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R) Zach Gallen

School: UNC

DOB: 8/3/95

Position: RHP

Bats/Throws: R/R

Height/Weight: 6'1''/185

Ranking: BA: 97, MLB: 137, D1: 83, Scout: 91


Gallen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건 sophomore 시절(2015년) 부터인데, 12경기 선발 등판 84 IP, 72 H, 6 HR, 19/74 BB/K, 2.79 ERA를 기록하며 All ACC second team에 선정되었고, 이후 여름 Cape Cod서 6경기 선발, 28 IP, 24 H, 9/34 BB/K, 3.21 ERA로 역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2016년, Gallen은 13경기 선발, 90.2 IP, 68 H, 2 HR, 21/95 BB/K, 2.68 ERA로 거의 모든 부분, 특히 K/9이 크게 상승하며 더 좋아진 secondary pitches와 최상급을 달리는 command를 자랑했다. 나아진 세부 성적에도 불구 Connor Jones, TJ Zeuch 등에 밀려 ALL ACC third team으로 작년보다 밀리는 불운을 겪기도.


감히 어느 정도 레벨이 되는 드래프티 투수들을 통틀어 가장 polish한 투수 중 하나로 꼽힐 만큼 Gallen의 command, pitchability 그리고 makeup은 최상급. 89-92mph의 평범한 fastball이지만 movement가 나쁘지 않고, 훌륭한 제구로 거의 실투를 허용하지 않는다. cutter도 압도적이진 않으나 빅리그 수준에서도 나쁘지 않다 평할 수 있을 만큼 쓸만한 편이며, curve와 changeup 중 전자는 올시즌 어느정도 발전을 이끌어 내긴 한 모양. 물론 여전히 secondary pitches 중 cutter 구사 비율이 상당히 높을 정도로 아직 나머지 두 구질은 타이밍을 뺏거나 존에 쑤셔박는 용도 이외로 쓰기엔 부족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난데없이 수비가 상당히 괜찮다는 평이 보이던데 좀 뒤져보니 고교시절 middle infielder로 많은 경기를 소화했었다고.


망하더라도 Maness 역할 정도는 '가뿐히' 기대해봄직한 안전한 투수. 다음시즌 AA까지 치고 올라오는데 큰 어려움이 있어 보이진 않는다. 현재의 잘 가다듬어진 모습에서 curve 또는 changeup 중 하나만 cutter의 overuse를 막을 수 있을 정도로 써먹을 수 있다면 4선발 정도는 문제없이 차지할 수 있을 것이다. 고교 이후 특별한 부상경력도 없고 딜리버리도 깨끗한 만큼 '맥시멈' 자체생산 Kyle Lohse 정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다만 시즌 초반 거의 리그를 씹어먹을 만큼 맹활약을 펼치다 중반 이후 잠잠해진 점과 종종 경기 후반 구속이 87-90mph까지 떨어진다는 리포트가 둘셋 잡히는 걸 보면 올 겨울 확실한 체력 훈련이 반드시 뒤따라야 할 것이다.


Gallen은 생각만큼 리포트가 많지 않아 여기 노가다를 준비했다, 이들의 말을 종합하면 오히려 curve보다 chagneup이 좋을 수도 있겠다.


2월 20일

RHP Jr. Zac Gallen, North Carolina - 89-92, T94, firm split change, 11 K in 7.2 IP vs. UCLA

2월 26일

Zac Gallen sharp yet again today for UNC. Mostly 90-91 with movement. Good 83-85 mph cutter. Mid-70s curve. A few effective CHs.

3월 11일

First inning was easy to see why Zac Gallen is moving up draft boards; 7 pitches, 7 FBs, all 90-93, all for strikes

3월 11일

Final line on RHP Zac Gallen today against : 8.0 IP, 4 H, 1 R, 1 BB, 8 K, only took him 84 pitches and FB was 90-93

3월 18일

Zac Gallen strikes out 3 in the 1st. Commanding the bottom of the zone well. FB 89-91 T92. Cutter looks like FB out of his hand.


3월 24일

. Jr. RHP Zac Gallen continues to pound lower quads of zone Up to 93, sitting 89-91/92 w angle. Cutter is cons. offering @ 83/4

4월 23일

Wake coach Tom Walter said he thought Zac Gallen was the best pitcher he's seen this year. Very impressed with the changeup.








Jeremy Martinez

School: USC

DOB: 12/29/94

Position: C

Bats/Throws: R/R

Height/Weight: 5'11''/200

Ranking: BA: 202, MLB: 137, D1: 112, Scout: 77


대학 포수 top10 중 하나. 신입생때 297/380/368, 소포모어 296/395/367, 2년간 때려낸 홈런이 2개에 불과할 만큼 지독한 똑딱이 중 똑딱이 였으나, 올 시즌 스윙에 몇가지 수정작업(정확히 뭐라고 알려진 바 없다)을 거친 뒤 56경기 376/460/563, 6 HR으로 폭팔하며 최근 약간 맛이 간 듯한 USC baseball team의 희망이 되어 주었다.


무엇보다 눈에 들어오는 것은 3년간 BB/K 비율이 무려 71/43이라는 것. 올시즌 BB%가 조금 하락하긴 했지만 56 경기를 소화하며 단 12개의 삼진에 그치며 어떻게든 인플레이 타구를 만들어내는데 거의 신의 경지를 선보였다. 이정도면 Matt Thaiss와도 감히 견줘볼 만 하다.


수비 또한 나쁘지 않다. 아니, 역시나 올시즌 큰 발전을 이뤄냈다. 44.4의 CS%와 함께 56경기서 단 4개의 PB만을 허용. 2015년 시니어 선배에게 밀려 주로 1루수로 출장하며 13번의 도루 시도 중 고작 3번 잡아낸 것에 비하면 정말 장족의 발전이다. 다만 solid한 어깨와 송구실력과는 별개로 아직 투수리드나 전반적인 receving skill이 안정적이라 말하긴 힘들다는 평이니 만큼 좀 더 많은 경험과 훈련이 필요한 것도 사실.


정확히 스윙에 어떤 교정작업을 거쳤는지 전혀 알려져 있지 않아 판단하기가 애매한데, 전반적인 스카우트들이 평은 올시즌 0.1 가까이 상승한 ISO에도 불구하고 작달만한 체격과 본능적으로 필드 전역을 활용하려 하는 습성 등을 거론하며 회의적인 반응. 설령 그렇다 할지라도 위에서 언급한 환상적인 PD와 좋은 똑딱질, 그리고 발전중인 수비(올시즌 도루 저지 뿐 아니라 플레이트에서의 민첩한 움직이 크게 좋아졌다는 평이 있다)까지 더한다면 아주 매력적인 포수 재원이다.


아래는 USC 코치 Dan Hubbs의 말, Mcarp과인듯?


“There have been times I would get into work at 7:45a.m. and Jeremy would be walking out of the batting cages because he couldn’t hit with us before practice because he had a class. He’s just obsessed with being a great baseball player, and that’s what separates guys."


굿 픽.







5R) Walker Robins

School: George County High School

DOB: 11/18/97

Position: 1B/OF

Bats/Throws: L/L

Height/Weight: 6'3''/210

Ranking: BA: 116, MLB: 93, D1: 84, Scout: -


Carlson과 마찬가지로 잘 다듬어진 고딩타자. compact한 swing덩치와는 달리 장타에만 집착하지 않는 approach가 눈에 띈다. 특히 타구에 백스핀을 거는 기술이 훌륭하다고. Carlson이 raw power를 가장 높이 평가 받지만 얼핏 보기엔 hitting 툴이 더 나아보이듯, Robins는 생긴 것과 덩치만 봐선 무식하게 휘두를 것 같지만 의외로 리포트 상으론 Carlson보다 더 빠른 bat speed와 유연한 bat control 솜씨를 지닌듯 싶다.


미래의 골드글러브 1루수 감이라 평가받을 만큼 민첩한 움직임이 돋보인다는데, 팀은 벌써부터 1루에 묶어두기 보단 강한 어깨를 살려 외야로 먼저 써 볼 생각인 듯. 운동능력이 돋보이진 않아도 Carlson과 마찬가지로 쓸만한지라 코너외야 수비가 그리 어렵진 않을 것이다.


왠만하면 벌어지지 말아야 할 시나리오겠지만, 타자로서 망하면 투수로서 제 2의 삶을 기획해도 될 정도로 자질이 괜찮은 편. 90mph 초반대 fastball과 secondary pitches의 감이 나쁘지 않아 큰 의미는 없지만 72.2 이닝 동안 0.67 ERA와 함께 no-hitter와 perfect game을 각 한번씩 기록했을 정도. 심지어 Robbins 본인의 말에 따르면 대부분의 팀은 자신을 타자로 보고 있지만 소수의 몇몇 팀은 투수로서 관심을 보였었다고.


우리를 제외하면 가장 관심있던 팀은 Padres와 Brewers, 그리고 Astros라고 한다.


아래는 Callis가 드랩 전 지역 라디오에 나와 말한 평가로, 짧은 3 문단이지만 대부분의 리포트가 이 틀에서 99% 벗어나지 않는다. Callis가 mlb.com을 통해 지면 또는 방송으로 소개한 적 없는 내용이니, 쓱 보시길.


"I think he's one of the more intriguing high school, two-way guys in the draft. Lefty who can be in the low 90s and has some feel for secondary pitches, but he's going to get drafted as a hitter because I think he's one of the more interesting high school hitters in the country."


Read more here: http://www.sunherald.com/sports/spt-columns-blogs/patrick-ochs/article79687267.html#storylink=cpy


"He's left-handed and although he's a big guy, it's a fairly compact swing. He doesn't sell out and just swing for the fences. You feel like he's going to hit for average. Kind of a flatter swing right now, but I could see him adding some loft. He has bat speed and strength, so he should be at least an average power guy."


"There's some people who say for a first baseman they're not sure about the power, but I think he's a gifted enough hitter and he has the bat speed and the strength that you can make some adjustments so maybe he'll hit for a little less average and more power. I wouldn't say the power stands out right now because -- and this isn't a criticism -- but he's not trying to jack everything out of the park and showing off. He's more concerned with making consistent, hard contact and he does that."








6R) Tommy Edman

School: Stanford

DOB: 5/9/95

Position: SS

Bats/Throws: S/R

Height/Weight: 5'10''/180

Ranking: BA: 475


Stanford University. 전공은 math and computer science. 야구를 병행하며 저 전공으로 학점 3.84. 어디 Google 입사한 엔지니어의 그것인가 싶겠으나 아니다. 높은 strike zone에 대한 이해도를 제외하면 별달리 내세울 점이 없는 우리 6라운더의 탁월한 academic achievement다. 2015년 Cape Cod서 39경기, 318/382/405, 2 HR, 8 SB 13/18 BB/K를 기록하며 All Star에 선정되었는데 아마 이때 Cape Cod 활약자라면 가산점 50%를 주고 보는 우리의 눈에 들었던 것 같다.


정말로 그렇게 볼 게 없는가? 하는 분들을 위해 15, 16년 2년간 Edman의 스탯을 적어본다.


2015: 56 G, 296/383/377, 1 HR, 4 SB, 27/16 BB/K

2016: 54 G, 286/358/371, 0 HR, 8 SB, 25/16 BB/K


다행히 은퇴 이후 프런트 오피스에서 일 할 계획을 벌써부터 세워두었다. 성실함은 물론, 아버지인 John Edman은 Stanford에 버금가는 명문 Williams College를 졸업한 재원으로 좋은 머리까지 유전받은 듯 보이니 필드에서 재능을 썩히기 보단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7-8년 뒤 Flores의 뒤를 이어받는게 어떨까. 자기가 뽑은 선수가 자기 자리를 물려받는다면 Flores도 분명 감격에 겨울 것이다. 드래프트 '6라운드'에서 작게는 analyst, 크게 future scouting director를 뽑은 팀의 '창의성' 하나는 확실히 인정해줘야 한다.


마지막으로 Stanford 내야수를 누가 자꾸 추천하는지 모르겠지만 (내부에 애교심 넘치는 동문이 있는게 분명하다) 이쯤되면 많이 챙겨 주고도 남았으니 그만 좀 하자.







7R) Anderw Knizner

School: North Carolina State

DOB: 2/3/95

Position: C

Bats/Throws: R/R

Height/Weight: 6'1''/200

Ranking: BA: 257, MLB: 195, D1: 150, Scout: -


일단 한가지 먼저 언급하고 싶은 건, 스윙이 정말 예쁘다, 본인도 막눈이지만 이녀석의 스윙이 진짜라는 건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정도였으니 동영상을 찾아 한번 쓱 보시길 권한다. 랭킹이 이만치 높은 건 스윙빨이 반은 되지 않을까.


Krizner는 신입생 시절 주전 3루수로 Louisville Slugger Freshman All-American에 선정될 만큼 타격에 재능이 보였으나 코칭스탶은 무슨 생각인지, 또 무얼 본건지 쓸데없이 포수로 전향시킨다. 그리고 2년간 plate disciplne 부분서 보여준 성장을 제외하면 신입생 시절에 비해 나아진 모습이 전혀 없다. 고교시절 유격수였기 때문에 포수 경험이 문자 그대로 '전무'한지라, 우리 마이너의 모 포수와 마찬가지로 수비에 전념하기 위해 방망이에 큰 신경을 쓰지 못한 듯 싶다.


물론 꼭 뻘짓이라 볼 수 없는 것이, 수비가 단순히 몇가지 지표로만 보면 생각보다 괜찮다는 것. 전환 1년차부터 CS% 51%, 이번시즌 43.2%를 기록하며 도루저지에 있어서는 괴력을 선보였다. PB도 작년 57경기 16개 허용에서 올해 55경기 9개로 많이 줄었으며, 이런 발전을 바탕으로 preseason third team All-American에 선정되었으니 성공이라면 성공일 터이다.


그럼에도 본인은 Knizner의 공격 재능을 썩힌 것에 대한 불만으로 이를 용인하기 어렵다. 먼저 성적을 보자면,


2015: 57 G, 317/360/426, 10 2B, 5 HR, 12/18 BB/K

2016: 55 G, 290/359/367, 5 2B, 4 HR, 20/35 BB/K


2015 년 Cape Cod서 부진한 뒤 나온 리포트엔 Knizner의 스윙에 대한 예찬과 동시에 좋은 모습일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편차가 너무 큼과 분명 above average에서 plus 사이 raw power가 보임에도 게임에서 보여지지 않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이 드러나있다. 이후 시즌 중 나온 리포트에도 똑같이, batting practice서 보이는 plus raw power가 translate되지 않고 있다고 적혀있다. 무거운 포수 장비를 갖춰 입고 구르던 시간에 전국레벨로 인정받던 방망이를 한번이라도 더 휘둘렀더라면? 물론 그렇다면 높은 확률로 전체 200번대 이후에 뽑힐 일도 없었겠지만.


Cards는 타격 재능이 돋보이는 포수를 타 포지션으로 일찍 전향시키는데 주저함이 없는 구단이다. Matt Adams, Anthony Garcia, Luke Voit, 이미 망한 것 같지만 Alex De Leon과 Elier Rodriguez까지. 물론 전례들과 달리 Knizner의 수비가 나쁘지 않기에 계속 포수 포지션을 유지하는데 문제가 없어 보이나, 포수라는 포지션이 좋은 타격 재능을 방해하고 있다면 그건 또 다른 문제 아니겠는가.


공부를 아주 잘한다. Industrial Engineering 전공으로 GPA가 무려 3.98, CoSIDA Academic All-American first team에 선정된 바 있다. 프로필 사진에 책이 있는 이유. 역시 망하면 무려 포수 출신 Analyst


아래는 Perfect Game의 writer Jheremy Brown의 말, 위 참고한 리포트는 모두 D1Baseball 발이니 다른 출처다.

2월 20일

Another day, another stadium that C Andrew Knizner clears w/ a HR in BP. Ball is flying out during batting practice.







8R) Sam Tewes

School: Wichita State

DOB: 2/6/95

Position: RHP

Bats/Throws: R/R

Height/Weight: 6'5''/200

Ranking: BA: 159


몇년간 비슷한 순번에 Cory Jones, Daniel Pocedeleon을 뽑아 보더니만 좀 더 과감한 실험을 해보고 싶었는지 지난 3월 31일 James Andrews 박사 집도하에 TJS를 받은 lanky한 투수를 선택했다. 본인의 기억으론 3-10라운드에 오만 부상경력이 화려한 투수들을 뽑은 전례들은 있어도, 큰 수술을 받은지 2달 밖에 안되는 녀석을 지른건 이번이 처음이지 싶다.


앞서 언급한 두 투수와 마찬가지로 91-95mph의 fastball과 hard cutter/slider, 괜찮은 command의 조합을 바탕으로 건강했다면 아마 5라운드 밖을 벗어나진 않았을 터. BA 2016 preseason College top 100 prospects ranking 33위에 선정된 걸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또한 2013년 Bluejays가 Nebraska 주 최고 고딩 유망주 중 하나인 Tewes에게 4라운드 계약을 제안할 정도로(이후 Tewes가 교육의 중요성 어쩌고 운운하며 완강히 나가자 부담없는 22라운드에 지명했다) 재능 자체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대학 입학과 동시에 선발 자리를 꿰찬 Tewes는 2014 시즌 후 Collegiate Baseball Freshman All American에 선정되며 날아오르는 듯 했으나, 2015 시즌 5경기 출장 후 shoulder inflammation으로 나머지 시즌을 통째로 날린 뒤 2016년 TJS까지 이르게 된 것.


Jones는 잠시 반짝한 뒤 2년간 재활만 시키다 작년 rule 5 AAA phase때 Orioles로 떠나보냈고, Poncedeleon은 여전히 조마조마 하지만 그래도 무탈히 AA에 안착 중이다. 한층 리스크가 커진 Tewes는 어떤 결과가 나올련지. 몇 경기 안되는 2016년 리포트에 따르면 컨트롤이 완전히 무너지긴 했어도 다행히 스터프는 그대로 였다고 한다. 부디 건강히 돌아오길 빈다. 이런 픽이 하나 정도 성공해줘야 더 상위 순번에서도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형 선수를 뽑을 수 있을테니까.


아래는 Flores의 말이다.


“We’re hoping that he returns to health again and that we can like him again in a Cardinal uniform. On our board, it was someone who provided a shot at some tremendous value.”







9R) Matt Fiedler

School: Minesota

DOB: 3/2/95

Position: OF/RHP

Bats/Throws: R/R

Height/Weight: 5'10''/195

Ranking: None


BIG 10 Player of the Year 수상자로, 2010년 이후 팀의 첫 BIG 10 우승을 이끌었으며, 마곤이처럼 투수/타자 겸업을 한 선수들 중 베스트에게 주어지는 John Olerud Award finalist로 꼽혔다. 물론 대부분의 스카우트들은 야수로 전망하고 있었으며, 우리도 예외는 아니다. 실제로 투수로서의 성적(16경기 선발 등판, 89.2 IP, 86 H, 39/65 BB/K, 4.32 ERA)은 딱히 인상적이지 않다.


15-16 시즌 58경기서 366/411/525, 8 HR, 14 SB (15 ATT), 18/28 BB/K를 기록했다. 작년 소포모어 시즌은 51경기, 310/367/425, 4 HR, 18 SB, 18/15 BB/K. 또한 지난 여름 나무배트를 쓰는 Northwood League에 출전하여 41경기, 354/418/558, 8 HR, 9 SB라는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수비에 대해선 별다른 리포트가 없다. 다만 마운드 위에서 91mph 정도 fastball을 꾸준히 던진다는 걸 봐선 어깨가 나쁘진 않을듯. 학업을 소흘히 하지 않아 CoSIDA Academic All American second team에 선정되었다. 이쯤되면 드랩 둘째 날은야구 뿐 아니라 공부까지 잘하는 선수들만 뽑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속팀 코치 John Anderson의 말을 빌려오자면,


"He’s a throwback guy. He’s just a passionate, high baseball IQ guy, just loves playing the game. He’s not a tool guy, never gonna be a high draft choice. But I surely love having him on our team."


별다른 특징 없이 열심히 뛰는 4th outfielder라는 소리를 정 때문에 수십번 포장해서 하면 이렇게 된다.


돈을 좀 더 아끼기 위해 비슷한 스타일이건 어쨋건 시니어를 뽑았으면 좋았을텐데.


사진만 보면 눈이 방송인 김민교씨와 흡사해보인다, 뭔가 웃기는 재주가 있을지도.







10R) Danny Hudzina

School: Western Kentucky

DOB: 2/27/94

Position: 3B

Bats/Throws: R/R

Height/Weight: 5'11''/185

Ranking: None


2일차 마지막 10라운드 픽으로 첫 시니어를 뽑았다. BA TOP 500 명단엔 없으나 preseason best college senior 19위에 랭크되었던 바 있다.


54경기에 출전, 408/470/564, 4HR, 무엇보다 26/12 BB/K 볼삼비가 눈에 들어온다. 2015년엔 52경기 327/369/515, 9 HR, 14/16 BB/K. 홈런이 반토막 난 대신 2루타가 정확히 2배 늘었고, 전반적인 타율과 BB%에 큰 상승을 고려하면 나름의 살 길을 찾아나선 듯 싶다.


3루수지만 고교 시절부터 Mr. Utility로 불리며 2루와 포수를 쭉 병행해 왔다고. 자세한 수비 능력에 대해서 알려진 바가 없지만 역시 BA로부터 preseason Best Defensive 3B in Conference USA에 선정된 바 있으니 최소한 평균 이상은 되는 듯 싶다. 포수 겸업 역시 어느정도의 arm strength 없이는 불가능한 일.


더 길게 풀어낼 것 없이, 어떻게든 인필드 플레이를 만들어 내는 똑딱이 유틸리티라 정의하자. GPA가 매우 궁금한데 알 방법이 없다는게 아쉽다. 캡 스페이스를 만들어 내기 위한 버리는 픽(말이 좀 심한가)으로, 왜 이런놈을 둘째날 뽑았는가 의아하신 분들은 11라운더 투수가 사실상 10라운더라 생각하시면 된다.


'Cardinals > Prospec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6 Midseason Review - Cardinals Prospects Top 11-20 중간점검  (7) 2016.07.13
2016 Draft 11-40 Round Review  (15) 2016.06.23
2016 Draft 3-10 Round Review  (14) 2016.06.17
2016 Draft 1-2 Round Review  (10) 2016.06.16
2016 MLB Draft Thread  (314) 2016.06.10
2016 Amateur Draft 소식  (11) 2016.06.02
Posted by skip55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skip55 2016.06.17 10:3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Connor Jones is close to signing with the St. Louis Cardinals.

    The Cavalier right-hander will fly out early Sunday morning to have a physical, and is looking to sign with the team on Monday.

    "For me, it was all about thinking big picture," says Jones. "It was never about chasing the money, or anything like that. For me, it was all about where I thought I could get to the next level, and be the most successful. It's not only just to make it to the big leagues, or just get drafted. That's only the beginning, it's not the end. For having a career in the big leagues, I thought going to UVa and beginning my development there was the best chance of that."

  2. BlogIcon S.Piscotty 2016.06.17 13:3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미래의 스카우팅 디렉터에서 빵 터졌네요 ㅋㅋㅋ

  3. khar 2016.06.17 14:0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잘 읽고 있다가 중간에 사진보고 빵 터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4. BlogIcon jdzinn 2016.06.17 15:3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갤런이 의외로 정보가 없는 모양이네요. 하긴 워낙 뻔한 스타일이라...ㅎㅎ
    -플로레스가 타이스 못 뽑은 아쉬움을 마르티네즈로 달랜 것 같습니다. 확실히 삼진율 낮은 놈들이 망할 확률은 낮을 텐데 업사이드도 있을지.
    -에드먼 픽이 맘에 들지 않았는데 저런 컨셉으로 밀고 계시니 호감으로 바뀌었습니다ㅋㅋ
    -Knizner 얜 발음이? 여기서부턴 아예 찾아보지도 않았는데 예쁜 스윙이라니 뒤져봐야겠군요. 디용처럼 3루로 보내지 않을까요?
    -티위스? 이런 시도 좋습니다. 정말 빅네임이라면 상위라운드에서 모험 걸어볼 필요도 있다 보구요.

    어제도 적었지만 대구리 잘 굴리는 놈들 드랩 컨셉은 매우 만족스럽구요. 삼진율 컨셉엔 살짝 우호적인 정도인데 결과가 궁금하네요. 일단 신선하긴 해요. 시니어를 워낙 안 뽑아서 의아했는데 이렇게 모아 놓고 보니 평타는 친 것 같습니다. 11라운드 이후는 그냥 스카우팅의 영역이지 애매하게 질러봤자 터지지도 않는 듯해요. 근데 80/80 스케일의 이름을 가진 '살인자'는 상황이 어떤가요?ㅋㅋ

    • BlogIcon skip55 2016.06.17 17:1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1. Gallen은 누가 봐도 평이 똑같을 수 밖에 없는건지, 리포트가 양이 조금 부족한 것도 부족하지만 다들 문자 그대로 복제 수준이더군요. 특히 네임드들 리포트는 뭐 완전. 이친구 트윗도 만들어만 놓고 안하던데 언론 인터뷰도 별로 없구요. 원래 말이 거의 없는 캐릭터인가? 싶을정도입니다 -_-

      2. Martinez는 어린시절 힘들게 살다 아부지가 진짜 밑바닥 부터 시작해 자수성가한 모양이던데, 그런게 자기 라이프 스타일 등에 영향을 좀 미쳤다고 하더군요. 급상승한 장타율에 걸맞는 업사이드는 솔직히 회의적인데, 자기 능력 한도 내에서 110%를 필드에 쏟아붓긴 할 것 같습니다. 뭐 이런게 좋은 결과를 보장할 순 없겠지만요.

      3. K가 묵음인가 보더라구요. 빠따에 좀 도박을 걸어보고 싶은데 포수 수비가 나쁘지 않은지라 아마 팀은 계속 포수로 밀고 나갈 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Cards라면요 껄껄.

      4. 살인자는 드랩 전부터 구단들에 요구하는 보너스가 거액은 아니었단 말이 있었는데요. 인터뷰 보니 한 2주 정도 고민을 해보겠다더군요. 이친구 동생이 미숙아로 태어나서 건강이 쭉 안좋았고, 여러 지원단체의 도움을 받았다고 (또는 여전히 받고 있을 지도) 하던데요. 이런 점이 변수로 작용될 수도 있겠죠. 일단 돈을 만들어 내는게 급선무인지라 내일 Perez, 다음주 월요일 Jones, 다음주중 튀어나오지 않을까 싶은 Hudson 보너스부터 지켜봐야겠습니다. 아버지도 가정사 때문에 중간에 풋볼을 그만뒀다는 등, 여러모로 고졸에게 보여줄 수 있는 성의만 보여주면 프로입단행을 택할 가능성이 낮진 않아 보여요.

      5. Cade Cabbiness도 돈만 한웅큼 쥐어주면 대학 포기 못할 것도 없다란 입장이고, 나머지 고딩들은 조용합니다. 막픽 놈은 뽑히고 1주일도 지나지 않아 대학간다 공표해버렸구요 ㅎ Cabbiness는 우리가 절대 키울 수 없는 스타일인지라 그냥 살인자에 아무나 하나 더 잡을 수 있으면 그걸로 족하네요 ㅎ

  5. BlogIcon jdzinn 2016.06.17 15:4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발놈이는 오늘도 4타수 2안타 도루... 이생키가ㅋㅋ
    -위버는 초반 결장 셀프 이닝 관리 → 복귀 패턴으로 실적 하나는 기차게 찍네요. 얘는 좀 건강할 때 빨리 써먹었음 합니다.
    -디용은 스윙 폭 좀 줄여야 할 텐데요. 홈런 많이 치는 건 좋지만 애가 위즈덤이 됐습니다-_-
    -주니어보다 polished한 게 장점이었던 알칸타라는 어쩌다 레예스 컨셉으로 바뀐 건지. 최근 10경기 49.1이닝 74K입니다. 100마일 찍는 놈이면 기존의 심심한 컨셉보다 이렇게 업사이드 지향적인 게 훨씬 낫습니다만 전혀 예상 못했어요.

  6. BlogIcon skip55 2016.06.17 17:3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http://www.milb.com/roster/index.jsp?sid=t1174

    State College 예비 로스터도 발표가 났는데 진짜 막막하네요, Dailyn Martinez가 개막전 선발을 하질 않나. Ricardo Bautista는 그렇게 삽질을 하면서도 어떻게 한계단씩 올라오긴 올라옵니다. 울며 겨자먹는 심정으로 Ronnie Williams와 듣보잡색히나 간간히 체크해봐야겠네요, 전자 저 색히는 받은 돈이 얼만데 아직도 저기서 90mph 직구 던지고 있는건지 아오 성질이 뻗쳐서 정말...

  7. pham 2016.06.18 01: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방금 들어온 소식인데 멍발놈이 올라고오 헤이즐이 내려갔습니다.. 외야백업도 볼 수 있는 전천후 유틸 플레이어가 올라온 셈이군요 ㅎㅎ

  8. BlogIcon skip55 2016.06.18 04:2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Tommy Edman got full pick value from the @Cardinals: $236,400 at pick 196. @MLBDraft

    ㅋㅋㅋㅋㅋㅋㅋㅋ

  9. BlogIcon skip55 2016.06.18 05:5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Delvin Perez와 슬랏머니에 딜을 마쳤습니다. 대졸 세 투수 + Knizner가 남은 가운데 간단히 계산해보니 +0.97m 정도 되는 것 같네요. Hudson만 조심하면 11라운드 이후 고딩 둘 정도는 300-350k 정도 나눠 잡을 수 있을듯...

    • BlogIcon jdzinn 2016.06.18 06:1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헛슨 2.5M 예상했는데 되도록 2.2M에 끊어야겠네요. 페레즈보다 더 주긴 모양새가 좀 그렇죠. 킬러, 머더러, 웨일런, 캐리비안베이 중 2명 잡을 여력이 된다는 건데... 결국 헛슨, 존스, 갤런에게 질질 흘릴 꼬라지 같습니다.

  10. BlogIcon jdzinn 2016.06.18 06: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에드먼은 시니어로 나왔으면 한 5천불 받았을 텐데요. 대학으로 리턴해봤자 내년에 실제로 벌어질 일이구요. 저 돈 성남사랑상품권이 아니라 달러로 지급하는 거 맞나요? 이거 완전 보이스피싱 수준인데...

    발놈이야 짧은 기간 워낙 씹어먹어서 뭐라고 못하겠지만 성골 대우가 참 다르긴 다르네요. 똥을 싸도 다시 내릴 가능성은 극히 희박해졌으니 잘하깅 바랄 수밖에요. 에잉 주말 새벽부터 짜증이...

  11. yuhars 2016.06.18 08: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멋진 리뷰 잘 봤습니다.

    갤런은 뽑아서 잘 성장하면 리크처럼 성장하겠네요. ㅋ 아마 안정성에서는 이번에 대학 3인방중에 최고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마르티네즈는 포수 포지션이라 기대하기 보다는 마이너에서 대폭발하지 않는한 잊고 있으면 될것 같습니다. ㅎㅎ

    로빈슨은 처음에 파워 히터인줄 알았는데 로는 절대 파워히터는 아님 이러더군요. 아마 자유남 같은 스타일인듯 보이는데 중요한건 타격 재능을 보여야 한다는 거겠죠. 외야 유망주들이 많은데 로빈슨은 타격에 집중할수 있게 걍 외야 돌리지 말고 1루에서 키웠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에드먼의 협상 능력을 보니 차기 단장감인데요? ㅋ

    이름 읽기 어려운 7라넘 스윙은 좋더군요. 하지만 포수라서 마르티네즈처럼 잊고 지내야겠습니다.

    티위스는 확실히 긁어볼만한 순번에 긁어볼만한 로또라고 생각하구요. 돈도 별로 안받아갔다는것도 좋습니다.

    9, 10라운드 애들은 제가 전형적인 언더사이즈 픽인데 뭐 잘하면 좋은거고 못하면 못하는데로 당연한거라서 기대치는 없습니다.

  12. H 2016.06.18 09:2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Gallen 프로필 읽으면서 이거..체인지업 안 좋은 Leake 아냐? 란 생각이 들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