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블로그 운영에 대하여.
FreeRedbird
2009. 10. 12. 17:00
1. 어제 Cardinals가 NLDS에서 탈락하면서 시즌이 끝났습니다만, 이 블로그의 포스팅은 계속됩니다. 아무래도 오프시즌인 만큼 마이너/메이저 시즌 정리와 2010년 로스터 구성, 선수들의 계약, 유망주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을 것 같습니다. 물론 세이버메트릭스 관련 포스팅도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이 블로그를 개설한 것이 올해 4월인데요... 어느새 포스팅 수가 100개가 되었습니다. 꾸준히 찾아주신 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중간에 김형준 기자님께서 추천해주신 것도 흥행(?)에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김형준 기자님께도 다시 한 번 감사 말씀 전합니다.)
처음 개설할 당시에 가졌던 생각과 비교하면 세이버메트릭스의 비중이 높아진 것이 사실입니다. 직접적인 세이버메트릭스 관련 포스팅 뿐 아니라, 이런저런 분석 시에도 주로 세이버메트릭스 툴을 많이 이용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이러한 분위기는 변화가 없을 것입니다. 제가 스카우팅에 대해 상당한 수준의 지식을 쌓게 되기 전까지는, 세이버메트릭스의 시각으로 분석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2. 블로그의 포스팅과 관련하여, 지금까지도 일관되게 유지되어 왔고, 앞으로도 꼭 지켜나가고자 하는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Be Original" 입니다. 여태껏 100 편의 포스팅을 해 왔습니다만 남의 글을 그대로 퍼온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한글로 된 글은 물론이고 미국 사이트의 영문 원본을 그대로 번역한 적도 없었습니다. THT나 Fangraphs, BtB, VEB 등의 사이트에 올라온 글을 그냥 한글로 번역하기만 한다면, 솔직히 제가 쓰는 글보다 더 퀄리티가 높을 것입니다. 저 자신이 예전에 쓴 글들을 지금 다시 읽어 보아도 틀린 부분들이 있는 게 사실이고... 지금도 분석을 하면서 이러한 가정이 괜찮은 것일까? 수식은 제대로 세워진 것일까? 등의 의문을 스스로 가질 때가 종종 있습니다. 허나, 비록 빈틈이 좀 있고 틀리는 경우도 있더라도, 앞으로도 계속 글은 직접 생각하고 직접 쓸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글에서 힌트를 얻을 수는 있겠습니다만,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100% 그대로 번역하기만 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또한, 스탯 등을 참고할 때에는 출처를 밝히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3. 가끔은 야구 이외의 다른 글을 올리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제 들은 음악이라든지, 며칠 전에 발표된 정부 시책이라든지, 오바마의 노벨상 수상 같은 국제적 이슈라든지, 아니면 그냥 떠오르는 단상이라든지... 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야구 포스팅만 하기로 했습니다. 야구 이야기밖에 없는 데다 수식이 종종 사용되어 블로그가 무척 dry하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것을 이 블로그의 컨셉이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VEB나 You're Not a Golfer 등의 해외 블로그처럼, 글 말미에 "오늘의 플레이리스트"나 유튜브 동영상 하나 붙이는 정도로만 외도를 살짝 시도해 볼 예정입니다... 앞으로 다른 글들이 더 많이 쓰고 싶어지면, 그때는 다른 블로그를 개설하도록 하지요... (혹 개설하더라도 이 블로그와의 링크는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4. "한국야구팬사이트"의 세이머메트릭스 게시판 필진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 블로그에 세이버메트릭스 관련 포스팅을 하는 경우, 한국야구팬사이트의 게시판에도 동시에 올라갑니다.
5. 조만간 구글애드를 블로그에 붙일 듯 합니다. 내년이면 애기아빠가 되는데... 기저귀 값에 약간이나마 도움이 될까 하는 소박한 바램으로 붙이고자 하오니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 드립니다. 블로그를 읽으시는데 지장이 되지 않는 선에서 붙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블로그를 개설한 것이 올해 4월인데요... 어느새 포스팅 수가 100개가 되었습니다. 꾸준히 찾아주신 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중간에 김형준 기자님께서 추천해주신 것도 흥행(?)에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김형준 기자님께도 다시 한 번 감사 말씀 전합니다.)
처음 개설할 당시에 가졌던 생각과 비교하면 세이버메트릭스의 비중이 높아진 것이 사실입니다. 직접적인 세이버메트릭스 관련 포스팅 뿐 아니라, 이런저런 분석 시에도 주로 세이버메트릭스 툴을 많이 이용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이러한 분위기는 변화가 없을 것입니다. 제가 스카우팅에 대해 상당한 수준의 지식을 쌓게 되기 전까지는, 세이버메트릭스의 시각으로 분석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2. 블로그의 포스팅과 관련하여, 지금까지도 일관되게 유지되어 왔고, 앞으로도 꼭 지켜나가고자 하는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Be Original" 입니다. 여태껏 100 편의 포스팅을 해 왔습니다만 남의 글을 그대로 퍼온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한글로 된 글은 물론이고 미국 사이트의 영문 원본을 그대로 번역한 적도 없었습니다. THT나 Fangraphs, BtB, VEB 등의 사이트에 올라온 글을 그냥 한글로 번역하기만 한다면, 솔직히 제가 쓰는 글보다 더 퀄리티가 높을 것입니다. 저 자신이 예전에 쓴 글들을 지금 다시 읽어 보아도 틀린 부분들이 있는 게 사실이고... 지금도 분석을 하면서 이러한 가정이 괜찮은 것일까? 수식은 제대로 세워진 것일까? 등의 의문을 스스로 가질 때가 종종 있습니다. 허나, 비록 빈틈이 좀 있고 틀리는 경우도 있더라도, 앞으로도 계속 글은 직접 생각하고 직접 쓸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글에서 힌트를 얻을 수는 있겠습니다만,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100% 그대로 번역하기만 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또한, 스탯 등을 참고할 때에는 출처를 밝히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3. 가끔은 야구 이외의 다른 글을 올리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제 들은 음악이라든지, 며칠 전에 발표된 정부 시책이라든지, 오바마의 노벨상 수상 같은 국제적 이슈라든지, 아니면 그냥 떠오르는 단상이라든지... 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야구 포스팅만 하기로 했습니다. 야구 이야기밖에 없는 데다 수식이 종종 사용되어 블로그가 무척 dry하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것을 이 블로그의 컨셉이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VEB나 You're Not a Golfer 등의 해외 블로그처럼, 글 말미에 "오늘의 플레이리스트"나 유튜브 동영상 하나 붙이는 정도로만 외도를 살짝 시도해 볼 예정입니다... 앞으로 다른 글들이 더 많이 쓰고 싶어지면, 그때는 다른 블로그를 개설하도록 하지요... (혹 개설하더라도 이 블로그와의 링크는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4. "한국야구팬사이트"의 세이머메트릭스 게시판 필진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 블로그에 세이버메트릭스 관련 포스팅을 하는 경우, 한국야구팬사이트의 게시판에도 동시에 올라갑니다.
5. 조만간 구글애드를 블로그에 붙일 듯 합니다. 내년이면 애기아빠가 되는데... 기저귀 값에 약간이나마 도움이 될까 하는 소박한 바램으로 붙이고자 하오니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 드립니다. 블로그를 읽으시는데 지장이 되지 않는 선에서 붙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