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Kolten Wong의 연장계약이 발표되었다.

계약 기간 5년, 25.5M 보장에 1년의 옵션이 붙어 있는 구조이다.

며칠 지나긴 했으나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넘어가기는 좀 아쉬워서, 조금 적어 본다.


Wong의 MLB 서비스 타임은 작년 말 기준으로 2년 45일이다. 요즘은 이렇게 연봉조정을 1년 앞둔 선수를 장기계약으로 묶어 두는 것이 유행이긴 하다. 5년 25.5M이라는 계약 규모도, 팀의 미래를 위협할 만큼 크지도 않다.


계약 규모를 조금 자세히 들여다보자.


2016: 1.25M

2017: 2.5M

2018; 4M

2019: 6.5M

2020: 10.5M

2021: 12.5M team option or 1M buyout


1M의 바이아웃까지 합쳐서 총 25.5M의 금액을 개런티하고 있다.


그럼 요즘 FA 시장의 시세는 어떨까? 예전에는 1승 당 4~5M 정도를 많이 가정했으나, 요즘 FA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1승 당 가격이 많이 올랐다. 이미 2013-2014 오프시즌에 1승 당 7M을 돌파했고, 현재 시세는 7.5M~8M 정도로 분석되고 있다. 보수적(!)으로 7.5M이라고 치자.


다음은 연봉 조정 대상 선수들의 평균적인 연봉 추이 변화이다. 과거에는 연봉조정 1/2/3년차에 FA 시장 시세 대비 40%/60%/80% 정도의 보상을 받는 것으로 생각했으나, 이것은 Tango 등이 10년 전에 연구했던 결과이다.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연봉 조정 대상 선수들은 1/2/3년차에 평균적으로 25%/38%/54% 정도의 연봉을 받고 있다고 한다. 즉 FA 시장에서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반면 연봉 조정 시세는 그보다 늦게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연봉 조정은 과거의 사례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므로, FA 시장보다 변화가 늦게 일어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Wong은 지난 2년간 295게임, 1,108 타석에 나와 3.9 fWAR을 기록했다. Fangraphs의 Depth Charts(Steamer와 ZiPS 두 프로젝션 시스템을 혼합한 것이다)에 따르면, 2016 시즌의 예상 성적은 595타석에서 262/314/391, 94 wRC+, 2.2 WAR이다. 개인적으로는 이정도면 충분히 수긍할 만한 예상치라고 본다.


Wong은 나이가 25세에 불과하여 아직 더 기량이 발전할 수 있는 나이이지만, 우리가 익히 보아 왔듯이 BQ가 매우 낮은 선수이므로 게임 스킬은 그다지 발전을 기대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그냥 나이가 어려 폭망의 가능성이 별로 없다는 점을 위안으로 삼도록 하자. 계약 기간 동안, 대체로 2~2.5 WAR 사이를 오갈 것으로 봐도 큰 무리가 없을 듯하다. 계산의 단순화를 위해 5년 동안 평균 2.2 WAR을 기록한다고 가정하자.


1승 당 가격이 7.5M이니, 2.2 WAR 짜리 선수를 FA시장에서 데려오려면 연평균 16.5M을 지불해야 한다. Wong 같은 선수에게 16.5M이라니!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지만 이게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MLB 인플레이션의 현주소이다.


그럼 Wong이 매년 2.2 WAR을 찍는다고 할 때 연봉조정에서 얼마를 받게 될까? 위의 25%/38%/54%를 적용해 보면 각각 4.13M, 6.27M, 8.91M이 된다. 즉, 이 계약이 없었다면 다음과 같은 연봉 지불을 예상해 볼 수 있다.


2016: 0.55M  (MLB 3년차)

2017: 4.13M  (연봉조정 1년차)

2018: 6.27M  (연봉조정 2년차)

2019: 8.91M  (연봉조정 3년차)

2020: 10.5M  (FA 1년차)


2016 시즌은 연봉조정 신청 권한이 없으므로 구단에서 주는 대로 받게 되는데, Wong은 2015년에 0.52M을 받았다. 관행적으로 만불에서 몇만 불 정도 올려 주므로, 0.55M 정도로 가정했다.


5년간 예상 연봉은 총 36.4M이다. 게다가 2019 시즌이 끝나고 FA가 된 Wong을 다시 잡으려고 했다면, 1년 계약이 될 리도 없고 최소 2년 이상 개런티를 해야 할 것이므로, 2.2 WAR 2루수를 1년 10.5M에 쓴다는 것 자체도 상당한 이득이다.


심지어 Wong이 폭망하는 경우에도, 계약 규모 자체가 크지 않고 약간의 반등 가능성도 있으므로, 과거 Craig을 팔아 치웠듯이 다른 구단에 떠넘기는 딜을 시도할 수 있다. 운이 좋으면 Lackey처럼 좋은 선수를 물어다 줄 지도 모른다. 물론 Craig에 Kelly를 붙였듯이, 업사이드가 있는 저연봉 선수를 패키지로 묶어야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자 그럼 이 계약으로 인해 5년 동안 총 11M 정도를 세이브했고, 망해도 아마 팔아먹을 수 있을 테니 훌륭한 계약이 아닌가? Mo에게 박수를 쳐 줘야 하는 것이 아닌가?



문제는 주전 2루수라는 포지션의 기회비용이다.


이 계약이 리빌딩하는 팀에서 리그 평균 급의 선수를 당분간 저렴하게 주전으로 쓰고자 하는 것이라면, 그건 괜찮은 딜일 것이다. 그러나 Cubs, Pirates와 경쟁하며 가을야구를 노리는 팀이라면? 정말 이정도로 만족해도 되는 것일까? 5년 동안 2 WAR 급의 주전 야수를 붙박이로 기용해도 괜찮은 것인가?


이런 식의 계약은, 다른 포지션에 임팩트 있는 코어 선수들이 있을 때에나 정당화될 수 있는 것이다. 2011년 우승팀만 해도 Pujols, Berkman, Holliday, Molina의 코어가 있었기에 Jay, Descalso, Furcal, Skip 등의 1~2 WAR 급 선수들로 나머지를 채워서 포스트시즌에 나갈 수 있었다. 지금은 MCarp 외에는 이런 코어급 야수가 없다. Piscotty와 Grichuk이 다소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으나, 아직은 신인들로 물음표가 많다. 특히 Grichuk의 경우 컨택 이슈가 있어서 코어급으로 성장하기는 힘들 듯하다. Piscotty는 나름 기대를 걸 만한 타자인 것 같지만, 그래봐야 두 명에 불과하다. 정말 이런 야수들을 가지고 이 빡센 중부지구에서 우승을 노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여기서 또 돈을 아꼈으니, 그렇게 모은 돈과 잘난 페이롤 머슬을 가지고 앞으로 누구를 데려오는지 지켜보도록 하겠다. 미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FA 투자가 망설여지면, 차라리 중남미 시장에 몰빵이라도 하길 바란다. 고인이 된 Taveras는 차치하더라도 Alex Reyes에서 Junior Fernandez, 그리고 Edmundo Sosa에 이르기까지, 가성비 기준으로는 중남미 투자를 잘 해왔으며, 이 팀의 중남미 스카우트 인력에 대한 업계 평판도 꽤 좋은 편이다. 그러나 밑도 끝도 없이 가성비만 추구하다가는, 영영 85승, 지구 3위로 남을 뿐이다.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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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tyles 2016.03.08 20: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돈을 아꼈다고 하긴 어영부영 시작 페이롤이 143정도 됩니다......
    어디다 쓴거냐고 함 할말이 없을 정도로 작년 대비 시작 페이롤은 많이 올린 상태지요......
    그리척이야 컨택같은건 오히려 문제가 없어보일정도로 건강문제가 심각해보입니다 이녀석 건강은 좀 그렇지요.
    차라리 페이롤이라도 안올랐음 그런가보다 할텐데 고만고만하게 페이롤을 채운느낌입니다...... 린이 부상입고 리크를 지른순간부터 플랜이 꼬였다는 생각이듭니다.

  2. BlogIcon Chris 2016.03.08 21:00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합리적인 선택 오버페이는 안한다면서 트레이드 그리고 리크에게 90준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는 딜이네요 물론 시즌 까봐야 알겠지만 모가 예전만큼 총명하지는 않은거같아요 앱스타인을 빨리 납치해와야... 물론 모가 까인갈 만회할 기회는 이번 일라운드 픽에서 가꾸느냐에 따라 또 달라지겠지만요

  3. lecter 2016.03.08 21:37 Address Modify/Delete Reply

    현재 수준으로 연평균 2~2.5 WAR면 리그 10~15위 권의 2루수이고, ceiling을 3~3.5 WAR 정도로 잡으면 리그 6~8위 권인데요. 그보다 높은 수준의 선수가 시장에 나올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것을 생각하면, 저 녀석이라도 저 정도 금액에 잡아놓은 건 괜찮다고 보입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엔 가능성이 거의 없지만, 3 WAR 이상의 플레이어가 되는 가능성에 베팅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 오히려 그 동안 린/복사기/월든/맛 등등 연봉조정 연도만 커버하는 쓸데없는 계약을 준 거에 비하면, FA 1년이라도 커버하는 계약을 한 건 좋아 보이네요.

  4. BlogIcon jdzinn 2016.03.09 03:4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사실 2루 포지션이 뭐랄까 범야권스런 스펙트럼이 있지 않습니까? 빅리그 유격수 거의 전원이 범2루수, 당연히 유격수 유망주 거의 전원도 범2루수, 사이즈/운동능력 맞는 3루수도 범2루수, 일부 중견수까지 범2루수. 유격수 안 되는 선수가 맡는다는 이미지도 있고 수급이 까다롭지 않아 큰 투자가 이뤄지지 않는 포지션입니다. 우리도 워맥, 그루즈 같은 단기 옵션부터 하트, 누녜즈, 스피지오, 루나 같은 땜빵에 스킵, 카프까지 돈 안 들이고 잘 써먹었구요. 그렇다 보니 탑티어를 1~2회라도 찍어보지 않은 이상 순위가 거의 와닿지 않습니다. 헌데 이런 포지션에 (암만 유틸이니 뭐니 해도) 레귤러급 AAV의 저코를 데려왔고 뎁스마저 촘촘한데 모지리에게 또 장기를 뿌린다? 이거 스탯 분석으로 가성비 높인답시고 B급만 수집했던 리버풀이잖아요.

    물론 단일 계약만 놓고 보면 다운사이드가 거의 없는데요. 팀 전체로 보면 기회비용, 중복투자, 뎁스 과다의 문제가 있습니다. 더구나 인마는 특유의 뇌야구 때문에 보이는 WAR보다 플로어가 아래 있는 놈입죠. 계속 2~2.5WAR에 머문다면 조정 2~3년차에 팔고 업그레이드를 노리는 게 정석이라 FA 커버가 오히려 단점이 됩니다.

    비록 규모는 작지만 저는 이 계약이 브레이크아웃이 동반될 경우에만 make sense하다 봐요. 만약 단장이 다른 사람이라면 업사이드를 더 보겠습니다만... Mo잖아요. 2~2.5WAR 수준의 선수를 화수분처럼 뽑아내는 시스템 정착은 업적이지만, 동시에 딱 거기까지만 하는 양반이기도 합니다. 아예 요즘은 2WAR에게 장기 뿌리고, 2WAR짜리 고액FA 데려오는 지경에 이르렀으니... 간밤에도 올해 방망이 되겠냐고 물어보니까 경험 쌓은 멍발놈, 피똑딱, 그풍기가 더 잘할 거라고 하더군요. 결국 멍발놈이 브레이크아웃도 못하고 망하지도 않는다면 향후 5년은 꼼짝없이 2WAR 감옥에 갇히게 될 텐데요. 실적도 안 오르는 회사에서 성과급만 뿌리는 건 버니 샌더스도 원치 않을 겁니다-_-

  5. BlogIcon lecter 2016.03.09 11: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2루수가 장기계약과 친하지 않은 포지션이고 팜의 MI 뎁스가 괜찮은 상황에서 굳이 할 필요 없는 장기계약이라는 점은 이해가 가지만, 어쨌든 계약 자체는 low-risk, mid-return 계약이라고 봅니다. 아마 쥔장님이나 jdzinn님은 low-return이라고 보실 것 같지만 ㅋㅋ

    아마 장기계약으로 인해 아마도 멍발놈의 트레이드 가치는 올라갔을 거라서, 팔려고만 하면 괜찮은 값에 팔아서 기회비용/중복투자/뎁스 과다 한번에 해소할 수 있을 겁니다. 저 수준의 선수라도 시장에는 거의 나오지 않으니까요. 오히려 제가 걱정하는 건 장기 때리면 그 계약 다 우리가 부담해야 하는 줄 아는 Mo의 성향입니다 -_-;;

    • BlogIcon jdzinn 2016.03.09 14:0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ㅎㅎ그렇지도 않습니다. 미드리턴이 될 가능성 충분하다고 봐요. 단장이 Mo만 아니었으면 궁시렁대지 않았을 겁니다. 지금의 Mo는 미드리턴 계약조차도 족쇄로 만들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저는 서비스타임이 남은 2WAR급 레귤러와의 장기계약에 근본적으로 회의적이기도 합니다.

      AG는 앞타석에서도 큰 타구 날렸는데 바람에 막혔습니다. 그나마 원정이라 홈런이 나왔지 우리 타자들 수준에 RDS 넘기긴 정말 힘들어 보여요. 워닝트랙까지 가는 타구도 없습니다.

    • BlogIcon FreeRedbird 2016.03.09 14:5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2 WAR만 계속 찍어줘도 돈값은 충분히 합니다. 이정도로 만족하고 기회비용을 날리는게 아쉬울 뿐이죠. 그렇다고 뭐 다른 포지션에서 열심히 보강을 하는 것도 아니고.... 팀이 점점 가성비의 함정에 빠지는 것 같습니다.

  6. BlogIcon lecter 2016.03.09 12:5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약형 아웃되자마자 디아즈가 SS 선발 출장했는데, 4-4에 2타점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이 팀이 지금까지 스캠 전체에서 홈런이 없는 유일한 팀이었는데 -_- AG가 마수걸이를 때렸네요.

  7. styles 2016.03.09 19:07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냥 피똑딱이 올해도 잘하면 보배에게 준 수준보다 좀 높여서 바로 장기나 떄렸음 합니다.
    피똑딱정도면 빨리 줄만한것같아요

  8. BlogIcon S.P 2016.03.10 01:5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슈마커가 은퇴한다고 하네요...좋은 기억 이았습니다.

  9. BlogIcon jdzinn 2016.03.10 18:3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간밤에 그리척이 송구하고 야디가 태그해서 주자 잡아낸 장면이 있었는데요. 현 시점에선 둘 다 부상 부위가 괜찮은 모양입니다. 풀시즌 되느냐가 관건이겠죠.

    마곤 딜리버리는 어제가 최선이었던 듯해요. 주저앉는 건 수정이 안 될 텐데 그나마 부드럽게 주저앉더군요. 암슬롯도 유지됐구요. 공은 여전히 안 좋습니다만...

    스캠 초반이라 포수 수준이 떨어지고 견제도 거의 없긴 한데요. 틸슨이 대주자로 나올 때마다 뛰어서 도루 5/5 기록 중입니다. 5타수 1안타 1볼넷으로 5득점 했는데 이런 주자 있으니까 점수 참 쉽게 나네요.

    로지는 나올 때마다 20구 이상 던지면서 뇌피칭 중입니다. 멍발놈도 루틴 2개 흘렸는데 그짝으로 공 갈 때마다 불안하구요. 경험치 먹어도 안 되나봐요.

  10. Grady Frew 2016.03.11 13:2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돼지가 간밤에 홈런 쳤군요. 좀 살아나라 돼지야...

    • BlogIcon jdzinn 2016.03.11 14:2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그 전에 수비에서 땅볼 두 개 흘려서 열받게 하더군요ㅋㅋ 홈런 타구는 밀어친 게 바람 타고 넘어갔는데 앞타석 타구도 괜찮긴 했습니다.

  11. billytk@nate.com 2016.03.11 13:5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다음주 화요일날 우리팀 시범경기가 무려 공중파 중계로 잡혔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웨이노가 김선신 아나운서에게 안녕하세요라고 하고 야디가 오승환한테 한국말로 낮게 낮게 던지라고 했다는군요 ㅋㅋㅋㅋㅋ

  12. pam 2016.03.12 03:2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살다살다 돼지놈이 기습번트로 출루하는걸 보네요

  13. R.Kelly 2016.03.12 08:1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박병호가 활약이 엄청나네요... 놓친게 너무 아쉽습니다

  14. pam 2016.03.13 02:14 Address Modify/Delete Reply

    프리즈가 피츠버그와 1년 3m에 계약했네요.. 개막전때부터 볼 수 있을지도...

  15. BlogIcon S.P 2016.03.13 09:2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리팀이 루벤 테하다에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 전 그냥 디아즈 쓰는편이 낫지 싶은데...유비무환이니 테하다도 나쁘지는 않아보입니다.

    • BlogIcon styles 2016.03.13 11:02 Address Modify/Delete

      모는 왜케 맘에 안들죠?ㅋㅋ 진심 원하는 방향과 반대로 갑니다

    • lecter 2016.03.13 13:04 Address Modify/Delete

      아스드루발 카브레라가 무릎인가 어디 아파서 2-3주 결장이라고 들었는데, 그러면 메츠도 SS가 많은게 아닌데 이상하네요. 약형 부상 직후였으면 이해가 가는 말이긴 한데...

    • BlogIcon jdzinn 2016.03.13 15:0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테하다는 개막 전에 방출하면 연봉이 1/4로 줄어든다고 들었습니다. 이런 상황에 굳이 유망주 소진하면서 연봉 떠안으려 하는 팀은 없을 테구요. 우리도 '내부 자원 테스트해보고 안 되면 줏어올 수 있다' 정도로 해석하면 될 것 같아요. 보우먼을 멤피스에라도 박아두고 싶다면 딜이 연계될 가능성은 있겠습니다만...

    • BlogIcon S.P 2016.03.14 08:39 Address Modify/Delete

      닉 아메드 아야기도 나오네요. 흠...

  16. BlogIcon jdzinn 2016.03.13 15:1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보우먼 얘기를 더 하자면 딜리버리가 less violent 린스컴이더군요. 포심, 투심, 커터(슬라이더), 커브 던지는데 구위, 구속 모두 구립니다. 제구도 평범하고 상당히 히터블해요. 로스터 넣어봤자 1년이나 버티지 못할 거라 봅니다. 어차피 월든이 시범경기만 버티면 자리도 없구요.

  17. BlogIcon jdzinn 2016.03.13 15:4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내일 경기까지 보고 중간리포트 하겠습니다만 어제 피똑딱이 팔꿈치에 사구를 강하게 맞았습니다. 워낙 아픈 부위라 상당히 고통스러워했는데 다행히 엑스레이는 네거티브 나왔구요. 피멘탈 개쉐리가 홈런 맞고 제이로드에게 또 사구를 던져서 스캠에선 드물게 퇴장당했습니다. 명감독께서 어금니 꽉 깨물고 엄청 부들부들하더군요.

    팔꿈치 이슈가 있었던 쿠니는 복귀해서 잘 던졌습니다. 공은 좋았는데 몸이 좀 곯아 보였어요.

    뭐 이제 스캠 절반 향해 가고 있습니다만 멍발놈은요... 인마가 2WAR 찍을 때 어떻게 플레이하는지 다들 아시죠? 숫자에 드러나지 않는 무뇌볼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계속 이렇게 플레이하면 점마 방출하자는 소리가 들불처럼 번지기까지 3달이 채 걸리지 않을 겁니다.

  18. BlogIcon FreeRedbird 2016.03.13 23:4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판타지 공지입니다.

    Hirong ST 팀의 감독님께서는 키퍼 지정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한이 지나서 입력이 되지 않으므로 그냥 판타지 리그 게시판에 키퍼 명단을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3/15 까지 부탁드립니다.

  19. BlogIcon S.P 2016.03.14 02: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Wacha throwing 90 mph FBs down the middle of the plate and hitters don't have to worry about the changeup. Not good. #STLCards

    아이고 우리 도련님...

    • khar 2016.03.14 15:33 Address Modify/Delete

      이번 시즌은 진짜 별 기대가 안되네요 ㅠㅠ

    • styles 2016.03.14 20:42 Address Modify/Delete

      알칸타라는 왠지 보면 휘태커 느낌이 납니다 ㅋㅋㅋㅋㅋ
      플리커 쓰듯이 공을 던지는 느낌이 나네요
      잘키우면 엄청 대박일거 같은 느낌인데 왠지 제구를 못잡을거 같기도..
      우리 경기 티비서 많이는 해주는데 새벽이라 잘 못보긴한데 가끔 재방보면 올해도 발암야구는 지속될듯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