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phis Redbirds


1) Tyler O'Neill: 댓글에 언급된 바와 같이 O'Neill의 BB%는 4월 1.8%, 5월 3.1%에서 6월 17%로 크게 뛰었다. 딱히 걸리는 관련 리포트는 없는듯. 전혀 예상치 못하게 Gonzo가 빵 터지면서 O'Neill에게 부담(?)이 쏠릴지도 모르겠다. 잠시 보여진 BB%의 급등처럼 짧은 빅리그 쓴맛이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2) Patrick Wisdom: O'Neill을 제외하고 오늘까지 Memphis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는 Patrick Wisdom이다. 7월 7일까지 298/374/496, 12 HR, 9 SB, 10.6 BB%, 26.8 K%, 126 wRC+로 토털 패키지. 믿기 힘들겠지만 27.9%의 LD%를 기록 중이며, 5~6월 54경기에 출장, 46경기 출루에 성공하며 특유의 롤러 코스터도 극복한 모양세.


본인 인터뷰 하나 읽어보니 웃프다. 이 팀에선 나를 승격해줄 일이 없을테니 스탠드에 찾아오는 사람들을 위해 하루하루 열심히 한다, 라고 읽을만한 말을 털어놓더라.


3) Carson Kelly: AAA에선 더 증명할게 없다며 시위중인 Luke Voit와 함께 7월 현재 가장 뜨겁다. 6월~7월 7일 도합 310/375/500, 3 HR, 10.4 BB%, 8.3 K%, .307 BABIP, 124 wRC+. 마이너 리그는 월별 batted ball data가 제공되질 않아 정확히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캐치가 어렵다.


4) Adolis Garcia: 6월 1달 286/289/558로 화삭의 Avisail Garcia처럼 무섭게 반등. 하지만 최근 10경기 .185, 1/9 BB/K 다시 부진. 작년 AAA 성적에 비해 BB%, K% 모두 소폭 악화되고 FB%가 작년 34%에서 46%까지 폭등했지만 별다른 ISO 상승으로 이어지지 못하면서 총체적 난국이다.


5) Edmundo Sosa: 6월 23일 AAA로 승격했다. 44 PA, 244/295/341, 0 HR, 0 SB, 4.5 BB%, 9.1 K%. AA에서도 4월 247/253/412 후 5월 307/372/455로 반등한 만큼 초반 삽질은 너그러이 바라봐야지. 다만 Swstr%이 15.4%로 Tyler O'Neill과 흡사한 수준이다.


전반기 종료 시점에서 Springfield 감독 양반이 로스터에 데리고 있는 놈들 중 누가 가장 돋보였냐고 묻는 질문에 빠따 측면에선 Sosa를 꼽았다. 5월 반등시 성적 뿐 아니라 타구질도 정말 좋았다던데 과연 후반기 성적이 얼마나 찍힐지.


6) Ryan Helsley: DL 갔는데 이유가 여태 알려지지 않고 있다, 설마?


7) Conner Greene: 이미 두어번 언급했듯, 선발로 정말 깜짝 놀랄만한 성적을 거두지 않는 한 올해로 옵션 2개째 소멸이라 불펜 전환은 시간문제 였는데, 6월 시작하자마자 결정되었다. Springfield에서 1경기 던지고 바로 여기로 올라와 7.07 K/9, 8.36 BB/9, 0 HR, 57.6 GB%, 5.40 FIP, 3.21 ERA 아스트트랄 쇼를 선보이는 중.


AA 감독 양반이 차후 과제로 sink, sink, sink 노래를 부르던데 four-seam이 아닌 two-seam 위주 피칭이었던가. 신경 안쓰는 놈이다보니 기억이 가물가물 하다. Springfield 선발로 93-95mph 선이었으며, 불펜 전향 후 어느 정도 평속이 찍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8) Jake Woodford: 6월 초 관대하신 Springfield 레이더 건에 93-96mph이 찍혔으니 2mph쯤 내려서 해석하면 된다. 6월 25일 이곳으로 승격, 3경기 선발 15.1 IP, 7.04 K/9, 1.76 BB/9, 1.17 HR/9, 55.3 GB%, 4.68 FIP, 4.70 ERA.


9) Dakota Hudson, Daniel Poncedeleon, Patrick Wisdom이 PCL 올스타 게임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으며, Randy Arozarena와 Dakota Hudson은 Futures Game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Hudson, PDL 모두 여전히 리그 방어율 5위권 유지중으로, 한달 전 모습 그대로에 별다른 리포트도 안 들어오는지라 언급은 생략한다.




Springfield Cardinals


1) Andrew Knizner: 6월 9일 AAA -> AA 복귀 후 73 PA, 288/333/379, 6.8% BB%, 15.1 K%, .327 BABIP, 92 wRC+로 한풀 꺽인 모양세. 똑딱질이 나쁘진 않지만 20경기서 XBH 꼴랑 4개다. AAA 성적 나쁘지 않았는데 Kelly 때문에(?) 어쩔수 없이 강등된지라 작년 Bader 케이스처럼 의욕저하일지도 모르겠다.


인터뷰 몇 개 찾아보니 "I think I have a very eficient swing ... make cinsistent contact and drive it into gaps" 등, 스스로를 아주 잘 알고 있더라. Jimenez 타격코치도 plate discipline 등 여러가지 면에서 좋아졌고, 최근 extension 확장 작업 중이지만 결코 power guy는 아니라고 못 박았다. 언젠가 빅리그에 선을 보이더라도 많은 홈런에 대한 기대치는 미리 죽여두는게 좋다, 그런 놈이 아니니까.


Springfield 감독 양반은 빠따쪽으로는 걱정할 필요가 없으나 수비 면에서는 발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blocking, pitch-calling 등, 나아지고 있는건 확실하지만 아직 갈 길이 구만리라는 평가. 45경기 선발 출장하여 31% CS% (10/32), 에러 2개, PB 5개. 포수 수비를 수치로만 비교할 순 없지만 Carson Kelly는 AAA서 46경기, 25% CS% (7/28), 에러, PB 모두 없다.


2) Ramon Urias: 6월부터 컨택, 출루 다 잊고 장타만 때린다. 6월~오늘까지 AAA~AA 도합 216/253/486, 3.8 BB%, 18.8 K%, .214 BABIP, 85 wRC+. 초반에 워낙 많이 벌어놔서 시즌 303/350/523, 130 wRC+ 보기 좋은 스탯은 유지하고 있다. 구단 내부에선 hand-eye coordination과 plate discipline 쪽에 고평가를 주고 있는 것 같은데 장타 욕심은 좀 접어두고 미들 인필더로서 갈 길 가자.


3) John Nogowski: hand injury로 5월 27부터 DL에 올라있던 Nogowski가 6월 28일 1달만에 복귀했다. 하지만 29일 복귀 축포 하나 쏘고 계속 침묵 중. 좌투우타라 top hand인 오른손의 힘이 약한게 문제였다면서 관련 drill과 strength training을 소화한게 시즌 초반 보여준 ISO 급상승의 비결이라 한다.


4) Tommy Edman: 6월 1달 가장 뜨거운 타자였다, 353/382/422, 1 HR, 11 SB, 4.5 BB%, 5.4 K%, .361 BABIP, 119 wRC+. 스위치타자로 좌우 가리지 않는 똑딱질에 그리 빠른 주자가 아님에도 11번 뛰어 11번 모두 성공시키는 센스까지 선보이며 맹활약. 역시 머리가 좋으니 투수들 습관 등 빠르게 캐치하는데 일가견이 있다. 심지어 본인도 이를 인정하는 뉘앙스다.


도서관이 아닌 웨이트 룸에서 상당히 많은 시간을 보낸다는데 파워 향상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긴 인터뷰 하나 떠서 읽어봤으나 pitch selection 부분에서 작년에 비해 많은 향상을 이뤄냈다고 말한 것 말고 별다른 내용 없더라. BB%, K%는 큰 차이 없고 P/PA는 3.24 -> 3.45로 상승하긴 했다.


5) Lane Thomas: 5월 1달 188/319/271로 삽푸던 Thomas는 6월 287/349/468 찍고 7월에도 오늘까지 310/333/586 순항 중이다. 합계 259/336/462, 15 HR, 12 SB, 9.8 BB%, 24.8 K%, .309 BABIP, 113 wRC+. 조금만 더 적극적으로 뛴다면 20/20까지 노려볼만 하다. 한 번도 그럴싸한 성적 보여주지 못했던 주워온 95년생 툴가이가 이적 후 첫 시즌에 이 정도 만개한 것에 일단 박수를. 크게 좋아진 8.8% Swstr%도 훌륭하다, 참고로 Tommy Edman이 8.6%, Ramon Urias가 9.1%.


외야 어시스트 7개로 리그 3위. 기록만 좋은게 아니라 최소 above average arm strength로 평이 괜찮다. 전체적인 수비가 세련된 편은 아니지만 빠르고 first-step이 좋아 range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따는듯. 아니 왜 쓸만한 툴가이를 이리 푸대접하지? 하며 구단에 점마 데려와서 우리가 키우자 강력 추천한 스카우트가 있다던데, 빅리거로 확실히 자리잡을 재능은 아니라지만 이정도면 최상급 소고기라도 한 끼 대접받을 자격 있다.


6) Evan Mendoza: AA 올라와서도 열심히 똑딱거리며 280~290 선을 단단히 지키던 Mendoza는 최근 10경기 .125로 페이스가 뚝 떨어졌다. 시즌 성적도 251/310/345로 급추락. 6월 초 Jimenez 코치와 함께 launch angle 수정 작업 중이라 말이 나왔는데 6월 9일 이후 1달간 홈런도 없고 월말부터 컨택까지 무너진걸 보니 역효과만 난 듯.


수비 측면에선 soft hands + above average arm 호평인 반면 아무래도 3루 경력이 짧다보니 기본기와 first-step 쪽에서 부족함이 드러나는 것 같다. 딱 작년 말 평가와 같다.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다.


Derek Shore가 한 스카우트에게 물어보니 comparison으로 Danny Valencia type을 밀었다고. 좋은 hit tool에 3루 안착 가능성도 높지만 power 향상이 따라오지 않는 한 reserve guy라는 평을 뒷붙였다. 힘들 것이다, 컨택툴 하나 제대로 살리자면 일찍부터 내야 유틸리티 훈련을 소화하는게 맞다.


7) Connor Jones: 올 시즌 curve 구사 비율을 높여 현재 sinker-curve-occasional changeup 레퍼토리라고 한다. 어짜피 이놈도 Greene/Junior Fernandez처럼 불펜행만 기다리고 있는 처지. 딱히 더 언급할만한 투수가 있을련지? 후반기 투수진을 이끌어 갈만한 재목들 좀 꼽아달라는 질문에 감독 양반은 Mike O’Reilly, Anthony Shew, Austin Warner를 꼽았다. 똥볼러, x똥볼러, 그리고 또 똥볼러.


8) 가지고 있어봐야 아무짝에 쓸데 없는 international cap money 일부를 Phillies에 넘기고 좌완 투수 Elniery Garcia를 받아왔다. 12/24/94, 6'0''/155lbs, Phillies AA에서 6.17 K/9, 4.46 BB/9, 1.49 HR/9, 41.8 GB%, 5.74 FIP, 6.35 ERA. 헛웃음이 나오겠지만 89-91mph의 구속이 2016년 breakout시 최고 95-96mph까지 뛰면서 그럭저럭 주목받았다는듯.


다만 구속이 뛴 2016년에도 K/9은 6.96에 불과했고 2017년 어깨 부상 + PED 징계에 이어 2018년 성적마저 위와 같이 개판이라 더이상 유망주 취급하기도 민망한 것 같다. 심지어 올 시즌 위장 DL(너무 부진해서 DL 핑계로 재정비 시키는 것)만 2번 갔다왔다니 그저 절레절레.




Palm Beach Cardinals


1) Andy Young: 191 PA, 279/372/441, 10 HR, 3 SB, 10.6 Swstr%, 136 wRC+. 5월 좀 부진하긴 했지만 6월 똑딱질로 한숨 돌리고 7월 오늘까지 2 HR, .956 OPS 찍으며 다시 천천히 스탯 끌어올리는 중. 작년 Peoria에서의 볼삼비(9% BB%, 22.1 K%)와 비교해 비슷한 수준의 BB%(8.2%), 5% 이상 떨어뜨린 K%(16.2%), RDS 아닌 원정에서 292/407/508 등, 어딜 둘러봐도 꽤나 솔리드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PB에서 풀시즌 소화할 경우 약간의 운만 따라준다면 정말 오랜만에 20 HR 때리는 선수로 기록될 것이다.


2) Dylan Carlson: 6월 1달간 289/353/447, 3 HR 찍으며 꽤나 고무적이었는데 7월 페이스는 좋지 않다. 그래도 어떻게든 버티는게 중요하다는걸 잘 아는지 페이스 좋건 나쁘건 꾸준히 출루는 해주면서 도합 253/347/346, 4 HR, 6 SB, 12.1 BB%, 19.2 K%, 101 wRC+. A~A+ 총 63경기 8 SB인데 올해부터 꽤 적극적으로 뛰고 있다.


3) Juan Yepez: 고난의 행군 중이다, 최근 10경기 타율 .294로 일단 맞추기라도 해보자에 포커스 두는듯 싶다.


4) Evan Kruczynski: 6월 4일부로 DL 올랐다, 부상 부위는 알려진 바 없다.


5) Jake Walsh: Peoria의 Kruczynski였던 Walsh가 올라와 41 IP, 6.37 K/9, 1.76 BB/9, 0.22 HR/9, 24.8 GB%, 3.12 FIP, 2.42 ERA 기록하고 있다. 전부 30~40이닝 사이에 불과하지만 2017년 숏시즌, 2018년 각 A, A+ 모두 인필드 플라이 비율이 30%를 넘는게 눈에 띄는 포인트.


6) Will Latcham&Jacob Patterson: 위 Walsh와 함께 2017 드랩 슬리퍼 중 하나였던 Latcham이 PB 마무리로 활약 중이다. 12.46 K/9, 4.15 BB/9, 0.52 HR/9, 46.3 GB%, 3.21 FIP, 3.31 ERA. 한편, 또 하나의 2017 드랩 슬리퍼 LOOGY이자 FSL에서 가장 독특한 delivery 중 하나라고 소개되는 좌완 Patterson은 9.40 K/9, 3.62 BB/9, 0.24 HR/9, 35.9 GB%, 2.96 FIP, 2.41 ERA.


7) Junior Fernandez: 6월 10일부로 DL에서 복귀했고, Conner Greene과 마찬가지로 완전한 불펜 전향이 결정되었다. 오늘까지 9.2 IP, 2/7 BB/K, 무실점. 시즌 끝나기 전에 TL 승격이 유력하다. 진짜 테스트는 거기서부터.




Peoria Chiefs


1) Elehuris Montero: 오늘까지 324/382/507, 9 HR, 7.5 BB%, 21.6 K%, .397 BABIP, 149 wRC+. 5월 BB%가 잠시 급감했던걸 제외하면 놀라울 만큼 꾸준해서 더 좋다. 25 LD%, 38% GB%, 37 FB%도 양호하며, 최근 10경기 .462, 3 HR, 6/6 BB/K로 특히 페이스 뜨겁다. 19살의 첫 풀시즌 안착임을 감안할시 100점 만점 줘도 무방하지 않을까.


다만 3루수로 450 IP 소화하며 에러 16개, 거의 3게임당 하나꼴로 에러를 저지르고 있다. 에러를 줄일 수야 있겠지만 range 문제는 해결할 방법이 없으므로 1루 전향은 시간문제다.


2) Scott Hurst: 겨울 유망주 리스트 코멘트에 체격, 스탠스, 입단 후 짧게 잡기 시작한 배트 등을 감안할시 주니어때와 같은 파워 발현은 힘들 것이라 적었는데 결국 이 길로 가는 것 같다. 295/361/411, 3 HR, 7 SB, 8.8%, 19.0 K%, 118 wRC+. 그래도 K% 이슈에 대한 걱정은 확실히 덜었고, Swstr%은 8.6%로 더욱 고무적이다.


좀 더 많이 뛰어주기만 한다면, 4.0 P/PA, 외야수(RF/CF 50:50 비율)로 50경기 출장하여 어시스트 7개 기록할 만큼 강한 어깨와 쏠쏠한 수비(BA발 소스)를 더해 괜찮은 리드오프 유망주로 발돋음 할 수 있을 것이다.


3) Julio Rodriguez&Dennis Ortega: JROD 290/324/483, 5.3 BB%, 20.2 K%, .331 BABIP, 121 wRC+. 시즌 초 10% 초반에 고정되어 있던 LD%는 올라갈 생각을 안하지만 꾸준히 띄우고는(43.1 FB%) 있다. 시즌 초반에 비해 도루 저지율도 크게 올랐고(43%, 20/47), 370 IP 소화하며 PB도 달랑 하나에 그칠만큼 적어도 수치상으로는 단단한 수비도 자랑 중.


반면 Ortega 녀석은 284/344/390, 8.9 BB%, 15.3 K%, .319 BABIP, 108 wRC+ 기록 중인데 역시 바빕빨이 필수다. 임마는 48% CS% (15/31), 329 IP 3개의 PB.


4) Nick Plummer: 개막 이후 쭉 Plummer being Plummer였는데 달력이 7월로 바뀌자마자 아주 뜨겁다. 5경기 8안타, 2루타 2개, 홈런 하나, 7/4 BB/K. 시즌 성적은 233/369/401, 14.8 BB%, 26.6 K%, 120 wRC+. Hurst와 CF 출장 시간 나눠가지고 있는데 과연 의미가 있을련지.


5) Alvaro SeijasJohan Oviedo는 바닥을 뚫고 지구 내핵까지 들어갈 기세다.




State College Spikes


1) Delvin Perez: 65 PA, 283/377/350, 0 HR, 2 SB, 13 BB%, 20.3 K%, .370 BABIP, 118 wRC+. 쌍욕하던 것 치곤 괜찮다 생각할 수 있지만 GB%가 60%, Pull% 역시 60%선이라 우사인 볼트가 아닌 이상 쉬프트 걸면 자동아웃 확률이 얼마나 높을련지. 요샌 풀시즌 로우 마이너만 되도 적극적으로 쉬프트 건다.


일단 어디까지 할 수 있을지 지켜보기로 하고 수비 하나는 꾸준히 좋은 쪽으로 흐르는 중. 내용을 떠나 16 경기에서 에러가 단 하나다. 이 나이때 유격수들 대부분은 '안정성'과 거리가 먼 것을 감안하면 겨울 내내 Oquendo와 뒹굴고 EST서 특별 수비 훈련까지 빡씨게 소화한 보람이 있는 모양이다.


2) Nick Dunn: NYPL이 워낙 타자지옥이라 277/368/400 찍는 임마의 wRC+는 127 나온다. Dunn이 뛰던 대학리그 ACC와 NYPL은 나무 빠따와 2배로 불어난 스케쥴 이외에 상대하는 투수들 레벨에는 큰 차이가 없는 만큼 대학 최고 2루수 중 하나로서의 명성을 좀 더 보여줘야. 그 밖에 Ynfante의 Swstr%은 20%가 넘어섰고, Nootbaar는 메커닉 수정 전까진 답이 없어보이는 등, State College는 전체적으로 답이 없다.




Johnson City Cardinals


1) Nolan Gorman: 어제까지 13경기에 나서 304/429/717, 6 HR, 17.9 BB%, 23.2 K%, 184 wRC+. 이놈만큼은 진짜라 주장하기엔 이제 7월 초/13경기에 불과하고, 9.4 LD%, 60%에 육박하는 FB%도 3할 타율 유지는 힘들 것이라 예견하고 있지만, 반대로 어느 리포트에나 붕붕이 도배된 녀석이 10.4% Swstr%, 4.63 P/PA 찍고 있는건 누가봐도 고무적이다.


재능뿐 아니라 그라운드 밖에서 보여주는 work ethic, discipline에 대해서도 JC 스탶들의 칭찬을 끌어내고 있다. Gorman이라면 Colby Rasmus 이후 지겹게 이어지고 있는 고졸타자 잔혹사를 끊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2) Jonathan Machado: Peoria 부진 -> JC 초반 똑딱질 퍼레이드 확인하시고 jdzinn님께서 poor man's Magneuris Sierra 딱지 붙여주셨는데 달리 더 설명이 필요하려나 모든 tool을 다운그레이드하고 Sierra가 잼병인 눈야구만 어느정도 끌어올린 버젼.


3) Carlos Soto: 작년 GCL서 부진하던 와중에도 BA 스태프들은 저놈 스윙 좋다, 기본기가 좋다 호평을 늘어놓았었는데 올해 379/500/655, 21.1 BB%, 10.5 K%, .375 BABIP, 12.2 Swstr%, 195 wRC+로 출발이 너무 좋다. 다만 이녀석도 5%도 안되는 LD%에 52.2 GB% 찍히는 만큼 샘플 쌓아가며 어떻게 변화할지 지켜봐야.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현재까지 밀어친 타구가 당겨친 타구보다 많은 점이 흥미로운 부분.


4) Leandro Cedeno: 결국 raw power 하나 빼면 볼게 없는데, 305/369/576, 5 HR까진 볼만 하지만 6.2%, 32.3 K%, 20.1 Swstr%, .394 BABIP, 51.4 GB% 모두 안 좋은 방향으로 흐른다. 망할 확률이 높겠으나 그래도 이만치 힘 좋은 놈, 초반 성적으로 시위하는 놈도 드문 상황이니만큼 어디까지 할 수 있을지 지켜나 보자.


5) Donivan Williams: 생각보다 발이 빠르다던데(55~60) 작년도 그렇고 많이 뛰는 스타일은 아닐려나. 306/405/472, 1 HR, 2 SB, 11.9 BB%, 28.6 K%, 12.8 Swstr%, 133 wRC+. 2루 수비를 잘하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99년생이 11경기 소화한 현재까지 에러가 없는 점은 고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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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yuhars 2018.07.09 18:3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좋은 정리 잘 봤습니다.

    오닐이 터지면 타선 운영이 참 쉬울텐데 안터질것 같다는게 문제네요. ㅋㅋ 위즈덤은 한번 올려봤음 좋겠는데 무뇨즈가 생각보다 잘하고 있다는게 위즈덤 입장에선 아쉬울것 같습니다. 갠적으로 수비때문에라도 한번 올려봄직 하다고 보는데 말이져...

    초반에 키즈너가 잘 나가고 캘리가 못하더니 요즘은 반대가 된 입장입니다. 전 여전히 캘리를 키즈너보다 더 지지하는데요. 이유는 당연히 수비 때문입니다. 적어도 카즈 포수 유망주라면 야디급은 안되더라도 MM처럼 골글은 노릴만한 포텐은 있어야 한다고 보거든요. 물론 믈브에서 보여준 캘리의 수비가 딱히 만족스럽진 않지만 그래도 한번은 더 긁어봤음 좋겠네요.

    멘도자는 똑딱똑딱 열심히 하더니 파악이 되었는지 한방에 무너졌고, 칼슨은 RDS적응력은 나쁘지 않은것 같은데 그렇다고 좋은 유망주냐 하면 제 기준에는 여전히 못 미치네요.

    몬테로는 OT이후 아주 오랜만에 나온 어린 타망주이고 승격 코스도 아주 깔끔하게 밟아가고 있어서 만족스럽습니다. 한달정도 부진하더니 요즘은 불방망이더군요. 이 기세를 이어서 3루수비 그까이거 좀 못하더라도 내년에는 AA도 정복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고만은 지난번에도 적었듯이 로우파워를 게임파워로 환산시켜서 보여주고 있다는게 참 고무적인데요. 시즌 초반이지만 아직은 볼삼비가 안무너진것도 좋네요. 뭐 어느정도의 견적은 적어도 100타석이 넘어야 나오겠지만 부디 진퉁 타망주이길 바랍니다.

  2. Waino 2018.07.09 20: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놀란이라는 이름의 3루수는 기대가 되네요 ㅋㅋ
    아레나도급 엘리트 수비는 기대안하지만 장타는 기대해볼만 하겟죠?

  3. BlogIcon jdzinn 2018.07.09 22:0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게임쓰레드 쓰기 싫다 쓰기 싫다 하며 들어왔는데 팜리포트가 올라왔군여ㅎㅎ

    시즌 초, 타망주들이 난이도 높은 스프링필드->멤피스 코스를 돌파하길래 신났는데 결국 순리대로 갑니다. 그래도 조금씩 반등 타이밍 나오는 것 같고, 숫자에 드러나지 않는 퍼포먼스 갑이었던 메르카도가 역시 안정적이네요. '메르카도'와 '안정적'을 같은 문장에 쓰는 건 여전히 어색합니다만. 아돌리스, 아로자레나는 내년을 봐야겠고 오닐도 마찬가지라 봅니다. 베이더가 빅리그 안착하는 바람에 더욱 좁은 문인데 자리를 어떻게 만들지. 소사는 5월에 꽤 매서웠고 AFL-스캠 코스에서 뽀록 느낌이 없더군여. 인마도 내년이면 멤피스 실적을 뽑아줄 것 같습니다만 결국 GG 대체자 후보군. 키즈너는 갭파워 관점에서 보는 게 맞고 타석에서 maturity는 생각보다 떨어집니다. 당장 빅리그 피칭 상대하면 떨공에 추풍낙엽일 텐데 그마저 켈리보단 훨 낫다는 게 함정. 전 켈리 스윙은 정말 hopeless라고 봅니다.

    토마스는 추억의 테리 에반스, 가깝게는 헤이즐넛 포지션인 모양인데 크보로 ㄱㄱ. 스프링필드, 팜비치는 정말 쓸 말이 없군요. 칼슨은 여전히 생존형 어프로치에 벌크업도 필수입니다. 나이 대비 숫자는 괜찮지만 스윙이 비실거린다는 게 영. 주페는 드디어 릴리버 전업했길래 슬리퍼로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몬테로는 밀브닷컴 하이라이트 비디오 몇 개 보면 당겨치기가 많아진 것 같던데 수치가 있나요? 닷컴이 므르브팜을 먹어서 영 갑갑합니다. 괜춘한 숫자 사이트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훌리오로드는 상상했던 것과 달리 쩍쩍 휘두르는 타입은 아니더군여. 켈리 팔아야 한다는 입장이라 오르테가 숫자 뽑아주는 건 반갑습니다. 켈리가 뭐랄까 배운 티 팍팍 풍기는 타입이라면 인마는 더 본능적인 수비수인지라. 같은 값이면 당연히 후자가 낫지요. 어차피 안고 죽어야 하는 플러머는 컨택만 지금처럼 유지했음 좋겠고... 마 그래봐야 퓨어 중견수도 아닌 소녀어깨. 웨일런도 슬슬 홈런포 가동하던데 인마야말로 컨택만 올라오면 딱인데요. BB/K는 정말 환상적인데 특유의 어퍼스윙을 좀 플랫하게 수정해야 할 듯합니다. 로빈스는 어여 투수로...

    육봉탁구장에선 역시 장타가 뻥뻥. 고먼 플라이볼 비율에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갭히팅따위 없다, 장타는 홈런만 친다 모드던데요ㅎㅎ 볼넷 많이 고르고 아직까진 수비율도 무난해서 한숨 돌렸어요. 소토가 스윙은 참 이쁜데 땅볼률이 저 정도면 트윅 들어간 것 같네요. 고먼, 웨일런처럼 자연스럽게 퍼올리는 놈이었는데.

    주절주절 적었지만 '어쨌든 투수는 없다'가 결론. 어떻게 슬리퍼도 없죠?ㅋㅋ

  4. PB 2018.07.10 11: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진짜 투수가 없어도 너무 없네요

  5. ㅇㅇㅇ 2018.07.10 11:58 Address Modify/Delete Reply

    투수는 진짜 3H 이후로 뭔 씨가 말랐네요...

  6. Skip 2018.07.10 14:5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제가 봐도 쓸만한 정보가 별로 없네요. 검색은 예전과 다를바 없이 꾸준히 하고 있는데 팜이 죽어서 그런가 쏟아지는 뉴스 양 자체가 줄었습니다 ㅠ

    Montero는 어제 오늘 연이어 홈런 때려내며 ops 9할 다시 넘어섰군요. 부진한 1달 성적이라는게 5월 ops .797이라 다른 쭉정이(...)들과 비교하면 사실 부진이라 말하기도 애매하죠. 요새 워낙 괴물들이 많아 그렇지 98년생이 A레벨 데뷔 ops 9할이면 확실한 물건인만큼 블로그 top 10 확정에 재수 좋으면 top 100도 하나 정도는 들어갈 수 있겠어요.

    하이마이너 통틀어 Adolis Garcia가 가장 부진한데, 봄 인터뷰에서 별다른 트윅없이 그저 더 건강해진 몸으로 시즌 들어선다 어쩌고 떠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직접 본 적은 없지만 스탯보면 분명 공 더 띄우려는 시도가 분명 있었던 것 같네요.

    저도 히트맵 볼 길이 사라져서 짜증나는데 그냥 fangraphs에서 pull%, oppo%만 보고 있습니다. 다른 사이트라봐야 statcorner밖에 없으니. 예전에 minor league 어쩌고 사이트 하나 더 있었는데 작년인가부터 업데이트 안하면서 망했고, 각 구단들은 세부스탯 다 가지고 있는걸로 아는데 약간이라도 좀 풀어줬으면.

    이거 쓸때만 하더라도 어버버하던 Whalen이 3일간 2홈런/7볼넷 적립하며 스탯 쫙 끌어올렸군요. 방망이도 방망이지만 그래도 유격수로 뽑은 놈을 1년만에 1루로 돌린게 가장 불만입니다. 3루나 외야 테스트가 우선 아닐련지. 쓱 보니 작년엔 좌투 상대로 고자였는데 올해는 우투 상대로 고자군요. 샘플이 워낙 적긴 한데 시즌 내내 이 패턴이면 이것도 재미있을듯 합니다.

  7. Skip 2018.07.10 14:55 Address Modify/Delete Reply

    투수는 하나같이 못하는 것도 못하는 거고, 스탯을 떠나 스터프 좋은 놈 등 자료가 있으면 그래도 몇 놈이라도 지켜볼만할텐데, 선발 던지는 놈들은 하나같이 라틴 아이들이라 뭘 알아낼 방법이 전무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