham도 요새 마이너 캠프에서 날아다닌다네요.

    아울러 AAA 로테이션이 Shelby Miller, Brandon Dickson, Joe Kelly, Brian Borderick, Nick Additon으로 확정되었습니다. Cleto는 명목은 빅리그 승격시 불펜에서 뛰게 될 경우를 대비해 경험을 쌓는다 라고 하지만, 뭔가 나사하나가 빠져버려 강등조치나 마찬가지지 싶고, 스캠 내 좋은 모습 보여줬다는 Jess Todd도 그대로 불펜에 고정된다는군요. 정말 Kelly를 Langosch예측대로 AAA에서 보게 되는군요. 뭐 현장에서 보면 다른 무언가가 있는가 봅니다.

    불펜은 Sanchez, Cleto, Fick, Marte, Todd, Ottavino, Freeman, Browning, Swindle 등으로 이뤄지겠네요.

  21. BlogIcon skip 2012.03.30 17: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Weight gain is typically not good for a middle infielder's range. Furcal is still carrying some extra pounds after a complicated winter. He is admittedly uncomfortable as he tries to get his swing going. He's also dealt with neck stiffness during camp.

    아무리 생각해도 2년 14M + NTC는 삽질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