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 성적
Cardinals 90승 72패 (NL Wild Card 1위)
Brewers 96승 66패 (NL Central 1위)

NLCS : Cardinals 0-0 Brewers

Probable Starters

1차전 Jaime Garcia vs Zack Greinke
2차전 Edwin Jackson vs Shaun Marcum
3차전 Chris Carpenter vs Yovani Gallardo
4차전 Kyle Lohse vs TBA


이렇게 해서 우리는 최강의 우승 후보였던 Phillies를 꺾고 NLCS에 올라왔다. 상대는 5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Diamondbakcs를 누르고 올라온 지구 라이벌 Brewers이다. 한동안 성적이 안좋을 때는 별볼일 없던 것들이 이번에 우승 좀 했다고 입을 나불거리고 있던데... 그렇다고 패싸움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결국 실력으로 꺾어 주는 수밖에 없다. Corey Hart는 인터뷰에서 "저쪽은 Old School, 우리는 New School"이라고 말을 했던데, 니들이 하고 있는 짓은 New School이 아니고 그냥 천박할 뿐이다.


Morgan이야 원래 골빈 넘이었지만, Greinke가 Carpenter를 씹은 것은 다소 의외인데.. 이전에 Royals시절 인터뷰들을 생각해보면, Greinke는 참 솔직한 말을 많이 했었다. 아마도 그는 Carpenter가 진심으로 싫은 모양이다. 아닌 게 아니라, 우리 팀이긴 하지만, TLR, Carpenter, Pujols 등은 다른 팀 선수들이나 코칭스탭들에게 그다지 인기 없는 사람들이다. 경쟁심이나 호승심이 지나치다 보니 가끔은 다른 사람들을 자극하는 언행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모든 행동에는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팬의 입장에서 바라본 편견일 수도 있겠지만, Carpenter나 Pujols가 그런 선을 넘고 있다고 느낀 적은 별로 없었다. 하지만, 시즌 중에 보여준 Nyjer Morgan의 언행이나, 지금 시리즈 개막을 앞두고 인터뷰에서 정작 1차전 선발 상대도 아닌 Carpenter를 씹어대는 Greinke는 확실하게 선을 넘고 있는 듯하다.


Phillies는 역사에 남을 수준의 초특급 로테이션 뿐 아니라, 공/수에 빈틈이 거의 없을 만큼 정말로 잘 짜여진 팀이었다. (감독이 이바영감 대신 Mayberry를 주전으로 기용했다면 빈틈이 전혀 없다고 말해도 좋을 정도였다) 이런 팀에게 예를 들어 5차전까지 가서 2승 3패로 패했다면, 최선을 다한 결과에 대해 그다지 억울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을 것 같다. 심지어 남은 플레이오프 기간 동안 Phillies를 응원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Brewers는 좀 다르다. 그들은 Betancourt 같은 쓰레기 플레이어를 주전으로 기용하는 주제에 입만 살아서 떠들어대고 있다. 이런 천박한 상대는 반드시 밟아 주도록 하자.


우리의 1차전 선발은 Garcia이다. 지난번 NLDS 3차전 쓰레드에서 이야기했듯이, Garcia는 홈과 원정에서 이상하게 BABIP가 1할 이상 차이가 나고 있고, 그 밖에는 거의 모든 스탯이 비슷하거나 오히려 원정에서 좋게 나온다. 내야진이 지난 NLDS 5차전 때처럼 잘 받쳐 준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로스터는.. 사근 부상을 당한 Skip의 전력이탈이 확정되었고, Westbrook도 아마 빠지는 모양이다. ESPN 라디오에서 해설자로 활동중인 Chris Duncan이 Westbrook의 발가락이 부러졌다는 말을 한 모양인데, 아직 구단의 공식 발표는 없다. 어쨌든, Skip과 Westbrook 두 명을 빼고, KMac과 Lynn, Sanchez 셋 중 두 명을 포함시킬 것 같다. 결국 타자 13 - 투수 12의 구성으로 가는 셈인데, 이것은 Holliday와 Furcal의 건강 상태에 대해 구단이 자신감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정확한 로스터 구성은 1차전이 시작할 무렵에야 알 수 있을 것이다.


Go Cardinals...!!
Posted by FreeRedbird