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주인장.


Brewers Series(Home) Recap

(미국시간)
4/12 Cardinals 2, Brewers 0
4/13 Cardinals 8, Brewers 0

4/14 Brewers 4, Cardinals 3 (연장 10회)


1차전 Miller의 7이닝 무실점 호투에 이어 Waino가 12K 완봉승을 거두고, Garcia가 또다시 7이닝을 무실점을 막아내는 등 시리즈 내내 선발투수들이 빛나는 호투를 이어갔다. Garcia가 3-0 리드를 불펜에 넘겨줄 때만 해도 시리즈 스윕이 눈앞에 있었으나... Rosie와 Boggs가 또다시 리드를 날려먹으면서 승부는 연장으로 들어갔고, 연장전 패배의 아이콘 Salas가 등장하여 결국 Lucroy에게 홈런을 맞고 졌다. 이렇게 해서 2승 1패라는 Doovy님의 예언이 현실이 되었다. ㅎㅎ


시리즈를 이기긴 했으나 마지막 경기는 상당히 찝찝한 뒷맛을 남겼다. 셋업맨과 클로저가 3점차 리드조차 지키지 못한다면 어쩌라는 것인지... 특히 Gomez와 Betancourt에게 연속안타를 맞고 실점한 Boggs는 도저히 9이닝을 맡기기 어려워 보인다. 좌타에게 약한 것은 진작부터 알고 있었지만 이런 우타 공갈포들에게 연속안타로 블론이라니... Motte의 빈자리가 생각보다 무척 커 보인다.



Series Preview: Cardinals at Pirates

팀 성적
Cardinals 7승 5패 (NL Central 1위) Run Diff. +27
Pirates 6승 6패 (NL Central 2위) Run Diff. -7


이제부터 휴식일 없는 원정 10연전이 시작된다. 다음 시리즈는 해적떼와의 올해 첫 대결이다. Pirates는 첫 주를 1승 5패로 마감하여 초반 출발이 좋지 않았으나, Reds와의 홈 3연전을 스윕하여 지구 2위로 올라섰다. 특히 마지막 경기에서는 5-0으로 뒤지고 있다가 7, 8회에 무려 10점을 득점하여 역전승하는 등, 분위기가 상당히 좋아 보인다. 여전히 컨텐더가 되기에는 로테이션이 후달리는 해적떼이지만, 최근 상승세를 감안하면 제법 까다로운 상대가 될 듯 하다. 초반 중부지구 판도를 좌우할, 매우 중요한 시리즈이다. Reds가 주춤한 이 때 확 치고 나가서 승차를 벌려 놓을 필요가 있다.



Probable Starters


Game 1: Lance Lynn at James McDonald         4/15 19:05 ET (4/16 8:05 KST)

Game 2: Jake Westbrook at Jonathan Sanchez  4/16 19:05 ET (4/17 8:05 KST)

Game 3: Shelby Miller at A.J. Burnett              4/17 19:05 ET (4/18 8:05 KST)


1차전은 Lynn과 McDonald의 대결이다. Lynn은 지난 번 등판에서 한결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반면 McDonald는 앞선 두 경기에서 12이닝에 6볼넷을 허용하여 고질적인 제구불안이 여전한 모습이다. 게다가 패스트볼 구속도 평균 90마일 수준으로 작년보다 2마일 정도 감소하여, 아직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은 느낌이다. 타석에서 성급하게 붕붕거리지만 않으면 충분히 무너뜨릴 수 있는 상대이다.


2차전은 Westy가 Sanchez를 상대로 선발 등판한다. Westbrook은 지난 두 번의 선발 등판에서 무려 10개의 볼넷을 남발하였으나, 실점은 전혀 허용하지 않았다. 오프시즌 동안 어디가서 이런 흑마술을 배워온 것인지 모르겠으나, 4.63 FIP, 5.45 xFIP에서 나타나듯 언제 무너지더라도 이상할 것은 없는 상태이다. 한편, 상대 선발 Sanchez는 현재 12.96 ERA, 8.44 FIP를 기록 중인데, 작년에도 8점대의 ERA를 기록한 바 있다. 솔직히 이런 투수가 어떻게 메이저리그 로테이션에 붙어 있는지 신기할 정도이다. Astros에 가더라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들까말까 할 것 같은데, 이런 투수를 과감히 믿고 선발로 기용하는 Pirates는 참 이해하기 어려운 팀이다. 이 게임에서 Westy의 흑마술이 한계에 다다른다면, 아주 화려한 타격전을 보게 될 가능성이 있다.


3차전에는 Miller가 해적떼의 1선발 Burnett과 맞서게 된다. Burnett은 36세가 되었지만, 17이닝에서 27개의 삼진을 기록하고 있을 만큼, 녹슬지 않은 구위를 자랑하고 있다. 쉬운 상대는 아니므로, 되도록 앞의 두 게임을 이겨서 이 경기는 좀 편안하게 할 수 있었으면 한다.



Statistics



스탯은 Fangraphs를 참고하였으며, 순위는 NL 15팀 중에서의 순위이다.


아직 시즌 초반으로 샘플 사이즈가 작아 큰 의미는 없으나, 팀 타선이 볼넷 비율에서 리그 꼴찌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별로 좋지 않은 모습이다. Big Mac이 팀을 떠나서일까? 타석에서 인내심 없이 과감하게 휘두르는 모습이 마치 과거 Mitchell Page 시절을 보는 것 같다. 다행히 삼진 비율은 통제가 되고 있다.



Player to Watch

Rosie/Boggs: 사실 선발 매치업보다는 불펜이 시리즈의 키를 쥐고 있다고 생각된다. 매경기 선발투수가 완투하거나 타선이 폭발할 수는 없으니, 이 두 녀석이 리드를 잘 지켜줄 수 있어야 하는데, 요즘 같아서는 전혀 미덥지가 않다. 현재 Rosie는 3 HLD, 2 BS를 기록 중이며, Boggs는 2 SV, 2 BS로 둘이 합쳐 무려 4개의 블론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다.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라도 Mujica를 9회로 내리고 Rosie와 Boggs를 7, 8회로 올리면 어떨까 싶은데...


Matt Adams: 우리의 맷돼지는 현재 19 PA에서 2루타 2개, 홈런 3개 포함 .611/.632/1.222로 무려 1.854 OPS를 기록 중이다. 1루 수비도 나쁘지 않으니, 타석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Beltran과 Craig 대신 Adams를 좀 더 많이 기용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Starling Marte/Travis Snider: 해적떼의 타선은 하위타선에 0할대의 Alvarez 같은 구멍이 있긴 하나, 1번 Marte(.347/.385/.490)와 2번 Snider(.304/.385/.435)의 타격감이 요즘 상당히 좋아 주의를 요한다.



Miscellanies

- AAA에서 잘 던지던 Eduardo Sanchez가 forearm strain으로 DL에 올랐다. 그의 빈 자리에는 Keith Butler가 승격되었다.


Posted by FreeRedbird

시리즈 분석은 Doovy님의 오리지널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아마도 전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Cardinals 게임 프리뷰일 것이다. ㅎㅎ



Cards vs Brew Crew Series

Game 1: Cards 2, Brew Crew 0


Game 2: Adam Wainwright vs Yovani Gallardo

Game 3: Jaime Garcia vs Marco Estrada



그동안 한국시간으로 토요일 오전 경기는 거의 항상 1주일 중 가장 답답한 경기를 하곤 했었다. 사실 1차전도 Lohse가 로느님 모드를 시전하는 가운데 타선은 Yadi를 제외하면 답답한 모습이긴 했으나, Miller와 Rosie, Boggs가 상대 타선을 우격다짐으로 틀어막아 2-0으로 승리했다. Miller가 패스트볼의 스터프 하나로 이렇게 계속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무실점은 무실점이고 이긴 것은 이긴 것이다.


Gallardo나 Estrada는 사실 좋은 투수들인데, 이상하게 우리에게는 늘 호구 역할을 해 왔다. 한번 호구는 영원한 호구다. ㅋㅋㅋ



Go Cardinals...!!!

Posted by FreeRedbird


by Doovy


Reds Series Recap

(미국시간)


4/8      Cardinals       4 : 13   Reds
4/9     
Cardinals       5 : 1     Reds
4/10    Cardinals     10 : 0     Reds


탁월한 변화구로 많은 헛스윙을 유도하던 Garcia의 호투와 추신수의 도움에 (이번 주 ESPN Worst Plays Top 10에서 당당히 4위에 오름) 힘입어 4:2 리드를 잡고 7회를 맞이했을 때만해도 무난히 홈 개막전을 이기는 듯 싶었다. Rosenthal이 동점을 허용했을 때만 해도 충분히 해볼만한 경기였으나, 어이없게도 이 경기의 최종 스코어는 13:4로 끝났고, 주초부터 판타지리그의 많은 Boggs 오너들에게 분노와 한숨을 안겼다.


그러나 1차전만 놓고 봤을 때는 정말 암울해보이던 2013시즌 첫 홈 시리즈는 결국 위닝시리즈로 끝났다. 2~3차전 2경기에서 Cardinals는 완전히 다른 팀으로 변신, 2경기에서 단 1점만을 내주고 15득점을 해냈다. 매 타석 끈질긴 어프로치를 보여준 Matt Carpenter의 맹타, 인상적인 파워를 보여준 Matt Adams, 큰 기대하지 않았으나 구위가 한층 나아보이는 Lance Lynn의 10탈삼진, 그리고 7년만에 완봉승을 거둔 Westbrook의 역투까지 합쳐지며 "이 팀이 과연 이틀 전 9회에 9점을 내주고 진 팀이 맞나" 싶은 착각에 빠지게 했다. 득실차 조작단은 올해도 건재할 듯 싶다.



Series Preview: Cardinals vs Brewers
 성적

        Cardinals 5 4패 (NL Central 1위) Run Differential +18
          Brewers 2
6패  (NL Central 5위, GB 2.5Run Differential -17

 

※ 2012년 상대전적 9승 6패 Cardinals 우위 (Run Differential +31)

 

익숙한 지구 라이벌 Brewers와의 시즌 첫 맞대결. Yovani "The 호구" Gallardo 와 Wainwright, Marco Estrada와 Garcia 등 언젠가 어디서 한 번 쯤 본듯한 매치업들이 준비되어 있다. 1차전은 당초 Gallardo의 경기였으나 Brewers의 11일 경기가 취소되면서 Lohse vs. Miller 로 정해졌는데, 사실상 Lohse 가 떠난 자리를 Miller가 메웠으니 참 묘한 매치업이 아닐 수 없다. Brewers가 비록 로테이션에서 가장 믿을만한 투수 3명을 총동원해서 나서는 시리즈이긴 하지만, 부상으로 인한 전력 약화 (Segura, Ramirez 등) 및 한 수 아래의 불펜을 고려했을 때 2승 1패의 위닝 시리즈를 감히 예상해본다. (프리뷰에 쓴 것과 반대로 흘러가는 경향이 강해서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지만 일단 질러보려고 한다. 이 시리즈 지면 굉장한 질타가 쏟아질 것을 각오하고...)

 

Probable Starters
(
미국시간)



4/12                             Kyle Lohse (0-0, 1.50 ERA) vs  Shelby Miller  (1-0, 3.38 ERA)

4/13                        Yovani Gallardo (0-0, 5.73 ERA) vs  Adam Wainwright (1-1, 3.46 ERA) 

4/14                          Marco Estrada (1-0, 4.50 ERA) vs  Jaime Garcia (1-0, 2.92 ERA)

  • 필자 생각에 시리즈 매치업에서 가장 불안한 경기는 아무래도 1차전이다. 맥주네 유니폼을 입고 등판한 첫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잘 던진 Lohse는 우천 취소로 인해 하루 더 휴식일을 얻었는데, 이는 남들보다 늦게 시즌을 시작한 Lohse에게 결코 나쁘지 않은 변수이다. 게다가 그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홈이었던 Busch Stadium에서 통산 73경기 458이닝에서 평균자책 3.40, WHIP 1.19의 훌륭한 성적을 내고 있다. Cardinals를 상대로 등판하는 것은 2007년 이후로 무려 6년만이기에 상대 전적이랄 것은 딱히 따질 게 없으나, Beltran이 유난히 Lohse 상대로 강했던 역사가 있다.

  • 지난 등판에서 첫 승을 신고한 Miller는 이제 Ryan Braun, Norichika Aoki 등 시즌 초 한창 잘 맞고 있는 타자들을 조심해야 하는데, 그나마 다행으로 Aramis Ramirez, Jean Segura 등이 부상으로 못 나올 것으로 보이기에 조금은 수월한 버전의 맥주네 라인업을 상대할 수 있게 되었다. 패스트볼을 고집하다가 홈런을 맞는 일을 조심해야 하는데, 과연 Miller의 브레이킹 볼이 헛스윙을 많이 이끌어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Brewers Lineup에는 하위타선까지 한 방이 있는 선수들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어거지로 존에 집어넣다가는 Lucroy, Gomez는 물론이고 Yuni나 Alex Gonzalez에게 응징을 당할 수 있다.

  • 요새는 거의 재앙을 부르는 이름이 되어버린 John Axford를 필두로 Brewers 불펜은 불안한 투수들로 구성이 되어있다. Figaro, Jimmy Henderson이 현재 불펜의 에이스 노릇을 하고 있고, Mike Gonzalez와 Axford는 아직 정신을 못차렸다. 어쩌면 이 팀 불펜에서 가장 무서운 투수는 Soft-tossing lefty인 Tom Gorzelanny일지도 모르겠다.


  • 언제봐도 즐거운 Cardinals vs. Gallardo (통산 1승 9패 평균자책 6.72)


  • AB H HR RBI BB SO BA OBP SLG OPS
    Yadier Molina 22 5 2 5 4 2 .227 .346 .545 .892
    Matt Holliday 21 5 3 4 4 8 .238 .360 .667 1.027
    Jon Jay 23 8 1 3 0 2 .348 .348 .522 .870
    David Freese 18 7 1 5 1 3 .389 .421 .667 1.088
    Carlos Beltran 9 4 1 2 2 2 .444 .545 .778 1.323
    Daniel Descalso 8 3 0 0 1 2 .375 .444 .375 .819
    Matt Carpenter 5 3 0 3 0 1 .600 .600 1.000 1.600
    Allen Craig 4 0 0 1 0 2 .000 .000 .000 .000
    Total 120 38 8 26 13 26 .317 .381 .575 .956
    Provided by Baseball-Reference.com: View Play Index Tool Used
    Generated 4/12/2013.
  • Gallardo를 닮아가고 있는 Estrada

     Cardinals vs. Marco Estrada (

Player to Watch


Matt Adams


Matt "the 멧돼지" Adams 의 분전이 실로 놀라운데, 주전 자리도 보장받지 못하고 단 4경기에 출전했지만 생산력 하나는 끝내준다.



Rk Date Opp Rslt AB R H 2B HR RBI BB BA OBP SLG OPS
1 Apr 3 ARI L,9-10 6 1 3 0 0 0 0 .500 .500 .500 1.000
2 Apr 7 SFG W,14-3 4 1 3 1 0 2 0 .600 .600 .700 1.300
3 Apr 9 CIN W,5-1 1 1 1 0 1 2 0 .636 .636 1.000 1.636
4 Apr 10 CIN W,10-0 3 1 2 1 1 3 1 .643 .667 1.214 1.881
14 4 9 2 2 7 1 .643 .667 1.214 1.881
Provided by Baseball-Reference.com: View Original Table
Generated 4/12/2013.


물론 1.881의 말도 안되는 OPS는 곧 떨어지겠지만, 한창 좋은 타격감을 가지고 이번 시리즈에 임하는 만큼 MM이 어떻게든 라인업에 포함만 시켜주면 이번 시리즈에서도 큰 활약이 기대된다. Brewers의 불펜은 Adams에게 큰 위협을 가할 수준이 안되는 데다가 (게다가 좌완 투수도 Gorzelanny, Mike Gonzalez 수준이다) 매치업이 예정된 선발 투수들 역시 요새 같은 타격감이면 씹어먹을 수 있지 않을까? 다만 Adams를 집어넣으려면 Holliday, Beltran, Craig 셋 중 하나가 빠져야 하는데, MM이 과연 어떻게 라인업을 짤지가 관건이다. 이 선수들을 모두 가동할 수 있는 인터리그가 빨리 찾아왔으면 좋겠다 (첫 인터리그 시리즈는 5월 27일 Royals 원정)


Matt Carpenter


요새만 같으면 매 경기 가장 훌륭한 At-Bat을 보여주는 선수는 Matt Carpenter가 아닐까 싶은데, 카펜터의 선전 덕분에 Freese의 시즌 초 결장은 어느 순간부터 잊혀져버렸다...8경기에 선발출장했는데 그 중 5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했으니 더 바랄 게 없는 활약을 해주고 있으며, 2루 수비에서도 아직까지는 크게 문제되는 모습은 노출하지 않았다.


이번 시리즈 후 Cardinals는 원정 10연전을 떠나는데, MM의 스타일을 고려하면 아마 전형적인 이동일 낮경기 라인업을 들고 나올 3차전이나 되서야 1루수 Adams, 3루수 Carpenter 를 보게 되지 않을지? 위협적인 좌완투수가 없는 Brewers를 상대로는 Freese-Craig 조합보다 이 두 좌타자가 더 많은 데미지를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아무쪼록 최소한 위닝 시리즈를 거두고 힘든 원정길에 오를 수 있기를 바래본다. 


Go Cards!

 

 

 

by Doovy

 


 


Posted by Doov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