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Doovy

TLR ERA 시리즈의 4번째 포스팅의 주인공은 Steve Kline다. 실력도 실력이었지만 깡과 파이터 정신, 구단에 대한 애정과 더러운 모자 때문에 참 인상깊었던 선수이며, 묘한 악동 기질과 특유의 승부근성으로 2000년대 초반 Cardinals 불펜의 상징적인 존재였다. 물론 실력으로도 Izzy와 더불어 TLR 시대 릴리버들을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존재이다. 개인적으로 Cards 경기를 보기 시작한 이래로 아직까지도 Kline 이상으로 신뢰를 주던 좌완 릴리버는 본 적이 없다.



TLR 시대를 대표하는 LOOGY



Steve Kline

LHP (Reliever)

DOB: 1972년 8월 22일 

Birth: Sunbury, Pennsylvania

Time with Cardinals: 2001-2004


Draft & Minors

West Virginia 대학에서 뛰던 Steve Kline은 1993년 드래프트 8라운드에서 Cleveland Indians에게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하는데, 이 당시 Kline은 좌완 선발투수였다. 당시 1994년 21세의 나이로 싱글A Columbus에 올라온 그는 28경기에 선발 등판해 18승 5패 3.01이라는 상당히 훌륭한 성적을 찍으며 Indians 내 최고 투수 유망주에게 주는 상인 Bob Feller Award를 수상하고 구단 내 촉망받는 새싹으로 떠오른다 (이 정도면 요새 우리 팜의 John Gast나 Kevin Siegrist 급의 기대는 받던게 아닐지?) 

AA까지는 무사히 올라왔으나 1996년 그는 AA볼에서 선발투수로 낙제점을 받았다. 그러나 좌완 투수가 부족하던 팀 사정상, 1997년 Indians 불펜의 일원으로 개막 로스터에 진입하는 행운을 맛본다.  1997년 4월 2일, Oakland A's를 상대로 한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Kline은 Charles Nagy에 이은 2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데뷔전에서 행운의 구원승을 따내며 가뿐하게 시즌을 시작하지만 이후 내내 두들겨맞았다. 당시 Indians 불펜은 클로저 Jose Mesa를 주축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Whip 1.5에 평균자책 4.38을 기록한, 리그 내에서 가장 후진 불펜 중 하나였다. 빅 리그에서 그다지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자 Indians는 트레이드 마감시한 전에 Kline을 Montreal Expos로 넘기며 선발투수 거구의 우완투수 Jeff Juden을 받아왔다.

AA까지는 선발투수로 수업을 받던 Steve Kline

Year Age Tm Lg Lev Aff W L ERA G GS IP H ER HR BB SO WHIP H/9 BB/9 SO/9 SO/BB
1993 20 Burlington APPY Rk CLE 1 1 4.91 2 1 7.1 11 4 0 2 4 1.773 13.5 2.5 4.9 2.00
1993 20 Watertown NYPL A- CLE 5 4 3.19 13 13 79.0 77 28 3 12 45 1.127 8.8 1.4 5.1 3.75
1994 21 Columbus SALL A CLE 18 5 3.01 28 28 185.2 175 62 14 36 174 1.136 8.5 1.7 8.4 4.83
1995 22 Canton-Akron EL AA CLE 2 3 2.42 14 14 89.1 86 24 6 30 45 1.299 8.7 3.0 4.5 1.50
1996 23 Canton-Akron EL AA CLE 8 12 5.46 25 24 146.2 168 89 16 55 107 1.520 10.3 3.4 6.6 1.95
AA (3 seasons) AA 10 15 4.27 40 39 238.0 254 113 22 86 154 1.429 9.6 3.3 5.8 1.79
A (2 seasons) A 18 5 2.97 30 29 188.0 176 62 14 37 179 1.133 8.4 1.8 8.6 4.84
Rk (1 season) Rk 1 1 4.91 2 1 7.1 11 4 0 2 4 1.773 13.5 2.5 4.9 2.00
A- (1 season) A- 5 4 3.19 13 13 79.0 77 28 3 12 45 1.127 8.8 1.4 5.1 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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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2000년: 릴리버로써 정착

Expos로 건너간 Kline은 이 기간동안 완전히 빅 리그에 정착했다. 1998~1999년에는 (얼마전 출소하신) 클로저 Ugueth Urbina의 뒤를 이어 Expos 불펜의 넘버3이자 유일한 좌완 릴리버로 입지를 다졌고, 주로 LOOGY 역할을 담당하며 3시즌동안 평균 81경기에 출장하는 Durability를 과시했다. 2년간의 활약을 인정받아 2000시즌 막판에는 Expos의 클로저로도 발탁되며 14세이브를 올렸고, SO/BB 비율은 3년간 1.85 -> 2.09 -> 2.37로 매년 발전을 거듭했다. 

정말 더럽다 더러워

2000년 12월 4일: Cards 유니폼을 입다

2000시즌이 끝나고 Walt Jocketty는 당시 FA 시장 최대어였던 Mike Hampton을 찔러보았다. 마지막까지 최종 Suitor들 중 하나로 남긴 했으나 Cardinals는 Rockies의 (당시로써는) 기록적이며 또한 충격적이었던 오퍼를 따라잡을 수가 없었으며, FA를 통한 투수진 강화가 실패하자 본인의 전공분야인 트레이드로 눈길을 돌려 Expos의 Dustin Hermanson을 찔러보았다. 당시 Hermanson은 타고투저의 리그 트렌드와 하위팀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4년간 43승 평균자책 3.98을 올리며 가치가 상당히 올라가있던 터였다. 

Expos는 당시 갓 25세 시즌을 마쳤으며 3년동안 300경기에서 홈런 60개 OPS .914에 SLG 0.525를 기록한 젊은 3루수 Fernando Tatis에 Britt Reames까지 원했고, Jocketty는 내구성이 검증된 젊은 좌완 릴리버 Steve Kline을 요구하면서 양측간의 2:2 트레이드가 성사가 되었다. (Britt Reames, Fernando Tatis <--> Dustin Hermanson, Steve Kline)

This is a guy we've been searching for years. He's really the first left-hander we've gotten under the 30 years of age-- actually, under the 40 years of age--since I've been here.

-Walt Jocketty, after trading for Steve Kline in 2000 


2001년: 끝만 빼고 다 좋았다

Cardinals 유니폼을 입은 첫 해, Steve Kline은 89경기 출장해 75이닝을 던지며 3승 3패 17홀드 9세이브 평균자책 1.80 Whip 1.08이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냈고 무려 3년 연속 최다 경기 출장 타이틀을 따냈다. 그가 기록한 1.80의 평균자책은 리그 내 구원투수들 중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으며, 2001시즌 개막전 Cardinals 클로저 자리는 Dave Veres의 것이었으나, 시즌 막판에는 Steve Kline이 클로저였다 (반면 Veres는 8월 이후 거의 세이브 기회에서 등판하지 못했다). 매치업을 중요시하는 TLR에게 Steve Kline의 연투 능력은 불펜진 운용을 한결 수월하게 해주었으며, 시즌 후 발간된 2002 Scouting Report에서는 "이 팀에서 Morris와 Darryl Kile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투수"라고 Kline을 묘사했다. 

그리고 Kline은 클로저가 아닌 불펜 투수로는 이례적으로 2001시즌 MVP 투표에서 표를 받는다 (WAR 1.1, Scott Rolen, Brian Giles, Larry Walker, Vladimir Guerrero와 동률). 당시는 지금보다 더욱 Non-closing Middle-reliever들이 각광받기 힘든 시절이었기에 Kline의 득표는 상당히 기록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이 해는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Giants의 릴리버 Felix Rodriguez 역시 득표했다)

Kline의 주 레퍼토리는 Heavy Sinker 와 Late-breaking, hard Slider였으며, 그의 최대 장점 중 하나는 "공을 꾸준히 낮게 제구할 수 있는 능력" (Consistency down in the zone) 이었다. 당연히 좌타자들은 "마치 탁자 위를 구르다가 떨어지는 것 같은" 그의 싱커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으며 (피안타율 .149) 우타자들 역시 Kline을 상대로 상당히 고전할 수 밖에 없었다. 특히 릴리버들에게 중요한 "깡" 이 있던 Kline은 후반기에 Dave Veres가 부상으로 이탈한 후 중압감이 더 커졌으나 오히려 후반기에만 1.04의 평균자책을 기록하며 Pressure를 어느 정도 즐기는 모습까지 보여주었고, 시즌 막판들어 Kline은 불펜 에이스로 등극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Kline의 활약은 훌륭했다. 2001년 NLDS 2차전, Randy Johnson과의 매치업에서 사실상의 판정승을 거둔 Woody Williams가 8회 선두타자 Craig Counsell에게 안타를 허용하자 TLR은 곧장 Steve Kline을 투입했다. Kline은 이후 상대하는 거의 매 타자들에게 땅볼을 유도하며 8,9회를 모두 막아내고 6아웃 세이브를 해냈는데, 이 기록은 2012년 Jason Motte이 갈아치우기 전까지 포스트시즌에서 Cardinals 투수가 기록한 마지막 6아웃 세이브로 남아있었다. 

이어서 펼쳐진 3차전에서도 9회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4차전에서도 세이브 상황에서 올라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결국 이 시즌 Kline에게 유일한 오점으로 남은 NLDS 5차전에서 Womack에게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며 미들 릴리버가 꿈꿀 수 있는 가장 화려한 시즌을 아쉬움 속에서 접었다.


Kenny Lofton의 끝내기 안타가 터지는 순간의 Steve Kline (2002년 NLCS)



2002년

이 해 5월 Kline는 Left-tricep strain으로 DL에 올라 한 달여를 결장했는데, 복귀 후에도 전반기 내내 피칭 리듬과 투구감을 찾지 못한 모습이었다. 특히 땅볼 유도를 해야하는 그의 싱커가 제대로 듣지 않아 고생하며 전반기를 4.29의 평균자책으로 마감했다. 그러나 후반기에 다시 감을 찾은 Kline은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만 37이닝을 소화하며 2승 무패 4세이브 평균자책 2.89를 기록했고, 새 클로저이자 이후 자신의 절친이 되는 Jason Isringhausen의 뒤를 굳건히 받쳐주었다. 

NLDS와 NLCS에서 5경기에 나와 한 점도 내주지 않았던 Kline은, 1승 3패로 탈락을 앞둔 NLCS 5차전, Matt Morris가 선발로 나와 9회까지 팽팽한 1:1의 균형을 이어갔다. 투구수가 85개에 불과하던 Morris는 9회말에도 홈팀 Giants를 상대로 등판을 강행했고, J.T. Snow까지 플라이볼로 잡아내면서 2아웃을 잡아냈다. David Bell이 좌중간으로 툭 쳐서 안타를 뽑아낼 때만 해도 별일 없겠지 싶었으나 (그 정도로 Morris는 쉽게 쉽게 잘 던졌다) 후속타자 Shawon Dunston이 다시 안타를 뽑아내면서 홈 관중들을 열광시켰다. 끝내기 위기에서 TLR은 Steve Kline에게 다시 공을 맡겼고, Kline은 첫 타자 Kenny Lofton에게 가장 자신있는 싱커를 던졌으나 Lofton이 이 초구를 때려 우중간에 안타를 만들어내면서 시리즈가 끝나버렸다. 

Morris가 워낙 잘 던지며 반전의 여지를 마련했었기에 (상대 투수는 전병호를 연상시키던 흑마술사 Kirk Rueter) 5차전을 잡아내고 Busch로 돌아간다면 시리즈를 역전할 수 있을 듯 싶었으나, Kline이 2년 연속 자기 손으로 시리즈를 마무리 지으면서 -_- Cardinals는 다시 한 번 주저앉았다. 


2003년

이 시즌 Kline은 5승 5패 3세이브 18홀드, 78경기 출장에 63.2이닝을 소화했다. 그러나 그는 볼넷보다 딱 한 개 많은 삼진을 잡는 데 그쳤고 (30BB/31SO) 평균 자책은 루키 시즌 이후 가장 높은 3.82에 달했다. 무엇보다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2년 전에 비해 거의 1할이 올랐던 점이 (.243) 결정적인 성적 악화로 작용했다. 2003년 4월 27일, Cardinals와 Marlins는 무려 20이닝까지 가는 지루한 경기를 펼쳤는데, Kline은 이 경기에서 LOOGY라는 본인의 신분을 잊고 3이닝 퍼펙트를 기록하며 18~20회를 막아내고 승리투수가 되었다. 그러나 이 이후 Kline은 평년만 못한 안정성을 보여주었으며, 특히나 피홈런이 늘어나고 삼진률이 떨어지는 적신호를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3년간의 활약과 여전한 내구성에 고무된 프론트는 이 해 12월, Kline을 1년간 1.7M으로 붙잡는다.  


2004년 WS 진출이 확정되던 순간



2004년

2004년은 Steve Kline에게 가장 안타까운 시즌 중 하나로, 이 해 Kline은 9월 초까지 평균자책 1.79를 기록하며 무려 67경기에 등판했고, 이 페이스 대로였다면 3년만에 다시 80경기 출장 및 출장왕 타이틀을 가져올 수 있을 듯 보였다. 특히나 Ray King이라는 또다른 효과적인 좌완 릴리버가 불펜에 들어오면서 경기 중후반 모든 좌타자 매치업을 혼자 상대하던 Kline의 부담이 조금 줄어들었고, Izzy를 위시해 Cal Eldred, Julian Tavarez 등이 좋은 시즌을 보내면서 2004년 Cards 불펜은 간만에 상당히 안정된 모습이었다.

Kline은 이 시즌 홈에서 25.2이닝을 던지는 동안 ERA 0을 찍었으며 (늘 Kline은 홈에서 훨씬 강한 모습이었다) 좌타자 상대로의 위력도 제자리로 돌아왔다 (피안타율 0.143). 그러나 9월 초 Kline은 Groin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이후에는 "Torn tendon in finger" (손가락 인대 부상)으로 다시 쉰 뒤 포스트시즌을 앞둔 9월 29일에서야 로스터로 복귀했다. 그러나 손가락 부상이 완전치 않은 상태로 복귀한 그를 정규시즌처럼 불펜 에이스로 중요한 상황에 투입할 수는 없었고, 부상이 점점 낫기를 바라면서 Low-Leverage 상황에서 등판을 하는 수밖에 없었다. 

Dodgers 2004년 NLDS 3차전 (그렇다. Jose Lima가 완봉승을 거둔 바로 그 경기이다 -_-)에서 0:4로 뒤진 8회에 나와 공 7개로 1이닝을 삼자범퇴 무실점으로 막아낸 Kline은 사실상 그 경기를 마지막으로 포스트시즌을 접었다. NLCS 2차전, 4:3으로 앞선 6회에 등판한 그는 첫 두 타자인 Vizcaino와 Brad Ausmus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한 뒤 이를 Kiko Calero에게 마운드를 넘겼으며, 경기 후 기자들에게 "아니었으면 좋겠지만 사실상 올 시즌은 끝난 것 같다" 고 말했다. 이후 Kline은 Hand Specialist를 보기 위해 Houston 대신 Indianapolis로 떠나야 했으며, 이 경기는 Kline이 Cardinals 유니폼을 입고 던진 마지막 경기이자 커리어 마지막 포스트 시즌 등판이었다.


훌륭했던 4년간의 Cardinals 시절

Year Age Tm W L ERA G GF SV IP H R ER HR BB SO BF ERA+ WHIP H/9 HR/9 BB/9 SO/9 SO/BB Awards
2001 28 STL 3 3 1.80 89 26 9 75.0 53 16 15 3 29 54 303 241 1.093 6.4 0.4 3.5 6.5 1.86 MVP-24
2002 29 STL 2 1 3.39 66 17 6 58.1 54 23 22 3 21 41 241 118 1.286 8.3 0.5 3.2 6.3 1.95
2003 30 STL 5 5 3.82 78 22 3 63.2 56 29 27 5 30 31 274 108 1.351 7.9 0.7 4.2 4.4 1.03
2004 31 STL 2 2 1.79 67 22 3 50.1 37 12 10 3 17 35 202 238 1.073 6.6 0.5 3.0 6.3 2.06
STL (4 yrs) 12 11 2.69 300 87 21 247.1 200 80 74 14 97 161 1020 156 1.201 7.3 0.5 3.5 5.9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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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rated 1/24/2013.
*1998-2007년까지 10년간 출장 경기수 ML 전체에서 1위 (750경기, 2위는 Mike Stanton 706경기)


장난끼가 많았던 Steve Kline



2005년 이후: 떠나고도 계속되는 Cardinals 사랑

계약이 끝나고 Steve Kline은 프론트에 "내게 재계약 오퍼를 해달라"고 요청했으나 Walt Jocketty는 "우리의 터무니없는 액수로 너에게 모욕을 주고싶지 않다"며 사실상 결별을 선언했다. 이미 Ray King이 건재하고 Randy Flores, Tyler Johnson 등이 올라오고  있던 불펜 사정상 Kline처럼 삼십대 중반을 바라보는 베테랑 LOOGY에게 많은 돈을 주기는 힘든 실정이었던 것이다. Kline은 이후 Orioles와 2년간 5.5M의 딜을 체결한다.

그러나 Orioles로 이적하고 맞는 첫 시즌 첫 주에 Kline은 먼지나게 두들겨맞고, 인터뷰에서는 St. Louis의 팬들과 선수들을 대놓고 공개적으로 그리워하며 Orioles로 온 것이 실수라고 말해버린다. 심지어 "나는 Jim Edmonds, Edgar Renteria 등이 내가 실수하면 뒤에서 받쳐주는 것에 너무 익숙해 있다" 고 말하며 팀메이트들을 깠다. 그만큼 Kline은 지나칠 정도로 솔직하고 St. Louis에 대한 애정이 넘치던 선수였다.

There's nothing worse than getting booed at home. St. Louis fans are too good for that. They understand the game more than most people.

-Steve Kline, on St. Louis fans


Orioles에서의 불행한 시간을 보내면서 61이닝만에 무려 11개의 홈런을 허용한 Kline은 (Cardinals에서 4년동안 허용한 피홈런 14개) 결국 LaTroy Hawkins와 1:1 맞트레이드를 당하면서 SF Giants로 이적한다. Giants 이적 첫 해는 72경기에서 3.66의 평균자책으로 밥값은 했으나, K/9이 걷잡을 수 없이 떨어진 2007년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지 못했다. 2008년 시즌 개막과 함께 방출된 Kline은 이후 Phillies와 계약했으나 마이너리그에서 심판과 몸싸움을 벌이며 징계를 받고 방출되었으며, 2008년을 마지막으로 은퇴했다.


이 모자는 시즌 초라서 그렇게 더러운 편도 아니다



더러운 모자 (Dirty Hat Tradition)

Steve Kline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이 더러운 모자이다. Kline의 아버지와 할아버지는 Pennsylvania 에서도 amish 들이 많이 사는 지역의 농부였으며, 이 지역에는 농부들 뿐 아니라 광부들 (coal miner)과 트럭운전수들 (Truckers) 등 전형적인 미국식 blue-collar 노동자들이 많았다고 한다. 이런 동네에서 나고 자란 Kline은 하루 일과가 끝나고 나면 온 몸이 지저분해진 채로 집에 오던 아버지와 같은 노동자들을 기리는 마음에서 더러운 모자를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They come home dirty after a hard day's work, and it's a symbol to my dad and others that I'm working hard, too. I've always done it. Everybody changes their hats left and right, but I decided to wear one hat the whole season. I like to see how bad and smelly it gets at the end of the year.

-Steve Kline, on his Dirty Hat idiosyncrasy


Cardinals 구단 측에서 이러한 Steve Kline의 모자 페티쉬를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삼아 "Dirty-Cap-Day"를 지정, 2002년 5월 19일 홈관중 선착순 5000명에게 인공적으로 지저분하게 만들어진 "Dirty Hat"을 선물로 주었다. Kline은 또한 거침없고 재미있는 언행과 남자다움으로 여성팬들이 많았는데, 몇 가지 에피소드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에피소드 #1

2004년 개막전에서 당시 미 대통령이었던 George W. Bush가 시구를 하러 나왔다. 구단 측에서는 Bush라고 쓰여진 Cardinals 저지를 선물하며 선수들에게 사인을 하게 했는데, 모두들 제 이름을 쓰는 사이 Steve Kline 혼자 Babe Ruth 라고 썼다.

에피소드 #2

Orioles 시절 Yankees 상대로 던지다가 보크를 선언받은 Steve Kline은 경기 후 이렇게 얘기했다.

"지암비가 타임을 불렀고, 나는 투수판에서 발을 떼었다. 양키즈 벤치에서 "보크"를 외쳤다. 한 번 그렇게 걸리기 시작하면, 심판들이 신경써서 본다. 그 보크 판정은 삽소리였다. 걔한테 (주심 Foster) 코브라 클러치 (레슬링 기술)를 걸지 말지 심각하게 고민했다. 그 순간 전까지는 훌륭한 게임이었는데."

"The batter, Jason Giambi, called time. I stepped off the rubber. You could hear the Yankee bench yelling "Balk." Once you get hit for it once, the umpires look for it. That was a bogus call. I was deliberating whether to put him in the Cobra Clutch. It was a great game until that happened."

오프시즌에는 고등학교에서 15년째 레슬링 코치를 한다는 Steve Kline이다. 


에피소드 #3

2004년 7월 Cubs와의 시리즈. Wrigley Field 불펜에서 컵스 팬들이 던지는 조롱과 욕설로 이미 한껏 짜증이 나있던 Kline은 TLR이 몸을 풀라고 지시한 뒤 경기에 투입하지 않는 일을 (불펜 투수들이 제일 싫어한다는 소위 'dry-humping') 두 차례나 하자 카메라에 대놓고 TLR 보란듯이 중지손가락을 날렸다. 이후 TLR은 샤워장까지 가서 Kline을 대면해 상당한 설전을 벌였다고 (알만하지 않은가.) 여기서 웃기는 것은 Steve Kline이 "나한테 손가락으로 욕하고 싶으면 언제든지 하라 (You can flip me off whenever you want, Tony"고 TLR에게 얘기했다고 한다. 그 이후로 Kline이 실점을 하고 들어갈때마다 TLR이 덕아웃에서 손가락으로 욕을 해줬다는 이야기가 있다.

I loved Tony. People always thought we hated each other but he was probably the best manager I ever had. I never complained about anything too much. I liked to have fun with him and he liked to have fun with me, but once game time hit, he wanted to win and I wanted to win. He doesn't hold grudges. He lets things slide and that's why he is who he is. That's why he is a Hall of Famer.

         -Steve Kline on Tony La Russa, in an interview with Fox



에피소드 #5

2003년 시즌 말, 이미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된 Cardinals와 Astros의 시리즈를 앞두고 Prior는 "I hope Astros beat their brains in" 이라는 강한 표현을 쓰며 도발했다. 그러자 Mark Prior의 NLDS 3차전 출격을 앞두고 Steve Kline은 지역 TV에 나가 이렇게 말했다.

"I hope Mark Prior takes a line drive to the forehead and we never have to see him again," (Prior가 머리에 라인드라이브를 맞아서 다시 볼 수 없었으면 좋겠다)


에피소드 #6

이 에피소드는 얼마 전 댓글에서 언급된 "2004년 7월 20일경 Cubs와의 난타전 시리즈"와 관련이 있다. Carlos Zambrano가 Jim Edmonds의 다리에 빈볼을 던지며 도발했으나, Edmonds는 꾹 참고 다음 타석에서 홈런을 친 뒤 타구를 잠시 응시하며 Zambrano의 심기를 건드렸다. Zambrano가 이후 화를 내며 매너 운운을 하자 Steve Kline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I just don't think you should yell at guys when they hit home runs when you have one of those guys on your team who hops every time he hits one. You don't see him [Zambrano] yelling at Sammy [Sosa] every time he his one off another pitcher, so I don't think you should yell at your guy  for hitting the ball and watching it. Especially when you just drilled him in the leg." (자기 팀에는 홈런 칠때마다 방방 뛰는 선수가 있는데, 그건 생각 안하고 무조건 홈런 치는 선수한테 큰소리부터 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Sammy Sosa가 홈런 칠때마다 Zambrano가 뭐라고 하진 않지 않는가. 그러니가 우리 팀 선수가 공을 치고 그걸 좀 본다고 해서 뭐라고 하면 안된다. 특히 니가 이 선수 다리에 공을 맞춘 다음에는...)


봤냐 88마일!


에피소드 #7

이 사건은 Kline이 Giants 소속으로 뛸 때 있던 일이지만 소개하지 않기에는 너무 아깝다. 2007년 5월 13일 (하필이면 이 날은 Mother's day 였다), Giants는 Rockies를 상대로 Coors Field를 마음껏 즐기며 15:1의 압도적 리드를 하고 있었다 (선발투수 Matt Cain vs. Taylor Buckholz). 이미 다 이긴 경기를 마무리하기 위해 9회말 Kline이 등판했는데, 1사 후 안타를 치고 나간 Yorvit Torrealba는 2루도루를 감행해 세이프가 되었다 (스탯에는 Defensive Indifference로 기록) 이 사건이 있고 나서 경기 후 Steve Kline은 이렇게 말했다.

"You know what? I'm a dumb hick, and I forget a lot of things, but I'm not gonna forget that."

-Steve Kline, on Torrealaba's steal

Torrealba는 이를 듣고 "어쩔려고? 84마일짜리 패스트볼로 맞출려고?" 라고 응수했고, 그로부터 2주 후인 5월 26일 Rockies와의 홈 시리즈에서 Kline은 이 날 Giants 선발이었던 Matt Morris를 구원해 등판했는데, Tulowitzki에게 이미 안타를 허용해 1사 1루인 상황에서 Torrealba를 다시 상대했다. 그리고 보란듯이 88마일짜리 패스트볼로 Torrealba의 등을 맞춰버렸다. Torrealba는 크게 화를 내며 1루로 걸어나가는 대신 Kline에게 다가갔고, 벤치 클리어링 상황이 벌어졌다. 경기 후 Kline은 "전 그냥 던진건데요. 공이 미끄러워서...야구하다 보면 이런 일도 생기는거죠" 라고 했다. Torrealba는 이후 이 사건이 징계 위원회에 회부되자 "대체 내가 뭘 잘못했냐" 고 물었다.



총평

2001~2004년간 Steve Kline은 무려 300경기에 출장했으며, 팀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역할을 큰 기복없이 수행했다. 특히 그의 연투 능력은 물론이거니와 때로는 LOOGY로, 때로는 2이닝 세이브까지 할 수 있는 유동성은 그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했다. 또한 그는 "볼넷을 내주더라도 내 공을 치게 하지 말자"는 주의로, 커리어 내내 많은 볼넷을 내줬으나 (가장 좋던 Cardinals 시절에도 3.5BB/9IP) 병살타 및 땅볼 유도 능력만큼은 여태껏 Cardinals 불펜을 거쳐간 어떤 투수들에도 꿀리지 않았다. 그러나 Kline의 가장 빛나는 퀄리티는 그의 "competitiveness"와 소위 말하는 "깡다구"로, Rosie, Mujica, Motte 등 순둥이 위주의 우리 불펜 아이들 중에도 이런 캐릭터가 하나 생기면 재밌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2012년 1월 26일, Steve Kline은 SF 산하 싱글A인 San Jose Giants에서 투수코치로 임명되었으며 성공적으로 코치직을 수행하고 있다. 이제 현역에서 은퇴했기에 더 이상 Dirty Hat을 쓰지는 않는다고 한다.



by Doo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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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oovy+

Boggs, Mujica, Motte 계약을 반영하여 40인 로스터 및 페이롤 현황을 업데이트하였다.


(클릭하시면 확대됩니다.)



40인 로스터가 꽉 찬 상태인데... 특히 투수의 비율이 너무 높다. 메이저에 들지 못하는 40인 로스터 투수가 12명이나 되니, 이들만 가지고 따로 투수진을 한 세트 더 꾸릴 수 있을 정도이다. 이런 상황을 놓고 볼 때, Additon, Greenwood 등 25인 로스터에 들지 못한 AAA 투수들은 시즌이 시작될 무렵에 방출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인다.


스프링캠프에서 부상이 발생하지 않는 한, 5선발을 Lynn이 차지한다고 보면 Kelly/Miller/Rosie 세 명 중 한 명만 메이저리그 불펜에 입성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Kelly가 가장 적합하다고 보고 있는데... 나머지 둘이 AAA 로테이션에 합류하게 되면 AAA 로테이션도 꽤 빡세진다. 그 둘 외에도 Lyons, Gast, Additon, Gorgen, Voss, Maness, Siegrist 등이 AAA 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주인장의 예상으로는 Lyons, Gast, Maness가 로테이션에 입성하고 Additon은 방출, 나머지는 불펜행이다.


그런데.. 만약 그렇게 Memphis 로테이션이 만들어지면, 어쩌면 몇몇 메이저리그 팀과도 맞짱뜰 정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타선에도 Wong, Taveras, Adams가 1, 3, 4번에 들어서고, 여기에 Greg Garcia가 2번이나 6번 정도 친다고 하면 최하위 메이저리그 팀 정도에 가까운 수준일 것 같다.


재미삼아 몇몇 메이저리그 팀들과 가상대결을 붙여 보았다. 해당 팀 팬 분들에게는 좀 미안하지만... ㅎㅎ


Memphis Redbirds: Miller, Rosenthal, Lyons, Gast, Maness


vs


Houston Astros: Bud Norris, Lucas Harrell, Jordan Lyles, Philip Humber, Alex White

이건 진짜로 해볼만해 보인다. 이대로 1:1 매치업으로 5판 3승제를 한다고 하면, 타선만 좀 받쳐주면 충분히 위닝시리즈가 가능할 듯. 아아... 정말 암담한 선발진이다. Luhnow형 화이팅.... -_-;;;


Colorado Rockies: Jhoulys Chacin, Jorge De La Rosa, Juan Nicasio, Drew Pomeranz, Jeff Francis/Miguel Bautista

작년에 TJS에서 돌아와서 최악의 투구를 했던 De La Rosa가 관건인데... 만약 그가 예전의 기량을 회복하지 못한하면, 이 로테이션도 충분히 상대할 만 하다고 본다. 물론 공격력의 차이 때문에 아마도 경기를 이기긴 힘들겠지만... 적어도 로테이션만 놓고 보면 붙어볼 만 하다는 의미이다.


Minnesota Twins: Vance Worley, Kevin Correia, Scott Diamond, Liam Hendriks, Cole De Vries

Worley/Correia와 Miller/Rosie는 충분히 붙여볼 만 한데... Diamond를 상대할 3선발이 Memphis에 없는 것이 아쉽다(?). 여기서부터는 좀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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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reeRedbird

여김없이 찾아온, 제 17회 winter warm up 입니다.

MM에 대한 이야기도 있는데, (아시는 분들 다들 아시겠지만 버블 터지기 전에 부동산 투자하다 크게 실패해서 MM이 파산신청 했죠. 지금도 월 7만불씩 빚을 갚고 있다네요.) 야구에 관련된 내용도 아니고 썩 유쾌한 이야기는 아닌지라 skip 했습니다.

좀 깁니다, 시간 없으신 분들은 바로 밑의 Mo와 저 밑에 있는 John Vuch&Dan Kantrovitz의 말만 보셔도 흥미롭지 않을까, 싶습니다.


John Mozeliak

- "Bengie Molina의 assistant hitting coach 임명은 지난 금요일부로 공식 승인 되었다."

- "모두가 건강하다는 가정 시, (쓸만한 선수들이 너무 많아) 25인 로스터 편성 때문에 머리 좀 아플 것 같다."

- 2루 주전은 누구? : "Descalso가 우위(Descalso's "job to lose")에 있다. 특히 Furcal이 건강하고 작년 초반처럼 잘 해줄 경우에는 (수비에 메리트가 있는) DD가 유리할 것이다. 타격에서도 작년보다 잘 해줄 것으로 믿는다. 물론 스캠에서 MCarp가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 지켜보고 판단할 것이다."

- 5선발은 누구? : "역시 Lynn이 우위에 있다. 하지만 Miller, Rosenthal, Kelly 모두 선발투수로 몸을 만들어 올 것이며, 5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이다."

- Furcal에 대해 : "스캠 첫날부터 건강한 모습으로 모든 훈련을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 Jaime Garcia에 대해 : "낙관적이다. 물론 본인 말대로 마운드 위에 올라가봐야 알 테지만."

- Waino의 연장계약에 대해 : "Yadi와 Pujols의 장기계약 협상을 진행하면서 나 역시 많은 것을 배웠다. Waino와의 협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Pujols 때 처럼 선이 딱 정해진 건 아니지만 양 사이드 모두 정규시즌에 협상하는건 꺼리고 있다. 가능한 한 2월 중순까지 마무리 짓고 싶다. 우리 팜엔 좋은 우완투수들이 수두룩 하지만, 그 누구도 leadership role을 수행할 수는 없다. 2000년 이후 클럽의 성공적인 역사엔 언제나 훌륭한 멘토들이 함께 해 왔다. DK57, Matt Morris, Andy Benes, Woody Williams, Chris Carpenter 등등. Waino도 같은 유형의 투수다. 핵심 선수들을 지키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다."

- Jay에 대해 : "장기적인 우리팀 CF." (Taveras는 장기적으로 corner OF란 Mo의 예전 발언과 맞아 떨어지죠.)

- Matheny에 대해 : 작년 한해 예상을 뛰어넘고 훌륭히 감독직을 수행해 주었다. 그러나 선수들을 fresh한 상태로 유지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에 대해 조금 더 배워야 한다. (MM이 이미 Beltran, Holliday, Furcal 등의 출장시간을 조정하겠다 공표했습니다.)

- Freese에 대해 : "아직 연봉조정을 포함해 우리가 컨트롤 할 수 있는 기간이 3년이나 남았다. 금요일 서로 원하는 액수를 주고 받았고, gap은 충분히 줄일 수 있을 것이다."

- Matt Adams에 대해 : "Adams는 더 이상 AAA에서 배울 것이 없다. 다른 선수들의 건강상태가 Adams의 클럽 내 위치를 결정할 것이다. 만약 시즌 내내 모든 선수들이 건강하다면, 글쎄, 그를 위해 조금 다른 시나리오(트레이드 등)를 찾아봐야 할 지도 모르겠다."

- Shelby Miller에 대해 : "스캠에서 선발 뿐 아니라 불펜투수로도 테스트 받을 것이다."

- Lynn에 대해 : "나는 Lynn을 정말 좋아한다. 하지만 Lynn은 6달 동안 200이닝을 소화하려면 어떤 몸상태를 유지해야 하는지 반드시 깨달아야 한다." (이 때문인지, Lynn은 Oregon주에 머물고 있는데, 전화와 메일로 팀 트레이너와 연락하며 그들이 제공한 식단과 트레이닝을 엄격하게 소화하고 있습니다.)

- MCarp에 대해 : "special한 선수다. 어떻게든 좀 더 많은 타석수를 보장해 주고 싶다. 이것이 2B 수비를 연습시키고 있는 이유다. 다른 몇몇팀에선 충분히 주전자리 차지할 선수다."

- Kozma에 대해 : 이제 막 껍질을 깨고 나온 것일지도 모른다. 아직도 24살에 불과하지 않은가. 2-3년 마이너에 머무른 대학선수들과 같은 나이다. 언제 cut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여 있던 작년과 달리, 보다 더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캠프에 나타날 것이다."

- Wigginton에 대해 : "주전으로 나서는 일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Wigginton은 경기 후반 RH bat off the bench로 가장 많이 쓰이게 될 것이다."

- Mabry에 대해 : "3-4개 팀이 Mabry에게 hitting instructor 자리를 오퍼했었다."

- Oquendo에 대해 : "솔직히 Oquendo가 감독을 할 수 있는 시간은 끝났다고 본다. 매년 마다 새로운 인물들이 계속 쏟아지고 있다."

- 최근 야구계의 트렌드에 대해 : "조금 더 speed에 의존하고, 조금 덜 power에 의존하는 쪽으로 흐르고 있다. 우리 팀도 여기에 적응할 필요가 있다. 현재의 팀은 speed 측면에 있어서는 그다지 뛰어나지 않다."

- "올해 farm system에서 작년보다 더 많은 impact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 Oscar Taveras와 Kolten Wong에 대해 : "그 둘은 어지간해선 빅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지 않을 것이다. 이들에겐 확실한 플레잉 타임이 보장되어야 한다. 만약 이들이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된다면, 그건 우리에게 수많은 부상자들이 발생했다는 증표일 것이다."

- "Cards는 스타디움 내부에 최고의 훈련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이번 오프시즌동안 거의 매일같이 이 훈련시설을 찾은 선수들이 두명 있는데, 바로 Trevor Rosenthal과 Chris Carpenter다. Carpenter는 Rosenthal에 대해 정말 성숙한 마인드의 소유자이며, 프런트라인 선발이든 마무리투수든 어느쪽으로도 대성할 투수라 평가했다."

- "우리 팀은 선수들 사이, 또 선수들과 프런트 사이의 '관계'를 무엇보다 강조한다. 일종의 패밀리 의식이랄까. 때문에 Skip의 트레이드 요구를 받아들이고 그와 1:1로 대화하며 해결책을 찾았던 일은 정말 힘들었다."


Bill Dewitt Jr

- Payroll에 대해 : "2013 시즌 115m 정도를 유지할 것이다. 또한 우린 몇몇 core player들을 장기로 묶어놔야 하기 때문에, 다가오는 몇년 간 Payroll은 점진적으로 올라갈 것이다. 또한, 트레이드나 FA로 팀의 구멍을 메꾸기 위해 페이롤을 올릴 의향도 있다. (대표적인 팀의 구멍인 미들 인필드를 거론하며) 우리팀 마이너에 좋은 미들 인필드 유망주들이 꽤나 많다. 하지만 놓치기 싫은 좋은 기회가 다가온다면, 분명 고려해 볼 것이다."

- Waino에 대해 : "난 재능과 경쟁심, 리더쉽을 갖추고 팀과 지역 커뮤니티를 위해 헌신하는 선수들이 필요하다 말해왔다. 그리고 Waino는 정확히 이런 타입의 선수다. 그와 재계약을 희망한다. 가능여부는 물론 지켜봐야 하지만. 어쨋든 Waino는 우리가 쭉 Cards에 붙잡아 두고 싶은 선수다."

- TV deal 등으로 인해 폭등하는 선수 가치에 대해 : "우리가 draft와 development에 집중해야만 하는 이유이다. 어떤 선수들의 계약은 정말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걱정스럽다. 심지어 요즘은 depth를 쌓아 나가는 것도 비용이 지나치게 든다. 나는 이러한 면에서 현재 우리 클럽의 위치, 정확히 팜 시스템에 매우 만족스럽다. 관건은 이같은 팜 시스템을 지속 가능하게 유지시키느냐다."


Jaime Garcia

- WBC 참가에 대해 : "WBC 참가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 지난주에야 멕시코 측에서 공식적으로 참가 의사를 타진하는 연락이 왔고, 거절했다. 조국을 위해 뛰는 것은 영광스런 일이지만, 아쉽게도 (부상 등이 맞물려) 타이밍이 맞지 않는다. 그리고 나에겐 레귤러 시즌이 훨씬 더 중요하다."

- 어깨 상태에 대해 : "긍정적이다. 매일마다 정말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다 하고 있다. 1주일에 4일 정도 throwing program을 소화 중이다. 일단 마운드 위에 다시 올라가봐야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 같다."


Adam Wainwright

- 연장계약에 대해 : "내 티셔츠 문구(I'm just happy to be here)를 봐달라. 안그래도 지난 시즌 9월 경 연장계약 협상이 조금씩 진행중이었다. 플레이오프에 집중하기 위해 내가 다음으로 미루자고 제안했다. 나와 팀이 당시 주고받았던 내용들은 충분히 긍정적이다. hard deadline을 설정할 생각은 없다."


Chris Carpenter

- "평소보다 1달 가량 일찍 훈련을 시작했다. 하루라도 빨리 내 몸상태를 체크해보고 싶었다."

-  현재 몸상태는? "아주 좋다. 따로 spring traing schedule을 조정할 필요도 없을 것 같다."

- 내년 이후 플랜은? : "아직 거기까지 생각해보진 않았다. 글쎄, 올 시즌 내 건강이 아마 중요한 척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 시즌을 마친 뒤 가족들과 의논해 볼 생각이다. 사실 더 이상 재활훈련을 하고 싶진 않다."


Yadier Molina

- Bengie에 대해 : "형은 선수로서 power hitter가 아니고 gap-type hitter였으며, 이것은 코치로서 잘 어울리는 부분이다. 딱 어린 선수들에게 가르쳐야 할 내용아닌가. to use the gap.

- "내가 형보다 빠르다. 진짜다."


Matt Holliday

- "WBC에 뛰고 싶었으나 초청이 없었다. 스캠이 기다리고 있으니 크게 실망스럽진 않다."

- 몸 상태에 대해 : "작년시즌 나를 괴롭혔던 back stiffness를 대비해, 오프시즌 트레이닝 프로그램에 lower back 관련 therapy와 exercise들이 포함시켰다. 더 이상 통증은 없다."


Carlos Beltran

- "이곳에서 1 시즌을 뛰었는데, 점점 더 모든 것들에 편안함을 느낀다. Cardinals 구단 측의 플랜이 알고 싶다. 물론 그들은 나에게 자신들의 미래 플랜에 제가 포함되어 있는지에 대해 얘기해 줄 의무는 없다. 아마 잔류여부는 이번시즌 성적 등등에 달려있을 것이다. 이곳에서 뛰는 것이 너무나 행복하다. 훌륭한 클럽하우스 분위기와 멋진 팬들,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했던 것들을 경험했는데, 정말 환상적이었다. 어떤 식으로 흘러갈지 한번 지켜보자."


Jon Jay

- "내 역사상 올해가 가장 건강한 오프시즌인 것 같다."

- 어깨 상태는? : "시즌 종료 후 의사가 내 어깨를 점검했는데, 아무것도 하지 말고 쉬라고 했다. 현재 더 이상 어떤 통증도 없다. 100% 나았다."


Matt Carpenter

- 2루 수비에 대해 :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하지만 실전에 투입되기 전까지 뭐라 판단하는건 시기상조."


Jake Westbrook

- "20파운드 가량 감량했던 작년의 exercise and diet program을 올해도 실행중이다. 현재 (몸무게는) 작년보다 아주 살짝 더 나가는 수준이다."


Joe Kelly

- 지난시즌 선발투수로 훌륭히 안착한 것에 대해 : "별거 없다. 글러브 한번 보고, Yadi가 하라는 대로 했을 뿐이다." 

- "Lohse가 내 멘토였다. 그를 보며 타자들에게 어떤 approach를 가져가야 하는지 배웠다."


Marc Rzepczynski

- "캘리포니아에서 우연찮게 Randy Choate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왔다. baggage claim에서 짐 찾을때서야 그의 marilins 가방을 보고 인사를 나눴다. 같이 택시타고 이곳까지 들어왔다."

- "지난 시즌은 높낮이가 가파른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았다. 올해는 다르다. 현재까지 10파운드 정도 감량했다."


Shelby Miller

- "작년 스캠에 들어설때 내 몸무게는 204 lbs 였다. 현재 223 lbs까지 벌크업했다. Waino와 함께 누가 더 많이 체중증량을 하는지 내기를 했다. 더 강해져서 훌륭한 스캠을 치루고 싶다."

- "Waino가 작년 turnaround의 가장 큰 조력자였다. 그는 좋은 멘토다. 작년시즌 매 경기 선발등판 뒤 나는 무엇이 잘못 되었고, 또 어떤 점은 긍정적이었는지에 대해 Waino와 많은 문자를 주고 받았다."

-"둘 중 하나를 고르라면 AAA 선발투수 보다는 빅리그 불펜투수가 낫다. 다시 마이너로 내려간다면 실망스러울 것이다."


Matt Adams

- "10-15파운드 가량 감량했다. 더 강해졌음을 느낀다."

- "elbow 부상은 작년 10월부로 완전히 다 나았다."


Jordan Swagerty

- rehab에 대해 :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페이스가 빨라 조금 늦춰도 될 정도다. 지난 주 60여개의 공을 던졌고, 아무런 통증없이 소화했다. 조금씩 예전의 내 모습이 돌아오고 있다."

- 보직에 대해 : "선발도 좋고 불펜도 좋다. 언제나 말해왔지만 난 closer mentality를 갖췄다 생각한다."


Adrom Chambers

- "나에게 2013 시즌은 정말 중요하다. 이번 시즌의 결과로 팀이 나를 지킬 것인가, 떠나보낼 것인가를 결정할 것이니까." (Chambers는 올해 옵션 쓰면 더 이상 옵션이 없습니다.)

- "새로운 훈련들을 하고 있다. 플로리다 모래사장 뛰어다니기 같은. 스피드와 하체 근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된다. 작년보다 모든 면에서 더 나아지고 싶고, 빅리거로서 'the presence'를 갖춘 선수로 자리잡고 싶다."


John Vuch

- 팜 내 좌투수들에 대해 : "Gast만 확실한 선발투수로 projection하고 있다. 그는 좋은 fastball과 changeup을 지녔다. Lyons는 좋은 curve를 구사하며, 훌륭한 LOOGY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Siegrist의 mechanic은 불펜에 더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아, Tim Cooney도 Gast처럼 선발투수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다."

- Piscotty에 대해 : "Piscotty는 외야로 이동할 것이다. 현재도 gap power를 지닌 좋은 선수지만, corner OF 유망주로 발돋움 하기 위해선 반드시 좀 더 많은 홈런을 때려줘야 한다. 다음시즌 Palm Beach(A+ 레벨)에서 뛸 것이며, 아마 빠르게 Springfield로 승격할 것이다." ( 더 많은 홈런 타령하면서 Roger Dean Stadium 배치라니, 안봐도 이래저래 고생할 것 눈에 훤하네요. 차라리 Springfield로 바로 올려버리지.)

- Carson Kelly에 대해 : "17살이 20-21살이 주가 되는 리그에서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다만 Kelly도 3B 수비가 나아지지 않는다면 RF로 포지션을 전환할 것이다. RF로 충분하고도 남을 raw power를 갖췄으니까. 물론 Piscotty와 달리 Kelly는 3B 포지션에 남는다. Peoria(A 레벨)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이다. (State College 건너뛰고 Peoria로 바로 가는군요, 94년생에게 대단히 공격적인 승격입니다.)"

- Wisdom에 대해 : "3명의 작년 드래프티 3루수들 중 가장 수비가 낫다. 3명 중 빅리그 주전 3루수로 자리잡을 확률도 가장 높다."

- Mike O'Neill에 대해 : "오프시즌 speed 증강/활용에 초점을 맞추고 훈련중이다. 확실한 BA, OBP에 더해 speed까지 갖춰야만 4-5번째 아웃필더로 자리잡을 수 있다."

- Michael Wacha에 대해 : Springfield 선발이다. 이후 시즌 중후반 Memphis로 승격할 것이고, 어쩌면 시즌 막판 빅리그 승격까지도 고려해봐야 할 것이다." (9월 승격까지 고려해본다니 이 무슨.)

- 코사마 vs Jackson

- 코사마 : "코사마는 Jackson보다 조금 더 빠르고, 덕분에 수비 range 면에서 좀 더 낫다. Jackson보다 어깨도 좀 더 강하다. 타석에서도 예전에는 지나치게 당겨치려고만 했으나, 이제는 꽤나 필드 전체를 활용할 줄 알게 되었다. 워싱턴과의 NLDS 5차전 winning hit가 이를 증명하지 않나."

- Jackson : "Jackson은 코사마보다 민첩성은 떨어지지만 이를 경험과 센스로 보완한다. 위치선정이 그만큼 탁월하다."

- "둘을 비교하자면 Jackson은 'sureness'고 코사마는 'better range but less consistency'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둘 중 어느 스타일을 선호하는지는 감독의 콜이다. 물론 둘 다 빅리그 투수들을 공을 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 "어쩌면 올해 Memphis에선 3명의 SS(Greg Garcia, 코사마, Ryan Jackson)을 로테이션 돌려야 하지 않을까 싶다. 세 선두 모두 플레잉타임이 필요할테니까." (이걸 두고 Mo가 코사마도 Jackson도 아닌 veteran player를 인필드 백업으로 영입하는 것이 거의 확정된 것 아니냐는 말도 있습니다.)

- Mo의 생각 : "코사마가 Jackson보다 수비가 더 낫다. 아울러 오늘 depth chart를 짠다 칠 때, 코사마가 Jackson보다 앞에 위치한다."

- Greg Garcia에 대해 : "Wong과 여러가지로 비슷한 점이 많다. 둘 다 slap hitter고, 공격적이며, 또 출루와 주루플레이에도 능하다. 수비적으로도 빅리그 SS으로서 충분한 능력을 갖췄다."

- 다른 내야 인필더 유망주들에 대해 : "작년 4라운더 Mejia도 좋은 유격수다. 큰 부상에서 돌아오는 만큼 컴백을 서두르진 않을 것이다. 그리고 Starlin Rodriguez는 혹여 미들 인필더 상황이 여의치 않는다면 CF로 포지션을 변경할 수도 있다."

- Adam Ehrlich에 대해 : "포수로서 좋은 공격력을 지녔다. 더 나아가기 위해선 많은 수비 훈련이 필요하다."

- Robert Stock에 대해 : "솔직히 Stock은 처음에 투수로 전향하기 싫어했다. 하지만 지금은 투수로서의 자신이 빅리그 진입에 더 유리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작년에 많은 면에서 발전했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좋은 모습 보여줄 것이다."

- James Ramsey에 대해 : "Palm Beach에서 다시 시즌을 시작할 것이다. 아마 Springfield에서 시즌을 마치지 않을까." 

- Yoenny Gonzalez에 대해 : Mo가 리그 트렌드가 살짝 더 스피드에 의존하는 쪽으로 바뀌고 있다 얘기했는데, 팀에 스피드를 더해줄 선수로 Gonzalez(2012 드래프트 8라운더)를 뽑고 싶다. 60야드를 6.36초에 주파하며, 최근 5-6년간 우리가 뽑은 선수들 중에 가장 빠른 선수다. C.J. McElroy와 Ramsey도 매우 빠른 스피드를 갖추고 있다."

- Justin Christian에 대해 : "AAA만 바라본 계약이 아니다. Christian이 잘만 하면 빅리그 로스터에 들 지도 모른다."

- A level, Peoria 팀에 대해 :"GCL, Johnson City, Batavia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선수들이 너무 많다. Peoria(A 레벨) 로스터 짜는 일이 아주 힘들 것 같다."

- AAA, Memphis에 대해 : "좌투수가 너무 많다. Gast, Lyons 뿐 아니라 Additon과 Greenwood까지 mix에 포함되어 있다. 어떻게든 정리가 필요하다."


Dan Kantrovitz

- 스카우팅 팀에 대해 : 스카우팅 팀은 3 department로 이루어져 있다. National Cross Checkers, Regional Cross Checkers, Area Scouts. NCC 2팀, RCC 3팀, AS 7팀으로 총 12팀인데, 이번 시즌부터 NCC와 RCC를 한팀씩 늘려 NCC 3팀, RCC 4팀, AS 7팀, 총 14팀이 가동될 것이다. (확실히 draft&development 철학으로 밀고 나갈 생각인거 같습니다)

- 새 CBA 하의 드래프트에 대해 : "money pool이 정말 중요하다. 돈을 너무 넘치게 써서도 안되고, 너무 적게 써서도 안된다. 딱 pool에 맞춰 적당량만 써야한다. 상위 라운드에선 뽑고 싶은 선수를 뽑아야 하는데, 또 나중에 미끄러져 내려올 선수를 생각하면 어느정도 돈을 아껴놔야 하는 딜레마가 있다. 결국 지를땐 지르고 또 아낄 땐 아껴야 하는 법. 이를 위해 가장 힘든 것은 미리 스카우트, 부모, 코치등등과 이야기를 하며 어느정도 가이드라인이 설정되어 있다지만, 계약서에 사인하기 전까지 어느정도 금액에 사인하게 될지 확신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특히 고졸 선수들의 경우 대학을 선택한다는 보험이 있기 때문에 더욱 까다롭게 군다. 또 하나, 29개팀을 일일히 tracking하며 그들이 쓸 돈이 얼마나 남아 있을 것인지, 지금 그들이 가진 픽에서 이 선수를 픽할 것인지, 아니면 픽할 수 있는 능력이 되는지 판단하는 것도 정말 힘들었다."

- 팀이 필요한 부분의 선수들을 뽑나, 남아 있는 최고의 선수를 뽑나? : "need는 고려하지 않는다. 남아 있는 선수들 중 최고의 선수를 뽑는다. 물론 30-40라운드 들어가면 하위 마이너에 구멍난 부분들을 메꾸기 위해 선수들을 픽업하긴 한다."

- 선수 평가할때 중요시 여기는 부분은? "많다. stat, scout의 rating, medical history, interview 자료, parents, coaches, guidance counselor 등등. 하나 얘기하고 싶은 것은, 우리는 class보다는 age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 실제로 지난해 우리가 뽑은 몇몇 대학출신 선수들은 그들의 학년에 비해 나이가 어리다. 이러한 선수들 rating 작업이 끝나면, 우리는 보드에 800-1000명의 자료를 정리해 랭크시킨다. 드래프트 1주일 전 스카우팅 팀 전부가 모여 다시 한번 모든 선수들을 하나씩 체크하고, 변동사항이 있으면 수정한다."

- 구단주 Bill Dewitt Jr에 대해 : "전반적인 야구지식이 아주 탁월하다. 때때로, 심지어 몇몇 스카우트들을 깜짝 놀라게 할 정도로 드래프트 대상자에 대한 분석과 질문을 던진다. 물론 그는 그 선수를 전혀 모른다. 요지는 Dewitt Jr가 핵심을 알고 있다는 것. draft room에서 우리와 함께 하며, 나와 스카우트 팀이 뽑고자 했던 훌륭한 선수를 픽업 했을때 우리만큼이나 기뻐한다."

- international market, 예를 들어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 등도 살피고 있나? : "물론이다. 그러나 그쪽은 도미니카랑 상황이 다르고, 무엇보다 축구가 국기라서 가용한 어린 선수들이 별로 없다."

- 이번에 Cuba에서 온 유격수(Aledmys Diaz)에 대해 관심이 있나? : "그렇다. 하지만 FA이기 때문에 가타부타 더 뭐라 말하기가 곤란하다."

- 2012 드래프티들에 대해 : "Mejia는 skill&leadership을 갖춘 좋은 유격수다. 우리는 드래프트 당시 그를 정말 높이 평가하고 있었다. 스캠까지 부상에서 회복되길 바라지만, 아마 100%가 되려면 4월 어느시점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다. 다음 시즌 Mejia는 Peoira(A)에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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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ip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