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dinals/Game Thread(2017)'에 해당되는 글 38건

  1. 2017.08.18 Cardinals Game Thread: at Pirates (미국시간 8/17~20) (61)
  2. 2017.08.16 Cardinals Game Thread: at Red Sox (8/15 - 16) (31)
  3. 2017.08.11 Cardinals Game Thread: vs Braves (미국시간 8/11~13) (32)
  4. 2017.08.07 Cardinals Game Thread: at Royals, vs Royals (미국시간 8/7~10) (72)
  5. 2017.08.05 Cardinals Game Thread: at Reds (미국시간 8/4~6) (20)
  6. 2017.08.01 Cardinals Game Thread: at Brewers (미국시간 8/1~3) (25)
  7. 2017.07.28 Cardinals Game Thread: vs D-backs (미국시간 7/27~30) (48)
  8. 2017.07.24 Cardinals Game Thread: vs Rockies (미국시간 7/24~26) (44)
  9. 2017.07.21 Cardinals Game Thread: at Cubs (미국시간 7/21~23) (40)
  10. 2017.07.15 Cardinals Game Thread: at Pirates (미국시간 7/14~16) (14)
  11. 2017.07.07 Cardinals Game Thread: vs Mets (미국시간 7/7~9) (16)
  12. 2017.07.04 Cardinals Game Thread: vs Marlins (미국시간 7/3~6) (50)
  13. 2017.07.01 Cardinals Game Thread: vs Nationals (미국시간 6/30~7/2) (45)
  14. 2017.06.27 Cardinals Game Thread: at Diamondbacks (미국시간 6/27-29) (60)
  15. 2017.06.23 Cardinals Game Thread: vs Pirates (feat.Reds 미국시간 6/23~26) (32)
  16. 2017.06.21 Cardinals Game Thread: at Phillies (미국시간 6/20~22) (30)
  17. 2017.06.16 Cardinals Game Thread: at Orioles (미국시간 6/16~18) (28)
  18. 2017.06.14 Cardinals Game Thread: vs Brewers (6/13~15) (57)
  19. 2017.06.09 Cardinals Game Thread: vs Phillies (미국시간 6/9~11) (19)
  20. 2017.06.06 Cardinals Game Thread: at Reds (미국시간 6/5~8) (36)
  21. 2017.06.02 Cardinals Game Thread: at Cubs (미국시간 6/2~4) (28)
  22. 2017.05.30 Cardinals Game Thread: vs Dodgers (미국시간 5/29~6/1) (47)
  23. 2017.05.26 Cardinals Game Thread: at Rockies (미국시간 5/26-5/28) (22)
  24. 2017.05.24 Cardinals Game Thread: at Dodgers (미국시간 5/23~25) (110)
  25. 2017.05.20 Cardinals Game Thread: vs Giants (미국시간 5/19~21) (71)
  26. 2017.05.17 Cardinals Game Thread: vs Red Sox (미국시간 5/16~17) (49)
  27. 2017.05.13 Cardinals Game Thread: vs Cubs (미국시간 5/12-5/14) (67)
  28. 2017.05.09 Cardinals Game thread: at Marlins (미국시간 5/8~10) (253)
  29. 2017.05.05 Cardinals Game thread: at Braves (미국시간 5/5~7) (71)
  30. 2017.05.02 Cardinals Game Thread: vs Brewers (미국시간 5/1~5/4) (123)

by jdzinn

Red Sox Series Recap
  8/15 Cardinals 4 : 10 Red Sox

  8/16 Cardinals 4 : 5 Red Sox

 

꼭 이럴 때만 되면 필자에게 순서가 돌아오는 것 같다-_-


어제 9회말은 Cardinals의 운명을 암시하는 듯한 이닝이었다. '영혼을 모아 승리의 목전까지 갔으나 끝내 패퇴했노라' 뭐 이런. Rosie의 멀티이닝 마무리로 시작된 팀의 상승세가 Rosie의 부상 이탈로 마무리됐으니 묘하게 상징적이기까지 하다. 어쨌든 기분 좋은 상승세였고, 심지어 필자는 어제 9회말이 특히 좋았다. 비록 허무하게 패배했지만 20분이 넘도록 모든 공에 사투를 벌이는 치열한 야구, 바로 그런 야구를 오랫동안 그리워했기 때문이다. 마음만 급해 엉성했던 중계플레이, Fenway의 야유를 한몸에 받으며 분투하다 워크오프 포구 미스를 범한 Yadi, 심판에게 'dumb ass'를 작렬하며 퇴장당한 개백정에게까지 리스펙트를 보낸다.


사실 우리의 경기력은 6연승 경기부터 내려오고 있었다. 정확히 이 경기부터 뇌야구가 재가동됐는데 상대가 Braves라 버텼던 것.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진리를 잊지 말자. 업사이드가 제한적인 반면 위험요소는 산재한 팀이 데드라인에 아무것도 안 했다면 결과는 뻔한 것이다. 단순한 기세로 그 많은 적폐를 돌파하기엔 팀의 클래스가 너무 낮다. 하여 이기면 좋지만 져도 어쩔 수 없는 시즌, 우리는 그런 시즌을 보내고 있다.



Series Preview: Cardinals vs Pirates
  Cardinals - 61승 59패 .508 (NL Central 3위, 2.5 GB), Diff.+48
  Pirates    - 58승 62패 .483 (NL Central 4위, 5.5 GB), Diff.-41

 

후반기에 달리다 동시에 고꾸라진 두 팀의 4연전. 스플릿으로도 호흡기를 유지할 수 있는 Cardinals와 달리 Bucs는 정말 벼랑 끝이다.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간 플옵 레이스에서 완전히 이탈할 것. 모양만 컨텐더라도 컨텐더는 컨텐더인지라 꽤 독하게 달려들 것이다.


이런 시리즈는 통상 불펜 싸움으로 승부가 결정되는데 Rosie의 공백을 어떻게 매울지가 관건. 아울러 3연패 기간 12타수 1안타로 짜게 식은 Carpenter의 활약도 중요하다. 연승 기간 Carpenter는 꾸준히 치고 출루하며 득점, 타점을 기록했는데 역시 이 팀은 보배가 엔진 역할을 해줘야 돌아가게 되어 있다.



Probable Starters
  Game 1 – Adam Wainwright (12-5, 4.87) vs Jameson Taillon (7-5, 4.50)   한국시간 08시 05분
  Game 2 – Carlos Martinez (9-9 3.56) vs
Trevor Williams (5-5, 4.19)   한국시간 08시 05분
  Game 3 – Michael Wacha (9-5, 3.85) vs
Chad Khul (5-8, 4.64)   한국시간 05시 05분

  Game 4 – Mike Leake (7-11, 3.88) vs Ivan Nova (10-10, 3.77)   한국시간 08시 00분

 
 -연승은 이어주고, 연패는 끊어주고, 불펜이 방전되면 130구 완투를 해줬던 Vintage Wainwright이 그리운 순간이다. 이제는 투승타타 하나 남았는데 지난 경기에서 90마일을 한 번도 찍지 못하며 무삼진 퍼포먼스를 펼쳤다. 심지어 오른팔에 통증이 있어 불펜 세션도 스킵했다고. 평소 Waino는 투승타타를 최고의 덕목으로 여기는 선수다. 이런 경기에서 '13'승을 거둬줘야 샤머니즘 앞에 장사 없다는 자신의 철학을 관철시킬 수 있다. PNC 통산 16경기 방어율 5.23 찍고도 6승 4패였다는 점에 희망을 걸어보자.


-2차전은 빡빡한 매치업. 지난 4경기에서 +7K를 잡으며 3승을 챙긴 Martinez와 후반기 2.95 ERA의 Williams의 맞대결이다. 풀차지 샤머니즘이 필요한 1차전 직후의 경기가 토요일 오전에 열린다니 불길하다. Martinez는 '부득불 실력으로 이겨야 하니 에이스의 역투가 필요'라고 쓰면 꼭 1회부터 난조에 빠지곤 했다. 이번에도 같은 패턴이라면 TV 끄고 마저 주무시길 권한다.


-Braves전 5이닝 4실점으로 연승 브레이커가 된 Wacha는 그래도 믿을 만하다. 지난 9경기에서 방어율을 1 가까이 줄이며 6승 2패. 제구 이슈에 시달리고 있는 Kuhl은 홈에서 더 약한 투수이므로 적절히 팰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 경기는 후반기에 똥을 싸고 있는 투수들의 듀얼인데 전국중계가 잡혀 있다. 라이벌리보단 경기의 특수성 때문인 듯한데 특이하게도 리노베이션된 리틀리그 구장에서 펼쳐진다. Leake가 등판한다고 해서 불안해하실 필요 없다. 구장 이름이 Bowman Field이므로 Bowman이 승리투수가 될 것이다. 혹시 세이버 따위에 현혹된 분이 계시다면 이번 시리즈를 계기로 진정한 샤머니스타로 거듭나시길 바란다...



Worth Noting


-발꿈치 통증으로 3경기 결장했던 Cervelli가 1차전부타 라인업에 복귀할 듯.


-Cardinals의 잔여 42경기 중 28경기는 같은 디비전 팀들과의 맞대결. 지금까지 승률 .417로 늘중 5팀 중 꼴찌였다. 여러모로 샤머니즘에 기댈 수밖에 없는 처지이지 토템이나 구경하며 행복회로를 돌려보자. 정확히 23시간 전 #RallyCat의 이름이 Rally Cat으로 공식 확정됐다.


Go Cat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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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dzinn


by doovy


  Braves   Series Recap

(미국시간)


8/11    Braves     5 : 8   Cardinals

8/12    Braves     5 : 6    Cardinals

8/13    Braves     6 : 3    Cardinals

  • 2015시즌 (4/28~5/5) 이후 첫 8연승. 고기 회식의 효과가 과연 이런 것인가. 더 놀라운 것은 6경기 연속 8+득점 행진. 이건 2011시즌 이후 처음이다. 정말 모처럼만에 "흐름" 이란 걸 직접 만들어내서 타고 있는 느낌. 이번 시리즈 2차전에서 밀어쳐넘긴 Grichuk의 시즌 15호 홈런은 최고의 투스트라이크 배팅이었다며 MM의 극찬을 유도. 5:3에서 나온 De Jong의 보험용 솔로홈런이 결국 결승점이 되었고, Lyons는 2이닝 무실점으로 다리를 놓았다. 누구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은 경기에서 (Yadi 무안타, CMart 3실점) 경기에서 여러명이 한 삽씩 퍼서 승리하는 이런 야구, 이렇게 1승 1승 짜내는 모습이 신선하다. 얼마나 갈 진 모르겠지만 조만간 고기회식 한번 더 하길.
  • 확실히 다들 잘 치고 있다. Gyorko만 빼고. (8월 .167/.265/.267). 얘는 필자가 보기엔 뭔가 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조만간 DL에 가지 않을지...

Series Preview: St. Louis Cardinals at  Boston Red Sox  
 성적

         Cardinals 61 57패  (NL Central 2위, GB 1.5)  Run Differential +55
          Red Sox  67
 51패  (AL East 1위)                    Run Differential +86


2013 WS 이후 4년만의 첫 펜웨이 원정. Grichuk은 펜웨이에서 꼭 한 번 뛰어보고 싶었다며 흥분하고 있는데, 홈승률 AL 1위에 빛나는 Red Sox (36-21, +15) 상대 원정이니 흥분은 가라앉히고 1승을 짜내면 성공이다. 요새 우리가 페이스가 좋은 건 사실이지만 (최근 10경기 8승 2패) Sox의 페이스도 똑같이 좋다 (최근 10경기 8승 2패). 특히 타선의 예열도는 이쪽보다 더 뜨겁다. De Jong 에는 Devers, Grichuk 에는 Benintendii가 맞불을 놓는다. 우리 쪽 Gyorko가 짜게 식은 만큼 저쪽도 Bogaerts와 Jackey Bradley Jr. 등이 슬럼프를 겪고 있다. 


뭐로 봐도 호각세인데 그나마 우리쪽에선 Chris Sale도 피해가는 일정이니 이 정도면 불행 중 다행이 아닌가. 여기에 타격 수비가 아닌 걍 야구센스 하나로 경기를 가져올 수 있는 Pedroia가 DL 등재로 이번 시리즈에 나오지 않는 것이 호재라면 호재. Leake 대 Porcello 매치업은 솔직히 많이 불안한데, 타격전으로 끌고 가야 승산이 있어보인다. 2차전은 그냥 Lynn 믿어보는 수밖에. 둘 중 하나만 잡고 PNC 원정에 나설 수 있으면 된다. 어차피 잔여 스케줄은 꿀이다. 


Probable Starters
(
미국시간)


8/15       Mike Leake (7-10, 3.48 ERA)    vs      Rick Porcello   (6-14, 4.63 ERA)  

8/16       Lance Lynn (10-6, 3.12 ERA)    vs      Eduardo Rodriguez  (4-3, 3.80 ERA)

  • 상대 선발 Porcello는 현재 151.2이닝을 던지고 28피홈런인데, 이 페이스면 정규시즌 40피홈런에도 충분히 도전해볼만 한 추세이다. 그뿐이 아니라 최근 4차례 등판에서 8피홈런, 그리고 2피홈런 이상 맞은 경기가 최근 10번 중 5번이다. 대체 왜 이런가 해서 스탯을 찾아보니 얘는 올 해 싱커 상대 ISO가 .289, 피홈런이 13개, 피슬래시가 .340/.379/.629에 이른다. 체인지업 상대 ISO도 .265에 이르고, 몇 개 던지지도 않았는데 피홈런이 5개. 싱커로 먹고 사는데 싱커가 땅볼 유도가 전혀 안되고 있다 (커리어 56%, 올 시즌 40%). 그냥 홈런을 쳐서 강판시켜야 한단 생각이 든다. 이 경기에서 Leake 가 Sox 상대로 그다지 믿음이 가지 않기 때문에 홈런 믿고 가야한다. 

  • Leake는 7월부터 지금까지 7차례 등판해서 QS가 2번 뿐이며, 지난 등판 (Royals전, 5이닝 11피안타 5실점) 에서 어지간히 두들겨맞았다. Sox에는 현재 공이 수박만하게 보이는 타자들이 꽤 여럿 있다. Benintendi (8월 .425/.489/.875, 5홈런 13타점), Rafael Devers (데뷔 후 첫 8경기 4홈런, .289/.341/.632), 그리고 Eduardo Nunez의 상태도 아주 좋다 (.353/.377/.549). 어차피 Red Sox 타선은 우리보다 롱볼 의존도가 적은 타선이다. 그래서 Leake와의 상성이 더더욱 안좋다는 생각이 든다.

  • 결국 Porcello는 주무기가 전혀 말을 안듣고 있음에도 구질이 다양한 편이라 여태껏 버티고 있는 것 같은데, 8월 들어 리그에서 가장 핫한 타선을 보유한 카즈식 롱볼 야구를 구사하기 좋은 상대가 아닌가. 7월의 신인상을 타고 확 식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8월에도 페이스가 죽지 않고 있는 대용이 (4홈런 10타점 .333/.368/.611)와 어디가서 힘으론 지지않는 Grichuk 도 이런 매치업이 있을 때 홈런 좀 더 쌓아야한다 (2홈런 7타점 .302/.333/.581). Porcello의 상태를 보면 AL 원정에 맞춰 DH자리를 활용해 Luke Voit를 라인업에 끼워넣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다. Voit와 Jose Martinez는 이번 시리즈에 DH가 사용될테니 조금 더 기회를 받을 것이다. 특히 Voit는 최근 거의 플레잉타임을 받지 못했다.

  • Lynn은 7경기 연속 6+ 이닝 이상, 2ER 이하 행진 중. 전반기에 Red Sox가 부시에 왔을 때 (5/16) 한 차례 붙었는데, 6이닝 3실점 (2자책) 으로 그 경기에서는 Betts와 Bradley에게 각각 홈런을 허용했을 뿐 다른 부분은 거의 실투가 없었던 피칭이었다. 이번 시리즈에 등판하는 투수들 중 가장 최근 상태가 훌륭한 투수이며, Fenway 원정 분위기에도 별로 영향 안 받을 것 같은 투수이다. 아마 이제 이 팀 유니폼을 입고 등판할 날들이 몇 번 안남았지만, 조만간 통산 900탈삼진 (현재 883) 을 달성하고 구단 역사상 탑 10에 이름을 올리게 됄 것이다. 육수니 어쩌니 했지만 생각보다 Lynn의 꾸준함은 찾기 힘든 보석같은 퀄리티이다. 특히 정규시즌에서는...

  • 그러고보니 Lynn 대 E-Rod 의 선발 매치업은 올 시즌에만 벌써 2번째 보는 대결이다. 지난 대결에서는 E-Rod가 6IP 5H 3ER 2BB 5SO (110구) 로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E-Rod는 전반기에 비해 후반기 투구 내용이 조금 더 불안하고, 후반기 5차례의 등판에서 매 경기 최소 2개의 볼넷을 내줬다 (전반기 3.10BB/9, 4.39BB/9). 

Go Cards!

 

 

 

by Doo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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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als Series Recap


Game 1 Cardinals 11 : 3 Royals

Game 2 Cardinals 10 : 3 Royals


Game 3 Royals 5 : 8 Cardinals

Game 4 Royals 6 : 8 Cardinals


우리가 8월 5일부터 8월 10일까지 6연승을 하는 동안, Cubs는 2승 3패 (1 off-day), Brewers는 1승 5패를 기록했다. 우리는 크게 따고, 위에 있던 팀들은 잃어서 안 그래도 혼전 양상이었던 NL 중부는 대혼전을 맞았다. (Cubs 지구 1위, Cardinals GB 1.0, Brewers GB 2.0, Pirates GB 3.0) 각 팀이 약 120경기정도를 소화했으니 이제 약 40경기정도씩을 남겨뒀는데, 당연한 말이지만 여기서 가장 잘 한 팀이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갖게 될 것이다. 우리 팀의 fangraphs playoff 진출 확률은 오늘 기준으로 34.7%로, 약 보름 전보다 무려 10%나 증가했다. (사실 직전 시리즈 이전에 10%대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 4연전이 매우 큰 역할을 했다.) Cubs는 압도적으로 90%대를 기록하다가 이제 80%로 내려왔고, Pirates와 Brewers는 아직도 유승민과 심상정 지지율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 시리즈의 수훈갑은 Dexter Fowler다. 7일부터 4경기동안 출루면 출루, 장타면 장타 모든 것을 해내며 무려 0.6fWar을 적립했다.. (19PA .462/632/1.077 - 타/출/장임, 출/장/OPS아님) Yadi 또한 8월 들어 장타툴이 폭발하며 (38PA 4HR, ISO .412) 무려 0.8 fWar을 적립했고, 우리의 Captain, All-star 2루수 또한 생산성있는 타격을 하고 있다. 불펜도 Rosie가 불 안지르고 할 일 하니 생각보다는 잘 돌아가고 있다. 지금 팀이 잘 나간다고 포스트시즌에 나갈거라는 기대는 크게 하지 않는다. 정점이 있으면 저점도 있는 법. 지금 우리는 잠깐의 정점을 달리고 있는 것이며, 아마 (늘 그랬듯이) 저점으로 곧 내려갈 것이다. 하지만 필자는 이 팀의 '가을좀비'라는 별명에 이끌려 팬이 되었다. 슬슬 날씨가 시원해져 가는데, 이 별명에 걸맞는 8월, 9월, 그리고 10월을 보냈으면 좋겠다.


덧붙이면, 데드라인 때 린을 팔고, 오승환을 팔고, 팜, 저코, 로지 등을 팔고 1게임차 지구 2위를 했어도 단장과 팀을 욕하지 않았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켈리, 베이더 등의 자원들을 팔아 다르빗슈, 그레이 등을 사오고 지구 2위를 했어도 욕하지 않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데드라인 때 무엇이든 해야 하는 팀이었기 때문이다. 설령 포스트시즌에 가서, 결과론적으로 '아 그때 아무것도 안 하긴 했는데, 그래도 포스트시즌 갔잖아? 그럼 된 거 아냐?'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전혀 의미가 없다. 팬으로서, 당연히 올해 카디널스가 포스트시즌에 나가길 바라지만, 프런트의 썩어빠진 생각 또한 분명히 고치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다. 과거 창의적으로 래키를 사왔던 Mo 단장과 그 수족들은 이미 없는 것 같다. 요즘 개판인 팀 분위기를 보자니 더더욱. 팀이 잘 하길 바라는 마음과 그냥 아예 확 망하길 바라는 마음이 공존하는 요즘이다.



Braves Series Preview


Braves 51승 61패 .455, Run differential -60, NL East 3위 (GB 16.5)

Cardinals 59승 56패 .513, Run differential +54, NL Central 2위 (GB 1.0)


Braves는 지금 3연패를 달리는 중. 무려 필리스(!)에게 2게임을 내줬다. 우리랑은 올해 한 번, 3연전에서 붙었는데 그 시리즈가 우리의 올 시즌 첫 스윕이었다. 올 시즌 초에 Braves로 떠난 하이메는 미네소타를 거쳐 지금 양키스에 있다. 올해 벌써 4번째 유니폼이라니.. 


Game 1 Mike Foltynewicz (10승 6패 3.94) vs Adam Wainwright (11승 5패 5.00)

Game 2 Lucas Sims (0승 2패 5.25) vs Carlos Martinez (8승 9패 3.52)

Game 3 R.A. Dickey (7승 7패 4.03)  vs Michael Wacha (9승 4패 3.70)


어떻게 읽어야 할지 감도 안잡히는 Mike Foltynewicz는 딱 전형적인 3~4선발 프로필의 투수이다. 풀시즌 2war, 약 180이닝을 기대할 수 있는 투수. Whip이 1.38이므로 4선발정도로 조정한다. 다만 신기한 점 하나. 이 투수가 등판한 처음 6경기에서 팀이 모두 패할 정도로 승운이 따르지 않았는데 (한 경기는 불펜 등판) , 그 이후 3경기에서는 모두 승리, 2경기에서 패배, 다시 9경기에서는 모두 승리. 뭔진 모르지만 우주의 기운이 왔다 갔다 하는 투수임이 분명하다. 지난 경기 마이애미를 상대로 10승을 따냈지만, 요즘 우주의 기운은 우리의 것이 아닌가? 투승타타. 세이버 그 자체인 Waino의 우위를 점친다.


Lucas sims는 올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제 23살의 어린 투수이다. 2012년 애틀란타가 1라운드 21번픽으로 지명하였으며, 미드시즌 유망주순위에서 팀내 15위를 기록했다. 불펜 전환이 점쳐지지만, 23살이고, 애틀란타가 딱히 급한 것이 없다 보니 일단은 선발로 나오는 모양새이다. 2번의 선발 등판에선 각각 6이닝 3실점 (vs LAD), 6이닝 4실점 (vs MIA)을 기록했으며, 삼진을 3개씩밖에 잡지 못하고 홈런을 많이 맞은 것이 눈에 띈다. 요즘 장타왕으로 면모한 Yadi와 Fowler의 활약을 기대한다. 


R.A. Dickey는 다들 잘 아실 테니 긴 말은 하지 않겠다. 여러분들이 아시는 딱 그 정도 하는 중. 레퍼런스 기준으로는 무려 1선발이시다. 


불펜에는 의외로 알짜배기들이 많다. Jose Ramirez, Arodys Vizcaino 등은 40이닝을 넘게 던지면서 2점대 방어율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후반기 방어율 순위는 우리가 압도적으로 위다. (Cardinals 2.63, NL 1위(!!) Braves 4.15) 불펜도 우리가 우위이며, 선발 라인업도 우리가 우위에 있으니 최소 위닝을 가져가도록 하자. 정말 진심으로 간절하게 바란다..



Tyler Flowers 301/389/462, 9HR

Kurt Suzuki 260/335/515


누가 Dickey의 전담포수를 하냐라는 말이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딱히 누가 전담해서 맡는 것 같지는 않다. 생각보다 타격이 괜찮은 포수 둘이다.


Freddie Freeman 315/414/638, 21HR

Matt Adams 272/315/539, 15HR

Brandon Phillips 285/325/418

Ozzie Albies 167/286/333

Dansby Swanson 210/284/308

Jace Peterson 202/290/287


올 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였던 Swanson은 보시다시피 매우 부진하다. 얼마 전에는 마이너에 갔다가, 복귀하기도 했다. 주전으로 나선 경기는 한 경기 뿐이지만 우리와의 경기에는 더 많이 나올 것. Freeman을 잠시 3루로 밀어내기도 했던 Adams는 최근에 페이스가 좀 죽었지만, 전체 성적은 여전히 준수하다. 시즌 초에 데려왔단 Phillips는 꽤나 쏠쏠한 활약을 펼치는 중.


Nick Markakis 280/364/396

Ender Inciarte 294/339/391

Danny Santana 218/260/395

Lane Adams 278/316/444


Kemp가 부상으로 빠지며 백업들이 나서고 있지만, 역시 부족함이 느껴진다. Inciarte도 기대했던 것에 비하면 꽤나 별로. 



go c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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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conBird

by 주인장.


Reds Series Recap


8/4 Reds 3, Cardinals 2

8/5 Cardinals 4, Reds 1

8/6 Cardinals 13, Reds 4


1차전에서 한심한 경기력을 또다시 과시하며 지는 꼴을 보니 다시 한 번 가슴이 답답해져 왔다. 그래도 나머지 두 경기는 이겨서 위닝시리즈를 만들기는 했다. 상대 투수 Bailey가 워낙 후져서이긴 하지만, DeJong-JMart를 3-4번에 배치하고 13점을 내는 모습을 보며, 약간은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야주 약간.


요즘 사장과 단장의 비겁하기 짝이없는 변명들, Christian Day/Pride Day 등의 PR 삽질, 감독과 선수의 충돌 등 온갖 잡음이 계속 쏟아지고 있다. 안 되는 집단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여러 사람들이 모여 있으면 갈등도 일어나고 트러블도 생기게 마련이지만, 분위기가 좋을 때는 다들 이해심이 커지고 도량이 넓어져서 문제가 잘 드러나지 않는다. 그러다 안 좋을 때 모든 문제가 한꺼번에 수면 위로 올라오는 것이다. 회사도 그렇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잘 나고 줄줄이 승진을 할 때는 다들 한없이 너그럽다. 그러다 적자가 나기 시작하고 사내에서 사기꾼 집단으로 매도되기 시작하면, 그 때부터 사람들이 서로 멱살을 잡고 정치질이 난무한다. 야구단도 마찬가지일 게다. 사람 사는 집단은 다 그러하다. 지금 우리가 보는 이 구단의 문제들은 이미 수 년 전부터 있어왔던 것이다. 요즘 야구를 못 하고 성적도 안 나오고 팬들과 미디어가 욕을 하고 이래저래 분위기가 나빠지니 그제서야 죄다 한꺼번에 터지고 있을 뿐. 어차피 언젠가는 겪을 일이었다. 하반기에 깔끔하게 잘 청산되고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오너쉽의 태도가 영 미덥지 않지만...)


Series Preview: Cardinals at/vs Royals (시즌 상대전적 없음)


팀 성적

Cardinals 55승 56패 .495 (NL Central 3위, 3.5 게임차)  Run Diff. +34

Royals 57승 53패 .580 (AL Central 2위, AL WC 2위)  Run Diff. -6


연례행사라고도 할 수 있는, 옆동네 Royals와의 4연전이다. 홈, 원정 각각 두 경기씩 치르게 되어 있다.


Royals는 Moustakas, Hosmer 등 곧 FA가 되는 현재의 코어를 가지고 마지막으로 대권에 한 번 더 도전할 참이다. 그래서 데드라인에 Trever Cahill 등 여러 명을 영입해서 전력을 보강했다. 블로그를 9년째 운영하면서 Dayton Moore같은 골수 올드스쿨 단장이 부럽다는 생각을 하게 될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다. 하아, 이런 날이 올 줄이야.


Probable Starters


Game 1: Carlos Martinez at Ian Kennedy           8/7 20:15 EDT (8/8 9:15 KST)

Game 2: Michael Wacha at Jason Vargas           8/8 20:15 EDT (8/9 9:15 KST)

Game 3: Mike Leake vs Trevor Cahill                8/9 20:15 EDT (8/10 9:15 KST)

Game 4: Lance Lynn vs Jason Hammel             8/10 19:15 EDT (8/11 8:15 KST)


1, 2차전은 원정이고 3, 4차전은 홈경기이다.


올해 갑자기 각성한 Cahill이 나오는 3차전을 빼면 매치업 우위는 모두 우리 쪽에 있다고 생각되지만... 저쪽은 불펜이 좋고 수비도 잘하는 팀이다. 로테이션은 낫지만 경기력에서 열세이니 스플릿 정도를 예상한다. 



Team Statistics


이것은 생략한다. 재미도 없거니와 주인장은 출장 스케줄로 인해 글을 그만 쓰고 곧 이동을 해야 되는 상황이다...



Royals Lineup 예상


1. Whit Merrifield, 2B      291/332/473, 110 wRC+, 11 HR, 17 SB

2. Lorenzo Cain, CF         275/343/425, 104 wRC+, 12 HR, 19 SB

3. Eric Hosmer, 1B          316/371/489, 128 wRC+, 16 HR

4. Melky Cabrera, LF       296/338/441, 106 wRC+, 14 HR

5. Mike Moustakas, 3B    272/304/547, 117 wRC+, 30 HR

6. Brandon Moss, DH      212/290/427, 87 wRC+

7. Alcides Escobar, SS      229/251/311, 44 wRC+

8. Alex Gordon, LF          201/293/302, 59 wRC+ 

9. Drew Butera, C           250/303/370, 78 wRC+


그 밖의 주요 타자들

Jorge Bonifacio, OF       256/325/439, 102 wRC+

Ramon Torres, INF        242/299/290, 58 wRC+


우리에게 갑툭튀로 Pham과 DeJong이 있다면 저쪽에는 Merrifield가 있다. 컨택과 주루가 우수한 스타일로, 너무나도 전형적인 Royals 선수이다.


Royals 타선은 원래 하위타선이 좋지 않았는데, 클린업을 치던 Salvador Perez가 DL에 가고 백업포수 Butera가 주전으로 나오면서 더욱 약해졌다. 5번까지만 넘기고 나면 그 뒤는 비교적 상대하기 쉬운 타자들이며, 벤치도 약한 편이다. 하위타선이 워낙 물이라서, Moss나 Gordon을 빼고 그나마 타격성적이 더 나은 Bonifacio가 라인업에 포함될 때도 많다.



Go Card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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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dzinn

Brewers Series Recap
  8/1 Cardinals 2 : 3 Brewers
  8/2 Cardinals 5 : 4
Brewers

  8/3 Cardinals 1 : 2 Brewers

 

DeJong, Grichuk의 선풍기로 반짝했던 타선이 제자리로 돌아왔다. 선발이 2점 이내로 막아준 경기에서 컨디션 절호조의 Rosie를 멀티이닝 굴려 승리하고 있을 뿐이다. 데드라인에 Sonny Gray 노렸다고 입을 터는 모양인데 금마가 타자인가?



Series Preview: Cardinals vs Reds
  Cardinals - 53승 55패 .491 (NL Central 3위, 4.5 GB), Diff.+23
  Reds       - 44승 64패 .407 (NL Central 5위, 13.5 GB), Diff.-93

 

꼴찌 팀과의 대결이지만 2012년부터 GABP 원정에서 위닝 시즌을 가져간 적이 없다. Scooter Gennett에게 처맞으며 지난 4연전 스윕을 당하기도. 이번에도 복수는 요원할 것 같다. 민폐만 끼치는 Piscotty가 복귀했고, 투승타타만 남은 Waino가 복귀하며, 패배의 아이콘 Fowler마저 복귀가 임박했으니 업사이드는 고사하고 다운사이드만 보인다.


Probable Starters
  Game 1 – Mike Leake (7-9, 3.29) vs Asher Wojciechowski (1-1, 4.50)   한국시간 07시 40분
  Game 2 – Lance Lynn (9-6 3.20) vs
Luis Castillo (2-4, 3.56)   한국시간 08시 10분
  Game 3 – Adam Wainwright (11-5, 4.89) vs
Homer Bailey (3-5, 7.32)   한국시간 02시 10분

 
 -Leake는 친정팀과의 맞대결에서 4연패 중이며, 인마가 등판한 7경기에서 팀은 전패했다. 상대 워쇼스키형제는 7월 재승격 이후 릴리버로만 뛰다 첫 선발 등판. 이런 매치업에서 이기는 꼴을 거의 못 본 것 같다.


-Lynn은 잔류했지만 이미 우리 식구가 아닌 듯한 느낌. 어차피 컨텐딩하는 척만 하는 팀에 딱히 기여할 것도 없다. 그저 자신과의 싸움에 집중하여 픽 한 장 주고 FA 대박 터트리길 바란다. 100마일 포심의 Castillo는 최근 투심까지 장착했다는데 극적인 호투나 멜트다운 없이 6이닝 정도를 먹어주고 있다. 내용이 비슷한 투수들의 맞대결이라 불펜 싸움으로 흐를 것 같다.


-마지막 경기는 Waino의 복귀전. 처맞을 땐 아주 호쾌하게 처맞는 투수들이라 경기 흐름을 예측할 수 없다.



Watch This!


-노오력: 병갑이를 정치꾼이라고 비난하기 시작한 지 3년쯤 된 것 같다. 데드라인이 끝나고 궁색한 변명을 쏟아내고들 있는데 대단히 무능해 보인다. 한데 단순한 무능이라면 오히려 다행이다. 필자가 보기엔 변명이라기보단 정치적 레토릭이고, 무능이라기보단 위장과 기만이다.


“We have a roster that we would like to improve, to make adjustments, to make the pieces fit better together,” Girsch said. “Yes, we hope to do that this offseason. I’m not promising activity, but I’m promising effort.”


Girsch는 바쁜 오프시즌을 예고하면서도 '단, 아무것도 안 할 수도 있음. 어쨌든 노력은 해볼께'라 하고 있다. '바쁜 데드라인을 보냈고, 열심히 노력했으나 어쩔 수 없었음'이란 작금의 변명과 동어반복이다. '보여주기 식의 딜은 하지 않음', '미래가 중요'라는 병갑이의 변명 또한 '페이롤 근육' 운운하던 정치질의 연장선. 프로페셔널에게 노력이란 옵션이 아니라 기본이다. 결과로 증명해야 하는 사람이 노력을 약속하다니 대명천지에 이렇게 뻔뻔한 개소리가 어딨는가.


경기장을 찾아주는 대관중을 위해서라도 컨텐딩을 해야 한다? 웃기는 소리. 단순한 컨텐딩을 원했다면 연속 4만 관중 기록이 왜 작년 9월에 깨졌겠는가. 팬들도 몇몇 선수들이 팔려나갈 걸 예상하고 있었고, Lynn에게 언제 박수쳐줘야 하나 타이밍을 재고 있었다. 걸핏하면 팬들을 변명의 도구로 삼는데, 이거 정치꾼들이 틈만 나면 '국민의 뜻' 운운하는 것과 똑같은 짓이다.


이 팀엔 책임지는 리더가 없으며, 프런트는 입만 열면 거짓말이고, 클럽하우스는 기도원화 되었으며, 그 모든 걸 Goold와 Gordon 같은 종편 패널들이 신경질적으로 쉴드쳐왔다. 그 견고한 폐쇄성이 난공불락으로 느껴졌을 정도. 때문에 백정과 야디의 신경전으로 시작되어 Goold마저 양다리 걸치기에 이른 일련의 균열이 오히려 반갑다. 물 새는 김에 쥐새끼 몇 마리라도 잡을 수 있다면 갑판이라도 떼어내야 한다.



Worth Noting


-Leake의 트레이드 상대였던 Duvall은 올해 Cardinals 상대로 35타수 13안타 1홈런 5더블 6타점.

-늘리그 7월의 신인으로 선정된 DeJong은 14타수 무안타의 슬럼프. 스타일이 스타일인지라 반등 여부가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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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ovy


  D-Backs  Series Recap

(미국시간)


7/27     D-Backs    4 : 0    Cardinals

7/28    Cardinals   1 : 0      D-Backs 

7/29      D-Backs   7 : 1    Cardinals

7/30    Cardinals   3 : 2      D-Backs 


4경기 5득점-13실점의 빈타 속에서 2승 스플릿을 짜낸 것은 13년의 향기가 풀풀 풍기는 Wacha 와 칩Lynn이 7월 한 달간 팀을 멱살잡고 캐리를 해주고 있는 덕분이다. Lynn은 매년 7월에 늘 강했던 투수인데(위 ERA 참조) 올 7월에는 커리어 최저 월간 ERA 기록을 갈아 치웠다, Wacha는 7월에 이렇게 잘해준 적이 없었던 투수라 어색한데 뭔가 깨달음이 있지 않고서는 이렇게 사람이 변하기가 힘들다. 최근 C-Mart보다도 더 에이스의 향기가 진하게 나고 있는데, 어차피 칩으로 쓸 계획이 없었던 Wacha놈이 갑자기 살아나는 바람에 이 팀이 셀러에서 멀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Lynn (7월)  6경기 3-1, 1.46 ERA, 36.2IP 27H 6ER 10BB/24SO oppAVG .211

  • Wacha (7월) 5경기 4-1, 1.93 ERA, 32.2IP 22H 7ER 5BB/37SO, oppAVG .186

  • 현역 선발 투수들 중 통산 7월 ERA (최소 25선발, Elias 참조)

  1. Kershaw (1.69)

  2. Wainwright (2.43)

  3. Kluber (2.52)

  4. Sale (2.66)

  5. Lynn (2.75)

이번 시리즈에서 우리답지 않게 (연장 안가고) 1점차 승리를 두 차례나 따낼 수 있었던 것은 갑자기 커맨드가 귀가한 Rosie의 공이 큰데 (최근 3경기 5IP 2H 0R 0BB/9SO) 이게 과연 일시적인 투구리듬 개선인지 뭔가 문제점을 찾아낸 것인지는 좀 지켜봐야겠다. Goldschmidt를 그렇게 간단하게 삼진 처리하는 거 보고 좀 놀랬다. Raw stuff 하나는 무지막지한 놈이다. 


Trade Deadline Recap


셀러냐, 바이어냐 기로에서 어느 쪽도 택하지 못하고 우물쭈물 보낸 시간이 장장 4주. 바이어가 되기엔 성적 및 칩이 부족하고, 셀러가 되기엔 적은 게임차, 만원 홈 관중과 그냥 포기하기엔 미련이 남는 팀 전력 때문에 명분이 부족한 게 현실. "뭔가 방향을 제시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 속에 맞이한 이번  D-Backs 시리즈는 2승 2패 스플릿, 덕분에 "현상 유지" 라는 갑갑한 결론으로 마무리되었다. 데드라인 종료를 앞두고 5할에서 1승이 부족한 (52-53) 4.5경기 차 지구 3위. 여전히 명분도 부족, 성적도 부족하다는 게 Mo 사단의 변명이다. 


사실 가장 부족하게 느껴지는 것은 이 변명의 논리 전개이다. 아래에서 보시듯 디비전 라이벌들은 바쁘게 보강했는데, 이들 중 Brewers는 추락하는 성적 때문에 명분이 더더욱 부족한 가운데 살림 털어가며 마지막날까지 불펜 보강에 나섰고, 불발로 끝났지만 나름 Sonny Gray 영입전에도 이름을 올렸었다. Pirates는 클로저 Watson을 Benoit 로 바꾸면서 팀 경쟁력을 유지하는 한편 팜이라도 소폭 보강했다. 모두 다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 16%, 4%에 걸맞는 행보 및 처신이라고 볼 수 있다. 


 

 Acquisition (+)

 Cost (-)

 Playoff Pct. (07/31)

 Cubs

  • C Alex Avila
  • LHP Justin Wilson 
  • Jeimer Candelario (BA Cubs #9)
  • Issac Paredes (BA Cubs #5)

 83.4%

 Brewers

  • RHP Jeremy Jeffress
  • RHP Anthony Swarzak
  • RHP Taylor Scott (unranked)
  • OF/IF Ryan Cordell (MLB.com Brewers #17)

16.0% 

Cardinals

 NOTHING

NOTHING 

19.3% (82.3승)

 Pirates

  • RHP Joaquin Benoit (+ cash)
  • 3B Oneil Cruz (MLB.com Dodgers #17)
  • RHP Angel German (unranked)
  • RHP Seth McGarry (unranked)
  • LHP Tony Watson  

 4%

 Reds

  • OF Scott Van Slyke
  • C Hendrik Clementina (unranked)
  •  LHP Tony Cingrani 

 0%


아래는 데드라인이 끝나고 Mo'가 내놓은 입장 정리. 사실 이 팀 프론트가 정상적인 구조라면 이런 Excuse 및 궁색한 변명도 Mo가 아니라 Girsch 입에서 나와야된다고 생각한다.


"It’s always hard to say how close you are. (우리 포지션 애매한거 알잖니) We certainly were in discussions on a lot of different topics. (알다시피 건수는 많았어) I think a lot was made with are we buyers or are we sellers, (우리 입장 

가지고 말 많은거 알고 있어) and we approached the last week as trying to find ways not only to see if we could improve the club this year but with a focus on 2018 and 2019 (근데 올 해만 야구할 거 아니잖니) And, you know, as today unfolded unfortunately we weren’t able to get anything across the finish line.” (그러다보니까 암것두 안됬네)...


부족하다. 한참 부족하다. 2018, 2019년을 향해 대체 뭘 준비하고 있다는 것인지...?



Series Preview:  Milwaukee Brewers  at St. Louis Cardinals
 성적

         Cardinals 52 53패  (NL Central 3위, GB 4.5)  Run Differential +24

          Brewers  55 52패  (NL Central 2위, GB 2.5)  Run Differential +23

 

후반기 들어 Cubs가 치고 올라가는 사이 Brewers는 여태껏 벌어놓은 것을 다 까먹었다 (후반기 4승 11패, 4연속 시리즈 패배, 최근 10경기 3승 7패). 안 그래도 얇았던 얘네 선발진은 Junior Guerra 가 마이너로 내려가고 정이 많이 들었던 호구 2.0 Wily Peralta까지 DFA 처리하면서 도저히 컨텐더의 그것이라고 보긴 힘들만큼 급격히 얇아졌다. 그뿐 아니라 후반기 팀 방망이가 전체적으로 짜게 식어있는데, 어느 정도로 식었냐면 Cardinals 보다 못할 정도로 식었다. 


후반기 팀 타격 지표

  • Brewers - 18HR (NL 11위),  56득점 (NL 14위), OPS .666 (NL 14위), wRC+ 69 (NL 15위)

  • Cardinals - 16HR (NL 13위), 67득점 (NL 12위), OPS .719(NL 12위), wRC+ 89 (NL 11위) 

 시즌 내내 무서운 Travis Shaw 가 후반기에도 페이스가 떨어지지 않고 있고 (후반기 5홈런 .271/.358/.576),  Ryan Braun 이 전반기보다 페이스가 더 나아진 점 (후반기 2홈런 11타점 .283/.365/.478) 을 제외하면 전반기에 비해 Brewers 타선의 상태는 확실히 안좋다. 솔직히 늘 Brewers와의 대결은 늘 창과 방패 구도이지 않았던가. 무뎌진 창끝과 잘짜여진 매치업을 고려, 1차전 C-Mart 경기만 갖고올 수 있다면 2승 1패 혹은 그 이상을 바래볼 수 있다. 디비전 레이스를 계속 하기로 결정한 이상, (예상대로) DTD를 시전중인 Brewers는 즈려밟고 올라가야하지 않는가? 산술적으로 따져보자 - Cardinals가 이번 원정에서 2승 1패를 거두면 양팀의 경기차는 1게임으로 줄고, 스윕을 할 경우는 Cards가 단독 2위로 올라설 수 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소용인가. 어떻게든 Brewers를 즈려밟고 단독 2위가 된다고 쳐도, Cubs과 Cards 간의 격차는 점점 더 벌어지고 있으며, 단독 2위로 시즌을 마무리한다면 "다들 5할 하느라 고생했고 우린 여전히 Compete 했다네" 하고 훈훈하게 시즌을 마무리할 것이다. 참고로 트레이드 데드라인 한 달 전, 즉 7/1 당시 Cards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24.2%, 예상 승수는 81.3승이었다. 예상 승수는 82.3승으로 오히려 올라갔는데 한 달간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이 5%가 떨어졌다는 것을 주목하자. 


사실상 구단 내에서 전지전능한 위치에 다다른 Mo는 이것으로 MM에게 "로스터 구성 탓할 생각은 하지마라, 성적 안나오면 너의 매니징에 책임을 물을 것이다" 라는 무언의 엄포를 놓은 것과 다름 없다. 8월 웨이버 트레이드? 기대 안하시는게 좋을 것이다. 


Probable Starters
(
미국시간)


8/1       Carlos Martinez  (7-8, 3.88 ERA)    vs    Jimmy Nelson  (8-5, 3.38 ERA)  

8/2       Luke Weaver  (0-1, 4.50 ERA)         vs    Brent Suter (2-1, 2.40 ERA)    

8/3       Michael Wacha  (8-4, 3.71 ERA)     vs    Matt Garza        (4-5, 3.83 ERA) (낮)

  • 1차전이 승부처니, 3차전이 고비니 할 이유가 없다. 승부처를 따지는게 웃기고 지금부터 무조건 루징 시리즈는 데미지 200%의 크리티컬 히트로 들어간다. 왜인가? 후반기 잔여 경기 57경기 중 홈이 24, 원정이 33경기이다. Cards의 올 시즌 원정경기 성적은 21승 27패 (-6)으로 NL에서 10위에도 들지 못하는 성적이다. 

  • 양민학살이 이 팀의 유일한 살 길이다. 잔여 경기 중에 탱킹 팀인 Padres와 7경기, Reds와 9경기가 남아 있는 데 여기서 14승 정도 따내면 82승 팀이 87승 팀으로 돌변할 지도 모른다. 이게 어쩌면 Mo가 믿고 있는 부분인가본데, 정신 차리자. 작년 시즌 마지막 주에 15:2 대패로 홈에서 Reds에게 결정타를 얻어맞았던 팀보다 지금 이 팀이 구리다. 

  • C-Mart 는 휴식일에 미리 밀워키로 이동해서 등판을 준비중이라고. Lynn와 Wacha가 7월달 팀 마운드를 캐리해주는 동안 CMart는 어떤 지표로 보나 거진 개인 통산 최악의 한 달을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5.90 ERA, 7.14K/9, 3.41BB/9, 2.17HR/9, 1.62 Whip, 피슬래시 .303/.372/.556). 상대 투수들 중 가장 견고한 투수를 만나는 경기이니 7월같이 던지면 이 경기는 패배 각이다. 투수전 끝에 승리 예상.

  • Waino 는 안 그래도 매 경기 뚜껑 열어봐야 하는 상황인데, 특히 이번엔 부상으로 DL에 갔다가 돌아오는 등판이라 사실 예상하기가 애매하다. 전반적으로 Brewers 타선이 짜게 식은 상황이며, 통산 Miller Park에서 5.65 K/BB라는 극강의 볼삼비를 기록 중이니 (100.1IP 96SO/17BB) 그냥 통산 성적 (7-4 2.60 ERA, 15GS) 믿고 가면 무난한 매치업상 우위를 점쳐본다. Waino가 마지막으로 Miller Park에서 3실점 이상하면서 털렸던 것은 무려 4년 전이다 (올 시즌 5이닝 2실점). 만약 Waino의 컨디션에 이상이 있어서 Weaver가 등판할 경우 이 경기는 불펜 개싸움이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 

  • 3차전 상대 선발 Brendon Woodruff 는 BA의 미드시즌 Top 10 랭킹에서 Brewers 팀내 유망주 2위에 오른 유망주이며, 2014 드랩 11라운더의 우완 정통파이다. AAA에서 4.46 ERA, 8.67 K/9, 2.97 BB/9을 기록 중인데 이렇게 단순 성적으로 보긴 좀 그렇다. 이 녀석은 4~5월에 아주 탁월한 스타트를 끊었고, 이를 발판으로 6월 중 ML 데뷔전 일정이 잡혀있었으나, 갑작스런 부상으로 1달을 버리고 7월이 되서야 간신히 원래 궤도에 복귀했다. 마지막으로 70구 이상을 던졌던 게 거의 2달 전이니 팀이 꽤나 조심스럽게 준비시키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어찌되었든 앞으로 Josh Hader와 함께 맥주네 로테이션을 책임질 투수인데, 현재 폼만 보면 한창 기세등등한 Wacha를 찍어누르기엔 좀 부족한 신인 투수라고 본다. 패스트볼/슬라이더/체인지업을 구사하는데 올 시즌 PCL에서 허용한 피홈런 8개가 전부 우타자 상대로 맞은 것이다. 

  • Wacha 의 7월은 눈부셨다 (4승 1패 1.93 ERA). Mets 전 완봉에서의 도미넌트한 모습이 D-Backs 전에서도 나왔다. Wacha는 정규시즌 후반기를 폭격했던 데뷔시즌 ('13 후반기 47이닝 2.11 ERA) 이후 지난 3년간 후반기에 체력과 집중력이 모두 흐트러진 모습이었으며, 전반기에 비해 현저히 구린 투구내용을 보인 바 있다 ('14~'16 후반기 123이닝 5.11 ERA). 이런 전례가 있기에 나무랄데가 없었던 Wacha의 7월을 보고 무작정 Wacha의 후반기를 낙관할 수는 없다. 조금 더 지켜봐야할 것이다.  다만 이번 등판 만큼은 최근 Form이 아주 좋기에 Brewers 하위선발이 누가 나오든 Wacha를 누르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한다. 

  • UPDATE

    • Woodruff가 올라올 줄 알았더니 Matt Garza가 DL 에서 복귀한다. 2주만의 복귀인데 부상 전 3경기 16.1이닝 1.61 ERA로 매우 페이스가 좋았다. 워낙 베테랑 투수이고 Cards 상대로 잘 던진 경기가 많다. Yadi를 제외하면 누구도 Garza 상대로 홈런을 쳐 본 기록이 없으며, Carpenter가 기록 중인 .259/.394/.333의 슬래시가 Garza를 가장 잘 상대한 전적이다. 부상 복귀전인만큼 5이닝 이상 맡길 것 같지가 않은데, 초반 득점에 실패한다면 확 말릴 것으로 본다.

    • Paul De Jong이 이 달(7월) 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298/.347/.638, 8HR 16RBI). 부정탈까봐 조심스럽지만 확 짜게 식기 좋은 타이밍이다. 7/28 이후 18타수 1안타로 8월 조짐이 매우 안 좋다. De Jong이 7월 한 달 2인분 해줬으니 이제 다른 선수들이 좀 스텝업 해줄 차례이다. 

    • De Jong 이전 Cards 출신 Rookie of the Month 수상자 

      • Kolten Wong (05/2014)

      • Brian Barden (04/2009)

      • Chris Duncan (08/2006)

      • Jason Simontacchi (06/2002)

Miscellaneous
  • Bader가 마이너로 내려가고 Piscotty가 이번 시리즈부터 복귀한다. Fowler는 다음 주 초 복귀 예정.
  • 2차전 선발은 Wainwright의 월요일 불펜 세션의 경과에 따라 바뀔 전망. Waino가 DL에서 나올 수 있는 상태라면 Waino가 던질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Luke Weaver가 준비하고 있다. Wainwright 대신 Weaver가 나오긴 했지만 추가 휴식 차원에서의 등판 조정이었던 듯. 현재 스케줄 상 Waino는 8/7 Royals 원정 등판 예정이다. 
  • 이건 필자의 사족이다. 요새 이 팀의 행보는 정말 가관이다. 단순히 데드라인 무브가 없어서 하는 소리가 아니다. 위에서 소개됀 Mo의 언플은 고사하더라도 MM과 선수들, 선수들과 프론트, 프론트와 MM 사이의 골은 이미 깊어가고 있으며, 지금은 견고해보일지 몰라도 이들의 발밑은 서서히 패여오고 있다. 솔직히 Christian Day / Pride Day 관련 구단 지침부터 해서 (정치색 짙은 Texas 같은 곳에서도 필자가 알기론 안하는 짓이다) 대대적으로 보도된 MM과 Yadi 사이의 신경전 (Tired?) , 팬들탓, 선수탓까지 정말 갖은 추태는 다 나오고 있다. jdzinn님 말씀대로 이 팀의 적폐를 얘기하는데는 3부작 포스팅이 부족할 정도라 이 정도 선에서만 정리하겠지만, 이 팀에 대한 애정에 기반해 쏟은 시간들이 많아서 안타까움과 분노 및 짜증이 증폭되는 느낌이다. 


Go Cards!

 

 

 

by Doo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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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ies Series Recap


Game 1 Rockies 2 : 8  Cardinals

Game 2 Rockies 2 : 3  Cardinals

Game 3 Rockies 5 : 10  Cardinals


- 얼마만의 스윕인가? 찾아보니 미국시간 5/8~10에 있던 마이애미와의 away 3연전이 마지막이었다. 가장 최근의 3연승은 6/28~7/2에 있었다. (4연승, at D-backs, vs Nats) 이로서 Pirates에게 잠깐 뺏겼던 NL 중부 3위를 되찾으며, 5할 승률까지 -1이다. 이게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Rockies에게 대차게 털렸으면 오히려 seller가 되는것이 확고해졌을 것. 하지만 오랜만의 스윕이니, 일단은 즐기도록 하자. 


- 스윕을 했다고 해도 현재 상황이 크게 좋지는 않다. Cubs는 후반기 들어 10승 2패를 달렸고, Brewers에게 지구 1위를 빼앗았다. Fangraphs는 이들의 Playoff 진출 가능성을 90.7%로, 아주 높게 보고 있다. 반면 우리의 Playoff 진출 가능성은 28%로, Brewers의 10.5%보다는 높긴 하지만 뭔가 걸어 보기엔 아주 낮은 수치이다. 이번 4연전, 애매하게 2승 2패는 필요없다. 아주 털거나, 아주 털리거나 둘 중 하나만 하도록 하자. 


- Bader는 두 번째 경기부터 선발 출장해, 9타석에서 4안타를 기록했다. 2루타가 두 개였으며, 이 중 하나는 경기를 끝내는 데 아주 지대한 역할을 했다. Fowler가 돌아오기 전까지 많이 나설텐데, 잘 하도록 하자.


- 후반기에 들어와서


Tommy Pham: 59타석 367/458/663, 3홈런 10타점

Randal Grichuk: 25타석 458/480/958, 4홈런 7타점


이 두명이 가장 뜨겁고, 반면


Jedd Gyorko: 52타석 159/250/250, 1홈런 6타점

Dexter Fowler: 47타석 200/319/225 (DL)


이 두명이 제일 차갑다. Gyroko는 25일 경기 대타로 나서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기록하긴 했지만, 시리즈에서 안타가 하나도 없다. 




D-backs Series Preview


D-backs 58승 43패, Run differential +116, NL West 2위 (GB 12.5)

Cardinals 50승 51패, Run differential +32, NL Central 3위 (GB 3.5)


 58승 43패인데 지구 1위와 12.5게임차. 이렇게 보니 올해 NL 서부가 참 대단하긴 하다. 2년 전엔 우리 동네가 이랬었는데.. 지금은 왜인지 우리 동네가 제일 만만한 것 같다. D-backs와 Rockies는 우리 동네였다면 가볍게 1위, NL 동부였어도 Nats와 겨뤄 볼만 했을 것이다. 하지만 Dodgers가 정말 '미친' 페이스로 치고 나가면서, 사실상 지구 1위는 불가능하게 되었다. 첫 시즌엔 먹튀라고 욕먹었던 Grenke의 각성과 함께, Corbin-Ray-Walker-Goldey로 이어지는 안정적인 선발진. (fwar 15.0, NL 2위) 불펜은 좀 약하지만, 그래도 필승카드 Bradley가 있다, Goldy를 필두로 한 타격도 강했는데, 여기에 J-mart까지 추가되었다. 사실 우리보다 전력이 아주 강하지만, 법력의 힘으로 밀어붙여 아주 털어보도록 하자. 



Probable Starter


Game 1 Zack Godley (3승 4패 3.23) vs Luke Weaver (2경기 3이닝 0.00)

Game 2 Robbie Ray (9승 5패 3.14) vs Michael Wacha (7승 4패 3.93)

Game 3 Zack Greinke (12승 4패 2.92) vs Mike Leake (7승 8패 3.20) 

Game 4 Taijuan Walker (6승 4패 3.47) vs Lance Lynn (8승 6패 3.21)


 Zack Godley는 좀 생소한 투수라 찾아봤는데, 2015년 기대를 모았다가 (5승 1패 3.19) 2016년 팀과 함께 처참하게 망하고 (5승 4패 6.39) 올해 다시 힘을 받은 투수이다. 승패와 방어율만 보면 별 거 없어 보이지만, 13경기 선발 등판에서 무려 bWar 2.3, fWar 2.1을 거두었다. 평균 6이닝을 넘게 던지는 등, 종합적으로 보면 올해 한정에선 A급 투수라 할 수 있겠다. 원래 cubs에 있었으나, Miguel Montero 트레이드때 넘어온 투수이다. 이에 맞서는 우리의 투수는 Luke Weaver이다. 올해 첫 선발 등판, Waino가 부상으로 빠지며 기회를 잡았다. 


 Robbie Ray도 이렇게 보니 Godley와 흥망을 같이한다. 2015년 기대를 모았다가 (5승 12패 3.52) 2016년 처참하게 망하고 (8승 15패 4.90) 올해 다시 힘을 받았다. 19경기 선발 등판해서 bWar은 무려 3.8. fWar은 2.1로 좀 낮긴 하지만, 최소한 올해 퍼포먼스만큼은 진짜라는 뜻이다. 우리의 Wacha는 완봉승 이후 경기에서는 원래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 경기에 완봉승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않으면 이기기 힘들 것이다.


 Zack Greinke에게 무슨 설명이 필요하겠는가? 설명은 생략한다. Taijuan Walker 또한 Segura 트레이드 때 넘어온 것을 익히 아실 것. 선발 라인업 우위는 1~3차전은 저쪽에, 4차전은 동률인듯 싶다. 우리에게 익숙한 Miller가 빠졌는데도 어떻게 이렇게 선발진이 탄탄할까 싶다. 야구에 만약은 없다지만 Miller 트레이드를 안 했다면? 



Probable Lineup


Catchers


Chris Iannetta 223/317/493, 8HR


Jeff Mathis 213/272/340

Chris Herrmann 165/254/348 (UT)


Infielders


Paul Goldschmidt 314/436/569, 21HR 15SB 

Brandon Drury 277/328/442, 8HR

Jake Lamb 268/373/542, 23HR

Chris Owings 272/304/448, 12HR 12SB


Ketel Marte 220/286/460


Outfielders


J.D Martinez 301/384/644, 19HR 

A.J. Pollock 300/345/498, 5HR 14SB

David Peralta 316/364/482, 10HR


Daniel Descalso 244/350/413

Gregor Blanco 259/343/405, 10SB


13인 야수를 사용한다. MVP에 도전하는 Goldy를 필두로, 고르게 강한 타선을 가지고 있다. Lamb-Goldy-JMart로 이어지는 클린업은 상당히 조심해서 상대해야 할 것이다.




Go C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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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주인장.


Cubs Series Recap


7/21 Cardinals 11, Cubs 4

7/22 Cubs 3, Cardinals 2

7/23 Cubs 5, Cardinals 3


1차전은 8회에만 9점을 내며 경기를 뒤집는 저력을 보여 주었다만... 거기까지였다. 2, 3차전은 그냥 조금씩 경기력이 딸려서 졌다고 생각하는데, 그러한 차이가 팀 성적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예를 들면 2차전에서 Fowler의 홈송구를 Yadi가 흘리면서 실점을 하고 역전당했지만, 딱히 저거 아니면 이겼다 라는 아쉬움은 들지 않았다... 3차전에서 Yadi가 도루를 하다가 횡사했을 때에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나머지는 잘 했는데 하나의 실수나 사건 때문에 진 것이 아니고, 그냥 이런 모습들이 이 팀의 현주소가 아닐까 싶다.


오늘자 Paul DeJong의 스탯.

284/299/574, 120 wRC+, 12 HR, 2.3 BB%, 32.8 K%, .356 BABIP, 15.6 SwStr%, 30.1 GB%


아주 juiced ball을 제대로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저런 말도 안되는 볼삼비로 언제까지 성적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지만, 파워는 나름 진퉁인 듯.



참. 주말에 재미있는 트레이드가 있었다. Girsch 단장의 첫 트레이드인 셈인데, 마곤을 주고 Tyler O'Neill을 데려왔다. 베테랑-유망주나 베테랑-베테랑 트레이드가 대세인 데드라인에 유망주의 맞트레이드라니 굉장히 의외이다. 그것도 Mariners에서는 거의 탑급 유망주인 Tyler O'Neill을 마곤과 1:1로 트레이드하다니 제법 수완이 좋은 듯. 아무리 Mariners 팜이 구리다지만 O'Neill은 거의 대부분의 전문가들로부터 OFP 50-55, 그러니까 최소 평타 메이저리그 레귤러 감이라는 소리를 듣던 녀석이다. 컨택에 문제가 있는 슬러거 타입인데 Grichuk보다는 좋은 타율을 찍을 수 있길 바란다. Fowler의 장기계약(쉣..)에다가 Pham이 터져준 덕에 얘가 Memphis에서 컨택을 갈고 닦을 수 있는 시간은 있다.



Series Preview: Cardinals vs Rockies (시즌 상대전적 1승 2패)


팀 성적

Cardinals 47승 51패 .480 (NL Central 4위, 4.5 게임차)  Run Diff. +20

Rockies 58승 42패 .580 (NL West 2위, NL WC 1위)  Run Diff. +58


이번 시리즈는 산사나이들과의 평지 매치이다. Rockies는 한때 서부지구 선두를 달리기도 했으나, Dodgers가 저 멀리 치고 나가면서 이제 DBacks와 와일드카드 경쟁을 하는 처지가 되었다. DBacks가 JD Martinez를 지르면서 전쟁을 선포했으니, Rockies도 기합이 잔뜩 들어가 있을 듯. 지난 주에 Padres를 스윕하고 해적떼에게도 위닝시리즈를 거두면서 기세도 좋다. 지난 주 6경기에서 무려 69점을 득점했다.


Probable Starters

Game 1: Mike Leake vs Antonio Senzatela         7/24 20:00 EDT (7/25 9:00 KST)

Game 2: Lance Lynn vs Jon Gray                      7/25 20:15 EDT (7/26 9:15 KST)

Game 3: Carlos Martinez vs Jeff Hoffman           7/26 20:15 EDT (7/27 9:15 KST)


우리 로테이션은 Leake - Lynn - CMart의 순이다.


Leake는 본인 말에 의하면 작년에 대상포진을 앓은 이후로 체력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그게 원인인지 아니면 다른 부상이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Leake의 7월 성적은 7.59 ERA, 7.84 FIP, 6.19 xFIP, 0.71 K/BB(볼넷이 더 많다!!), 2.53 HR/9로,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다. 구단은 그래도 Leake에게 계속 선발 등판 기회를 줄 것이라고 하는데, 적당한 핑계를 붙여서 DL에 보내고 한 2-3주 정도 휴식을 주는게 어떨까 싶다. 어쨌든 우리는 아직도 3시즌을 더 써야 되는 투수인데. 솔직히 올 시즌은 이미 거의 물건너 간 것 아닌가? 유망주들 테스트도 하고, 장기계약 투수 몸 관리도 하고, 그게 더 낫지 않을까...


난 Lynn이 트레이드될 일은 없을 거라고 봤는데, 마곤을 O'Neill과 바꾸는 것 보니 Girsch가 Lynn을 팔 수도 있겠다는 기대감이 조금 생겼다. 잘해라, 우리 칩.


상대 선발은 Senzatela - Gray - Hoffman의 순이다. 22, 25, 24의 젊은 투수들이고, 공은 빠르나 아직 다듬어야 할 부분이 많은 것도 비슷하다. 상대 투수들의 강속구를 감상하는 재미가 있을 듯.



Team Statistics



순위는 NL 15개 팀 중에서의 랭킹이다.


Rockies의 타격 슬래쉬라인은 꽤 좋지만 구장효과 반영시 쿠어스 너프를 먹어서 wRC+는 상당히 낮게 평가되고 있다. 반대로 투수의 경우는 반대의 버프를 받아서, 여기에는 없으나 투수 WAR로 보면 NL 15팀 중 6위에 랭크되어 있다. 


우리의 팀 스탯은 그냥 중위권 팀의 그것이다. 5할 언저리에서 노는 팀 성적과 일치하는 모습이다.



Rockies Lineup 예상


1. Charlie Blackmon, CF    331/384/622, 149 wRC+, 24 HR, 8 SB

2. DJ LeMahieu, 2B          311/370/394, 87 wRC+

3. Nolan Arenado, 3B       314/361/590, 129 wRC+, 22 HR

4. Mark Reynolds, 1B       286/375/525, 117 wRC+, 22 HR

5. Ian Desmond, LF         286/330/390, 71 wRC+

6. Carlos Gonzalez, RF      226/302/345, 52 wRC+

7. Trevor Story, SS           237/316/429, 77 wRC+ 

8. Tony Wolters, C           259/353/311, 56 wRC+

9. Pitcher


그 밖의 주요 타자들

Gerardo Parra, LF/RF      358/381/540, 120 wRC+

Pat Valaika, INF             256/285/538, 90 wRC+

Alexi Amarista, 2B/SS      258/282/383, 54 wRC+

Ryan Hanigan, C            257/312/357, 56 wRC+


Rockies의 라인업은 위의 라인업을 기본으로 해서 Parra를 LF에, Desmond를 1루에 쓰는 라인업, 그리고 CarGo를 빼고 Parra를 RF에 놓는 세 가지 버전이 있다. 어떻게 변화를 주더라도 기본적으로 Blackmon - Arenado - Reynolds에 화력이 집중되는 Top-heavy 라인업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 상위타순과의 정면승부는 되도록 피하고 비교적 만만한 하위타선을 공략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Go Card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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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dzinn

Mets Series Recap
  7/17 Cardinals 6 : 3 Mets
  7/18 Cardinals 5 : 0
Mets

  7/19 Cardinals 3 : 7 Mets

  7/20 Cardinals 2 : 3 Mets

 

우리는 애인이 코딱지 먹는 꼴을 왜 굳이 봐야 하는가.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3승 4패. 그 중 3번이 워크오프 패배였는데 오승환, Cecil, Rosenthal이 차례로 게임을 말아먹었다. 즉, 1주일 동안 클로저가 두 번 바뀌었다는 뜻. 이러한 지리멸렬, 혼비백산의 정점은 Mets 시리즈 4차전이었다. 9회말 2사 1, 3루의 위기에서 상대 1루 땅볼에 Rosie가 멍때리기를 시전한 것. 비어 있는 베이스를 향해 Carpenter는 허우적거렸고, 산산히 부서진 Matheny의 멘탈이 표정에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런 야구를 하는 팀에게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보강이란 불필요한 일이다. '내가 차진 못하겠으니 니가 차라'며 면전에서 코딱지를 파고 있는 애인에게 고가의 장신구를 선물할 수는 없지 않은가.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열흘 앞둔 현 시점에서 프런트가 할 일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칩은 마땅찮고 플옵 가능성은 가시권에 있는 마당에 차마 자결까지 권하진 못하겠다. 그저 아무것도 하지 말고 조금만 더 기다리자. 곧 애인이 코딱지를 입에 넣을 것이다.



Series Preview: Cardinals vs Cubs
  Cardinals - 46승 49패 .484 (NL Central 4위, 4.5 GB), Diff.+16
  Cubs       - 49승 45패 .521 (NL Central 2위, 1.0 GB), Diff.+27

 

Jose Quintana를 보강하며 선제적, 공격적 보강을 단행한 Cubs는 Brewers를 턱밑까지 쫓아갔다. Bucs마저 상승세에 동참하는 바람에 우리의 순위는 4위. 그럼에도 1위와의 승차가 4.5게임차로 좁혀지는 바람에 코딱지 시식 현장에 강제로 발이 묶여 있다. 7월 잔여일정이 Cubs-Rockies-D-backs로 어어지므로 곧 상황이 정리될 것으로 기대한다.


Probable Starters
  Game 1 – Carlos Martinez (6-8, 3.36) vs Jake Arrieta (9-7, 4.17)   한국시간 03시 20분
  Game 2 – Adam Wainwright (11-5 5.08) vs
Jon Lester (6-6, 4.07)   한국시간 05시 05분
  Game 3 – Michael Wacha (7-3, 3.71) vs
Jose Quintana (5-8, 4.20)   한국시간 09시 05분

 
 -불펜이 돌아가며 엿을 먹이는 바람에 Martinez는 불운의 아이콘이 됐다. 6/16 이후로 승이 없으며 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두고 슬럼프를 겪기도. 이번에도 6~7이닝 2~3실점 수준의 피칭을 할 것 같다. Whiff%가 급감하며 평범한 투수로 전락한 Arrieta도 마찬가지. Martinez에 비하면 기복이 심한 편이지만 와르르 무너지지 않는다는 점만은 똑같다. 불펜 싸움으로 갈 가능성이 큰 경기이므로 매치업 우위를 살리지 못할 것 같다.


-Lester는 5이닝 5실점, 0.2이닝 10실점(4자책) 참사가 이어지며 스탯을 다 까먹었다. 세부스탯이 골고루 나빠지며 예년만 못하지만 그래도 4점대 방어율이 찍힐 정도는 아니다. 직전 Braves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으로 반등했으니 무난한 호투를 예상한다. 반면, Waino는 매 경기 까봐야 아는 상황인데 Wrigley 원정에서 재미를 보긴 쉽지 않을 것. 경이로운 투승타타와 답내친의 가호를 받아야 상대가 될 것 같다.


-전국중계가 잡힌 3차전은 승패와 관계 없이 흥미로운 매치업. Wacha는 Mets 원정에서 체인지업, 커브, 커터의 브레이크가 유난히 잘 먹히며 완봉을 달성했다. 보조구질 패키지가 발전하지 못해 정체됐던 투수라 아주 흥미로운 대목. 이날까지 호투하더라도 미드시즌에 판매할 이유가 없다. 지금 팔아봐야 남는 것도 없으니 서비스타임을 최대한 활용하는 게 상책. 판매한다면 오프시즌이 적기다. Quintana는 원래도 Lester 부럽지 않은 투수였는데 2020년까지 염가에 묶여 있다. 가치가 좀 떨어졌을 때 Theo가 적절한 대가를 지불하고 데려왔다. 같은 사장인데 참 부럽다. Quintana는 살던 집에서 유니폼만 바꿔 입고 출근하므로 적응도 빠를 것이다. 앞으로 3년 반동안 우릴 어떤 내용으로 얼마나 털어먹을지 경험하는 경기가 될 것. 이미 Cubs 데뷔전에서 7이닝 12K 셧아웃 무쌍을 찍은 바 있다.



Watch This!


-Lance Lynn: 이번 시리즈에 등판하지도 않는 Lynn을 언급하는 건 물론 코딱지 때문이다. 인마는 7월에 페이스를 회복하여 방어율을 3.30까지 떨어트렸다. 간밤 8개 팀의 스카우터가 운집했다 하니 매우 시기적절한 반등. 데드라인까지 Rockies, D-backs를 상대로 두 번의 등판이 남아 있는데 모두 홈경기다. 홈 스플릿과 상승세를 믿고 등판을 강행할지, 아니면 강타선을 상대하는 리스크를 피할지 판단은 단장의 몫. 기어이 코딱지가 입에 들어가는 꼴을 보고야 마는 팀 종특을 생각하면 전자인데 이번 시리즈에 스윕이라도 당한다면 후자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어차피 인마가 있으나 없으나 Cardinals는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야구를 할 것. 픽 1장보단 좋은 카드를 받아올 수 있는 미드시즌에 팔아야 한다.


-Gyorko, Rosie, 오승환: 한결같이 애매한 칩들인데 필자의 의견은 이렇다. 올해 망했지만 Diaz가 있고, 공갈 선풍기론 누구 못지않다는 걸 증명한 DeJong도 있으므로 잔여연봉이 꽤 되는 Gyorko는 언제든 팔아먹는 걸 선호. Rosie는 서비스타임이 남아 있고 당장 가치가 높지 않으므로 웨이버 트레이드까지 대기. 오승환은 판매 가치가 너무 떨어졌으므로 역으로 연장계약 제시.



Worth Noting


-Grichuk이 이번 시리즈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Duke는 Memphis에서 6이닝 2안타 1BB/6K 셧아웃. 리햅 기간 도합 9이닝 4안타 1BB/10K 셧아웃.


-손가락 부상으로 Cubs 팬들을 놀라게 한 Kris Bryant는 엑스레이에 문제가 없었다. 현재 day-to-day 상태인데 이번 시리즈 출전 여부는 미지수.


-예상대로 Carson Kelly에게 반등 사이클이 돌아왔다. 후반기 .353 .476 .706에 2개의 홈런을 치며 커리어 첫 두자리수 홈런 달성. Bader 역시 7월 기세를 이어가며 19호 홈런 기록. 모두에게 잊혀진 듯한 Wisdom은 후반기 26타수 4홈런으로 21호 달성. 스캠 때부터 주장하는 바와 같이 타석에서 대응력이 많이 좋아졌고 드랩 이후 올해가 최고의 폼이다. 팜을 통틀어 Voit과 함께 유이한 런 프로듀서 타입이며 Rolen 뺨 때리는 캐넌암의 3루수. Mercado와 함께 뎁스로 인정해줘야 한다. 필자는 아직도 Wisdom만 보면 '전 다듬어지지 않은 대딩이 제일 싫습니다'란 lecter님 말씀이 떠오른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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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dzinn

1. 개막전 엔트리 vs 후반기 엔트리


Starters 

C-mart, Waino, Lynn, Wacha, Leake 그대로. 다만, 순서가 Leake, Lynn, C-mart, Waino, Wacha로 바뀌었다. C-mart는 올스타전에서 무려 2이닝(!)을 던졌기 때문에 휴식. 실질적인 현재 우리 선발진의 순서는 C-mart, Leake, Lynn, Waino, Wacha라고 보시면 되겠다. 사실 한 시즌을 치르면서 선발진이 이렇게 부상 없이 계속 가는 건 굉장한 행운이라고 생각하는데, 퍼포먼스 부족으로 그러한 행운을 환전하지는 못하였다. Lynn은 나름 정들었는데 내년에는 못 본다 생각하니 아쉽다. 물론 재계약의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글쎄요. Reyes 봐야지.


Bullpens

개막전: Oh, Rosie, Sieg, Cecil, Bowman, 수육, Socolovich

후반기: Oh, Rosie, Sieg, Cecil, Bowman, Brebbia, Lyons.


수육과 Socolovich가 시즌을 치르면서 DFA되었다. 그 자리를 Brebbia와 시즌 초에 DL에 있던 Lyons가 채웠다. 시즌 초에는 선발진보다 훨씬 기대가 많았으나, 시즌을 치르면 치를수록 아쉬움이 드러났다. 계속 흔들고 굴려대는 걸 보니 Oh는 아마 내년에는 못 보지 않을까 싶다. 


Catchers

Yadi, Fryer 그대로. 과연 Kelly는 이 팀에 남을 수 있을 것인가?


Infielders

개막전: MCarp, Gyroko, Diaz, Peralta, All-star, GG, 돼지.

후반기: MCarp, Gyroko, All-star, GG, Dejong, Voit.


Peralta는 정말 처참한 성적을 찍은 끝에 방출. (204/259/204) 돼지는 Braves로 트레이드 된 이후 대폭발. (292/339/608) Diaz는 지금 부상으로 내려가있고, 그 자리를 Dejong과 Voit가 채웠다. 


Outfielders

Grichuk과 Pham만 자리를 바꿨다. Piscotty, Fowler, J-mart는 그대로.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다. Pham이 그러하다.


뒷북이지만, 개인적으로 학점을 매긴다면 Gyroko, C-mart, Pham에게는 A학점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댓글에 아무도 못 주겠다고 적었으나 막상 보니 이 셋에게는 A를 안 주기가 어렵다. Bowman, Leake에게는 B+. 고생한 Lynn에게는 B를 주겠다.



2. 지금 NL 중부는.. 


큰 보강은 없었지만, 원체 전력이 강했고 거기다 부상에서 돌아온 Schwarber가 추가된 NL 중부의 Cubs. Encarnacion을 영입하며 타선을 강화했고, 이탈했던 2, 3선발인 Carrasco와 Salazar가 돌아온 AL 중부의 Indians. 이 두 팀은 정말 '무조건 지구 우승' 이라는 말을 쓸 정도로 시즌 전 예상에서 전문가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Indians는 지구 2위와 단 2.5게임차 1위로, 압도적이라기엔 불안한 살얼음판을 걷고 있고, Cubs는 심지어 시즌 내내 블로그에서 까였던 Cardinals와 같은 승차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시간 14일 경기에서 우리는 졌고, Cubs는 이겼으므로 지금은 Cubs가 한 게임 우위에 있다) 


지금 NL 중부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팀은 아시다시피 Brewers다. 이들의 fangraphs의 playoff 진출 가능성은 31.7%로 사실 높은 수치는 아니다. (찾아보니, 다른 지구 1위들의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은 다 90%가 넘는다.) 하지만, 시즌 시작 전 다들 Brewers를 지구 4위 정도로 예상했던 것을 생각해 보면 격세지감이다. 이들이 이렇게 선전하는 데는 물론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과감한 도박(Carter 방출 후 Thames 영입)과 적절한 트레이드(Thornberg <-> Shaw)가 큰 이유가 될 것이다. 보수적 운영의 끝판왕, 방만 경영의 대명사인 Mo가 배워야 할 것이 이런 점들이 아닐까. 시간의 흐름에 몸을 맡기는 것으론 아무것도 저절로 되지 않는다. 아, 생각해보니 이제 단장이 아니구나.


이들의 전반기 MVP는 타자에선 Travis Shaw, 투수에선 Jimmy Nelson이다. Shaw는 이미 전반기, 332PA만에 시즌 최다 홈런을 기록했으며, wRC+ 138을 기록했다. 더 놀라운 건 Nelson인데 BB/9의 대폭 하향, SO/9의 대폭 상승으로 FIP를 5점대에서 3점대 초반으로 낮추는 기염을 토한 것이다. (BB/9 4.3 > 2.22, SO/9 7.0 > 9.7 FIP 5.12 > 3.17) 이 두 명은 계약도 오래 남았으니, Brewers에겐 그야말로 복덩어리다. 


Cubs는 Fowler가 빠진 자리를 Jay로, Chapman이 빠진 자리를 Davis로 등등 빈 자리를 잘 메꾸었다. 다만 작년 부상 없이 잘 돌아갔던 선발진이 올해는 탈탈 털리고 있으며, 심지어 기대했던 타선도 작년만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해 wRC+ 94, 작년 wRC+ 106) 하지만 아직 fangraphs에서 이들의 playoff 진출 확률을 70%대로 예상하는 등, 여기저기서 얘들이 떨어지는 건 거의 생각하지 않고 있다. 토템 Heyward가 애매하게 잘하니, 얘들도 애매하게 못하는 건가?


PiratesReds한테는 솔직히 시즌 내내 별 관심이 없었는데.. 우리와 Brewers의 차이보다 우리와 Reds와의 차이가 더 적다. 긴장하자..



3. Seller or Buyer? 


이번 시즌 우리의 가장 큰 관심은 우리가 Seller가 될지, Buyer가 될지에 있다. 문제는 뭘 팔기에는 팔 매물이 부족하며, 뭘 사기에는 사올 밑천이 부족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팔 자원과 사올 밑천을 굳이 짜내보자면 다음과 같다.


- 트레이드 불가: Yadi, Waino. Cecil, Leake, Fowler. 앞의 두 명은 그렇다치고, 뒤의 세 명은 팔 수 있으면 팔아야겠지만 누가 사가겠나. Matt Carp도 여기 살포시 끼워보겠다.


- Lance Lynn, 오승환: 내년에 FA이기 때문에 Buyer가 된다면 안 팔 이유가 없다. 다만 문제는, 누가 사갈지.. Lynn은 클래식에서는 좋지만, 세이버에서는 FIP 5점대로 replacement급 투수이며, 오승환은 불안불안한 전반기에 후반기 첫 경기에서도 쓰리런을 맞았다. 


- 혹시? Gyroko, Bowman, Rosie. Rosie는 계약기간이 1년 남았기에 바이어로 돌아선다해도 팔 것 같지는 않다. Oh도 이번 시즌 이후에 빠질텐데? Bowman은 7th inning guy를 원한다면 관심을 가질 만도 하지만, 계약기간이 많이 남았기에 글쎄요? Gyroko도 3루가 없는 Redsox같은팀이 관심을 가질만 하지만, 남은 계약기간이 많기에 글쎄요?


- 가치 최저점: Sieg, 피똑딱, 그풍기, All-star, Wacha, Diaz. 컵스와  Davis - Soler 트레이드처럼 상대가 우리의 매물 가치를 높게 보고 단기에 쓸만한 선수들을 퍼준다면야, 이뤄질 수도 있겠다. 만약 얘네들을 팔게 된다면 그건 buyer로서의 행보가 아니라 seller로서의 행보가 되겠다. 


유망주들은 생각하지 않겠다. 


솔직히 좀 팔았으면 좋겠는데, skip님 말씀대로 이 팀의 문제는 '관중'이며, 관중이 줄어들지 않는 한 얘네는 계속 달릴 것이다. 다만 이렇게 계속 달리다가 다른 팀들에게 밀리는 모습, 이미 보이지 않았는가.. 매 해 85승, 지구 3위로 시즌을 마칠 것이 아니면 지금이 바로 잠깐 멈추고 건전지를 갈아끼울 때다.



Pirates Series Preview


Cardinals 43승 45패, NL Central 공동 2위 (GB 5.5)

Pirates 42승 47패, NL Central 4위 (GB 7)


개막전은 Cubs와, 그리고 후반기 개막전은 Pirates와 함께한다. 강정호, Marte 등 올해 유난히 악재가 많은 Pirates.


Game 1 Mike Leake (6승 7패 3.12) vs Gerrit Cole (7승 7패, 4.43)

Game 2 Lance Lynn (7승 6패 3.61) vs Jameson Taillon (5승 2패 2.73)

Game 3 Carlos Martinez (6승 8패 3.40) vs Trevor Williams (3승 4패 4.80)


Gerrit Cole은 커리어 최악의 방어율을 찍는 중이다. 통산 3.42인데 올해는 4.43이다. 9이닝에 홈런을 1.6개씩 맞는 것에 기인한다. 원래는 HR/9를 1도 넘겨본 적이 없는 투수인데 이러니 본인도 당황스러울 것이다. 올해는 우리와 2번 만나 6이닝 2실점 패전, 6이닝 1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이정도 한다고 치면 결국 불펜 싸움인데, 불펜으로 가면 우리의 승산이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 크게 휘둘러서 2번정도 넘겨 3점을 내서 이기는 것으로 하자. 우리 타자들 중에는 Matt Carpenter가 정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32AB .375 4HR)


2차전과 3차전 선발투수가 아직 공개되지 않았는데, 아마 Ivan Nova와 Jameson Taillon이 아닐까 싶다. 발표되면 이어적도록 하겠다. 지금 다시 보니 Taillon은 Flu로 마지막 등판을 걸렀다고 하는데, DL에도 오르지 않았으니 아마 등판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Jameson Taillon은 좋았던 작년보다 조금 더 발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볼넷 허용과 삼진을 뺏어내는 비율이 동시에 늘었다. 젊은 투수들이 작년보다 올해 조금 더 발전한 모습을 보이는 모습을 보면 참 부럽다. 그러니까 열심히 하자 Wacha. 우리랑 싸운 적이 몇 번 없는 투수라 타자들의 상대전적을 따지는 것은 별 의미가 없을 것이다. 올 시즌 우리와 한 번 만나 6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식중독에 걸렸었지만 정상등판을 한다고 한다. 이것때문에 TBD였나..


실질적인 올해 Pirates의 에이스는 Ivan Nova지만, 후반기 첫 시리즈에는 등판하지 않는다. 대신 Trevor Williams가 나서는데, 그냥 보이는 저 성적정도 하는 투수이다. Martinez의 7승, 반드시 챙겨가도록 하자.


타선은 전체적으로 맥선장을 제외하고는 튀는 부분은 없다. 다만, 전체적으로 타선이 고르게 강하기 때문에 꾸준히 주의해야 할 것. 우리 선발투수는 모두 우완이기 때문에, Frazier - Harrison이 테이블세터, 맥선장 - bell - jaso가 클린업을 이루는 패턴을 유지할 것이다.



Go C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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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dzinn

Marlins Series Recap
  7/3 Cardinals 14 : 6 Marlins
  7/4 Cardinals 2 : 5
Marlins

  7/5 Cardinals 6 : 9 Marlins

  7/6 Cardinals 4 : 3 Marlins

 

쥔장님 예상대로 대충 이기고 대충 지면서 대충 스플릿했다.


Series Preview: Cardinals vs Mets
  Cardinals - 41승 44패 .482 (NL Central 3위, 5.5 GB), Diff.+5
  Mets      - 38승 45패 .458 (NL Central 3위, 11.5 GB), Diff.-41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는 망한 팀들끼리의 대결이다. 우리야 망하기로 예정된 팀이 망했을 뿐이지만 Syndergaard-deGrom-Harvey-Matz-Gsellman-Lugo-Wheeler로 구성된 로테이션의 Mets는 망할 팀이 아니었다. 실망감으로 따지면 감히 우리가 비빌 레베루가 아니다. 그럼에도 저짝에 부러운 점이 있다면 11.5라는 게임차일 것이다. 쟤들은 미드시즌 컨셉을 확실하게 가져갈 수 있고, 비싸게 팔아먹을 수 있는 매물도 여럿 있다. 바이어도 아니고, 셀러도 아니고, 팔아먹을 매물도 없는 우리 입장에선 그저 부러울 뿐. Brewers가 약간 치고 나가면서 5.5게임차로 벌어졌지만 오히려 컨텐딩으로 선회해야 할 상황이다. 가판대에 똥 몇 개 올려놓고 '똑 사세요' 할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Probable Starters
  Game 1 – Carlos Martinez (6-7, 3.15) vs Jacob deGrom (8-3, 3.55)   한국시간 09시 15분
  Game 2 – Adam Wainwright (9-5 5.48) vs
TBD (0-0, -.--)   한국시간 05시 10분
  Game 3 – Lance Lynn (6-6, 3.87) vs
TBD (0-0, -.--)   한국시간 03시 15분

 
-deGrom은 지난 4경기 평균 8이닝을 처먹는 동안 자책점은 3점에 그쳤다. 그 중 2점은 솔리런이었으니 연타로 점수를 뽑아내는 게 불가능한 지경. 우천으로 인해 Cardinals 시리즈로 등판이 밀렸는데 Martinez에겐 여러모로 승운이 따르지 않는 시즌이다. 치열한 쇼다운 끝에 그풍기 등의 뜬금포로 1:0, 혹은 2:1 정도로 승리하는 게 최선. 필자는 여전히 '폭망 후 셀러' 시나리오를 지지하지만 어디까지나 가치 있는 대가를 받아올 때 얘기다. 고작 Juan Yepez 따위를 데려오는 트레이드밖에 할 수 없다면 차라리 팀의 승리를 기원하겠다. 아무래도 이 팀이 창고를 방출한다면 그 시기는 웨이버 트레이드 시장이 될 것 같다.


-Wheeler와 Matz가 등판할 것 같지만 아직 미정인 Mets의 2, 3차전 선발투수는 차후 업데이트하겠다. Matz가 등판하는 한 경기는 매치업에 관계없이 처발릴 듯. 1차전을 Martinez가 멱살캐리하지 못한다면 1승 2패를 예상한다.



Watch This!


-Luke Voit: 로컬 출신이란 이유로 스탠딩 오베이션까지 받았던 Voit의 활약이 쏠쏠하다. 중심타선이 허접하기 이를 데 없는 팀으로선 가뭄에 단비. 팜을 통틀어 런프로듀서라고 해봐야 인마와 Patrick Wisdom 뿐이다. 올해 Memphis 타자들의 상태가 준수한 가운데 4월부터 꾸준한 퍼포먼스로 대장 노릇을 해오기도. 하나부터 열까지 엉망진창인 Carpenter, Piscotty, Diaz의 부활이 요원하므로 차라리 이쪽에 희망을 거는 게 낫겠다.



Worth Noting


-Zach Duke가 GCL, Palm Beach를 거쳐 Memphis에서 리햅을 진행할 예정. 3이닝 2피안타 셧아웃 0BB/4K에 구속도 정상적이라고 한다. TJS 받은 지 9개월밖에 안 됐는데... 어쨌든 실화다.


-갓발갓 역시 Springfield에서 리햅 두 경기를 소화했다. 무려 타격에서 도움을 주고 있는 시즌인 것 또한... 실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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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주인장.


Nationals Series Recap


6/30 Cardinals 8, Nationals 1

7/1 Cardinals 2, Nationals 1

7/2 Nationals 7, Cardinals 2


이만하면 이제 관에 들어가 뚜껑 닫고 못질할 때가 되지 않았나 싶으면 여지없이 이긴다. 그것도 DBacks와 Nats를 상대로 연속 위닝 시리즈라니. 5할 본능은 정말 대단하다. 이제 올스타 브레이크까지 7게임 남았는데, 아마도 적당히 4승 3패 정도 하면서 5할에 근접한 승률로 전반기를 마감할 듯하다.


이 시리즈의 성적보다도 더 관심을 끌었던 것은 프런트 오피스의 변화였다. John Mozeliak이 GM에서 President of Baseball Operation으로 무려 "승진"을 했다. Assistant GM이던 Mike Girsch가 GM으로 동시에 승진했다. 승진? 승진!? 승진이라...


Mozeliak이 Jocketty의 뒤를 이어 단장이 된 것이 2007년 10월이었다. 2008-2016의 9시즌 동안 Cards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포함하여 여섯 번이나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다. 이 기간 동안의 정규시즌 승률은 .558로 MLB 30개 구단 중 2위에 해당하는 좋은 성적이다. 이렇게 그럴싸한 성적을 올렸으니 승진할 만 하다고 주장할 수도 있지만... 올해는 그가 단장이 된 이후 가장 허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게 문제이다. 저질적인 경기력과 안좋은 성적으로 코치들이 물갈이되고 선수들도 방출되거나 강등되었다. 그런데 단장은 그 와중에 승진이라니 뭐가 좀 이상하지 않은가? 왜 이런 타이밍에... 라는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


President of Baseball Operation은 이 구단에 없었던 포지션이다. 과연 이 자리가 얼마나 실무에 영향을 주는 자리인지는 두고 보아야 할 것 같다. 다만 승진과 함께 2020년까지 계약을 준 걸 보면 단순 명예직일 것 같지는 않다. 또한 Girsch 역시 Mo의 오른팔이었으므로, 딱히 구단 운영이 앞으로 크게 변할 것 같지도 않다.


결론: 그 나물에 그 밥끼리 승진 잔치나 벌이는 꼴을 보니 여전히 별 기대가 되지 않는다.



참. Rosie being Rosie, Grichuk being Grichuk.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Series Preview: Cardinals vs Marlins (시즌 상대전적 3승)


팀 성적

Cardinals 39승 42패 .481 (NL Central 3위, 3.5 게임차)  Run Diff. +2

Marlins 36승 44패 .450 (NL East 4위)  Run Diff. -24


이번 시리즈는 Marlins와의 홈 4연전이다. Marlins는 보시다시피 별 비전이 없는 상태이다. 저동네도 팀 성적보다는 구단이 누구에게 팔릴 지가 더 관심을 모으고 있는 듯하다. 시즌 시작 전 $1.6B의 어처구니없는 가격에 매각될 것이라던 Marlins는 협상이 잘 되지 않으면서 이제 $1.3B의 할인된 가격(?)에 판매 중이다. 향후 매년 $40M의 적자가 예상되는 이 구단이 이렇게 높은 가격에 거래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 자체가 미스터리이다...



Probable Starters

Game 1: Adam Wainwright vs Jeff Locke           7/3 19:15 EDT (7/4 8:15 KST)

Game 2: Lance Lynn vs Jose Urena                   7/4 14:15 EDT (7/5 3:15 KST)

Game 3: Mike Leake vs Edinson Volquez           7/5 20:15 EDT (7/6 9:15 KST)

Game 4: Michael Wacha vs Tom Koehler           7/6 13:45 EDT (7/7 2:45 KST)


4연전인 관계로 바로 직전에 등판한 CMart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선발 투수들이 출동한다. Waino는 정말 못한다 못한다 싶으면 갑자기 지난 경기처럼 잘 던지고, 또 그러다가 똥경기를 투척하곤 하는 모습이 올 시즌 Cards 야구의 축소판 같다. 예측이 전혀 안되는데, 굳이 걸어야 한다면 똥경기 쪽에 걸겠다. Lynn의 트레이드 가치가 관심을 끌고 있는데, 주인장은 어차피 트레이드 안될 거라고 보고 있다. 여전히 1위와 3.5게임 차이밖에 나지 않을만큼 지리멸렬한 NL 중부지구이다. 이렇게 약간의 뽀록으로 가을야구를 노릴 수 있는 상황에서 Mozeliak-Girsch 일당이 미드시즌 셀러를 택할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고 본다. Leake와 Wacha는 앞선 Nats 시리즈에서 좋은 피칭을 선보였는데, 트레이드고 시즌이고 뭐고 간에 그냥 Wacha가 연속으로 잘 던지는 모습을 보고 싶다.


상대 선발진에 대해서는 별로 할 말이 없다. 이런 투수들을 선발로 돌리고 있으니 팀 성적이 잘 나올 수가 없는 것이다. 이 시리즈에는 그저그런 5선발(Locke), 무식하게 공만 빠른 녀석(Urena), 한물 간 노장(Volquez), 핵노답 Tom Koehler이 차례로 나올 예정이다. Koehler는 9번의 선발 등판에서 무려 7.43 ERA, 6.87 FIP를 기록중인데, 이런 투수가 왜 아직도 메이저리그 로테이션에 있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거의 2001 Andy Benes를 연상시키는 수준이다.


5할 본능을 고려할 때 이 시리즈는 대충 스플릿 할 것 같다.



Team Statistics



순위는 NL 15개 팀 중에서의 랭킹이다.


참치떼는 출루보다는 장타에 특화된 타선을 가지고 있다. 투수쪽은 대체로 스탯이 나쁜데, 그래도 수비는 잘한다.



Marlins Lineup 예상


1. Dee Gordon, 2B           285/332/349, 83 wRC+, 29 SB

2. Giancarlo Stanton, RF    266/350/532, 127 wRC+, 21 HR

3. Christian Yelich, CF       280/361/396, 102 wRC+

4. Marcell Ozuna, LF        316/376/573, 146 wRC+, 22 HR

5. Justin Bour, 1B            285/358/550, 135 wRC+, 18 HR

6. J.T. Realmuto, C           289/348/449, 109 wRC+

7. Derek Dietrich, 3B        238/326/378, 87 wRC+ 

8. JT Riddle, SS               238/268/359, 62 wRC+

9. Pitcher


그 밖의 주요 타자들

Martin Prado, 3B            300/330/430, 100 wRC+

Ichiro Suzuki, OF            204/234/282, 34 wRC+

A.J. Ellis, C                    203/288/203, 40 wRC+

Tyler Moore, 1B/LF         272/291/568, 116 wRC+


2번부터 6번까지는 매우 강력한 타선이다. Stanton이 2번으로 나와 초장부터 상대에게 압박감을 주고 있으며, 26세의 나이에 A급 슬러거로서 포텐이 만개한 Ozuna는 그저 부러울 따름이다. Ozuna에 가려져 있으나 Bour 역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이치로는 이제 그만 놓아줄 때가 된 듯 하다.



Go Card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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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acks Series Recap

 

 Game 1  Cards 5 : 6 D-backs

 Game 2  Cards 4 : 3 D-backs

 Game 3  Cards 10 : 4 D-backs


 1차전, C-Mart의 6이닝 2실점 10K 호투로 7회가 끝날 때 5:2였던 경기를 가뿐하게 Rosie와 칩승환이 말아먹었다. 이에 빡친 MM은 2차전에 Rosie를 마무리로 내는데, 결과는 다 아시다시피 꾸역 세이브. 칩승환이 전 날 많이 던졌다거나 연투중이 아니었기 때문에 사실상 오승환에게 마무리를 박탈한 것이다. 사실상 거기서 거기인 투수이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는데, 아마 내년 마무리로 Rosie를 미리 점찍고 어차피 나갈 칩승환에 대해서는 푸대접을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뽀록으로 위닝을 하긴 했지만 어차피 상대 3~5선발 상대였고, 강팀을 만나면 벌어놓은 승수를 바로 내어드릴 것이기에 기대는 이미 접었지만.. 이렇게 똥을 싸는데도 아직 지구 1위와는 3.5게임밖에 차이가 안 난다는 점이 Buy와 Cell의 가능성을 모두 열어놓는다. 하지만 매물들은 메롱에 누굴 사올 밑천도 없을 뿐더러 커멘드센터는 적폐이니 어느 쪽이든 제대로 못할 가능성이 농후. Mo단장에겐 이번 미드시즌이 최고의 위기이며, 만약 창의적인 무브로 성공을 거둔다면 더 해먹을 기회가 될 것이다. 


 제 예상이 맞은 적이 없기 때문에, 예상할 때 맞겠지! 하면서 하는 건 아닙니다만, Mo단장의 마지막 기회가 이번 미드시즌이라는 말마저 틀릴 줄은 몰랐군요. (원래 오프시즌이라고 써놨네요. 정정합니다) 새로운 단장의 이름은 Mike Girsch입니다. 2011년부터 단장 보좌역을 해왔던 작자라고 하니, 사실 적폐청산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 시리즈 도중 Diaz가 내려갔는데, 다시 올라오면 Grichuk처럼 잘 해줬으면 한다. Grichuk은 최근 5경기중 3경기에서 멀티히트를 때려내고 있으며, 이 멀티히트에는 꼭 하나씩의 홈런이 포함되어 있다. Diaz의 반대급부로는 Alex Mejia라는 선수가 올라왔다. 2012년 4라운드에 지명된 올해 26살의 선수로, AA-AAA에서 253/309/355를 기록했으니 타격은 기대하지 않으시면 되겠다.



Nationals Series Preview

  

 Nationals 47승 32패 .595, Run differential +95, NL East 1위 (2위 Braves와 9.5게임차)

 Cardinals 37승 41패 .474, Run differential -1. NL Central 3위 (GB 3.5)


 NL 동부 우승을 이미 확정지은듯 한 Nats와의 3연전이다. 최근에 딱히 눈에 띄는 transaction은 없었지만, 바로 전 경기에서 turner가 오른 손목 골절을 당했으니 아마 약간의 로스터 조정이 있을 것이다. 이번 시즌에는 초반에 3연전 시리즈로 한 번 만났는데, 1승 2패, 득실차 -8로 탈탈 털렸다. 참고로 그 때 상대 선발은 Roark - Gonzales - Scherzer였는데, 벼랑 끝에 몰린 상황에서 Scherzer를 잡았던 것이 기억난다. 그 때 우리 선발이 한창 좋았던 Leake였고, 이번에는 Martinez가 나설테니 의외로 또 Scherzer 경기를 잡는 것이 아닌가.. 꿈에서는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Probable Starters


 Game 1 Tanner Roark (6승 5패 5.15) vs Mike Leake (5승 6패 3.12)

 Game 2 Gio Gonzales (7승 2패 2.87) vs Michael Wacha (4승 3패 4.50)

 Game 3 Max Scherzer (9승 4패 2.06) vs Carlos Martinez (6승 6패 2.88)


 Roark는 작년 사이영 표까지 받았지만 올해는 영 아닌 모양. 2014년 이후로 퐁-당-퐁-당 피칭을 하고 있는데 올해는 당의 해다. 현재 92이닝을 던져 bWar은 정확히 0이다. BB9와 K9에 변화가 없으니 딱히 구위에는 변화가 없지만 무언가 읽혔는지, 아니면 대충 던지는지 전체적으로 히터블해졌다. 올 시즌에는 털어먹었던 전적이 있으니 이번에도 털어먹을 수 있을까..? Leake는 시즌 초반 방어율 1위를 하던 것은 어디로 갔는지, 연봉값을 한 이후에는 좀처럼 war을 벌어들이지 못하고 있다. 마지막 승리가 무려 5월 24일이고, 그 이후로 6경기에서 4패만을 당하고 있다. 승운이 따라주지 않는 것도 한 몫을 하고 있긴 하지만, 슬슬 끊고 갈 타이밍. 그래도 Leake쪽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Roark와는 다르게 Gio는 2012년 이후 최고 시즌을 찍는 중. 이런 선수가 3선발이라니 Nats의 선발진은 너무나 굉장하다. 그러니 Oh나 Rosie 사가시고 유망주나 던져주시라..


 2차전은 이미 졌고. 3차전은 우리 에이스의 법력을 믿자. 1승 2패를 예상한다.



Probable Lineup


 C 

Matt Wieters 248/299/389, 7HR

Jose Lobaton OPS+ 16

 

 IF 

Adam Lind 103AB 330/395/573, 6HR

Ryan Zimmerman 337/379/560, 19HR

Daniel Murphy 336/389/572, 14HR

Anthony Rendon 298/402/558, 16HR


Wilmer Difo

Stephen Drew 


 OF

Michale Taylor 275/309/514

Bryce Harper 315/420/582, 18HR


Ryan Raburn

Brian Goodwin


짐머맨.. 머피.. 렌돈.. 하퍼.. 


Go C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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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ovy


Pirates (feat. Reds) Series Recap (미국시간)


6/23   Cardinals  3 : 4     Pirates  

6/24   Cardinals  3 : 7     Pirates  

6/25   Cardinals  8 : 4     Pirates  

6/26   Cardinals  8 : 2     Reds  

  • 1차전 Waino가 간만에 빈티지 산신령 피칭 (7이닝 2피안타 1자책 2BB/5SO) 으로 Orioles 원정에서의 대참사를 만회하고 올 시즌 5번째 QS를 적립. 이 경기는 트레이드 칩-승환이 뜬금없이 John Jaso에게 홈런을 맞으면서 1패 적립. 호흡기 끊는 데에는 블론세이브만한게 없다고는 하지만 참으로 타이밍이 안좋다.
    • 칩승환 6월 - 9이닝 12피안타 6실점 2피홈런 0BB/5SO (ERA 2.88 -> 3.71)
  • 칩Lynn과 Cole의 매치업이었던 2차전은 카즈 타선이 1회 Carp의 리드오프 홈런 이후 7이닝 셧아웃을 당하면서 완패. 타선의 비폭력 무저항은 놀랄 일이 아니지만 Lynn이 2경기 연속 이렇게 말아먹은 것은 마치 "트레이드 할테면 해봐라" 하는 식의 태업처럼 느껴진다. 현 로스터에서 칩으로 쓰일 가능성이 가장 높은 두 투수가 데드라인을 앞두고 ERA 뻥튀기에 나섰으니 참 여러가지로 난처한 입장. 
    • 칩Lynn 최근 2경기 - 10.1이닝 15피안타 14실점 6피홈런 5BB/8SO (ERA 2.69 -> 3.86) 
  • 현지 팬들로부터로 로테이션에서 나가라는 압박을 받고 있는 Wacha가 Reds전에서 무려 6이닝 1실점 호투로 생명연장의 꿈을 이어간 것이 가장 의외. 역시 시장이 반찬이고 절박함이 무기인가. 
  • 팀의 현 주소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4경기였다. 전력이 엇비슷한 Bucs와의 시리즈에서는 한끝차이로 위닝 시리즈 혹은 루징 시리즈가 되며, 플옵 포기한 팀들 (i.e. Reds) 상대로는 우위를 보일 수 있다. 당연히 강팀을 만나면 처발릴 것이고 이렇기에 플옵은 큰 의미가 없다. 
  • Baseball Prospectus의 예상치에 따르면 현 시점에서 Cardinals의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은 10.3%. 셀러가 됀다고 해도 팔 수 있는 선수들이 제한돼어 있고, 바이어가 돼는 것은 상상하기도 싫은 시나리오다. 어떤 경로를 택하든 이 팀은 5할 언저리가 실링이자 플로어. Bucs/Brewers 두 팀 중 악재가 터지는 팀과 함께 3위 싸움을 하며 잔여 시즌을 치르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팀 성적은 어차피 5할 관성에 충실할테니 그냥 관심있는 신인들의 성장을 지켜보며 정신승리를 하기로 필자는 마음을 먹었다.

Series Preview: St. Louis Cardinals at  Arizona Diamondbacks 
 성적

         Cardinals 35 40패  (NL Central 3위, GB 4.5) Run Differential -7
          D-Backs   49
 28패  (NL West 2위, GB 2.5) Run Differential +114

 

※ 2014년 상대전적 5승 1패 Cardinals 우위 (Run Differential +7, 22득점 15실점)

※ 2015년 상대전적 7승 무패 Cardinals 우위 (Run Differential +18, 35득점 17실점)

※ 2016년 상대전적 4승 3패   D-Backs   우위 (Run Differential 0, 41득점 41실점)


살인적인 폭염에 시달리고 있는 애리조나 원정이다 (낮 최고 섭씨 44도, 최저 26도).  경기가 가능할지 잘 모르겠을 정도의 뜨거운 날씨인데 목요일 (한국 시간 금요일 새벽) 에는 낮경기에 육수남이니 꽤나 볼만 할 것이다. 상대 에이스 Greinke와 Robbie Ray를 모두 피해가게 돼는 아쉬운 일정이지만, Waino 와 Chase Field 의 상성, 칩린의 최근 행태를 생각해보면 루징 시리즈가 어렵지 않을 것이다.  이번 시리즈를 앞두고 있었던 로스터 개편부터 정리하고 넘어가겠다.


Probable Starters

(미국시간)


6/27      Carlos Martinez (6-6, 2.87 ERA)  vs  Taijuan Walker (6-3, 3.43 ERA)   (한국시간 10:40 AM)  

6/28   Adam Wainwright (7-5, 5.75 ERA)  vs  Zack Godley     (3-1, 2.53 ERA)  (한국시간 10:40 AM)  

6/29             Lance Lynn (5-5, 3.86 ERA)  vs  Patrick Corbin (6-7, 4.51 ERA) (한국시간 4:40 AM)   <낮>

  • D-Backs의 6월 상승세 (16승 6패)는 뚜렷하며 급격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Cards (10승 15패) 와는 완전히 반대의 흐름이다.

    • 6/1~6/4 Marlins 원정 이후 6연속 위닝 시리즈 

    • 6월 D-Backs 팀 타율 .272 (리그 4위), 팀 ERA 2.87 (리그 1위), 팀 FIP 3.43 (리그 1위)

    • 6월 D-Backs 불펜 ERA 2.11 (리그 1위), 4승 2패 7SV / 2BS, 

      • 6월 Cards 불펜 ERA 3.54 (리그 4위), 3승 5패 5SV / 3BS 

      • 불펜 워크로드: Cards 81.1IP (리그 3위), D-Backs 64IP (리그 최하위)

    • 1점차 승부에서 D-Backs 16승 7패, 홈에서 29승 10패

      • 1점차 승부에서 Cards 10승 14패, 원정에서 15승 20패  

  • 1차전은 Taijuan Walker는 커리어 첫 Cardinals 전 등판이기에 상대 전적이 전무. 그냥 C-Mart 믿고 가는 경기이다. C-Mart는 커리어 내내 D-Backs 전에서 강하긴 했으나 이번 시리즈는 전반적인 흐름으로 보나 경기 요건으로 보나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래도 이번 시리즈에서 한 경기 가져온다면 1차전이 가장 가능성이 높다.

    • C-Mart at Chase Field - 4경기 2승 1패 1.76 ERA, 15.1IP 7H 3ER 3BB/10SO 

  • 2차전 Waino 는 Chase에서 참사가 날 가능성이 높고, 설령 그렇지 않고 웨오사 정도로 버텨준다고 해도 Zack Godley 는 우리 타선쯤은 쉽게 털어버릴 페이스이다 (최근 3경기 2승 2.79 ERA, 19.1IP 11H 6 ER 5BB/20SO). 아니, 설령 Godley와 Waino가 비등한 경기를 한다고 해도 우리 불펜 - 특히 Sieg가 DL에 가고 오승환이 홈런 공장 부지를 알아보는 마당에 - 이 상대 불펜의 최근 페이스에 비해 너무 후달린다. 가장 비관적인 경기가 2차전이다. 

  • D-Backs 타선은 위의 득실차 (+114)와 팀 OPS (.783, 리그 3위)가 말해주듯 리그 최상위권의 공격력을 자랑한다. Nats, Dodgers와 함께 NL에서 가장 위력적인 타선이라고 봐도 될 듯. 

    • 주자 있을 때 (Runners on) 양 팀 타선 차이

      • D-Backs = 44홈런 344득점 .279/.362/.474

      • Cardinals 30홈런 266득점 .253/.330/.417

  • Patrick Corbin 을 상대로 어떤 라인업을 낼지가 뻔한데 (우타자 상대 .313/.362/.518), 사실 한 번도 Corbin을 기대한 만큼 털어본 적은 없다 (지난 3년간 Cardinals 전 피안타율이 .209에 불과). 이 경기는 승패를 떠나서 칩Lynn이 반등을 꼭 해줄 필요가 있는 경기인데, 안그래도 낮경기에 약한 Lynn에게 Chase Field 낮경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6월 들어 가진 5차례의 등판에서 단 한 번도 5.1IP을 넘겨본 적이 없고, 최근 48.2IP에서 14피홈런에 팀은 최근 8차례의 Lynn 경기에서 1승 7패이다. MM의 말로는 Lynn이 지난 등판에서 나아진 모습 (....????) 을 보였다고 하는데 이런 영혼없는 헛소리 이제 참 지긋지긋하다. D-Backs 투수들 중에 가장 상대할만한 투수를 맞이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결국 패배 예상.

    • David Peralta vs Lynn - 7타수 5안타 1홈런

    • Jake Lamb vs Lynn - 4타수 2안타 2BB

    • Lynn at Chase Field - 4경기 2승 3.43 ERA, 21IP 4HR 10BB/18SO Whip 1.76

Transactions
  • 지난 번 (6/9) Peralta DFA 및 코치진 개편으로 죽어가는 팀에게 에피네프린을 꽂아봤는데 이 효과가 3경기밖에 가질 않았다 (Phillies와의 3연전 스윕 --> 이후 6승 8패). 단기 스팀팩 효과에 Mozeliak이 재미가 들렸는지 또 한 번 클럽하우스를 갈아엎었다. 정리해보면...
    • Dexter Fowler (10-day DL) 등재, Randal Grichuk 콜업
    • Kevin Siegrist (10-day DL) 등재, Mike Mayers 콜업
    • Chad Huffman 마이너 강등, Luke Voit 콜업
  • Randal Grichuk이 마이너에서 교정을 조기에 끝내고 4주만에 빅 리그에 복귀했다 (지난 5/29 강등). Fowler의 부상 때문에 복귀가 앞당겨졌다고 하며, 이번 콜업을 앞두고 Mo는 "Sink or swim" 이라는 표현을 쓰며 현재 Grichuk이 커리어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스테이지에 와 있음을 시사했다. Grichuk은 Memphis에서의 마지막 6경기에서 5홈런을 쏘아올렸고, 복귀하자마자 첫 2경기에서 모두 멀티히트 + 홈런(그 중 하나는 역대 홈 구장 최장거리 홈런) 을 기록했다 (2경기 10타수 4안타 4타점) 
    • 똥파워를 의심해본 적은 한 번도 없고 과연 아무 공에나 선풍기를 돌리는 점을 교정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었는데, 일단 복귀전 첫 5타석에서 31구나 공을 본 점은 좋은 출발이다. 특히 Bucs와의 3차전 8회 Nicasio의 유인구들을 전부 까내면서 10구 승부까지 끌고 간 끈질김은 4~5월에 찾아볼 수 없던 모습이며, 2번째 경기 (Reds전) 에서는 삼진을 하나도 당하지 않았다.
    • 역대 Busch (III) Stadium 최장거리 홈런 - Randal Grichuk (478-ft, 06/25/2017) (홈 팀)
      • 종전 기록 - Brandon Moss (477-ft, 06/30/2016)
    • 역대 Busch (III) Stadium 최장거리 홈런 - Keon Broxton (489-ft, 06/16/2017) (원정 팀)
  • 2013년 드래프트 22라운더이자 홈타운 키드 (Freese, Howard가 다녔던 Lafayette 고교 출신)인 Luke Voit 가 빅 리그에 올라왔다. 기립박수를 받으며 치른 데뷔 타석에서는 풀카운트에서 HBP를 맞았으나 싱글벙글 웃으면서 출루. Carpenter 의 백업 및 벤치 뱃으로 뛸 것으로 예상되는데, Carpenter는 올 시즌 팀에서 가장 많은 경기수를 소화하고 있을 뿐더러 (70경기) 리그 내에서 가장 공을 많이 보는 타자이기에 (1363구, 리그 2위) 휴식을 챙겨줄 이유는 충분하다. 
    • 아마 파울러가 복귀하면 Voit가 가장 먼저 내려갈 것으로 보이지만, 선발 출장한 첫 경기에서 2루타를 쳤으니 이번 D-Backs 와의 시리즈 3차전 (상대 선발 좌완 Corbin) 에서 한번 더 기회를 잡을 가능성도 있다. 요새 정가는 선수가 없었는데 어린 시절 꿈을 이뤘다면서 해맑게 웃는 모습이 보기 좋다. 수뇌부가 미운거지 선수들이 무슨 죄인가... 
    • Luke Voit (Memphis) - 70G 255AB 12HR .322/.406/.561, 29BB/51SO 
  • 2016시즌 끔찍했던 데뷔전 (게임스코어 1에 빛나는 바로 이 경기) 으로 기억되는 Mike Mayers가 올라왔다. Mo의 말로는 1) Tyler Lyons와 함께 철저히 롱맨으로 사용될 것이며, 2) D-Backs 와의 시리즈를 앞두고 불펜 뎁스 차원에서 올라온 것이고, 3) Wacha와 Lyons의 보직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Memphis에서 Mayers의 폼이 상당히 올라온 모습이었고, 언제 Lynn과 Wacha가 로테이션에서 빠져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 팀의 잔여 시즌 구상에 따라 생각보다 더 기회를 받을 수도 있다고 본다. Wacha가 Reds전에서 얻은 기회를 살리면서 일단 당분간의 로테이션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 Mike Mayers (6월 성적) - 4경기 2승 1패 ERA 0.72, 25이닝 18피안타 2자책점, 4BB/29SO 



GCards D-Backs...?

 

by doo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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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dzinn

Phillies Series Recap
  6/20 Cardinals 8 : 1 Phillies
  6/21 Cardinals 7 : 6
Phillies

  6/22 Cardinals 1 : 5 Phillies

 

vs Phillies - 5승 1패

vs 나머지 - 3승 12패


Cardinals의 6월 성적이다. 살아 있는 척하지 말고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



Series Preview: Cardinals vs Pirates (feat.Reds)
  Cardinals - 33승 38패 .465 (NL Central 3위, 5.0 GB), Diff.-12
  Pirates    - 33승 40패 .452 (NL Central 4위, 6.0 GB), Diff.-34

  Reds       - 30승 41패 .423 (NL Central 5위, 8.0 GB), Diff.-30


관짝에 들어갔으나 스케줄 때문에 관뚜껑에 못질을 못하고 있는 비운의 Cardinals. 이번엔 Pirates다. 2년 전까지만 해도 리그에서 가장 뜨겁고 클래스 있는 라이벌리였는데 순식간에 몰락했다. 우리는 3M 적폐로 망했고, 저쪽은 어찌저찌 로스터가 개판되어 망했다. 3연전 이후 우천으로 연기됐던 Reds와의 한 게임이 깍두기로 붙어 있다. 망한 팀들끼리의 4연전이라 대충 스플릿 비슷한 결과가 나올 것 같다. 이어지는 D-backs, Nats, Marlins, Mets 시리즈에 승부수를 던져 올스타뷁 이전에 셀러로 전환하면 최선. 줄줄이 홈경기인 만큼 관중수 떨어트리기에도 딱 좋다.



Probable Starters
  Game 1 – Adam Wainwright (7-5, 5.75) vs Jameson Taillon (3-2, 3.38)   한국시간 09시 15분
  Game 2 – Lance Lynn (5-4 3.33) vs
Gerrit Cole (5-6, 4.28)   한국시간 08시 15분
  Game 3 – Mike Leake (5-6, 3.03) vs
Chad Kuhl (2-6, 5.46)   한국시간 09시 05분

  Makeup - Michael Wacha (3-3, 4.76) vs Brandon Finnegan (1-0, 2.70)   한국시간 05시 15분

-Taillon은 불알암에서 복귀 이후 3번째 경기. 앞선 두 경기에선 5이닝 셧아웃, 5이닝 4실점을 기록했으며 투구수는 80개 내외였다. 수술 공백기도 1개월에 불과했으니 경과가 좋은 듯. 쾌차를 빈다. 동네 바보 형 웨일구는 상대가 약팀이니까 웨오사 정도는 가능할지도...


-양팀의 상태로 보아 2차전은 투수전이 될 공산이 크다. 어느 쪽이든 3득점이면 충분할 듯. Lynn은 중요한 트레이드칩이므로 성적을 바싹 끌어올리기 바란다.


-Leake는 지난 경기 6이닝 1실점으로 반등했으나 상대가 Phillies였다. 암만 망한 팀이라도, 암만 NTC가 있더라도 트레이드칩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Kuhl은 패스트볼 구속을 95마일까지 끌어올린 효과를 전혀 보지 못하고 있다. 그냥 흔해빠진 5이닝 투수에 머물고 있는데 우리 상대라면 QS는 충분할 것. 영문을 모르겠으나 ESPN 전국중계가 잡혀 있다.


-도련님은 지난 6번의 등판에서 단 25.1이닝을 소화했다. Phillies 상대로 6이닝 2실점한 걸 빼면 그냥 4이닝 투수. 사실상 Lyons와 2인 1조로 등판하는 셈인데 이런 놈을 로테이션에 두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 Memphis로 가서 John Gant와 자리를 바꿔야 한다. Garrett은 실컷 쥐어터지다가 가끔 7이닝 2실점 같은 걸 하는데 바로 이날일 듯.


*Reds 선발이 Brandon Finnegan으로 바뀌었다. 개막 후 어깨 부상으로 60-Day DL에 가 있었는데 무난하게 마이너 리햅을 소화했다. 직전 경기 71구를 던졌으므로 75~85구 선에서 끊어줄 듯. 작년 맞대결 성적은 4경기 24이닝 17안타 11BB/18K 1.88 ERA. 컨디션에 관계 없이 우리 정도는 가뿐하게 털어줄 예정이다...



Watch This!

-오승환: Lynn과 함께 가장 비싸게 팔아먹을 수 있는 자원인데 상태가 영 좋지 않다. 그동안 활약해준 것만으로 고맙지만 앞으로 한 달은 정말 바싹 벌어줘야 한다. 유망주 보는 맛이라도 있어야지 지금의 Cardinals는 도저히 정붙일 곳이 없다. 너무나 무성의하고 비관적인 쓰레드지만 솔직히 불판은 갈아서 뭐하나 싶을 정도.


언능 죽자.



3M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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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dzinn

by 주인장.


Orioles Series Recap


6/16 Cardinals 11, Orioles 2

6/17 Orioles 15, Cardinals 7

6/18 Orioles 8, Cardinals 5


Orioles와의 인터리그 3연전은 1승 2패의 루징시리즈로 끝났다. 우리 타선은 저쪽의 허접 투수진을 상대로 3경기 동안 23점을 뽑으며 분전했지만 투수들이 25실점을 하며 무너졌다. 3경기 동안 양 팀이 주고받은 홈런 개수는 무려 22개에 이른다. 스치면 홈런이었다.


1.2이닝 9실점으로 영혼까지 털린 Waino의 모습은 안타깝다기보다 씁쓸하게 느껴졌다. 2000년대의 Cards가 MV3과 Chris Carpenter로 대표되었다면, 2010년대의 Cards는 Waino와 Yadi, Holliday의 팀이었다. 이렇게 한 시대가 저물고 있는 것이다.



6월들어 팀은 6승 12패를 기록 중이다. 이렇게 올 시즌도 망해가고 있다. 1위 맥주집과는 어느새 5경기차.



Series Preview: Cardinals at Phillies (시즌성적 3승)


팀 성적

Cardinals 31승 37패 .481 (NL Central 4위, 5 게임차)  Run Diff. -16

Phillies 22승 46패 .324 (NL East 5위)  Run Diff. -90


이달 초 Cubs, Reds에게 7연패를 한 뒤 Phillies를 스윕하면서 가까스로 폭망의 분위기에서 헤어나올 수 있었다. 바로 그 Phillies를 다시 만난다. 이번엔 원정 3연전이다.


우리가 아무리 한심한 야구를 하고 있다고 하나 Phillies는 허접함의 차원이 다르다. 승률 .324로 메이저리그 30개 팀 중 꼴찌이며, 특히 최근 12경기에서 1승 11패의 황당한 성적을 시전 중이다. 득실마진도 Padres, Giants에 이어 뒤에서 3위에 랭크되어 있다. 이 팀은 우리같은 회색분자와는 다른, 진정한 탱킹 팀이다.


어차피 망할 거라면 차라리 화끈하게 망했으면 좋겠는데, 이런 강적을 만나서 잘 될지 모르겠다.



Probable Starters

Game 1: Mike Leake at Jeremy Hellickson           6/20 19:05 EDT (6/21 8:05 KST)

Game 2: Michael Wacha at Nick Pivetta              6/21 19:05 EDT (6/22 8:05 KST)

Game 3: Carlos Martines at Aaron Nola              6/22 13:05 EDT (6/23 8:10 KST)


Leake는 최근 4경기에서 6.20 ERA, 5.32 FIP, 4.06 xFIP, .338 BABIP를 기록 중이다. 그 전까지의 시즌 성적은 1.91 ERA, 3.09 FIP, 3.62 xFIP, .236 BABIP를 기록하던 중이었다. 피홈런과 피안타가 늘어나자 급격하게 무너지고 있는데, 탈삼진이 적고 인플레이가 많은 Leake의 특성상 이런 변동성은 숙명적인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우리는 수비력이 형편없으니 앞으로도 쉽지 않을 것이다.


Wacha의 등판은 그냥 마음을 비우고 보자.


CMart는 올 시즌 몇 안되는 위안거리이다. 시즌이 진행될수록 팀의 로테이션을 이끄는 에이스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리빌딩의 코어로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상대 선발은 약 2주 전 만났던 Hellickson - Pivetta - Nola를 그대로 다시 상대하는 스케줄이다. 1차전의 Hellickson은 올 시즌 평속이 90마일 아래로 떨어지면서 K/9가 3.97로 급락하였고, 그 결과 4.91 ERA, 5.91 FIP, 6.09 xFIP를 기록 중이다. 2차전의 Pivetta는 24세의 신인으로 94마일의 좋은 포심과 슬러브, 체인지업을 던지는데 3선발 정도 포텐으로 보이나 아직 여기저기 다듬을 곳이 많이 있다. Nola는 올 시즌 4.76 ERA, 3.81 FIP, 3.86 xFIP를 기록 중. 일견 불운해 보이는데 작년에도 4.78 ERA에 3.08 FIP, 3.08 xFIP를 기록한 바 있다. 삼진도 잘 잡고 제구도 괜찮고 싱커 위주의 레퍼토리로 땅볼비율도 높은데, 묘하게 히터블하다. "구위"라는 개념을 생각하게 하는 투수이다.


지난 번 Reds 시리즈 프리뷰 때 이런 허접 선발들 상대로라면 스윕도 가능하다고 생각했으나 현실은 시리즈 스윕 패로 나타난 바 있다. 얘네들은 그때 Reds 선발들에 비하면 오히려 동급이거나(Hellickson) 우수한 투수들(Pivetta, Nola)이다. Orioles와의 시리즈를 거치며 살아난 방망이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하다.



Team Statistics




순위는 NL 15개 팀 중에서의 랭킹이다.


스탯을 봐도 Phillies는 탱킹이라는 컨셉에 아주 충실한 팀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수비를 빼면 모든 면에서 그냥 노답이다.


반면 우리는 보시다시피 별 특색 없는 중위권 팀이다. 몇 년 전부터 일관되게 수비를 아주 못한다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겠다.



Phillies Lineup 예상


1. Odubel Herrera, CF       250/287/402, 75 wRC+

2. Howie Kendrick, 2B       324/380/459, 123 wRC+, .410 BABIP

3. Aaron Altherr, RF          278/351/537, 130 wRC+, 12 HR

4. Tommy Joseph, 1B        263/318/451, 100 wRC+, 10 HR

5. Maikel Franco, 3B         223/285/368, 70 wRC+

6. Daniel Nava, LF            292/407/438, 129 wRC+

7. Cameron Rupp, C         203/292/358, 71 wRC+ 

8. Freddy Gaivis, SS          234/290/389, 74 wRC+

9. Pitcher


그 밖의 주요 타자들

Michael Saunders, RF       205/257/360, 57 wRC+

Brock Stassi, C                197/290/361, 72 wRC+

Andres Blanco, UT           183/290/267, 54 wRC+


1번 타순에서 그럭저럭 활약을 해 주던 2루수 Cesar Hernandez가 oblique strain으로 DL에 가면서, 타선이 더욱 허접해졌다. Daniel Nava가 타선에서 두 번째로 좋은 타자라면, 뭐라고 더 할 말이 없다. Phillies로서는 어차피 버린 시즌이긴 하나 Maikel Franco와 Odubel Herrera의 성장 정체가 뼈아프다. (둘 다 6월에는 스탯이 많이 개선되긴 했다) 요즘 다소 식긴 했으나 인상적인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Altherr를 주의해야 한다.



Go Card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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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ewers Series Recap


Game 1: Brewers 0 : 6 Cardinals (DH 1)

Game 2: Brewers 8 : 5 Cardinals (DH 2)

Game 3: Brewers 7 : 6 Cardinals

Game 4: Brewers 6 : 4 Cardinals


- 변명으로 시작하는게 너무나도 죄송스럽다. 지금은 대학생 기말고사 기간이다. 경기도 잠깐 잠깐 보는 것이 고작이었으며, 이 thread를 준비하는 데 들이는 시간도 적었고, 아마 이 thread에 들어가는 시간도 적을 것이다. 학생의 본분을 지키는 중이라 생각하시고 너그러이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다.


- 3승 1패로 위닝시리즈라도 가져갔다면 지구 1위와 0.5게임 차이나는 2위를 기록했을 것이다. 만에 하나 스윕을 했다면 정말 오랜만의 지구 1위였을 것이다. 하지만 3차전은 1점차로 패배했고, 4차전은 정말 승리를 상대방이 떠먹여주는데도 불구하고 오승환이 그것을 차버리며 1승 3패를 기록했다. 약형 방출, 코치진 transaction의 효과는 4경기가 끝인 것인가?


- DH 1차전에서 Brebbia, Lyon에게 4이닝을 맡기며 DH 2차전을 대비했으나, 그 효과는 미미했다. Gonzales는 올해 메이저 데뷔에서 3.1이닝동안 홈런 3개를 맞으며 5자책을 기록했고, 9이닝동안 5점을 뽑은 우리가 승리할 수는 없었다. 경기가 끝난 휴 Gonzales는 바로 마이너 옵션. 한편, Brebbia는 가비지 상황에서 올라와 나쁘지 않은 결과를 내고 있는데 (8.2이닝 ERA 2.08) 계속 이런 추세가 올라온다면 어느정도 타이트한 상황에 올라올 지도 모르겠다. 현재 불펜이 워낙 개판이다보니,


- 앞의 두 경기는 어느정도 납득이 가는 패배였지만, 뒤의 두 경기는 정말 보고 있자니 안타까운 경기였다. 과거 LG가 한창 못 나갈 때 '추격하되, 역전하지 않는다' 라는 말이 나돌았었는데.. 딱 그 짝이었다. Leake는 ERA Leader에서 어느새 ERA 3.14. 


- Matt Carpenter는 리드오프 체질인가? 고작 9게임, 40타석에 섰지만 그 40타석에서 .429에 3홈런이다. 댓글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얘는 그냥 리드오프로 놔두고 3번에 박을 엘리트 타자 하나만 있으면 참 좋겠다. 과거 Matt 트리오가 Yankees와 Braves에서 하는 만큼 Cardinals에서 하고 있다면 타선 걱정이 없을 텐데. 돼지나 잉여나 막상 있다가 없으니 참 아쉽다.



 Orioles Series Preview


Cardinals: 30승 35패 .462, Run differential -14, NL Central 3위 (GB 4.5)

Orioles: 32승 33패 .492, Run differential -47, AL East 4위 (GB 6.5)


- 한국인이 하나만 있어도 중계를 해주는데, 양 팀 다 한국인이 나오므로 이 시리즈는 한국에서 세 게임 다 중계를 해 줄 것이다. Orioles는 극단적인 홈/원정 스플릿을 가졌다. 홈에서는 21승 10패 .677, 원정에서는 11승 24패 .324이다. 하지만 홈에서 저 승률은 득실차 +7이라는 스탯에서 나왔으므로 엄청난 거품. Orioles는 한창 6연패를 하다가, White Sox와의 대결에서 연패를 끊고 다시 1패중이다. 최근 7/130m 1루수가 부상을 입어서 김현수의 출장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뉴스를 아마 보셨을 것이다. Thames에게 털린 오승환과 김현수의 대결이 나올지, 나오면 아주 재미있는 일이 될 것이다. 


  

 Probable Starters


Game 1: Carlos Martinez (2승 2패 2.95) vs Kevin Gausman (3승 5패 6.49)

Game 2: Adam Wainwright (7승 4패 4.73) vs Wade Miley (2승 4패 3.97)

Game 3: Lance Lynn (5승 3패 2.69) vs Alec Asher (2승 5패 5.05)


- C-mart는 시즌 초에 그렇게 털리더니, (4월 방어율 4.71) 결국 제 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지난 경기 무려 완봉승을 따냈는데, 이로 방어율이 2점대에 진입했다. Kevin Gausman은 기록을 확인하고 아주 깜짝 놀랐다. 원래 이렇게 허접한 투수가 아니었는데.. ERA-FIP Gap이 1정도 나긴 하지만, 문제는 그것으로 excuse가 될 성적이 아니라는 것이다. 통산 BB/9가 올해를 포함해서 2.77인 투수가 BB/9 4.41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K/9은 6.10에 불과하다. 이정도면 메이저에서 던질 만한 투수가 아닌데 싶다. 포심을 70퍼센트 가까이 던지는데 그것이 히터블해졌으니 오죽하겠나.


- ERA 3.97? WHIP 1.6. 4월에는 31이닝 2.32로 아주 좋았으나, 5월 5일의 조기강판 이후로 나빠지기 시작해, 최근 두 경기, Bucs와 White soxs 상대로는 각각 2.2이닝 4자책, 2.1이닝 6자책을 기록했다. 이렇게 나쁜 흐름일때 만나는 것을 행운이라 생각하고, 털어먹도록 하자. 다만 이 경기 우리 선발이 Waino인데.. 이른 불펜 싸움이 된다면 불펜 에이스 두 명이 없는 저 쪽보단 우리가 우위에 있을 것.


- 볼티모어 선발진을 보고 있자니 참 눈물이 난다. Asher는 시즌 초까지 Phillies에 있다가 시즌 시작 직전에 트레이드되어, 선발과 불펜은 오가는 스윙맨 역할을 하고 있다. ERA와 FIP가 5에 육박하는 투수이므로 반드시 털어야 할 것. 5월 28일 이후에는 계속 선발로 뛰고 있는데, 던진 4경기에서 1승만을 기록했다.


상대 1선발 Bundy를 안 만나는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고, 흐름 한 번 바꾸고 가는 기회로 삼자. 이 시리즈 이후에는 휴식이 있으니 모든 것을 쏟아부어 모든 경기를 잡을 생각을 해야 할 것,


 Probable Lineup 


C


Welington Castillo (146PA 298/322/468, 6HR)

Caleb Joseph (121PA 267/298/405)


IF


Trey Mancini (186PA 298/344/532, 10HR)

Jonathan Schoop (256PA 286/344/515, 11HR)

J.J Hardy (229PA 210/241/301)

Manny Machado (264PA 214/288/416, 12HR)

Ruben Tejeda

David Washington


OF


Joey Richard (110PA 262/294/369)

Adam Jones (261PA 263/300/421, 11HR)

Seth Smith (163PA 264/344/444, 6HR)

Mark Trumbo (282PA 260/323/395, 8HR)

김현수


13인 체제로, Davis가 빠진 자리에는 Mancini가 들어가기에 외야수로 주로 나오는 걸 알면서 내야에 넣었다.

우리 선발은 모두 우투수이므로, Smith와 김현수의 얼굴을 자주 볼 지도 모른다. 


Go C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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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ovy


Phillies Series Recap

(미국시간)


6/9       Phillies     2 : 3    Cardinals

6/10     Phillies     0 : 7    Cardinals

6/11     Phillies     5 : 6    Cardinals


최악의 경기력으로 7연패를 한 뒤 "탱킹 후 적폐 청산" 테크를 타는게 답이다...라는 결론에 도달하자마자 이노무 청개구리들이 스윕을 해버렸다. 5할에서 멀어지길 처음으로 바래본 순간 5할에 갑자기 3경기가 가까워지고 말았는데, 착각하지말자 - 경기력이 나아진 건 아니다. 1차전도 사실 9회에 Pham의 다이빙 캐치가 뒤로 빠졌으면 늪으로 가는 경기였다. 2차전은 CMart가 그냥 스터프 하나로 한 경기 억지로 떠먹여준거고, 3차전은 5회 Fowler의 클러치 쓰리런 하나를 어찌저찌 버텨냈을 뿐이다. Phillies의 팀 ERA는 5.03, FIP는 4.93으로 각각 30개팀 중 29위, 27위에 해당하는 수준의 투수진이다. 3경기 16점을 냈으면 그냥 평타를 친 수준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허나 경기 내용과는 별개로 이 시리즈를 앞두고 3루 코치 Chris Maloney를 강등시키고 약형을 DFA하는 강수를 뒀으니 팀에 긴장감이 팍 들어간 것은 사실이다. MM 부임 및 3M 결성 이후 시즌 첫 60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5할이 안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ㅎㅎㅎ 


지난 5시즌간 첫 61경기 성적 

  • 2017시즌 - 29승 32패 (-3) 

  • 2016시즌 - 33승 28패 (+5)

  • 2015시즌 - 40승 21패 (+19)

  • 2014시즌 - 31승 30패 (+1)

  • 2013시즌 - 40승 21패 (+19)

  • 2012시즌 - 31승 30패 (+1)

시즌 중 코칭 스태프 이동 및 재배치는 굳이 Cards처럼 보수적인 구단 문화가 아니어도 이례적인 일이다. 그러나 정작 강등된 Maloney는 "Take one for the team" 식의 인사 이동의 희생양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기에 이 구조조정이 "군기 잡기" 이상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진 않는다. 더 본질적인 조치 및 인사 이동이 필요하다. NL 꼴찌팀 상대로 홈에서 스윕해놓고 10연승이라도 한 마냥 박수 짝짝짝 치고 있으면 곤란한데 뭐 어차피 이런 거 많이 보셨으니까... 


당연한 소리같지만 2차전 CMart의 11K 4-hitter 완봉 경기는 올 시즌 최고 퍼포먼스 중 하나였다 (Game Score 95).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1) 이런 압도적인 퍼포먼스가 공교롭게도 CMart가 올 시즌 최저 패스트볼 평균 구속 (93.9mph)을 기록한 경기에서 나왔으며, (2) 패스트볼 구사 비율이 50% 미만 (49.5%) 인 경기였으며 (이런 경기가 올 시즌 딱 2번뿐), 무엇보다 (3) Yadi가 아닌 필연적 2인자 Eric Fryer를 앉혀놓고 던진 경기였다는 점이다. 경기 내내 별로 위기가 없었기 때문에 overthrow할 이유가 없었기도 했지만, CMart의 투구 리듬이 확실히 시즌 초에 비해 나아졌다는 점을 명백히 드러내주는 세 가지 패턴이다. 


Series Preview:  Milwaukee Brewers  at St. Louis Cardinals
 성적

         Cardinals 29 32패  (NL Central 3위, GB 2.5)  Run Differential -14

          Brewers  33 31패  (NL Central 1위)                Run Differential +17

 

맥주네에 대해서 뭐 더 자세히 쓸 말은 없다. 5할에서 +2에 불과한 Brewers가 아직도 디비전 리더인 정황을 감안해 Mo와 3M은 "올해도 우리는 컨텐더야 암 그렇고 말고 WE COMPETE EVERY YEAR 껄껄껄" 로 자위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밉상은 밉상이나 사실은 사실이다. "부수고 다시 지어야한다" 는 정답이 나와있고, MM에 대한 반대 여론이 꽤 두터워졌다. 그러나 늘 "Win" 보다는 "Compete"이 중요한 카즈 수뇌부는 아마 팬들과는 전혀 다른 생각을 하고 있을 터. 3M 체제를 유지하면서도 Compete 만 가능하다면, Brewers 정도 수준의 팀과 5할 노나먹기를 할 수준만 된다면 우리는 컨텐더인 것이다 ^^


아직 구조조정 빨이 남아있는 홈 팀의 기세를 감안해 2승 2패를 하지 않을까 싶은데, 특히 허접한 상대 선발이 나오는 더블헤더 2차전과 Leake vs Davies의 맞대결은 Cards 쪽 승산이 있는 경기로 본다. 뿐만 아니라 Brewers 불펜의 최근 상태는 우리보다 더 안좋다. 클로저 Corey Knebel과 좌완 Jared Hughes를 제외하면 불펜 전원이 맛이 간 상태이며, 우리는 Oh와 Rosie를 제외하고 다 맛이 갔으니 불펜 병림픽을 예상해본다. 


6월달 양팀 불펜 성적

  • Brewers - 7.93 ERA (NL 15위),  5.81 FIP (NL 15위), 1.98 HR/9 (NL 13위), 5.94 BB/9 (NL 15위)

  • Cardinals - 4.85 ERA (NL 10위), 5.06 FIP (NL 13위), 2.12 HR/9 (NL 14위), 2.73 BB/9 (NL 5위) 

Brewers는 6월 들어 5승 6패를 기록 중이며, 6/12 휴식일 전까지 빡센 20연전을 소화하고 나서 St. Louis 원정을 오게 돼었다. 주포 Ryan Braun이 5/26일 이후 근 2주째 전력 이탈 상태이며 (종아리 부상), Jonathan Villar까지 엊그제 DL에 오르면서 유망주 Lewis Brinson이 콜업되 ML 에 데뷔했다. Brinson에게 출장 기회를 주기 충분할 만큼 전력에 공백이 있는 상황이기에 Brinson을 꽤 자주 보게 됄 것으로 생각한다. 솔직히 우리 팀에서는 현재 그다지 매력적인 야구를 하고 있는 선수도 없고, 눈에 띄는 유망주도 없으므로 (De Jong이 멤피스로 돌아갔다) 굳이 생업보단 야구를 보고 싶으시다면 Brinson 구경을 추천드린다. 아이가 태어난다고 며칠간 팀을 이탈해있던 Travis Shaw는 이번 시리즈부터 복귀 예정.

   


Probable Starters
(
미국시간)


6/13 (DH1)      Jimmy Nelson  (4-3, 3.45 ERA)     vs      Lance Lynn  (4-3, 2.88 ERA)           (낮) 

6/13 (DH2)        Paolo Espino  (0-0, 5.63 ERA)     vs      Marco Gonzales (Season Debut

6/14                     Zach Davies (7-3, 4.74 ERA)     vs      Mike Leake  (5-5, 2.70 ERA) 

6/15                 Junior Guerra  (1-1, 2.45 ERA)     vs      Michael Wacha  (3-3, 4.50 ERA)  

  • 더블헤더 1차전은 Lance Lynn이 나선다. Lynn은 지난 등판에서 78구만에 강판 이후 의자에 화풀이를 하며 심기가 불편함을 드러냈고,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난 더 던질려그랬는데 날 빼시더라고" 하며 퉁명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본인 등판 경기에서 팀이 5연패 중인 점을 감안, 아마 엄청 각잡고 던질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몇 년간 Lynn은 Brewers 상대로 믿을만한 카드였다. (통산 9승 3패 2.31 ERA).

    • Lance Lynn 최근 5경기 (팀은 모두 패배) -  2패 3.07 ERA, 29.1IP 16H 10BB/27SO oppAVG .157/.239/.333

    • Lynn 통산 낮/밤 스플릿 

      • 낮 경기 17승 16패 4.51 ERA

      • 밤 경기 48승 26패 2.89 ERA

  • 2차전은 실로 오랜만에 빅 리그 마운드에서 만나는 Marco Gonzales에게 선발 기회가 돌아간다. 다른 경기들은 생업에 굳이 지장 주면서 까지 보실 필요가 없겠지만, 오랜만에 보는 마곤이 경기는 한번 보셔도 괜찮을 듯 싶다. 재활 등판 성적들을 보면 마지막 4경기에서 평균 95구 가까이를 소화했으니 선발로 충분히 스트레치가 되었다고 봐도 좋을텐데, 여전히 시선처리가 세련된 오카지마를 연상시키는 듯한 투구폼은 보는 사람이 불안하기 짝이 없다.  

    • Marco Gonzales 마이너 재활 성적 - 1승 3패 2.97 ERA, 6경기 36.1IP 28H 12ER 9BB/31SO Whip 1.02, oppAVG .212

  • 생소한 상대 선발 Paolo Espino는 마이너 생활 무려 10년 (마이너 통산 1314이닝 3.71 ERA) 만에 빅 리그에 올라온 늦깎이 신인으로 (만 30세), 데뷔전을 치른 지 한 달도 채 돼지 않았다. 필자는 전혀 들어본 적이 없지만 한때는 Indians 팜에서 꽤 오랫동안 유망주 꼬리표를 달고 있었다고 한다. 2016시즌부터 (26선발) 올 시즌 (9선발) 까지 35차례의 선발 등판을 소화했고 마이너에서 계속 선발투수로 뛰던 투수라 스태미너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빅 리그에서 잡았던 2차례의 스팟 스타트 경기에서 두 번 다 4이닝 3실점 (각각 81구, 71구) 만에 강판되었던 점,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88~89마일 수준에서 형성되는 언더사이즈 우완이라는 점을 보면 팀의 기대치가 어떤 수준인지 알 수 있다. 거의 우리 입장으로 보면 지금은 남이 되버린 Socolovich를 스팟 스타터로 쓰는 느낌 이라고 해야하나. 여튼 근 2년만에 빅 리그 마운드를 밟는 Gonzales 입장에선 좋은 매치업 상대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겠다. 

    • 물론 우리 종특 중 하나가 이런 투수들에게 인생투를 헌납하는 것이니 그냥 발리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 한때 NL ERA 리더였던 Leake는 최근 3경기 18.2이닝 11자책점을 하며 4위 (2.70) 로 순위가 많이 내려가긴 했으나, 여태껏 벌어놓은 게 있으니 별로 깔 생각은 없다. Davies는 표면 성적보다 투구 내용이 안 좋은 투수로 현재 규정이닝 채운 NL 선발투수들 중 Davies 보다 평균 자책점이 높은 투수는 10명 뿐이다. 매치업 우위가 있는 경기는 3차전이 유일하다고 본다.

  • 4월 모습을 보고 Wacha를 와육이로 판단했던 것은 미스였다. Phillies 전 (6IP 2ER) 한 경기만 보고 다시 정신 차렸다고 보긴 힘들다. 그 경기에서 Wacha는 지난 3경기 연속 두들겨 맞던 체인지업 구사율을 높여서 어찌어찌 약한 contact를 유도해내긴 했는데, 체인지업으로 타이밍을 빼앗거나 헛스윙을 유도하는 모습은 사실 온데간데 없었다. jdzinn님 말씀대로 현재 와오사에 가까우며 이번 Brewers 전에서 본인의 현재 능력이 와오사 수준임을 증명할 것으로 본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Junior Guerra는 카즈에게 호구잡혔던 전력이 있어서 (3경기 4.76 ERA, 피안타율 .304) 이 경기는 병림픽 끝 패배를 예상.

  • 일단 첫 경기가 더블헤더가 잡혔으니 Fryer에게 18이닝을 맡기진 않을 것이다. 지난 3연전에서 부상으로 쉬었던 Yadi였지만 어지간해선 이번 시리즈 4경기 중 2경기 이상 마스크를 쓸 것으로 보인다.


Go Cards!

 

 

 

by Doo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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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dzinn

Reds Series Recap
  6/5 Cardinals 2 : 4 Reds
  6/6 Cardinals 1 : 13
Reds

  6/7 Cardinals 4 : 6 Reds

  6/8 Cardinals 2 : 5 Reds


근래 Cardinals 야구는 딱 2점만 지원해줄 테니 이기고 싶으면 투수진이 알아서 하라던 식이었다. 그나마 로테이션 상태가 좋아 잠시 버텼는데 결국은 사필귀정. 다급해진 병갑이가 웬일로 로스터를 흔들어봤지만 그 또한 통하지 않았다. 안정성, 가성비에 매몰된 팀답게 팜에도 분위기를 전환시켜줄 자원이 없기 때문.


필자는 지금의 연패가 오히려 반갑게 느껴진다. 7연패가 아니라 17연패까지 가길 바란다. 올스타전까지 1위와 20게임차로 벌어지며 Busch 평관이 2만 이하로 떨어지길 바란다. 이번 Reds 시리즈처럼 같은 지구 팀들에게 철저하게 능욕당하길 바란다. 이 팀이 다시 일어서기 위해선 3M으로 상징되는 적폐부터 청산해야 하고, 그 견고한 카르텔을 깨부수기 위해선 그 정도 자극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Cardinals의 득점력 빈곤이 벌써 몇 해째인지 이젠 헤아릴 수도 없다. 하지만 타코는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았으며, 심지어 구단 내부에서 책임을 묻는 사람조차 없는 것 같다. 상황이 그러하니 Braves에서 75타석 .282 .320 .620 6홈런 15타점으로 반등한 돼지가 단순 'change of scenery' 때문인지, 타코가 바뀌었기 때문인지 알 수가 없다. Piscotty, Diaz처럼 망하기 힘든 타입이 땅굴을 파고 들어가는 이유도 알 수가 없다. 개백정이야 관저에서 드라마 보던 분과 비슷한 리더쉽의 보유자이니 그렇다 쳐도 일선의 실무자들조차 늘 같은 얼굴이라 원인 파악조차 할 수 없다.


Lilliquist도 마찬가지다. 단지 '타코보단 나은 듯?'이라 추측할 뿐, 세상 누구도 이 양반의 피칭 철학에 대해 알지 못한다. 다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양적, 질적으로 풍성했던 투수팜에서 단 한 명도 실링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아무리 경험치를 몰아줘도 메카닉이 깔끔해지거나, 피처빌리티가 성장하거나, 구종이 추가되거나, 멘탈이 잡히는 사례를 찾아볼 수 없다. 2년 연속으로 청룡기급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한 수비, 주루도 마찬가지. 선수단 전체가 이제는 개그캐릭으로 기억되는 Joe Thurston화 되었는데, 암만 툴이 부족하고 BQ가 딸려도 이럴 수는 없는 것이다. 당연히 원인은? 알지 못한다.


코칭스탭이 물갈이된다고 해서 극적인 반전이 일어나진 않겠지만 적어도 원인 파악을 시작할 수는 있을 것이다. 한데 가만 냅두면 특유의 죽지도 살지도 않은 야구로 임기만 연장될 테니 차라리 한 번 망하는 게 낫다. 아주 대차게 망해서 도저히 자르지 않고는 못 배기는 상황이 되는 게 낫다. 개백정을 못 자르겠으면 개백정 팔, 다리라도 잘라서 적폐청산 시작하고, 미드시즌 파이어세일로 황폐한 팜도 채우고, 내년 드랩 상위픽에 게으른 병갑이 강제노역까지 시키니 그야말로 1타 4피.


올해는 그냥 죽자.



Series Preview: Cardinals vs Phillies
  Cardinals - 26승 32패 .448 (NL Central 4위, 4.5 GB), Diff.-23
  Phillies    - 21승 37패 .362 (NL East 5위, 16.5 GB), Diff.-70


늘리그 꼴찌팀과의 홈 3연전. 기왕이면 강팀과의 스케줄로 연전연패하면 좋을 텐데, 꼴찌팀에게 발리면 그건 그것대로 괜찮은 그림이다.


그냥 죽자.



Probable Starters
  Game 1 – Michael Wacha (2-3, 4.67) vs Jeremy Hellickson (5-3, 4.50)   한국시간 09시 15분
  Game 2 – Carlos Martinez (4-5, 3.29) vs
Nick Pivetta (1-2, 5.18)   한국시간 03시 15분
  Game 3 – Adam Wainwright (6-4, 4.82) vs
Aaron Nola (3-3, 4.28)   한국시간 03시 15분

-카운트 잡아놓고도 던질 공이 없는 도련님은 와사오가 됐다. Memphis에서 Luke Weaver가 잘 던지고 있으니 이번 등판을 끝으로 불펜이나 마이너로 가는 게 좋겠다. 적어도 Lilliquist 밑에선 밥값하기 힘든 놈이다.


-Martinez는 리빌딩 코어가 되든, 비싼 트레이드칩이 되든 임무가 막중하다. Jose Quintana를 롤모델로 하여 팀은 망하고 선수만 흥하길 바란다.


-27.1이닝 1실점으로 6.37이던 방어율을 3.79까지 떨어트렸던 웨이노는 Reds에게 탈탈 털리며 도루묵이 됐다. 암만 망하라고 고사를 지내는 입장이라 해도 웨이노 같은 레전드가 망하는 걸 보고 싶진 않다. 올해 Cardinals의 종특을 발휘해 불펜 블론으로 팀만 망하길 바란다.



Watch This!

-Matt Carpenter: 카레기는 리드오프로 복귀하자마자 2홈런을 적립했다. 이 자리에서밖에 칠 수 없는 타자라면 그냥 이 자리에 박아두는 수밖에.


-Brett Cecil: 이젠 게이지가 거의 다 찬 것 같다. 조금만 더 맞으면 6월을 넘기기 힘들 테니 처맞을 때마다 박수를 쳐주자. NTC 아쉬워하는 분들이 계신데 어차피 이놈은 팔지 못한다. 계약기간 중 1~2년이라도 건지면 다행으로 DFA, 혹은 DL밖에 답이 없다. 공명첩 남발하듯 뿌린 나머지 NTC들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어차피 팀이 망하면 제발로 걸어나갈 것. 여러모로 이 팀은 올해 망해야 산다.



3M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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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dzinn

by 주인장.


Cubs Series Recap


6/2 Cubs 3, Cardinals 2

6/3 Cubs 5, Cardinals 3

6/4 Cubs 7, Cardinals 6


앞 시리즈에서 Dodgers를 상대로 2패 후 2승하여 스플릿을 만들어내는 나름의 저력을 보이기도 했고, Cubs는 6연패 중이었으니, 내심 이 시리즈 해볼 만 하지 않을까 라고 기대할 만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결과는 스윕 패.


팀은 3연전 동안 총 11점을 냈는데, 세 경기에서 팀 타율은 .180에 불과했다. 특히 중심타선의 답답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는데, 1차전의 야디-약랄타는 그중에서도 압권이었다. MM도 비슷한 심정이었는지 2차전에선 JMart를 4번에 넣고, 3차전에서는 약을 빼고 Gyorko를 넣는 등 변화를 주었으나 잘 되지 않았다. 3차전에서 Piscotty가 홈런을 날려준 게 그나마 위안이었다(허접스런 수비는 빼고). 딱히 MM의 변호를 하고 싶지는 않으나, 이 선수 구성에서 다른 대안이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 차라리 약이 없고 Gyorko가 매일 나오던 라인업이 그나마 나았다. 댓글에도 있었지만 빛나는 눈빛의 올스타 2루수가 돌아오면 약은 방출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시즌 첫 두 달간 Cubs가 삽질을 하면서, NL 중부지구는 의외의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비록 스윕당하긴 했으나 여전히 1위와는 2.5게임 차이에 불과하고, 그 1위가 Brewers이다. Brewers를 얕보자는 것이 아니라, 이 팀은 이런저런 약점이 명확한 팀이다. Nats나 Dodgers처럼 대책없이 강한 팀과는 질적으로 다르다는 이야기이다. 이번 시즌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선발진이 제법 잘 돌아가고 있고, 아직 포기하긴 이르다. 


Fangraphs의 Craig Edwards는 ESPN에 기고한 글(유료)에서 Blue Jays가 AL 동부 레이스에서 탈락할 경우 Donaldson을 노려 보라고 권했다. Donaldson이 약랄타 대신 4번을 치고 있는 모습은 상상만으로도 속이 시원해진다. 이번 시즌에 올인하는 게 맞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렇게 이도저도 아닌 5할팀을 유지할 바에야 화끈하게 도전을 해 보고 내후년 정도부터 리빌딩에 들어가는 게 어떨까 싶기도 하다.



Series Preview: Cardinals at Reds (시즌성적 2승 3패)


팀 성적

Cardinals 26승 28패 .481 (NL Central 3위, 2.5 게임차)  Run Diff. -4

Reds 25승 30패 .455 (NL Central 5위)  Run Diff. -16


이번 시리즈는 Reds와의 원정 4연전이다. 미국시간으로 5월 23일부터 무려 20연전을 치르는 빡센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데, 그중 13경기에서 Dodgers, Rockies, Cubs 상대로 4승 9패를 기록중이다. 이번 주 Reds, Phillies를 상대로 최대한 많이 이겨서 5할은 회복하고 휴식일(=드래프트)을 맞을 수 있기를 바란다.


Probable Starters

Game 1: Carlos Martines at Asher Wojciechowski   6/5 19:10 EDT (6/6 8:10 KST)

Game 2: Adam Wainwright at Tim Adleman          6/6 19:10 EDT (6/7 8:10 KST)

Game 3: Lance Lynn at Bronson Arroyo                6/7 19:10 EDT (6/8 8:10 KST)

Game 4: Mike Leake at Scott Feldman                  6/8 12:35 EDT (6/9 1:35 KST)


1차전은 CMart와 Wojciechowski의 매치업이다. CMart는 지난 등판에서 Dodgers의 막강 타선을 상대로 8이닝 9K 1실점의 인상적인 피칭을 한 바 있다. GABP에서 Reds 타선을 상대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인간적으로 상대 투수가 Wojciechowski라면 상대보다 실점을 더 해서는 곤란하지 않을까... Woj 어쩌구 라는 이 투수는 AAAA급 저니맨이다.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한 후 5월 20일에 콜업되었고, 5월 30일에 로테이션에 합류하여 Blue Jays를 상대로 4이닝 3피홈런 4실점의 그저 그런 성적을 찍었다. 시즌 성적은 8이닝에 5.63 ERA, 7.55 FIP인데, 커리어 스탯을 봐도 6.66 ERA, 5.20 FIP, 5.38 xFIP로 별반 다를 게 없다. 리빌딩 중인 Reds이니까 이런 투수를 선발로 쓰고 있는 것이다. 어쩌면 침체된 팀 타선에 딱 맞는 보약이 될 수도 있겠다.


2차전은 Waino와 Adleman이 선발로 예정되어 있다. Adleman은 4-5선발급 투수이다. 평속 90마일 정도의 포심과 커브, 체인지업의 쓰리피치를 구사하는데 포심의 구속이 느리지만 수직무브먼트는 꽤 좋다(소위 라이징 패스트볼이다). 약점이라면 커리어 통산 37.8%에 불과한 그라운드볼 비율인데 홈구장인 GABP와는 매우 좋지 않은 상성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와는 4월 28일에 만난 적 있는데 5.1이닝 동안 홈런 두 방 포함 6실점하고 강판당한 바 있다. 앞의 Woj 뭐시기와 마찬가지로 침체된 타선이 이런 투수를 상대로 장타의 맛을 보면 좀 살아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올 시즌 타석에서 273/273/591의 훌륭한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Waino가 한 방 날려줄지도 관심거리이다.


3차전은 Lynn과 Arroyo의 매치업이다. 40세의 베테랑 Arroyo는 올 시즌 6.24 ERA, 7.02 FIP, 5.30 SIERA를 기록 중이다. 패스트볼의 평속은 84마일에 머무르고 있다. 이정도로 허접하면 분석이 무의미한 수준이다... 우리와는 올해 이미 두 번이나 만났는데 4월 8일에 4이닝 6실점, 4월 30일에 4이닝 4실점으로 두번 다 우리가 잘 털었다. 이번에도 못할 이유가 없다.


(2차전 후 내용 추가)

4차전은 양 팀 에이스인 Mike Leake와 Scott Feldman이 선발 대결을 벌인다. 그렇다. 놀랍게도 Reds의 에이스는 Feldman이다. 상대는 이런 투수진을 가지고 잘도 5할 근처의 승률을 유지해 왔으니, 대단하다. 역으로 생각하면 우리는 이렇게 좋은 선발진을 가지고도 성적이 이모양 이꼴이다...


상대 타선이 만만치 않으나, 저런 투수들을 상대로 하는 시리즈라면 스윕을 목표로 해야 된다고 본다...만, 현실적으로는 어딘가 한 경기에서 우리 쪽 선발이 크게 털릴 듯. 2승 1패를 예상한다.

이미 1, 2차전을 진 마당에 시리즈 예측 같은 것은 별 의미가 없다. 이런 허접 투수들을 상대로 하면 우리의 한심한 타선도 조금은 살아나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주인장이 어리석었던 것 같다. 무슨 보약을 갖다 줘도 소용이 없는 상태인 듯. 남은 3, 4차전 중 한 경기라도 건져서 스윕을 면할 수 있기를 바란다.



Team Statistics



순위는 NL 15개 팀 중에서의 랭킹이다.


2주 전에 프리뷰를 작성할 때 공수에서 모두 중상위권 스탯을 찍었던 것 같은데, 그 사이에 공격 스탯이 많이 망가졌다. 확실히 요즘 타선이 못하고 있다.


Reds는 팀컬러가 확실하다. 타선은 막강한 위력을 과시하고 있고, 수비도 매우 우수하나, 투수력은 리그 바닥 수준이다. 리빌딩 팀의 한계일 것이다.



Reds Lineup 예상


1. Billy Hamilton, CF         250/301/324, 66 wRC+, 28 SB

2. Zack Cozart, SS            344/432/622, 173 wRC+, .387 BABIP, 9 HR

3. Joey Votto, 1B             286/414/571, 154 wRC+, 14 HR

4. Adam Duvall, LF           271/322/533, 120 wRC+, 14 HR

5. Eugenio Suarez, 3B       286/365/505, 129 wRC+, 10 HR

6. Scott Schebler, RF        241/309/540, 117 wRC+, 16 HR

7. Jose Peraza, 2B            256/290/343, 66 wRC+ 

8. Tucker Barnhart, C        276/326/382, 81 wRC+

9. Pitcher


그 밖의 주요 타자들


Scooter Gennett, UT        269/307/444, 95 wRC+

Devin Mesoraco, C          246/370/443, 118 wRC+

Arismendy Alcantara, UT   255/268/382, 67 wRC+

Patrick Kivlehan, UT         226/317/415, 94 wRC+


Reds 타선은 상당히 강력하다. Hamilton은 출루율이 낮지만 일단 나가면 대책없는 수준의 스피드를 가지고 있고, 2번부터 6번까지는 메이저리그 어느 팀과 견줘도 꿀리지 않을 수준의 무시무시한 화력을 과시하고 있다. 그나마 7-8번이 좀 약한 편인데, 포수로 Mesoraco가 나오면 8번 타순조차 쉬어가기가 힘들다. Barnhart와 Mesoraco는 거의 1:1로 플레잉타임을 나눠 가지고 있는 중이다.


이 팀의 벤치 구성이 재미있는데, 위에서 세 명의 포지션을 모두 UT 라고 적어놓은 것은 이유가 있다. 올 시즌 Gennett은 2B, 3B, LF, RF로 출장했고, Alcantara는 2B, 3B, SS, LF, CF, RF로 나왔으며, Kivlehan은 1B, 3B, LF, RF로 나왔다. 벤치 전체가 멀티포지션화 되어 있는 셈인데, 요즘같은 8인 불펜의 시대에 딱 어울리는 벤치 구성이라고 하겠다.



Go Card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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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conbird


Dodgers Series Recap


 5/29 Dodgers 5 : 1 Cardinals

 5/30 Dodgers 9 : 4 Cardinals

 5/31 Dodgers 1 : 2 Cardinals

 6/01 Dodgers 0 : 2 Cardinals


- Leake, Wacha를 내고도 크게 졌던 1, 2차전. 솔직히 스윕 당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올놈올이라고 했던가, 시즌 초에 한참 헤메던 C-MartWaino가 스플릿을 만들어냈다. Waino는 최근 4연승 중인데, 그 4경기에서 26.1이닝 1실점이다. 시즌 초에 까서 미안합니다..


- 2점씩밖에 못 냈던 2경기를 선발투수의 호투로 가져왔다. 심지어 마지막 경기는 Waino의 답내친으로. 아무리 다저스 투수진이 강하다고 해도 (FIP 3.28 전체 1위, fWar 9.6 전체 1위) 이건 너무한것이 아닌가.. Yankees로 떠난 잉여가 그리울 지경이다. (wRC+ 133) 한편, Waino는 홈런으로 현재 자타공인 ss 1순위이다. 올해는 꼭 탔으면 좋겠다.


- Wacha는 왜 저런 구위를 가지고도 프론트라이너로 못 올라서는가. 9경기 던져서 50이닝도 못 채운 것을 보면, 풀타임을 채워도 200이닝은 커녕 180이닝도 요원하다. 발전이 없다. 올해 패스트볼의 구속은 약 1마일 올랐으나 역대 최고의 라인드라이브 허용률을 기록하고 있다. (통산 29.7%, 종전 최고 2016시즌 33.3%, 올해 36.5%) 체인지업의 구종가치 또한 마이너스였던 작년보단 좋아졌지만 그래봐야 0이다. 물론 Wacha의 올 시즌 시작 전 기대치는 5~6선발 또는 롱 릴리버였고, 그런 투수가 이정도 하는 거면 괜찮지 않은가.. 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더 잘할 수 있는 투수가 4선발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을 보면 정말 안타깝다. 


- 류현진의 선발 경기로 한국에서 주목을 끌었던 3차전은 , 류현진 호투+오승환 세이브라는 친-한국적 결과로 끝났다. MBC 캐스터의 '이 경기의 승리자는 세인트루이스가 아니라 시청하신 국민 여러분입니다' 라는 멘트가 기억에 남는다. 이게 뭔지..


- 최근에 많은 transaction이 이루어지고 있다. 멧돼지가 braves로 떠난 이후에, 지난 시리즈엔 Socolovich의 DFA, Wong의 DL행이 이루어졌고, 이번 시리즈에는 Broxton이 방출되었고, Grichuk이 마이너로 내려갔다. 그 사이에 Lyons도 올라왔었다. (왜 몰랐는지.. -_-) 현재는 야수 12인 체제인데, 이번 시리즈에는 득녀한 Gyroko가 빠질 예정이므로, 아마 또 다른 transaction이 있을 것이다. 야수 11인으로 시리즈를 치를 수는 없지 않은가. Piscotty에 대해서는 댓글에 언급이 되었는데.. 뭐라 할 말이 없다. 그와 그의 가족들에게 행운이 따르길 바란다. 



Cubs Series Preview


 Cardinals: 26승 25패 .510, Run differential 0, NL Central 2위 (GB 1.5)

 Cubs: 25승 27패 .481, Run differential 0, NL Central 3위 (GB 3.0)


- 기록을 찾아보다가 두 눈을 의심했다. 양 팀 다 득실차가 0인 것이 보이시는가? 기록을 찾다 보면 나름 이런 재미가 있다. 


- 올해 Cubs와 두 번의 시리즈를 치렀고, 3승 3패로 서로 스플릿을 기록했다. Cubs가 기억하던 것에 비해 승률이 낮은데, 왜 그런가 했더니 Dodgers와 Padres에게 모든 경기를 잃었다. 현재 무려 6연패 중이다. Padres와의 마지막 경기는 우리에게 친숙한 Perdomo가 7이닝 1실점을 기록했지만, 아쉽게도 첫 승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 16시즌 Lester - Arrieta - Hendricks - Lackey - Hammel로 이어지던 선발진은 합해서 부상 없이 총 152경기를 선발로 나섰으며, 심지어 이 5명 다 매우 강력했다. 가장 떨어지던 선발이 Hammel인데 15승 10패 3.83을 기록했다면, 정말 엄청났던 것이 아니겠는가. 이는 16시즌 선발 ERA 1위, fWar 3위에서 나타난다. 하지만 작년 Cubs의 선발진은 상당히 운이 좋았는데.. 긍정적인 방향의 Fip-Era Gap이 시즌 끝까지 유지되었다는 점이 그러하고, 부상 없이 시즌을 치렀다는 것이 그러하다. 올해는 Hammel이 빠져나간 가운데 Hendricks를 제외하면 모두 Fip가 Era보다 낮으며, Anderson은 8.18이라는 끔찍한 ERA를 남긴 채 DL에 올랐다. 이 와중에 Arrieta와 Lackey는 예전같지 않으니.. 어쨌든 이러한 사정으로 Cub 선발진은 ERA 21위, fWar 17위, bWar 27위를 기록하고 있다.


- 이런 와중에 Chapman이 빠져나간 불펜진은 오히려 작년보다 더 좋다. Wade Davis는 ERA 0.98, 첫 자책점이 5월 24일이었을 정도로 아주 좋은 페이스를 기록하고 있고, (첫 실점 장면이 기억나시는가?) 이 외에도 셋업맨 Edwards가 ERA 0.90을 기록하고 있으며, Uehara, Strop, Montgomery 등의 불펜은 A급이라 부르긴 힘들어도 그럭저럭 괜찮은 성적을 내고 있다.


- 작년 230-306-325에 wRC+ 72로, 아주 대차게 말아먹었던 Heyward는 올해 257/325/407, wRC+ 96으로 작년보다 나아졌으나 여전히 안타까운 성적을 보이고 있다. Schwarber - Bryant - Rizzo로 이어진다는, 엄청난 공포의 상위타선은 Schwarber가 165/286/341로 크게 망하며 그 위용을 뽐내지는 못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Bryant를 제외하면 작년보다 못한 타선이다.



Probable Starters


 Game 1 (6/2 14:20): Lance Lynn (4승 3패, 2.93) vs John Lackey (4승 5패, 5.18) 

 Game 2 (6/3 14:20): Mike Leake (5승 3패, 2.24) vs Jon Lester (3승 3패, 3.86)

 Game 3 (6/4 19:35): Michale Wacha (2승 3패, 3.99) vs Kyle Hendricks (4승 3패, 3.75)


- 최근 페이스가 좋은 C-Mart와 Waino 없이 시리즈를 치름에도, 대충 기록만 봐도 우리쪽이 압도적으로 좋아보이지 않은가? Lynn은 쿠어스에서 꾸역투를 하다가 5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하고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는데, 불안점을 미리 노출한 것 같아 마음은 오히려 편하다. 어차피 클래식과 세이버 스탯의 괴리 때문에 지금의 2.93의 방어율은 유지되지 않을 것. (FIP 4.73) 그럼에도 불구하고 3점 중반대에서 둘이 만날 수 있다면 그것이 최상의 결과일 것이다. Lackey는 5.18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는데, 안 그래도 플라이볼 많이 맞는 투수가 20%에 가까운 HR/FB에, 작년보다 .050 이상 높아진 BABIP을 기록하고 있는 점에 기인한다. 다만 K/9는 9.42로 커리어 최고치를 찍고 있는데, 전보다 훨씬 hittable해졌기 때문에 타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오기 때문이 아닌가? 우리도 그냥 크게 크게 휘둘러서 담장 두 번 정도만 넘기면 승산이 있을 것이다. Dodgers 시리즈에서 쉬었으니 일 좀 하자..


- Leake도 클래식과 세이버 스탯 사이에 거리가 있긴 하지만, Lynn 만큼은 아니다. 클래식이 세이버를 따라가더라도 어느 정도 성과는 꾸준히 낼 것이다. Leake가 작년에 비해 달라진 가장 큰 부분은 이닝 소화 능력인데, 작년 30선발에 평균 6이닝, 즉 180이닝도 채우지 못했던 Leake가 올해는 모든 경기에서 최소 6이닝을 소화하고 있다. 심지어 흔들렸던 지난 경기에도 7이닝을 던지고 내려갔으니, 예뻐하지 않을 수가 있는가. '경제학 피칭의 대가' 라는 말을 블로그 어딘가에서 본 것 같은데, 올해 딱 그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듯 하다. 상대 에이스 Lester는 작년 던지던 그대로 던지고 있는데 (FIP 3.41 -> 3.48) 잔루율 하락과 (84.9% -> 71.6%) babip 상승으로 (.256 -> .324) 엄청난 ERA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2.44 -> 3.86) 어쨌든 현재 양 팀의 에이스 대결인데, Leake가 답내친으로라도 가져와줬으면 한다. Brewers 잡기 전에 Cubs부터 확 눌러야하지 않겠는가?


- Wacha에 대한 코멘트는 시리즈 recap에 많이 남겼으니 생략한다. 작년 NL ERA 1위였던 Hendricks는 올해 불운 같은 것이 아니라, 그냥 본인이 나쁜 피칭을 하고 있다. 구위형 투수가 아닌데도 볼넷을 작년보다 이닝당 1개 가까이 더 허용하고 있으며, 투구수 관리가 안 되니 평균적으로 게임당 아웃카운트 2개씩을 적게 먹고 있다. 주구질 싱커의 구종가치는 올해 역대 최고이지만, 세컨 피치인 체인지업이 반대로 역대 최악이다. 체인지업이 안 통하면 Hendricks의 반등은 없을 것이다.



Probable Lineup


 Catcher: Contreras

 Infielder: Rizzo, Zobrist(Baez), Russell, Bryant

 Outfielder: Schwarber, Jay, Heyward

 Bench: Montero, Happ, Baez, Almora


- 중견수는 우리 선발이 모두 우완이므로 아마 좌타인 Jay가 계속 나올 것이다. 마찬가지 이유로 2루수 Zobrirst의 출전 시간이 많을 것이다.


- Happ은 얼마 전에 승격된 줄 알았으나, 벌써 17경기나 뛰었다. 외야 전체와 2루를 아우르며 뛰고 있는데, 주로 중견수에서 뛰고 있다. 


- Zobrist - Schwarber의 테이블세터. Bryant - Rizzo의 3-4번에, 8번 Russell만 고정일 것이다. 나머지는 유동적.


- 위에 우리 야수진에 transaction이 있을 것이라 예상했으나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지금까지 없는 걸 보면 아마 없을 것이다.. 역시 본인이 예상하는 건 맞는 게 없다.


Go C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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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ovy


Rockies Series Recap 

(미국시간)


5/26    Cardinals   0 : 10     Rockies  

5/27    Cardinals    3 : 0   
   Rockies  
5/28    Cardinals    4 : 8   
   Rockies  


2017시즌 첫 산동네 원정이었는데 첫 2경기 (18이닝 3득점 잔루 10개 장타 4개) 만 보면 대체 산동네인지 펫코인지 헛갈릴만큼 타선이 침체. 5월 초 한창 좋을 때는 나름 고급야구를 간헐적으로 시전했는데, 이번 시리즈 총 7득점 (...) 중 홈런 없이 뽑아낸 점수는 1점에 불과했고,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하던 Pham 이 없었다면 더더욱 개망신을 당할 뻔 했다. 선발 투수들 때문에 진 경기는 없었다. 


예정된 선발 투수들 중 가장 쿠어스 상성이 안좋아보였던 Waino가 2차전에서 뜬금 웨칠영을 시전해주지 않았으면 당연히 스윕당했을만큼 형편없는 경기력. (Rockies 상대 Waino는 커리어 통산 10승 1패 1.69 ERA를 기록 중) 3차전 9회에 나온 Paul De Jong의 데뷔홈런과 GG의 커리어 통산 최대 비거리 홈런 (447피트짜리 홈런) 을 제외하고는 전부 잊어버리고 싶은 경기들이었다. 


이번 시리즈를 기점으로 로스터에는 여러가지 변화가 있었으니 잠깐 정리해보면....

  • Kolten Wong이 3차전 경기 직전에 DL에 등재돼었는데, 팔꿈치 통증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시즌 내내 on-and-off로 발발했었다 한다. 무슨 핑계를 대든 수비 삽질에 대한 설명이 돼지는 않는다. 큰 통증은 아니라고는 하지만 정밀 검사를 받고 제대로 고치고 오겠다고 하니 10일만에 돌아오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 Wong 이 DL에 오르면서 급히 콜업된 Paul De Jong은 보셨다시피 무려 Greg Holland를 상대로 데뷔 홈런을 때려냈다. 원정이었지만 부모님도 불러서 홈런 장면을 지켜보았다고...힘은 확실히 좋은 녀석이다.

  • Piscotty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번 주말 시리즈동안 팀에서 떠나있었다. 그렇다고 Bereavement List에 오른 것도 아니라 사실상 24인 로스터로 시리즈를 치른 셈이며, 대신 Tommy Pham이 3경기 모두 선발 출장해 11타수 5안타 2홈런 3타점 2볼넷/0삼진으로 타선에서 유일하게 밥값을 했다. 현재 타격 리듬만 봤을 때는 25인 로스터에서 탑이다.

    • 같은 기간 Grichuk은 3경기 11타수 1안타 0볼넷 6삼진. 이번 시리즈가 끝나고 Palm Beach로 강등되었다. 많이 기다려줬다. 5월달 들어 극악의 볼삼비 (91PA 5BB/28SO)를 기록했는데, 이번 달에 NL에서 이보다 안좋은 K% (30.3%) 를 찍은 선수는 4명 뿐이다. 당분간은 스윙을 교정하든 타격 리듬을 되찾든 내려가있는게 본인을 위해서나 팀을 위해서나 나을 것이다. 

  • Miguel Socolovich가 DFA돼었다. 시즌 시작할때부터 마이너 옵션을 모두 소진한 Depth Chart 상 최하위의 mop-up 역할이었으니 사실 언제 DFA 당해도 놀랍지 않았다. 잘 던졌어도 자리가 위태위태했을텐데 시즌 투구 내용이 워낙 엉망이었으니 (18.2IP 8.68 ERA, 13.3 HR/FB%) 이 무브는 너무도 당연하다. 오히려 투수진에 계속 누군가 자리를 비우던 상황이라 2달씩이나 버틴 것이다. 

  • 그 자리를 메꾸기 위해서 27세의 우완 John Brebbia가 올라왔다. 2011년 드랩 30라운더 출신으로 2015년 12월 Rule 5 드래프트를 통해 이 팀에 들어온 이 늦깎이 우완투수에겐 영광스러운 콜업이다. 이번 시리즈에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르게 돼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본다. 

    • Depth Chart만 놓고 보면 왜 Tui/Ma-Gon/Weaver가 안 올라왔나 싶지만, Tui는 멤피스에 내려간 지 얼마 안돼기 떄문에 최소 10일의 기간을 채워야 다시 콜업될 수 있었다. 또한 이번 Brebbia의 콜업은 어지간해선 Marco Gonzales와 Luke Weaver의 선발 리듬을 깨지 않겠다는 프론트의 의지를 표명하기도 한다. 게다가 Jose Martinez가 재활 경기를 치르며 복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걸 감안하면 Brebbia의 이번 콜업은 커피 한 잔의 여유가 될 가능성이 높다. 

    • Grichuk이 마이너로 내려가면서 Jose Martinez가 ML 로스터에 합류했다. Brebbia 입장에선 적어도 이번 시리즈는 큰 변수가 없다면 25인 로스터에서 버텨낼 것이다. 


Series Preview:  Los Angeles Dodgers at St. Louis Cardinals

 성적

         Cardinals   24 23패  (NL Central 2위, GB 1.5) Run Differential +6
          Dodgers    31
 20패  (NL West 2위, GB 1.5)    Run Differential +78

 

지난 번 주인장님의 프리뷰에서 Dodgers에 대해 충분히 다뤄졌기에 새로 추가할 내용은 많지 않다. Run Differential에서 보시다시피 Dodgers의 전력은 두텁고 강하며, Joc Pederson이 아무 공헌도 못해주는 사이 Chris Taylor가 미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어서 아무런 전력 누수가 없다. 최근 Cubs 3연전을 싹쓸이하며 8승 2패의 급상승 기류를 탔으며, 이 기간 Adrian Gonzalez, Chase Utley 등 잠잠하던 노장들도 서서히 깨어나기 시작했다. 매치업상 Kershaw를 가까스로 피해가게 돼었으며 그나마 홈 4연전이라는 걸 감안해 (그리고 Maeda를 한 차례 더 만나는 것을 감안해) 2승 2패 스플릿은 달성 가능한 목표로 보인다. 


타선이 극도의 부진에 빠져있는 Cards는 현재 (의외로) 잘 굴러가고 있는 선발진의 우위를 이용하지 못하면 어떤 경기도 가져오기 힘든 상태이며, 1점차 승부에서 6승 10패로 .375의 허접한 승률을 기록 중이다. Dodges 선발진은 Cards의 최대 강점을 고스란히 상쇄시킬 수 있을만큼 강하며, 5월달 리그 최고 타자 중 하나인 Chris Taylor (5월 .329/.436/.544, wRC+ 165) 가 계속 출장기회를 받는다. 그래도 명색이 홈 시리즈이니 2,3차전을 승리하고 스플릿을 달성하지 않을까...예상해본다. 


양팀 선발진 (5월 성적)

  • Dodgers  3.45 ERA (NL 3위). 3.24 FIP (NL 1위), 8.74 K/9 (NL 3위)

  • Cardinals 3.02 ERA (NL 1위), 3.94 FIP (NL 4위), 7.40 K/9 (NL 10위)

미국시간으로 월요일 (5/29)이 Memorial Day인 까닭에 월요일 낮 경기가 예정돼어 있다...예전에도 메모리얼 데이에 이런 경우가 있었던 것 같은데 -_-... 몹쓸 월요일 낮 경기 / 화요일 새벽 경기 때문에 쓰레드 준비시간이 부족해서 부실한 점, 양해를 구한다.


Probable Starters

(미국시간)


5/29             Mike Leake (5-2, 1.91 ERA)  vs    Rich Hill  (1-2, 4.76 ERA)    (낮)

5/30       Michael Wacha (2-2, 3.66 ERA)  vs    Kenta Maeda    (4-2, 5.08 ERA)    

5/31      Carlos Martinez (3-4, 3.32 ERA)  vs    Hyun-Jin Ryu   (2-5, 4.27 ERA) 

6/1     Adam Wainwright (5-3, 4.20 ERA)  vs   Brandon McCarthy   (5-1, 3.28 ERA)    (낮)


  • 1차전은 지난 주 대결의 리매치. 지난 경기에서 커브 제구가 전혀 돼지 않으며 커리어 최다인 7볼넷을 헌납하고 자멸했던 Rich Hill이 또 이렇게 무너질 가능성은 낮다. NL ERA 1위 (1.91, 조정 219)에 빛나는 Leake 는 이 페이스대로라면 커리어 첫 올스타 선발이 유력한데, 여태껏 이렇게까지 땅볼 유도력이 절정에 올라있던 적이 없다 (54.3%, 리그 4위). 이 경기는 홈에서 에이스를 내는 경기이니 무조건 잡아야하긴 하는데, Leake가 과연 2경기 연속으로 같은 팀을 밟아줄 수 있을지에 대해 필자는 비관적이다. 리육삼 이후 치열한 불펜 싸움 내지는 병림픽 끝에 패배하는 시나리오를 그려본다. 

  • 2차전은 Wacha-Maeda의 리매치. 지난 등판에서 Wacha는 4이닝 86구만에 물러나며 패전을 떠안았는데, 이 전까지 7경기 연속 QS를 기록해온 터라 한 경기만 보고 기세가 꺾였다고 하기는 힘들다. 제구 난조를 겪었던 것도 아니고 (86구 중 60스트라이크) 허용한 장타는 Utley에게 뜬금 홈런 하나 뿐이었으니 이번에는 나아진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Maeda는 올 시즌 원정에서 5이닝 이상 던진 적이 없으며 경기당 투구수가 83.5개에 그칠만큼 내구성에서 신뢰를 못받고 있는데, 현재 Wood가 부상을 당하고 McCarthy의 건강에 경고등이 켜진 상태인만큼 이번 등판에서는 훅은 좀 길게 가져가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이 경기는 Wacha-Maeda 간의 선발 투수 싸움에서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는데, Wacha쪽에 조금 더 무게를 실어본다.  

  • 3차전 선발인 Alex Wood가 갑자기 DL에 오르면서 3차전 선발 투수가 갑자기 미지수가 돼어버렸다. 일단 Dodgers 는 25인 로스터에 Brandon Morrow를 올려놓긴 했는데, Morrow는 선발로 전혀 스트레치가 되어있지 않은 상태라서 3차전 선발은 Ross Stripling 혹은 류현진 (4이닝 세이브 경기 이후 5일만이니 등판 리듬은 딱 맞는다) 이 유력하다고 본다. 이 부분은 추후 다시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는데, 누가 나오게 돼든 확실한 것은 카즈 입장에선 굉장한 호재라는 것이다. Wood는 25.1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 중이었고 우리가 늘 힘들어하는 프로필의 좌완이다. 어차피 이 경기는 CMart 경기이니 이 경기를 선발 싸움에서 지고 내주면 충격은 몇 배일 것이다. 산동네에서의 재앙이 더 반복돼서는 안됀다.

    • UPDATE - 결국 3차전 선발은 류현진이 될 가능성이 높다 (Roberts 감독이 front-runner라는 거 보면 어지간해선 류현진이다.) 

  • 4차전 Brandon McCarthy는 올 해 들어 매 경기 뭔가 몸에 이상이 있어서 내려가거나 등판 이후 아프다고 골골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로 등판을 거르지 않고 여태까지 버텨내고 있다. 현재 무릎 상태가 불확실하다고 하니 (물론 본인은 등판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인데) 아직 좀 지켜봐야할 듯. Waino의 피칭 리듬이 아주 좋은 상태이니 (최근 3경기 7이닝 무실점, 6.1이닝 1실점, 7이닝 무실점) 기대가 되긴 하는데, 철저히 Pitchability에 의존해서 던지고 있는 Waino이기에 사실 언제 털려도 이상하지 않다. 

    • vs McCarthy

      • Gyorko  - 15타수 무안타 (1BB/5SO) (...)

      • Peralta - 21타수 1안타 (2BB/7SO)


쓰레드를 수정하는 새벽 3시 현재 어차피 1차전이 이미 시작했으니 1차전 라인업을 올려본다. 좌투수 Hill을 맞이하야 Carp을 제외하고 우타자 위주의 라인업이 나왔는데, 3차전에 혹시라도 류현진이 나온다면 이와 비슷한 라인업을 상대하게 될 것이다. Paul De Jong은 마이너에서 2루수로 통산 6경기 47이닝을 소화했을 뿐이나 어차피 이 팀 수비진이 De Jong 때문에 더 안좋아질 리는 없다고 생각한다. 어차피 상대인 Dodgers도 2B/3B 출신의 Taylor를 CF에 박고, 1루수 Bellinger를 LF로 쓰는 등 창의적인 라인업을 구사하고 있으니...(그러나 Taylor의 CF 수비는 상당히 인상적이다 -_-)

Cardinals
  1. Fowler CF
  2. Pham LF
  3. Carpenter 1B
  4. Gyorko 3B
  5. Yadi C
  6. Diaz SS
  7. De Jong 2B
  8. JMart RF
  9. Leake P
Dodgers
  1. Forsythe 3B
  2. Seager SS
  3. Grandal C
  4. Gonzalez 1B
  5. Taylor CF
  6. Bellinger LF
  7. Utley 2B
  8. Puig RF
  9. Hill P

Miscellaneous
  • Yadi가 커리어 기록에 타이를 이루는 16게임 연속 안타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Cards 포수 역사상 최장 기록은 1973년 Ted Simmons의 19게임 연속 안타인데, 이번 시리즈에서 전부 안타를 기록하면 깰 수 있다. Kershaw를 만나지 않는 시리즈이니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 Cards 타자들 중에서 BABIP신을 탓할 자격이 있는 타자는 MCarp가 유일하다 (5월달 들어 BABIP .204). 눈야구는 건재하고 (18.4 BB%) 장타력도 죽지 않았으니 (ISO .268) 이제 슬슬 타율도 올라올 때가 됐다고 본다. Carpenter의 5월달 Hard% 는 53.3%로 리그 전체에서 3위이다. (1위 Michael Conforto 57.7%)


Go Cards!

 

 

 

by Doo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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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dzinn

Dodgers Series Recap
  5/23 Cardinals 1 : 2 Dodgers
  5/24 Cardinals 6 : 1
Dodgers 

  5/25 Cardinals 3 : 7 Dodgers


며칠 전 국제계약 최대어 Luis Robert가 White Sox에 입단했다. 징계 중인 빅마켓 큰손들의 참전 불가, 해킹 스캔들로 인한 픽 손실, 조직 내 탤런트 부족 등 비딩 환경은 어느 때보다 좋았다. 실제로 White Sox와 마지막까지 경쟁했다고 하는데 결과는 역시나. 이젠 딱히 실망스럽지도 않다. 팬 입장에선 대가리들의 무능, 혹은 방임처럼 김빠지는 것도 없기 때문. 수년간 했던 얘기를 반복하고 싶진 않다. 그저 Arsenal 팬들의 'enough is enough' 챈트에 동병상련을 느낄 뿐이다.


Dodgers 원정은 1차전 후반만 시청했는데 팀의 밸런스 부재를 여실히 드러냈다. 수비, 주루는 엉망진창에 코어 타자들은 공을 맞히지 못하며, 불펜엔 폭탄이 그득하다. 좌타로 도배된 라인업을 상대로 마지막에 남은 투수가 Lyons, Cecil, Sieg라니 코믹하지 않은가? 일전의 상승세는 쩌리들의 캐리와 법력을 앞세웠던 결과. 결국 주축 선수들이 바통을 이어 받지 못하면 금세 꺽일 수밖에 없었다. 아마도 잔여시즌 역시 이런 식의 '죽지도 살지도 않은 상태'가 유지될 것이다. 사람들이 '좀비 야구'라 불렀던 게 다 이유가 있었다.



Series Preview: Cardinals vs Rockies
  Cardinals - 23승 21패 .523 (NL Central 3위, 1.0 GB), Diff.+17
  Rockies   - 31승 18패 .633 (NL West 1위), Diff.+34


늘중은 Cubs가 원래 자리로 돌아간 가운데 1위부터 5위까지 다시 4게임차로 좁혀졌다. 다소 병림픽스런 치열함이라 누가 먼저 기세 좋게 치고 나가느냐에 달린 것 같다. 반면, 늘서는 6할 승률을 넘나드는 Rockies, D-backs, Dodgers의 진짜 결전장. 늘리그에서 가장 먼저 30승 고지에 오른 Rockies가 약간 앞서 있는데 승차가 미미해 큰 의미는 없다. 우리는 원정에서 강하고(11-8), 저쪽은 홈에서 별 재미를 못 봤으니(13-10) 한쪽으로 기우는 시리즈가 되진 않을 듯. 짜게 식은 간디널스 방망이가 산동네 기운을 좀 받았으면 좋겠다.


Probable Starters
  Game 1 – Carlos Martinez (3-3, 3.28) vs Antonio Senzatela (6-1, 3.67)   한국시간 09시 40분
  Game 2 – Adam Wainwright (4-3, 4.81) vs
Kyle Freeland (5-2, 3.31)   한국시간 10시 10분
  Game 3 – Lance Lynn (4-2, 2.53) vs
German Marquez (3-2, 3.86)   한국시간 04시 10분

-9이닝 2안타 셧아웃을 기록하고도 승리를 챙기지 못한 Martinez가 선빵을 날린다. 뒤에 두 명이 산동네에서 멜트다운해도 이상하지 않은 타입이라 반드시 잡고 가야 할 것. 지난 3년간 Martinez는 Rockies 상대로 18.1이닝 25안타 4.42 ERA로 재미를 못 봤는데 정작 쥐어터진 건 Busch에서였다. Coors 성적은 11.1이닝 13안타 3.18 ERA. 상대 Senzatela는 95년생 루키로 AA에서 올라와 깜짝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하나 승리요정의 가호를 받아 그렇지 실제 피칭을 보면 딱히 아웃피치가 없는 놈이다. 5.67 K/9, 4.68 FIP에 5월부턴 서서히 털리고 있다. 밥도둑 타자 놈들이 분발해서 이런 매치업은 쉽게 좀 갔으면 한다.


-웨오사는 지난 두 경기 13.1이닝 1실점으로 방어율을 4.81까지 떨궜다. 피안타, 피홈런 추세가 개선돼 잔여시즌 웨육삼으로 승격이 가능할 듯. 하지만 피처빌리티 만렙이었던 전성기라면 모를까 지금 구위로 Coors에서 버티긴 힘들 것이다. 2014년 1라운더 Freeland는 Senzatela와 마찬가지로 세부스탯에 구멍이 많다. 하나 기본적으로 많이 맞는 타입이 아닌 데다 무엇보다 좌완이다. 타석에서도 18타석 .267 .313 .533로 재주가 있어 우릴 털어먹기에 여러모로 적합하다. 이 경기는 초반에 터져 줄줄이 대량실점할 것으로 예상한다.


-Lynn은 비교적 꾸준한 내용으로 실적을 채우고 있음에도 우리의 불신을 한몸에 받고 있다. 4.70 FIP 때문인데 사실 피안타율(.188), WHIP(1.03)은 커리어하이에 BB/K도 수술 이전과 동일하다. 다만, 두 배 이상 폭등한 피홈런(1.52 HR/9)과 .200 BABIP가 문제인데 샘플을 더 쌓은 뒤 판단해야겠다. 독일놈 Marquez는 Senzatela, Freeland에 비해 구위, 세부스탯, 업사이드가 모두 우위에 있는 놈으로 최근 전미 50위권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서로 적당히 점수 주고받는 내용을 예상하며 Lynn의 피홈런 통제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Watch This!

-Stephen Piscotty: 유망주 시절부터 홈런에 집착하지 말고 스타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결국 우려가 현실이 됐다. 숫자만 보면 멀쩡해 보인다. BB% 올라가고, K%는 내려가고, O-Swing% 떨어지고 Whiff%는 동일하니 운빨만 좋아지면 회복하겠거니 싶다. 하지만 실제 경기를 보면 퍼포먼스가 아주 막돼먹었다.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던 놈이 공갈포처럼 가당찮은 스윙을 돌린다. 결과는 13.7 LD%와 50.7 GB%. 어프로치가 망가지니 수비, 주루 집중력도 떨어져 나사 빠진 플레이의 연속이다. 한 마디로 지랄하고 자빠졌다. 스캠 때부터 이 모양이었으니 올해는 그냥 망한 것 같다. 작년부터 팀 타격에 statcast를 도입한 듯한데 누차 언급했듯 Mabry는 타자별 맞춤형 디테일이 전무한 인사다. 타자든 투수든 코칭스탭 무능한 걸 모를 리 없을 텐데 송충이는 솔잎을 처먹으며 각자도생의 미덕을 발휘해야 할 것이다.


-Brett Cecil: 적어도 올해 인마가 반등할 가능성은 제로에 수렴한다. 웨이버를 거쳐 마이너에 처박든, 구실을 만들어 DL로 보내든 결단을 내려야 한다. 오승환마저 불안한 상황에 불펜싸움에서 한 끗이 모자라 흘리는 경기가 너무 많다. 2개월이면 충분히 기다려줬고 로테이션이 언제까지 버텨줄지 알 수 없다. Gonzales의 리햅이 순조로우니 대체자원으로 테스트하고 줄줄이 Broxton, Sieg 자리도 비워야 할 것. 단장으로서 능력을 보이라는 게 아니라 사람으로서 최소한의 구실을 하란 뜻이다.



Worth Noting


-LeMahieu vs Martinez: 9타수 6안타 .667 .727 .778

-Senzatela의 포심 구사율(76.8%)은 Lynn의 포심+투심 구사율(77%)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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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주인장.


Giants Series Recap


5/19 Giants 6, Cardinals 5

5/20 Giants 3, Cardinals 1 (연장 13회)

5/21 Cardinals 8, Giants 3


5월 5일부터 Braves, Marilns, Cubs를 상대로 8승 1패를 거둘 때에는 의외로 끈끈한 경기력을 보여 주었는데, 지난 주에는 밑천이 드러나면서 1승 4패를 기록했다. 


이 다섯 경기에서, 적어도 선발진은 훌륭하게 제 몫을 했다.


Lynn 6이닝 2자책점

Leake 7이닝 2자책점

Wacha 6이닝 무실점

CMart 9이닝 무실점

Waino 6.1이닝 1자책점


총 34 IP, 1.32 ERA


이렇게 던지고도 한 경기밖에 못 이겼다. 지난 주에도 에러를 6개나 기록한 명불허전의 Cards 수비, 그리고 돌아가면서 실점을 한 불펜 덕분이다. 덤으로 중간에 허접한 주루플레이도 있었다. 올 시즌 많이 보아 온 익숙한 모습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주전들의 부상과 부진으로 팀 상태가 메롱인 Giants를 상대로 시리즈를 내준 건 좀 너무했다. 2차전 9회 선두타자로 나온 MCarp가 무리하게 3루로 뛰다가 횡사하는 걸 봤을때 "아아 오늘도 망이구나" 싶었는데.. 왜 불길한 예감은 항상 틀리는 법이 없는지... ㅜㅜ



이 시리즈 도중, Peralta와 Piscotty가 DL에서 복귀하고 Adams는 트레이드 되었다. 이 로스터 변동과 관련해서는 이미 별도로 포스팅했으니 여기서는 설명을 생략한다.



Series Preview: Cardinals at Dodgers (시즌 첫 대결)


팀 성적

Cardinals 22승 19패 .537 (NL Central 2위, 1.5 게임차)  Run Diff. +17

Dodgers 26승 19패 .578 (NL West 3위)  Run Diff. +64


이번 시리즈는 Dodgers와의 원정 3연전이다. Dodgers는 메이저리그 1위의 득실마진을 자랑하는 팀이지만, 같은 지구의 Rockies와 DBacks가 워낙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탓에 지구 3위로 밀려나 있는 상태이다.


Probable Starters

Game 1: Lance Lynn at Clayton Kershaw              5/23 22:00 EDT (5/24 11:00 KST)

Game 2: Mike Leake at Rich Hill                         5/24 22:10 EDT (5/25 11:10 KST)

Game 3: Michael Wacha at Kenta Maeda             5/25 22:10 EDT (5/26 11:10 KST)


1차전은 Lynn과 Kershaw가 선발로 예고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Lynn은 린육삼급 투수가 뽀록(2.78 ERA vs 4.46 xFIP, 4.29 SIERA)으로 점수를 안 주고 있을 뿐이라고 보고 있고, 상대가 Kershaw이니, 이 경기는 마음을 비우고 보는 것을 권한다. 글쎄, Cards가 Kershaw에게 좀 강하지 않나?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Kershaw의 커리어 통산 ERA는 2.36이고 Cards 상대 통산 ERA는 3.18이니 남들보다 약간 더 잘해 왔다고는 할 수 있으나... 여전히 우리가 Kershaw를 공략할 확률보다는 Lynn이 무너질 확률이 훨씬 높다.


2차전과 3차전의 상대 선발투수는 Rich Hill과 Kenta Maeda가 나올 예정인데, 이들은 모두 DL에서 이제 막 복귀했거나(Hill) 복귀할 예정인(Maeda) 투수들이다. 둘 다 올해 우수한 볼삼비를 찍고 있으나 피홈런이 많은 편인데, 이닝이 적어서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높다. 이들을 상대로 아무 생각 없이 붕붕거리다가는 두자릿수 삼진을 헌납할 가능성이 높은데, 아직 스태미너가 온전하지 않을 듯 하므로 최대한 타석에서 버틴다는 생각을 가지고 승부를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런데 상대 불펜도 막강해서 선발을 내린다고 큰 비전이 보이지 않는다는 게 함정. Dodgers 불펜은 11.13 K/9, 2.70 FIP라는 비현실적인 스탯을 기록 중이다.


Dodgers는 막강한 자금력을 마음껏 활용하여 지난 오프시즌에 팀의 뎁스를 쌓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저렇게 투수들이 DL에 들락거려도, NL 타율 1위 Justin Turner가 DL에 가도, 그다지 흔들림이 없는 무서운 팀이다. 이미 팀 전력이 좋은 상태에서 Cody Bellinger라는 걸출한 신인까지 등장했다. 부럽다. ㅎㅎ


위닝시리즈는 어려울 것 같고 1승은 건지길 기대해 본다...



Team Statistics



순위는 NL 15개 팀 중에서의 랭킹이다.


Cards도 나름 스탯기준으로 중상위권인 팀인데, 이렇게 일방적으로 팀 스탯에서 발리는 모습은 정말 오랜만에 본다. Dodgers는 투수 스탯에서 압도적인 NL 1위이며, 타격에서도 wRC+ 기준으로 Nats에 아주 근소한 차이로 밀려서 2위일 뿐이다.



Dodgers Lineup 예상


1. Logan Forsythe, 2B         295/407/341, 114 wRC+ (DL에서 복귀 예정)

2. Corey Seager, SS            292/392/497, 138 wRC+

3. Cody Bellinger, LF          295/362/653, 163 wRC+

4. Yasmani Grandal, C        299/362/496, 129 wRC+

5. Adrian Gonzalez, 1B       264/328/330, 80 wRC+

6. Chris Taylor, 3B             333/446/583, 176 wRC+

7. Joc Pederson, CF           206/317/324, 80 wRC+ 

8. Yasiel Puig, RF              242/320/430, 100 wRC+

9. Pitcher


그 밖의 주요 타자들


Scott Van Slyke, 1B/OF     122/234/293, 40 wRC+

Austin Barnes, C              250/368/479, 128 wRC+

Chase Utley, 2B/1B          205/302/289, 66 wRC+

Kike Hernandez, OF         250/319/524, 120 wRC+



그동안 DL에 있었던 Logan Forsythe가 라인업에 복귀할 예정이다. 아마 리드오프로 나올 것이다.


.379의 타율로 NL 1위에 올라 있던 Justin Turner와, 271/314/458의 쏠쏠한 활약을 해주던 외야수 Andrew Toles가 DL에 가 있지만, 이 팀 타선은 여전히 숨이 턱턱 막힌다. 그나마 시즌 스탯 기준으로 Ad Gonzo와 Joc Pederson이 구멍인데 이들도 방심했다간 언제든 홈런을 맞을 수 있는 타자들이다. Puig는 허리 통증으로 주말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지 않았으나, 심각한 부상이 아니어서 아마도 우리 상대로 라인업에 포함될 것이다. Puig 대신 Hernandez가 나와도 여전히 상대하기 괴로운 타선인 것은 똑같다.



아무리 봐도 Dodgers는 Nats와 함께 NL 최강 전력인 것 같은데, 이런 팀이 왜 지구 3위인지 알 수가 없다... -_-;;



Go Card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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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soxs Series Recap


 Game 1: Redsoxs 6 : 3 Cardinals

 Game 2: Redsoxs 5 : 4 Cardinals


 지난번 필자의 야구 좀 잘하라는 thread 이후로 6연승 + 컵스전 위닝시리즈. 잘한다 잘한다는 말이 나오기 시작하자 바로 2연패. 최근 수비가 상당히 심각하다는 것을 모두 공감하시리라 생각한다. 1차전은 그 결정판이었다. 5회와 8회에 나온 실책은 모두 득점으로 연결되어 패배했다. 리플에 있듯이 정말 질만 했던 경기. 2차전은 Leake의 호투로 이기나 했지만 7회 Rosie가 불을 지르며 동점. 결국 TuiMoreland에게 결승타를 맞으며 패배했다. NL 중부지구 1위도 Brewers에게 빼앗겼다.


 - Cardinals 주요 수비 지표

    UZR: -11.8 (29위)

    UZR/150: -10.2 (30위)

    Fangraphs Def 수치: -9.8 (26위)

    Error: 34 (최다 2위)

    Fld%: .977 (29위)


 이 수치들을 깎아먹는 자들을 적으려 했으나.. 별 의미가 없어 보인다. Gyroko의 수비 수치가 괜찮은데, 2루수로서도, 3루수로서도 좋다. 누군가 말씀하셨던 것처럼 약형이 복귀하면 약형 3루에, Gyroko 2루도 괜찮아 보이지만 명단장님과 명감독님께서 그럴 리가 없을 듯. 


 - 성실 납세자 Lance Lynn?

    통산 HR/9: 0.7 (12시즌 0.8이 max)

    2017시즌 HR/9: 1.6


 Lynn은 클래식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4승 2패 2.78,  bWar 0.9) 세이버에서는 Waino보다 못한 성적이다. (FIP 5.02, fWar 0.1) 수많은 원인이 있겠지만 매우 낮은 babip과 (.217) 높은 홈런 허용률이 눈에 띈다. Fastball 하나로 먹고 사는 Lynn이고, 그 패스트볼의 위력이 전보다 비슷하거나 떨어졌음을 감안할 때, babip이 원래대로 돌아온다면 성적 하락이 있을 것. 



Giants Series Preview

 

 Giants: 17승 25패, Run differential -61 (NL West 4위, GB 9.0)

 Cardinals: 21승 17패, Run differential +15 (NL Central 2위, GB 1.0)


시즌 전 예상과는 달리 크게 무너지고 있는 Giants와의 3연전이다. 마무리 Melancon을 영입하며 야심차게 시작했으나, 선발진이 죄다 4점대 이상의 방어율을 찍고 있다. 그렇다고 타선이 좋은가? Posey, Belt를 제외하면 딱히 조심할 타자도 없다. 이 와중에 에이스 Mad-bum은 1승도 못 거두고 오토바이 사고로 부상을 입어 전반기 아웃이라고 한다. 이래저래 Giants에게 최악의 시즌임은 분명. 하지만 우리에겐 분위기 반등의 기회이다. 



Probable Starters


 Game 1 Matt Moore (2승 4패 5.67) vs Michael Wacha (2승 1패 3.19) (5/19 20:15)

 Game 2 Jeff Samardzija (1승 5패 5.26) vs Carlos Martinez (3승 3패 3.88) (5/20 19:15)

 Game 3 Matt Cain (3승 1패 4.04) vs Adam Wainwright (5/21 14:15)

 


 Moore는 올 시즌 당-당-퐁 피칭을 반복하고 있다. 2경기를 못 던지면 1경기를 잘 던지는 피칭. Reds와의 지난 경기에 퐁 피칭을 했으니 이번에는 당 피칭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 Moore가 Rays에 있던 시절, 오 저 투수 잘하는구나 생각하고 한동안 잊고 살다가 작년에 Giants로 트레이드 되었을 때 한 번 놀라고, 오늘 기록을 확인하고 두 번 놀랐다. 그런데 통산 기록을 보니 2013년 이후에는 딱 이정도 투수였던 것 같다. (물론 작년에는 준수한 3~4선발급 피칭을 했다. 여기서도 당-당-퐁?) 올해 Cardinals 선발진의 문제는 Leake를 잇는 확실한 2선발이 없다는 점이다. (Martinez와 Waino는 4-5선발이 아닌가?) 지금까지는 Lynn과 Wacha 경합인데, Lynn은 babip때문에 불안하고, Wacha는 그냥 너무 심심하다. 이번에 물타선 Giants를 맞아 Wacha가 QS+정도 해주길 기대한다.


 Samardzija는 매우 큰 Era-Fip Gap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게 Lynn과는 반대 방향이다. (bWar -0.1, fWar 1.3) 최근에 Samardzija의 경기를 직접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K/9 좋아지고, BB/9 낮아졌는데 사실 성적이 안 좋아질 이유가 없긴 하다. babip이 .343인데, 이것 또한 정상화되면서 점차 성적이 좋아질 것이다. 이닝도 게임당 거의 7이닝 가까이 먹고 있는다. 그에 맞서는 우리의 4선발 Martinez는 경기의 초반과 후반 뭔가 다른 투수가 되는 느낌이다. 초반에는 상당히 dominant한 모습을 계속 보여주나, 후반으로 갈수록 볼질 연속에 주지 않아도 될 점수를 준다. 필자의 첫 thread에 올해는 첫 사이영 표를 받아볼 때가 됐다라고 서술했는데.. 이대로 가면 올해는 답이 없다. 왠지 Samardzija가 우리와의 경기를 기점으로 살아날 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이 들지만 본인의 예감은 한 번도 맞은 적이 없으므로 괜찮다.


 Cain은 2018시즌 팀 옵션이 있지만, 100퍼센트 실행되지 않을 것이므로 아마도 올해가 Giants와의 마지막 시즌일 것이다. 성적상으로는 꽤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구종 배합을 바꿨는데, 직구 일색이다. 올 시즌 사용 빈도 1,2,3위가 포심, 커터, 투심이다. 하지만, 직구 자체의 구위가 뛰어나지 않고, K/9는 하락하고 BB/9는 상승했으므로 금방 원래의 모습을 되찾아갈 것이라 예상한다. Wainwright는 지난번 cubs와의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는데, 올 시즌 첫 무실점 경기였다. 솔직히 지난 경기를 라이브로는 보지 못했고 하이라이트와 기록만 챙겨봤는데 뭐.. 긴 말 않겠다. 잘 했으면 좋겠다. 



Probable Lineup

  

 C: Posey 

 IF: Belt, Panik, Nunez, Crawford

 OF: Marrero, Span, Williamson(?)

 Bench: Hundley, Arroyo, Hernandez, Ruggiano


 타순이 워낙 왔다갔다해서 타순을 예상하기가 힘들다. Belt 3번 - Posey 4번만 아시면 될 듯.

 안 그래도 허접한 타선인데, 며칠 전 Pence가 부상을 당하면서 더더욱 심각해졌다. wRC+ 100이 넘는 타자가 딱 두 명이다. (Belt, Posey) 사실상 Posey만 거르면 아무것도 없는 타선. 팀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Arroyo를 올려봤지만 딱히 효과는 없었고, 좋아지겠지만 사실 얼마나 좋아질까 싶다. 우리 투수들이 기만 안 살려주면 충분히 스윕도 가능하다고 본다.


Go C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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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ovy


Cubs Series Recap

(미국시간)


5/12     Cubs      3 : 2    Cardinals

5/13     Cubs      3 : 5    Cardinals

5/14     Cubs      0 : 5    Cardinals


  • 파죽지세도 이런 파죽지세가 없다. 지난 Braves-Marlins 원정 6연전 싹쓸이는 Cardinals의 유구한 역사 속에서 처음으로 있던 "6+경기 무패 로드트립" 이라고 한다. 경기당 평균 7.2득점을 기록하며 6승을 쓸어담더니, 이번엔 지난 3년간 5차례나 시리즈 패배를 당했던 Cubs와의 홈 3연전을 위닝으로 가져왔다. 5월달 월간 성적 9승 3패 (4월 12승 12패). 파워랭킹에서는 지난 주 12위에서 6위로 점프. 
  • Cubs가 확실히 정상이 아니긴 아닌가보다. Waino의 시즌 최고 아우팅이 Cubs전이 될 줄이야. Waino는 얼마 전 Rangers의 A.J. Griffin이 85마일 패스트볼과 63마일 커브를 섞어던지며 Padres 전에서 완봉승을 따내는 것을 보고 "더더욱 느리게 던져야겠다"는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덕분에 Cubs전에서 72~76마일대의 커브를 구사하며 오랜만에 7이닝을 버텨냈다. 참고로 Waino는 커터가 하도 처맞는 바람에 지난 Marlins전 등판에서 커터 구사를 중단했으나 (구사율 7%) 이번 Cubs전부터 다시 던졌다 (구사율 26.5%). 오랜만에 결과는 좋았으나 (Cubs전 커터 구종 가치 +1.6) 계속 이럴지는 두고볼 일이다.
  • 실점으로 연결돼지는 않았으나 1차전 5회말 Kolten Wong이 아주 평범한 루틴 땅볼을 글러브에서 꺼내질 못하는 에러를 저질렀다. 규정이닝을 채운 25명의 2루수 중 수비율 24위 (6에러), UZR 24위 (-2.9) 이다. "최고의 수비형 2루수"라며 열심히 쉴드를 쳤던 MM에게 미안하지도 않은가? 제발 이런 집중력 부족 에러 좀 그만 보고 싶을 뿐이다. Leake가 심기가 불편한 모습이 역력했다.
  • 무한한 동기사랑/친구사랑을 시전하던 MCarp가 절친 Arrieta를 상대로 28타수 무안타를 끊어냈다. 그것도 홈런으로. 
  • 정말 생소하기 짝이 없는 Yadi의 멀티홈런 경기는 근 6년만에 처음이다. (마지막 2홈런 경기 - 2011/08/21 at Cubs, 상대투수 Rodrigo Lopez)
  • 주말 Cards-Cubs 시리즈의 총 관중 수는 143,408명이었으며 이틀 연속 구장 최다 관중 기록을 갈아치웠다.

Series Preview:  Boston Red Sox  at St. Louis Cardinals
 성적

         Cardinals 21 15패  (NL Central 1위)              Run Differential +19
          Red Sox  19
 18패  (AL East 3위, GB 4.0)      Run Differential +6


좀처럼 보기 힘든 Sox와의 인터리그 매치업이다. Red Sox는 최근 Brewers 원정에서 1승 2패, Rays와의 홈 시리즈에서도 1승 2패로 시리즈를 내주는 등 최근 실적이 그다지 좋지는 않다.  매치업도 일단 에이스 Chris Sale을 피해가게 되었고, 상성이 좋은 편인 상대 투수 Porcello를 만나게 되는 등 Cards쪽에 더 나은 편이다. 생소한 좌완 E-Rod의 최근 페이스가 아주 좋고, Lynn의 ERA가 뻥튀기된 부분이 있으며, Sox 타선이 시즌 초에 비해 많이 살아난 점 (5월 팀 타율 전체 3위) 을 감안하면 1차전은 E-Rod에게 털리는 그림이 그려지나, 대신 2차전 Porcello는 잡을만하다. 

상대 타선의 핵심인 Mookie Betts는 독감으로 얼룩졌던 4월을 털어내고 지난 주 타율 .375에 3홈런 8득점 11타점 (SLG .917) 을 몰아치며 AL 이 주의 선수 (Player of the Week) 에 선정되었다. Betts가 혼자 힘으로 경기를 쥐락펴락 할 수 있음은 지난 Brewers와의 시리즈에서 보여준 바 있다. 




Probable Starters
(
미국시간)


5/16         Eduardo Rodriguez  (1-1, 2.80 ERA)    vs      Lance Lynn  (4-1, 2.75 ERA)  

5/17                  Rick Porcello  (2-5, 4.01 ERA)     vs      Mike Leake  (4-2, 1.94 ERA)

  • 4경기 연속 6이닝 QS 를 소화한 E-Rod의 최근 페이스가 무섭다 (지난 4경기 24IP 5ER 8BB/27SO). 강력한 패스트볼-체인지업-슬라이더 레퍼토리인데 체인지업이 헛스윙 유도력이 장난이 아니다. 28.8%의 K%는 30이닝 이상 소화한 투수 중 전체 6위에 해당하며, SwStr%가 13.9%로 Danny Salazar, Chris Sale에 이어서 3위이다. 

  • Cards는 좌완 선발을 상대한 경기에서 작년 -4를 찍었고 (20승 24패), 올 해는 3승 3패에 그치고 있다. 카즈 타자들과 E-Rod의 상대전적은 당연히 전무하다. E-Rod가 초반 커맨드를 잡기 전에 두들기면 모를까, 한번 Settle 하고 나면 9~10K는 쉽게 헌납할 것으로 보인다. E-Rod의 약점은 단연 볼질 (10.7 BB%)이지만 최근 4경기에서 볼넷 숫자가 5-2-1-0으로 줄어드는 추세. 지난 등판 (5/11 Brewers전)에서는 DH가 없는 NL 원정에서 87구만에 6IP 3H 1ER 을 찍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여러모로 Busch에서 잘 던질 기세이다.

  • 지난 등판 (5/10 Marlins전) 에서 Lynn은 4IP 4BB 2피홈런 (104구) 으로 오랜만에 육수남 모드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NL ERA 5위). TJS 이전에도 Lynn에게는 종종 이런 아우팅들이 나왔었기에 별로 놀랍지도 않다. 작은 샘플 (15.1IP) 이지만 올 시즌 좌타자들 상대로 효율성 제로인 모습인데 (79타자 상대 5피홈런 11BB/12SO, .309/.405/.574), 커리어 평균 수치 (.259/.359/.425) 로 회귀해주길 바랄 뿐이다. 워낙 좌타자 상대로 효과적일 수 없는 투구 레퍼토리지만 이렇게 극단적인 스플릿을 유지한다면 ERA가 곧 제자리를 (3점대 중반) 찾아갈 것으로 예상한다. 다행히도 Sox의 중심타자들은 대체로 우타자들이긴 하며 (Benintendi, Moreland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좌타자들이 상태가 메롱이다), 평소 하던대로 하면 린육삼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지. 이 경기는 솔직히 접전 끝에 패배를 예상한다. 

  • 기록상으론 평범해보이지만 Leake의 Cubs전 피칭은 훌륭했다. Willson Contreras와의 승부 (3타수 2홈런) 가 발목을 잡았을 뿐, 본인의 장기인 Weak-Contact 유도를 십분 살린 것 (12GB/7FB) 을 봐서 AAV 16M의 염가 에이스 (ㅋㅋㅋ)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Sox 타선은 여태껏 상대했던 타선들 보다 수준이 높은 타선 중 하나로, Leake가 반드시 최상의 컨디션으로 상대해줘야 8경기 연속 QS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시즌 7차례의 등판 중 Leake의 위엄이 가장 빛났던 경기는 4/12 Nats전이었는데 (7IP 4H 0R 0BB/7SO), 그 정도 수준의 클래스를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이 매치업은 Porcello보다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천적이라고 볼 수 있는 쿵푸판다 (.550/.571/.950, 20AB 11H 2D 2HR) 가 이번 시리즈에 나오지 않는 것은 호재. Hanley Ramirez를 특히 조심하자 (9AB 4H 1HR). 

    • Hanley Ramirez는 DH가 없는 관계로 이번 시리즈 2경기 모두 출장하지 않는다고 한다. 핀치 히터로 나올 가능성은 여전히 있다. 

Player to Watch - Brett Cecil

좌타자들을 상대로 효과적일 거라 기대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Brett Cecil은 전례없던 수준의 리버스 스플릿을 자랑하고 있다. 올 시즌 34차례 좌타자들을 상대해서 13피안타 8실점 (.433/.500/.929, Hard contact 56%) 로 팀에게 득보단 해가 되고 있으며, 맞은 13안타 중 피홈런 3개에 2루타가 4개이다. (우타자 상대 .219/.286.226). Cubs와의 시리즈에서도 좌타자 3명을 잇따라 상대하는 임무를 맡았는데, 컨디션이 영 안좋은 Schwarber에게 펜스 앞까지 가는 타구를 허용하더니, 기어이 빈약한 파워의 Tommy La Stella를 상대로 홈런을 허용하고 Rizzo를 걸어내보낸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Siegrist가 살아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Cecil도 돈 값좀 하자...  

Miscellaneous
  • Cards의 5월 잔여 스케줄은 꿀이다. 15일 휴식 - BOS 홈 2연전 - 휴식 - SFG 홈 3연전 - 또 휴식 - 서부 원정 (LAD-COL) 6연전 - 홈 LAD 4연으로 이어진다. 

  • 대신 Cards의 6월 스케줄은 가혹하다. 6/12일, 6/19일에 하루 휴식일이 있을 뿐 나머지 28일간은 모두 경기가 있으며, 6/13일에는 Brewers와의 더블헤더가 스케줄되어 있다 (6/26일이 원래 휴식일이었으나 Reds와의 make-up 경기가 잡혔다). 이렇게 돼면서 6월 한 달간 무려 29경기를 치르게 되는 일정이니 투수진에 부담이 클 상황. 요새 Memphis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Marco GonzalesLuke Weaver가 선발로 기회를 잡게 될 것으로 본다. 특히 Cards는 CMart와 Wacha의 휴식일을 철저히 챙겨주려는 모습을 보였기에 아마 조만간 한 번쯤 어린 투수들의 콜업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 한편 Stephen Piscotty가 Springfield에서 리햅을 시작했다. 갑자기 부상이 재발하지 않는 한 어지간해서는 다음 시리즈 (Giants 3연전) 부터 복귀 가능이다. 당연한 얘기지만 Sierra의 강등이 예정된 수순인데, 선수 본인에게나 구단 입장에서나 이번 콜업은 (부득이했으나) 굉장히 성공적이었다고 본다. Sierra의 가능성을 제대로 확인함은 물론 확실히 준비된 툴인 러닝게임 + 수비는 이미 ML레벨에서 팀에 공헌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아무 공이나 일단 다 쫓아가고, 누상에서는 폭주기관차처럼 내달리며 첫 4경기 7득점을 기록했는데 자체 생산 카즈 외야수들 중 이런 선수를 보게 됀 게 생소해서 신선했다. 

  • AAA볼 Memphis로 자리를 옮겨 타격과 수비 모두에서 실전 감각을 조율 중인 Peralta가 4타수 2안타 더블 1개로 간만에 재활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Gyorko가 이렇게까지 잘하지 않았어도 Peralta의 입지는 이미 좁아져있었는데, 이제 Gyorko가 확실한 3루 레귤러로 도장을 찍으면서 Peralta는 이제 우타 벤치 뱃/내야 유틸로 전락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재활 경기수 제한 때문에 이 달 말 내로 얼굴을 볼 것은 확실한데, 온다고 해도 갑자기 Peralta에게 타석 수를 할당해주기 애매한 상황이다. 

  • 수비도 여전히 불안하고, 그렇게 고급야구를 하고 있지도 않다 (한 예로 6연승 기간 동안 잔루를 50개나 남겼다). 그런데 왜 이렇게 자주 이기나? jdzinn님의 "우당탕탕" 이란 표현이 너무도 적절한데, 이걸 설명하기 위해 2가지 팩터를 꼽아본다.

    • 투수들의 답내친 지수이다. 투수들 타격에 있어서 모든 지표가 (타율 NL 2위 (.181, 1위 Padres), 투수 타점이 12개 (1위), 득점이 7점 (2위)) 상위권이다. 

    • 비정상적으로 높은 대타성공률. MM이 작두를 탔는지 올 시즌 핀치 히터 성공률이 0.408 (49타수 20안타)에 이른다.

  • 별로 언급하고 싶진 않지만;; 이번 매치업은 2013년 WS의 리매치인데, 당시 멤버들 중 누가 남아있나 살펴보자.

    • BOS - Dustin Pedroia, Xander Bogaerts, Ferrari

    • STL - Lynn, CMart, Rosie, Wacha, Waino, Yadi, MCarp, Wong, Sieg, Adams

Go Cards!

 

 

 

by Doo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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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dzinn

Marlins Series Recap
  4/25 Cardinals 9 : 4 Marlins
  4/27 Cardinals 6 : 5
Marlins 

  4/27 Cardinals 7 : 5 Marlins

-동부 원정 6연전 싹쓸이. Yankees 원정에서 처맞은 이후 16승 5패의 파죽지세다.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는 단단함은 눈 씻고 찾아봐도 없다. 늘리그 팀방어율 2위도 그냥 기록만 좋아 보인다. 한데 1점 주면 2점 내고, 5점 주면 6점 내면서 우당탕탕 이기고 있다. 특히 역전승이 눈에 띄게 많은데 개백정 부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 얼떨떨하다.



Series Preview: Cardinals vs Cubs
  Cardinals - 19승 14패 .576 (NL Central 1위, 0.5 GB), Diff.+13
  Cubs       - 17승 17패 .500 (NL Central 4위, 2.5 GB), Diff.+8


그리하여 1위까지 올라왔다. 이상하다. 망해가던 Reds가 반게임차 2위인 것도 이상하다. 물론 가장 이상한 건 Cubs가 반타작에 그치고 있다는 것. Bryant를 제외한 주축타자들이 모두 wRC+ 100 이하를 찍고 있고, 철옹성이던 로테이션도 중하위권에 쳐져 있다. 피로 누적, 우승 후유증, 터프한 스케줄이 겹치며 밸런스가 흐트러진 것 같다. 그래도 기본 전력이 워낙 좋아 금세 치고 올라올 테니 이길 수 있을 때 이겨야겠다. 14.1이닝 무실점 행진 중인 Wade Davis를 필두로 불펜 하나는 잘 돌아가고 있으므로(늘리그 1위) 역전승 시나리오는 불가. 선취점 내고 꾸역꾸역 지키는 오리지날 개백정 야구가 필요하다.


Probable Starters
  Game 1 – Mike Leake (4-1, 1.79) vs Eddie Butler (0-0, -.--)   한국시간 09시 15분
  Game 2 – Carlos Martinez (2-3, 3.86) vs
Jon Lester (1-1, 3.27)   한국시간 05시 05분
  Game 3 – Adam Wainwright (2-3, 6.37) vs
Jake Arrieta (4-2, 5.35)   한국시간 03시 15분

-1차전엔 5년 80M에 염가계약한 위대한 에이스 Leake가 등판한다. 원조 유리 Brett Anderson의 부상으로 콜업된 Eddie Butler와의 매치업이 수월하므로 반드시 잡아야 할 경기. Butler는 AAA에서 30.2이닝 방어율 1.17을 기록했지만 K/9이 4.99에 불과하다.


-2차전 등판 예정이던 Wacha에게 휴식일이 부여되며 로테이션이 한 순번씩 당겨졌다. 늘 말만 번지르르하더니 올해는 진짜로 휴식일 챙겨줄 모양. 이로써 개막전 리매치가 성사됐는데 Martinez의 널뛰기는 도저히 예측불가. 3차전 매치업이 워낙 망이라 두 경기를 잡고 시작해야 위닝시리즈를 가져갈 수 있다.


-Arrieta는 확실히 정점에서 내려온 것 같다. 구속 하락과 함께 K/BB를 제외한 세부스탯이 크게 나빠졌다. 특히 피안타율 상승폭은 BABIP를 감안해도 보정이 안 되는 수준. 반등하더라도 프런트라인으로 돌아가기 어려울 것이다. 우리에겐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으나 Wainwright의 상태를 생각하면 웃지도 못하겠다. 구속만 멀쩡할뿐 웨오사의 스터프와 커맨드는 공히 눈에 띄게 나빠졌다. 특히, TJS 이후 자신의 알파요 오메가였던 커터가 너무나 밋밋해진 게 치명적. 이유가 분명한데 '왜 처맞는지 이해가 안 됨'이란 말을 왜 자꾸 하는지 모르겠다.



Watch This!

-Tommy Pham: 최근 상승세는 29타석 .417 .517 .917의 Pham이 견인하고 있다. 이래서 조직엔 임팩트 있는 선수가 필요한 것이다. 마이너 외야수 중 maturity만 따지면 Nick Martini가 으뜸이지만 이 정도 수준은 뎁스 이상의 의미가 없다. Pham은 엉망진창이던 메카닉 교정에 성공했으므로 일정 수준의 생산성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생산성 있을 때의 임팩트는 이미 재작년에 증명한 바 있다.


Pham을 제외하고도 올해 Memphis 타자들의 상태가 좋은데 전례가 없던 일이다. 커리어 시즌을 보내는 중인 Luke Voit(176 wRC+)을 대장으로 Kelly(163), DeJong(135), Wisdom(128), Bader(124)의 상태가 모두 좋다. 한결같이 메카닉이 간결해졌고 타석에서 한결 여유가 생겼다. 무슨 수를 썼는지 모르겠는데 인마들 전부 한 방이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필자는 첼시 경기 보느라 바쁘니 자세한 얘기는 다음 포스팅에...



Worth Noting


-Rizzo vs Leake: 40타수 15안타 4더블 2홈런 9타점
-Marco Gonzales가 복귀전(Palm Beach)에서 6이닝 2안타 1실점 0BB/7K로 호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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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dzinn

by 주인장.


Braves Series Recap


5/5 Cardinals 10, Braves 0

5/6 Cardinals 5, Braves 3

5/7 Cardinals 6, Braves 4 (연장 14회)


고백하자면, 이 시리즈는 전혀 라이브로 보지 못했다. 한국시간으로 5월 2일 경기를 본 게 마지막이었다. 이 경기에서 멍발갓이 병살타, 주루사, 수비에러 등 야구 전 부문에 걸쳐 올스타급 활약을 했던 기억만 남아 있다. 긴 연휴에 아이들과 같이 시간을 보내면서 라이브로 메이저리그 경기를 보는 것은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일이다.


지난 시리즈의 프리뷰를 읽다가 "예전에 비해 댓글이 적게 달린다"는 문장을 보고 원인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다. 과거에 댓글을 많이 달아 주시던 분들의 삶이 바빠진 것도 한 몫을 하고 있을 것이다. 주인장도 이 블로그를 9년째 운영하면서 그 사이에 삶이 많이 버거워진 게 사실이다. 2009년에 블로그를 처음 만들 때만 해도 와이프와 둘이 살고 있었고 직장에서도 아직 대리급일 때였다. 무슨 주경야독처럼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mlb tv로 메이저리그 보고, ESPN 같은 웹사이트를 뒤지면서 메이저리그 기사 보고, 아마존에서 구입한 세이버메트릭스 책들을 읽고, 그러다가 블로그에 글 쓰고, 그렇게 살았다. 잠을 좀 못 자긴 했어도 다른 건 괜찮았다. 세월이 흘러 2017년... 아이들이 둘 있고 심지어 첫째는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다. 그 사이에 이직을 하기도 했지만 직장에서도 어쨌든 짬이 차서 중간관리자 급이 되었다. 하루는 똑같이 24시간이고 잠은 여전히 부족한데 Cardinals 야구와 이 블로그에 쓸 수 있는 시간은 예전보다 많이 줄어든 게 사실이다. 아마 다른 분들의 일상도 점점 바빠지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사람이 나이를 먹고 바빠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런 빈 자리를 새로운 팬들이 계속 메꿔 주어야 하는데... 이 부분이 문제인 것 같다. 댓글을 많이 달려면 댓글을 달 만한 경기를 많이 해줘야 하는데 그렇지가 못한 것이다. 이 팀 야구를 오래 보신 분들은 공감하시리라 생각한다. 요즘 Cards 야구는 예전만큼 재미가 없다. 특히 수비하는 꼴을 보고 있으면 눈이 썩는다는 표현이 어울릴 만큼... 솔직히 오승환이라는 한국 선수도 있고 흥행 요소는 분명히 있다. 야구만 잘 하면 된다. 실제로 댓글은 줄었지만 블로그 히트 수는 작년과 비교해 전혀 줄지 않았다. 많은 분들이 눈팅 중이시라는 이야기이다. Cards 니들이 야구만 잘 하면 된다. 결론은 3M SUCK 이다...



각설하고, 시리즈 리캡을 쓰기 위해 애들을 재우고 나서 세 경기를 mlb tv의 condensed game으로 다 봤다. 경기도 안 보고 박스스코어만 놓고 소설을 지어낼 수는 없지 않은가... 1차전에서 타선이 뻥뻥 터지는 모습을 보니 묵은 체증이 다 내려가는 통쾌한 느낌이었다. 2차전도 중간에 3점홈런을 맞아 2점차로 쫓기긴 했지만 깔끔한 승리였다. 3차전은 연장 14회까지 간 끝에 Pham의 홈런으로 승리하는 끈끈한 경기력까지 보여줬다. MCarp와 Diaz가 살아나고 Pham이 맹활약한 덕에 원정 스윕을 달성할 수 있었다. Leake는 여전히 탈삼진을 많이 잡는 구위 같은 것은 없는데 유연하게 경기를 풀어 가는 모습이 마치 2011, 2012 시즌 Kyle Lohse를 연상시켰다. 그라운드볼 비율이 높은 탓에 오히려 Lohse보다도 안정감이 느껴진다. 1점대의 ERA를 계속 유지할 가능성은 없지만 이대로 가면 시즌성적 3점대 초중반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설레발은 이쯤에서 그만 두겠다.


한편, 외야수들이 집단으로 드러누우면서 A-Advanced(하이싱글A) 레벨에서 뛰던 Magneuris Sierra가 콜업되었다. 선수들이 한꺼번에 다친 것은 분명 불운이지만, AA도 아니고 A볼 선수를 콜업할 만큼 팀의 외야 뎁스가 구리다는 것도 참 씁쓸하다. 이녀석이 3차전에서 픽오프로 아웃되는 걸 보면서, 정말 여러모로 한참 멀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Series Preview: Cardinals at Marlins (시즌 첫 대결)


팀 성적

Cardinals 16승 14패 .533 (NL Central 2위, 0.5 게임차)  Run Diff. +5

Marlins 13승 17패 .433 (NL East 3위)  Run Diff. -5


지금 기록중인 승패마진 +2는 2017 시즌들어 가장 좋은 팀 성적이다. 득실마진도 직전 시리즈를 거치며 플러스로 전환하였다. 현재 1위 Reds(!?)에 0.5게임 뒤진 2위이고, 3위 Cubs에 반 게임 앞서 있다. NL 중부지구는 1위와 꼴찌의 게임차가 3게임밖에 되지 않을만큼 타이트한 레이스가 벌어지고 있는 중인데, Cubs가 예상외로 고전하고 있는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시리즈는 Miami Marlins와의 원정 3연전이다. Marlins는 승률이 .433에 머무르고 있고, 최근 10경기에서 3승 7패를 하는 등 좋은 분위기라고 할 수는 없는 상태이다. 선발진의 부진이 주 원인인데, 아무래도 에이스 Jose Fernandez의 공백이 커 보인다.



Probable Starters

Game 1: Carlos Martinez at Adam Conley              5/8 19:10 EDT (5/9 8:10 KST)

Game 2: Adam Wainwright at Dan Straily              5/9 19:10 EDT (5/10 8:10 KST)

Game 3: Lance Lynn at Tom Koehler                    5/10 19:00 EDT (5/11 8:00 KST)


1차전은 CMart와 Adam Conley의 매치업이 예고되어 있다. CMart는 지난 번 맥주집 상대 등판에서 7.1 이닝 1실점(비자책)의 준수한 투구를 했다. 볼넷이 하나밖에 없었다는 게 고무적이었다. 상대 Conley는 작년에 보여준 3선발 포텐에서 오히려 퇴보한 느낌이다. 삼진은 줄고 볼넷과 피홈런이 늘어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6.12 ERA, 5.08 FIP, 4.91 SIERA)인데, LOB%가 54.1%에 불과한 것을 보면 약간의 불운도 있었던 것 같긴 하다. CMart가 올해 견적이 안나오는 롤러코스터 피칭을 하고 있으나 이 매치업은 그래도 우리가 유리해 보인다.


2차전은 우리의 5선발 Waino와 상대 에이스(?) Straily가 맞붙는다. Waino의 스탯(6.30 ERA, 3.73 FIP, 3.91 SIERA, .446 BABIP, 9.0 K/9, 7.9 SwStr%)은 여러모로 불가사의하다. .446 BABIP라는 게 가능한지도 모르겠고, 이닝당 한 개 꼴로 삼진을 잡으면서 저렇게 실점을 많이 하는 것도 신기할 따름이고, 7.9%에 불과한 헛스윙 비율로 저렇게 삼진을 많이 잡는 것도 신기하다. 이 경기도 비슷하게 삼진은 많이 잡으면서 홈런을 몇 개 맞고 대량실점하지 않을까 싶다. -_-;;;  Straily는 4.65 ERA, 4.77 FIP, 4.76 xFIP, 4.46 SIERA를 기록 중인데, 이런 스탯의 투수를 에이스라고 부르는 게 좀 어이가 없지만 이게 Marlins 로테이션의 현실이다. 이 경기는 예측불허의 난전이 될 것 같다.


3차전은 Lynn이 등판한다. 지난 Braves 시리즈 1차전에서 거의 매 이닝 위기를 맞으면서도 꾸역꾸역 실점하지 않고 넘어가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이걸 관록투라고도 하고 위기관리 능력이 좋다고도 하지만, 실상은 그냥 운이 좋은 것 뿐이다. 지금의 Lynn은 린육삼 급 투수라고 보면 될 것이다. 패스트볼 의존도가 높은데 구속이 예전만 못하니 더욱 답답한 투구를 할 수밖에 없다. 상대 선발은 Koehler인데, 원래 4-5선발급 투수였으나 올해는 거의 배팅볼 급으로 전락했다. (2.7 HR/9, 5.40 ERA, 6.76 FIP, 4.84 SIERA, -0.5 fWAR) 주인장이 이런 투수를 만나게 되면 자주 하는 이야기이지만, 깊이 생각할 것 없이 아예 장타를 노리고 타석에 들어서는 게 더 나은 전략이 될 것이다. 저 피홈런 비율을 보시기 바란다.



상대 타선이 만만하지는 않지만, 워낙 저쪽 선발진이 구린 관계로, 2승 1패의 위닝시리즈를 예상해 본다.



Team Statistics



순위는 NL 15개 팀 중에서의 랭킹이다.


Marlins 타선은 출루보다는 타율에 치중하는 모습이다. 이 전략이 효과를 내려면 삼진을 잘 당하지 않아야 되는데, Marlins 타선의 삼진 비율은 리그 중위권에 머물러 있다.


저쪽의 투수진은 거의 노답 수준인데, 주로 선발 로테이션의 부진에 기인하고 있다. 볼넷을 리그에서 제일 많이 내주고 그라운드볼 비율은 가장 낮으니 잘 될 리가 없다.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생길 수 있다. 우리 팀 타격 성적과 투수 성적을 보면 모두 리그 상위권으로 양쪽 다 1/3 안에 든다고 할 수 있다. 근데 왜 팀 성적은 이것밖에 안되는 것일까? 오른쪽 맨 아래를 보시기 바란다. 우리는 수비스탯에서 압도적인 리그 꼴찌이다. 그러니까, 공격과 투수력에서 벌어들인 것을 수비에서 다 까먹고 있는 것이다.




Marlins Lineup 예상


1. Dee Gordon, 2B            268/318/333, 77 wRC+, 10 SB

2. Martin Prado, 3B           290/315/406, 91 wRC+

3. Christian Yelich, CF        271/326/390, 89 wRC+

4. Giancarlo Stanton, RF     256/328/556, 128 wRC+, 10 HR

5. Marcell Ozuna, LF          319/380/595, 152 wRC+, 9 HR

6. Justin Bour, 1B              228/313/386, 88 wRC+

7. J.T. Realmuto, C            330/374/460, 119 wRC+ 

8. A. Hechavarria, SS         295/306/410, 89 wRC+

9. Pitcher


그 밖의 주요 타자들


Derek Dietrich, UT         224/348/293, 83 wRC+

Ichiro Suzuki, OF           154/195/282, 25 wRC+

Miguel Rojas, 3B/2B       338/389/400, 110 wRC+

A.J. Ellis, C                   154/195/282, 25 wRC+



이 팀 스타팅 라인업은 평균을 밑도는 타자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나, 3번부터 7번까지는 언제든 실투를 담장 밖으로 날려버릴 수 있는 일발 장타를 보유한 타자들이므로 주의를 요한다. 타석에서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 타자들이 많으므로, 정면 승부보다는 유인구를 많이 던지는 쪽이 좋을 것이다.


최근 2주간의 성적을 보면, Stanton이 191/269/468로 부진한 반면 Ozuna는 341/420/614로 펄펄 날고 있다. Ozuna를 전진 배치하여 Yelich 2번, Ozuna 3번, Stanton 4번으로 나올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실제로 이 라인업이 직전 Mets 시리즈에서 한 번 쓰였다.



Go Cardinals...!!!



p.s. 오늘은 대통령 선거일이다. 주인장은 지지하는 후보가 없으나 지지하지 않는 후보는 여럿 있다. 그래서 지지하지 않는 후보들을 피해 투표를 할 예정이다. 여러분께서도 투표는 꼭 하시되, 정치 이야기는 되도록이면 다른 곳에서 하실 것을 부탁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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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wers Series Recap


 5/1 Brewers 7 : 5 Cardinals

 5/2 Brewers 1 : 2 Cardinals 

 5/3        Rained Out

 5/4 Brewers 5 : 4 Cardinals


 Starters

 

Michael Wacha: 자잘하게 주자를 내보냈고, 그것이 장타 3개(홈런 1, 2루타 2)와 맞물려 6이닝동안 4실점을 기록했다. 나쁘지 않은 피칭. 약간 나쁜 결과. 그리고 노 디시전. 그냥 모든 게 심심했다.

 

Carlos Martinez: 4이닝동안 퍼펙트를 이어가다가 5회 시작과 함께 안타 허용. 그 이후 3.1이닝 동안 안타 3개와 볼넷 하나를 허용했지만 어쨌든 1점으로 막았다. 5회를 기점으로 뭔가 달라진 느낌이었지만, 어쨌든 2점의 득점지원만 받고도 첫 승 성공. 


Adam Wainwright: Fip 3.36, K/9 9.36? Era 6.12, Whip 1.84. 본인도 뭐가 잘못된 것인지 모르겠다고 말하고, 세이버적으로 꽤 나쁘지 않은 성적을 뽑아내고는 있지만 자꾸 이러면 선발진에 붙여놓을 수가 없다. 이제 웨63도 아니고 웨54. 


 Bullpens


Matt Bowman: 첫 11경기에서 무실점. 최근 네 번의 등판에서 4이닝을 던지고 6실점. 4월 한 달 동안 무려 14경기에 등판한 투수를 욕하고 싶지는 않다. 4일의 피칭은 사실 나쁘지 않았다. 실투 하나가 그대로 넘어간 것일 뿐.. 


오승환: 얘는 1이닝 넘어가면 성적 떨어지는 거 뻔히 보이는데 왜 굳이 멀티이닝을 던지게 하는 건지 모르겠다.

 

 한편, FowlerPiscotty가 4일 경기에서 각각 부상을 입었다. Nightengale이 트위터에서 


Stephen Piscotty will not travel with to Atlanta, Dexter Fowler awaiting MRI results. Tommy Pham expected to join team


 라고 했다. 자세한 결과가 뜨면 댓글에 업데이트 하겠다.


 필자가 이 블로그를 본 지 약 4년정도 되었는데, 최근 쓰레드에 댓글이 예전에 비해 적게 달리는 것이 느껴진다. 이번 시리즈는 우리 시간으로 아침 경기에다 휴일이 많아 한국에 계신 분들이 시청하기 최고였을텐데, 쓰레드에 댓글이 채 150개도 안 달렸다. 예전에는 성적이라도 좋았지만, 이제 성적마저 안 좋아져 팀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는 게 아닌가 싶다. 본인도 그러니 말이다. 그러니 잘 했으면 좋겠다. 


 이제 우리는 Braves의 새 집인 Sun Trust Park로 떠난다.




Braves Series Preview


 Cardinals 13승 14패, Run Differential -9 (NL Central 4위, GB 2.5)

 Braves 11승 15패, Run Differential -14 (NL East 5위, GB 7.0)


 이번 시즌에 새 집으로 이사 온 Braves와의 4연전이다. Braves는 이번 시즌 놀라운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5연패 - 5연승 - 6연패 - 4연승을 반복한 것이다. 직전 시리즈는 Mets와 치렀고, 4연전에서 1승 2패 후 마지막 경기를 4회에 1:3으로 지고 있었으나 경기가 취소되는 행운이 따랐다. (이 경기에서 선발이 우리에게 친숙할 Jamie였다.) 



Probable Starters


 Game 1: 5/5 19:35 Lance Lynn (3승 1패 2.45) vs Mike Foltynewicz (0승 3패 2.81)

 Game 2: 5/6 19:10 Mike Leake (3승 1패 1.35) vs Julio Teheran (2승 2패 4.33)

 Game 3: 5/7 13:15 Michael Wacha (2승 1패 3.23) vs R.A. Dickey (3승 2패 3.94)


 Game 1) 양 선발 투수의 패스트볼 대결이다. Lynn은 지난 경기 승으로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다. 반면, 상대 선발 Foltynewicz는 3패에 아직까지 승이 없다. 하지만 Lynn의 승리를 낙관할 수 없는 것이, Foltynewicz의 최근 3경기는 나쁘지 않았다. (7이닝 2실점, 7이닝 1실점, 6이닝 1자책 - 4실점) 내용만 따지면 어쩌면 Lynn보다 더 좋을 정도. 초반에 공략하지 못한다면, Foltynewicz의 첫 승을 조심스럽게 예상해 본다.

 

 Game 2) 현재 무려 NL 평균자책점 1위(!) 를 달리고 있는 Leake의 등판 경기이다. Leake는 지금 정말 굉장한 활약을 하고 있는데, fWAR 1.2로 MLB 투수 중 5위, bWAR 2.0으로 투수 중 4위이다. (bWAR NL 1위) 반면 소년가장 Teheran은 조금은 아쉬운 활약을 하고 있는데, 높은 BB/9의 탓이 크다. 타자들은 공을 보며 천천히 게임에 임해야 할 것. 어차피 불펜 싸움으로 가도 유리하다.


 Game 3) 양쪽 다 상대 선발이 생소하다. WachaBraves와 대결에서 1번 선발로 나선 것이 전부이고, 그 한 번에서 패전을 기록했지만 QS로 내용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우리 팀에서 R.A Dickey랑 상대해본 적이 있는 타자는 딱 5명인데, 이 타자들의 기록을 다 더하면 OPS가 0.6이 안 된다. (OPS .513) 그나마 4할 타율에 OPS .955를 치고 있는 Fowler가 우위에 있었는데 나올지 못 나올지도 모르니.. 물론 샘플이 작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Dickey가 Braves에 입단했을 때 포수를 누가 하느냐가 조금 이슈가 되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Kurt Suzuki가 나오고 있다. 신기한 일이다..


 2승 1패를 예상해 본다.



Probable Lineup

 

 Catcher: Tyler Flowers, Kurt Suzuki


 Infielder: Freddie Freeman(1B), Brandon Phillips(2B), Dansby Swanson(SS), Adonis Garcia(3B)


 Outfielder: Matt Kemp(LF), Ender inciarte(CF), Nick Markakis(RF)


 Backup: Lane Adams, Emilio Bonifacio, Jace Peterson


Swanson이 부진하여 하위타선으로 빠진다. Inciarte-Phillips이 밥상을 차리고, Freeman-Kemp-Markakis가 먹는다.


우리도 Freeman같은 중심 타자 하나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Mcarp도 좋은 타자이지만..



Go c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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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ovy


Reds Series Recap

(미국시간)


4/28     Reds     5 : 7    Cardinals

4/29    RAINED OUT

4/30     Reds     5 : 4    Cardinals


Arroyo 대 Leake의 매치업으로 시작했던 경기를 패배했으니 홈 3연전 1승 1패 1레인아웃은 한참 손해이다. 상대가 최근 1승 8패로 크게 부진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어이없는 역전패를 당했다. 여태껏 소년가장 역할을 해줬던 Bowman이야 한 경기 말아잡수시는 건 면책 해줘도 되겠으나, 9회에 상대 주루 미스가 아니었으면 더 큰 재앙을 부를 뻔 했던 Broxton은 대체 얼마나 더 봐야하는건지. 에이스 권한대행 Leake는 1.35 ERA로 4월을 마무리했고, Cardinals 상대로 유난히 강한 Adam Duvall은 이번 시리즈에서도 한 경기 2루타 3방으로 스플릿을 유도해냈다 (통산 Cards 상대 108AB 32H 6HR 25RBI)

5/1 현재 Cards 불펜 성적
  • 5.55 ERA (리그 25위)
  • 4.53 FIP  (리그 24위)
  • 4.19 BB/9 (리그 24위)
  • 8.63 K/9 (리그 19위)
  • HBP 6개 (리그 1위)
2차전 우천 취소는 예정된 결과 (보통 경기 시작 직전까지 우천 취소 여부를 지켜보는 편인데, 워낙 폭풍우가 강해서 바로 취소되었다고 한다). 이번에 취소된 경기는 9월달에 Reds 와의 홈 3연전에 맞춰 일정이 재조정될 예정이다.

Series Preview:  Milwaukee Brewers  at St. Louis Cardinals
 성적

         Cardinals 12 12패  (NL Central 2위, GB 1.0)  Run Differential +13
          Brewers  13
 13패  (NL Central 3위, GB 1.0)  Run Differential -48

 

정규 시즌 팀 홈런 1위 (45개), 팀 득점 3위 (135득점) 를 기록 중인 맥주네와의 홈 4연전. 자주 만나서 익숙한 투수들, 그것도 우완만 4명 연속 상대하게 돼었고, 엄청난 페이스로 홈런을 적립하던 Thames가 살짝 주춤한 상태이니 상대 뻥야구를 효과적으로 제어한다면 4경기 중 3승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다. 그래도 홈 4연전이니 최소 스플릿은 가져가야할텐데, 3차전 Waino 경기와 1차전 Davies 경기가 껄끄러울 것으로 예상된다. 상대는 뻥야구만 잘 하는게 아니라 뛰기도 많이 뛴다 (25개, 팀 도루 2위). 


Probable Starters
(
미국시간)


5/1                      Zach Davies  (2-2, 6.57 ERA)     vs      Michael Wacha  (2-1, 2.55 ERA)

5/2                       Wily Peralta  (4-1, 5.19 ERA)     vs      Carlos Martinez  (0-3, 4.71 ERA) 

5/3               Chase Anderson  (2-0, 2.10 ERA)     vs      Adam Wainwright  (2-3, 6.12 ERA) 

5/4                   Jimmy Nelson  (1-2, 5.34 ERA)     vs      Lance Lynn  (3-1, 2.45 ERA)  (낮) 

  • jdzinn님의 지난 프리뷰에서 언급된대로, Wacha의 구속, Whiff%, K%는 모두 커리어 최고 수준이다. 포심 94.6 (종전 93.3), 커터 91.2 (종전 89.8) 가 모두 1마일 이상 빨라졌으니 이 쯤되면 오프시즌의 근육 증강 프로그램은 어느 정도 성공이라고 봐도 될 것이다. 4월 한 달 간의 샘플만 놓고 봤을 때 Wacha는 리그 내에서 강한 타구 (Hard%) 를 만들어 내기 가장 힘든 투수였다. (20.3%, 리그 2위) (1위 Scherzer, 18.2%) 

  • 1차전은 표면에 나타나는 성적만 보고 Wacha의 우위를 함부로 점하기 쉽지 않은데, Cards 상대로 극히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Zach Davies 와의 맞대결이기 때문이다. 지난 번 맞대결에서 5.1IP 8H 4ER (2BB 5SO) 로 꽤나 두들겨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투승타타를 시전하며 Cards를 제물로 시즌 첫 승을 수확했고, 직전 등판 (vs Reds) 에서 5IP 0ER 1BB 6SO로 올 시즌 가장 안정적인 투구 내용을 보여준 바 있다. 

    • Zach Davies (2016) vs Cardinals --- 3경기 1승 1.66 ERA,  21.1IP 1BB 25SO

    • 원래 리버스 스플릿을 보여주는 투수가 아닌데 이번 시즌들어 우타자에게 .440/.500/.620으로 정신없이 맞고 있으며 좌타자들을 상대로 오히려 피안타율 .232로 잘 막았다. 4월 한 달간 공공연히 팀내 최우수 야수였던 Gyorko가 극딜을 준비하고 있다.   

    • Gyorko      vs Davies : 10AB 7H 3D 1HR, .700/.750/1.300

    • Carpenter vs Davies : 13AB 5H 2D 1HR, .385/.385/.769

    • Fowler       vs Davies : 9AB 0H 

  • 2차전 상대 Peralta는 하도 많이 다뤄서 별로 더 할 말은 없고, 그냥 C-Mart가 정신을 차렸느냐 안 차렸느냐가 관건이다. 12.24 K/9, 4.4 BB/9으로 와일드한 4월을 보냈는데, Cubs와의 개막전 당시 압도적이었던 모습을 복기해보면 아무도 C-Mart가 4월을 0승 3패로 출발할 것이라 예상하진 못했을 것이다. 2016 시즌 내내 4개밖에 허용하지 않았던 우타자 상대 피홈런을 한 달 만에 2개 맞았는데 (Travis Shaw, Russell Martin), 우타자 상대 장타 억제에 있어서 리그 상위 5%에 드는 C-Mart에게는 극히 이례적인 모습이다.  

    • C-Mart의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이 58%로 하락한 부분 (작년 62.3%, 커리어 61.5%) 이 눈에 띄는데, 커맨드가 불안한 상태에서 초구 스트라이크에 대해 강박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 Cubs와의 개막전에서 C-Mart의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은 37%에 그쳤으나 결과는 압도적인 퍼포먼스였고, 가장 최근 등판인 Blue Jays 전에서는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이 73%에 이르렀으나 초구 이후의 승부가 들쭉날쭉 하면서 간신히 QS에 그쳤다. Brewers는 리그에서 가장 선풍기를 잘 돌리는 팀인만큼 (25.9 K%, 팀 K% 1위) 홈런만 조심한다면 좋은 결과 기대한다.

  • 3차전 Chase Anderson은 초반 페이스가 좋다. 투심/싱커보단 포심 패스트볼을 더 많이 구사하며, 체인지업의 상태에 따라 그 날 경기의 성패가 갈리는 스타일인 점은 작년과 동일하다. 대신 올 해들어 구속이 1마일 이상 증가했고 (91.1 --> 92.5), 데뷔 이후 처음으로 패스트볼의 구종 가치가 플러스로 돌아섰다. 작은 샘플이긴 하지만 뭔가 변화를 가한 것은 사실인 듯. 지난 맞대결 (4/22) 에서 전혀 우리 타선이 Anderson을 공략하지 못했었는데 (6IP 6H 1R 1BB 6SO) 이번에는 그 정도는 아니길 바랄 뿐이다. 이 경기는 양팀 불펜 싸움으로 갈 것 같은데, 양팀 모두 불펜 상태가 좋은 편이 아니라 병림픽을 예고한다.

  • Wainwright는 지난 등판에서 올 시즌 들어 처음으로 7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었다. 차포 떼고 껍데기밖에 남지 않은 Blue Jays 라인업을 상대로 4점이나 내준 부분은 아쉽지만, 땅볼 13개를 유도한 것은 고무적인 일. 왠일인지 매 경기 평균 구속이 아주 미세하게 조금씩 줄고 있는데, 홈런이 주된 득점 루트인 Brewers 상대로 좋은 징조는 아니다. Anderson 상대로 본인이 답내친을 시전해주지 않으면 이 경기는 어려울 것이다. 

  • 필자가 괜히 우려했었던 Lance Lynn은 첫 2경기 (10.1IP 10H 8ER) 와 이후 3경기 (19IP 12H 2ER 5BB/17SO) 가 판이하게 달랐다. 상대 선발 Jimmy Nelson 역시 첫 2경기 (13IP 9H 2ER 2BB 13SO)와 이후 3경기 (15.2IP 15ER) 가 마치 다른 사람 같은데, 특히 직전 등판은 홈 Braves전에서 11안타를 두들겨 맞은 경기였다 (물론 Brewers 수비 탓도 크긴 했다.) Nelson을 상대로라면 이 쪽에서 오히려 뻥야구를 기대해볼만 하다.

    • Piscotty    vs Nelson : 14AB 6H 1HR, .429/.467/.643

    • Carpenter vs Nelson : 18AB 8H 1D 2HR, .444/.524/.833

    • Wong        vs Nelson : 21AB 7H 1HR, .333/.440/.667

    • Fowler      vs Nelson : 21AB 5H 2HR, .238/.414/.571

Miscellaneous

  • 약 부작용으로 고생하던 약형이 복귀를 타진 중이라고 한다. 재활 경기를 치르고 5/8일부터 시작하는 Marlins 원정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Go Cards!

 

 

 

by Doo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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